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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요
부재자투표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0-05-27 12:18:59
아래 어떤 분님 말씀처럼 '무조건 1번 찍어야' 하는 분들도 진짜 많기는 한데..
뭣보다 일단, 젊은 층은, 자기 거주지를 떠나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도 그렇고,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둘이나.. 원 주소지는 청주고,
지금은 수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번에 부재자 투표 신청도 안했다고, 질알 한판하고,
무조건 갔다 오라고 들들 볶기는 했는데..
과연 하루 휴일에 거길 다녀올까.. 그럴 정성이 있었으면 부재자 투표 신청을 했지.. 싶더라구요.
한 친구는, 갑자기 어제 해외 출장 끌려나가서, 유후보 표 하나 또 날아갔네요.
이런 걸 보면.. 현재 투표 구조 자체가 진짜 잘못된 것 같긴 해요.
전자투표 방식으로 얼렁 바꿔야, 전국 어디서라도 투표할 수 있어야는게 맞는데 말이죠..
이렇게 바꿀 놈들이 아니죠 하긴 -_-
재외 국민 투표나 떠들고 자빠졌고..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6월2일은
'10.5.27 12:23 PM (125.180.xxx.29)비나 왔으면 좋겠어요
쉬는날이라고 선거도 안하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놀러가는사람들 발목잡게...2. 원글
'10.5.27 12:25 PM (210.94.xxx.89)사실 선거날이라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놀러 갈 만한 사람보다,
더 문제인게 자기 지역에서 떨어져 사는 사람입니다.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 주변에는 선거날 놀아야지..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휴.. 징짜 답답하네요.3. 백번옳은말씀
'10.5.27 12:34 PM (61.253.xxx.100)정말 투표구 자체 문제가 있네요, 주민증,면허증,여권 제시하고 본인확인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투표가능하게 바꿨으면 좋겠어요.
저도 부모님집 떠나 2년 혼자 살았는데, 첨에 부재자 투표신청 어떻게 하는지 몰라 놓치고-회사서 쉬게 해주지도 않고,담번엔 그냥 주소지 차체를 옮겨 투표했네요.
국회의원들은 이런거 절대 논의 안하겟죠?4. 여론조사도 마찬가지
'10.5.27 12:48 PM (58.142.xxx.205)집에 있어보니, 여론조사가 왜 여당에 유리한지 알겠더군요.
집에서 주로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노인층. 혹은 주부들인데
이 계층들이 주로 여당에 호감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주부지만 제 주위에도 야당에 반감있는 주부들 많아서 놀랐고,
특히 정치에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는 주부들이 있어서 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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