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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손대는 것을 싫어하는 20개월 아기 (조언 절실하게 필요해요)

초보엄마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0-05-27 14:39:55
안녕하세요 !
20개월 남아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저희 애는 다른사람이(엄마, 아빠 포함) 자기 몸에 손대는 것을 무지 싫어해요
특히 자기전에 이닦을때(유아용 칫솔과 물 사용) 그리고 미장원에서 머리깎을때 자지러지게 운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는 정도 였는데, 요즘은 말그대로 울다가 지쳐 숨넘어갈듯 울어요...
그래서 머리 깎을때에는 한명은 안고, 한명은 머리를 못움직이도록 잡고 있어야 미용사 아주머니가 머리를 깎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그나마 제대로 깎지도 못하죠... - -;;;)

혹시 다른 아기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고...
애가 덜 울게 할 방법이 있을지 조언 구합니다...

매일 이닦아줄때 마다 이러다 애잡는것 아닌지 걱정되요... 그렇다고 이를 닦지 않을수도 없고... 어렵습니다...
IP : 203.98.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7 2:46 PM (183.102.xxx.165)

    아마 아이가 선천적으로 감각이 예민한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이런 아이들에 대해 60분 부모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미각이 정말 예민한 아이들은 음식 거부하는 경우가 많데요.
    물컹거리거나, 신맛이나 특정 맛이나 감촉을 싫어하다 보니 음식 자체를 거부하게 되는거죠.
    근데 제가 볼때 원글님 아이는 감각이 특히나 예민한거 같아요.
    촉감 같은거요. 머리 깎을땐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이나 만화를 틀어주세요.
    PMP가 있음 아이 좋아하는 만화를 틀어주시면 좋구요. 사탕도 머리 깎을땐 잠깐이나마
    물도록 하세요. 그럼 머리 자르는거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머리 자르고나면 너무 너무 이쁘다고 오버해서 막 칭찬해주세요.
    한참동안요. 그럼 아이도 머리 자르는걸 좋아하게 될거에요.

  • 2. 조심댓글
    '10.5.27 2:48 PM (121.149.xxx.79)

    초보 엄마시라니 혹시 몰라 자지러지게 울었던 제 조카(지금고1)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그아이가 생후 돌전후 동생(엄마)가 겨드랑이 쪽 들어 올리기만 하면 울고 안아 주려고 해도
    자지러 지고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폐쪽에 이상이 있어서 많이 아파서 울었나
    봐요.. 무식한 저희들은 병원에는 안데리고 가고 왜 저렇게 울까.. 정말 힘들었는데 개인병원에서도 오진으로 결국 생사를 가르는 응급 상황이 되어서 제부가 혼비백산해 대학병원 응급실로
    아이를 싣고가 위기를 넘겼어요. 아이가 너무 울면 혹시 특정 부위가 아파서 울지나 않은지 잘
    살펴 보세요. 아이가 말을 잘 못하는 시기이니 부모이 세심한 보살핌이 더 필요하잖아요. 아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 3. ..
    '10.5.27 2:50 PM (114.204.xxx.7)

    제 아기도 그즈음에 머리자르러 가는거 완전 전쟁인데요
    생각해보면 귀옆에서 들리는 그 사가사가 가위소리에 두려움이 있는것같더라구요
    그 후에 머리는 제가 잘때 조금씩 잘라줍니다 억지로 해주기 싫어서
    아직은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 4. ...
    '10.5.27 2:59 PM (115.139.xxx.35)

    근데 아기들치고 이닦는거 머리카락 다듬는거 좋아하는 아기 못봤어요.
    그냥 얌전한 아기들은 흑흑 울면서 참거나 아님 뚱하니 있거나, 성깔있는 아기들은 경기하듯 울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쓴 방법은 이제 책을 읽어주면 대충 내용을 파악하는때고 말도 통하는 때이니, 만화나 책에 이런 아이들을 위한 내용의 책들이 많아요. 저도 여러권 사서 읽히고 보여주고 대화하고 그랬어요. 아직도 뭐 이닦는건 싫어하지만 그래도 이가 썩으면 얼마나 아픈지 벌레들이 많이 생기는지는 아니 좀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는 그냥 포기했어요. 가위소리도 그렇고 기계소리도 그렇고 공포를 느낀다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냥 제가 목욕하면서 잘라줬어요. 호섭이가 됬지만 그래도 아기가 행복하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진들보면 죄다 호섭이라 웃기긴하지만 이럴때 바가지 머리도 하고 그러는거죠.

  • 5. ,,
    '10.5.27 3:01 PM (121.143.xxx.178)

    20개월이면 머리 깎는거 싫어하지요
    다 그래요
    그래서 4살 정도 되면 미용실 가는거 즐겨하던데
    아주 어린 아이는 엄마가 손가위로 야매 미용 많이들 시켜줍니다
    그 바리깡?소리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낯가림 심한 애들은 더 하구요 낯선 사람을 보는 것 자체가 아이에겐 스트레스로
    알고있어요~

  • 6. 머,,
    '10.5.27 3:27 PM (211.237.xxx.195)

    저도 둘째가 17개월인데 이닦는거랑 머리깍는거 병원가서 입벌리는거 죽음이죠.-_-
    그리고 큰애 친구중에 얼굴쓰다듬는것도 엄청 싫어하는 아기있었어요.
    그집은 애아빠가 원래 얼굴에 손대는걸 싫어하신다길래 아빠닮았나보다고 ㅎㅎ

    아참 큰애 고맘때 머리밀어줬는데 정말 스님으로 출가하는줄알았어요. 군대가는거던지,,
    어찌나 서럽게 울어대든지 딴에는 움직이면 다칠거같은지 몸은 꼼짝마 인데 얼굴은
    슬픔가득....

  • 7. 다그래요 추천...
    '10.5.27 4:10 PM (218.146.xxx.3)

    다 그래요..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회상하실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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