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증인은 투표안하냐고 떠 봤어요

[괜한짓인줄알면서도]

들리는 얘기로 국방의무도 안한다 그래서
동네 사는 증인에게 물어봤죠


안한다네요
하느님법이 우선이라고

.......명박이땜에 피해보는건 너희들도 마찬가지아니냐
바꿔야되지않냐
내가, 당신네들이 어떤힘이 있냐
맞설수 있는 사람을 뽑을힘은 있으니
투표 같이 하자.....


안한다네요
하느님법이 우선이라고

투표에 무관심한 사람도 안타깝지만

딴나라당이  아니라
정말 딴나라사람처럼 살고
행동하는 이사람들도

참 안타깝습니다

[아니요]

지난 대선때 여호와 증인이 대부분인 모 학습지 회사에서 근무했었어요
거기 사장이 어찌나 명박이 편을 드는지 구역질 나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명박이 당선된 다음날 환호성을 질러대는데.....
한달에 한번 교육시간마다 조선일보 쪼가리 가져와서 설교하는데
신문은 조선만 보고 조선 광신도가 따로 없더군요
명박이 당선되고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양심적 병역기피자 대체 복무
할수있도록 하는 법안 무산시키는 거 보고 그 사람들 생각나 쾌재를 불렀습죠
지금도 명박이 지지하나 묻고 싶네요

[여호와증인]

은 군대도 안간다고 하던데요

[에효]

명박이를 지지하는지 안하는지 그것은 잘모르겟구요
국방의의무를 하지않는것이 아니라
단순한 총칼을 든 군대에 가지않을뿐이지요

양심적거부라서 감옥에 가서 몇년동안 살다가 나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않는 조건으로 감옥을 살게 한다면
그리 보내시겠습니까
이건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서 사는것이 거부하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거부라면 안상수처럼 행불이되면서까지 군대에 가지않는것이지요
하지만 양심적거부자들은 군대에 가지않는 이상 더 큰 것을 받고 있다는겁니다
일부러 대체근무를 서기위해서 몇년간 노력하는분들도 잇습니다
군대를 안간다고해서 함부로 사는사람들 절때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분들이 다 한나라는 또 아니고요
그들은 기독교내에서도 이단으로 찍혀서 대접받지도않는데
개신교의 장로를 위해서 표를 찍는다고요

제가 아는 친한 지인이 여호와라서 좀아는데
그분은 절때 아닙니다

[편견]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지요.
제대로 알고 말 했으면 합니다.
윗분 말처럼 총칼을 들지 않는거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_- ?]

원글의 논제는 투표인데 왜 군대 얘기만 하시는지..??

[~]

세금도 내고, 사회복지 혜택도 받으면 투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 일부 기독단체처럼 교회장로라 밀어주자 이런거만 안한다면요...

[아침]

제가 알기론 자기들 종교심이 정치적인 것에 엮이는 것을 엄금하기 때문에 아예 투표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아요. 아예 문제의 싹을 키우지 말자는 뭐 그런 것 같아요. 군대도 기본 훈련만 해도 방산으로 빠질 수 있는 경우라도 아예 총을 만지지도 않는다는 것 같고..
그런것들 때문에 고문도 많이 받고. 세계대전때는 가스실에 끌려가서 죽었다는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뭐 종교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널린 마당에 차라리 저 사람들이 낫지 않나싶습니다.

[음]

여호와의 증인들, 투표안하는게 다행이에요.
사회체제에 저항하기 보다
순응하며 사는 분들이라(그저 묵묵히 견딘다고 할까요)
정치적인 성향은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실망이네요]

아는언니가 별명이 보살 인만큼 착한데요,, 여호와증인이라서 그 종교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았는데 투표를 안한다니요..
성서왜곡보다 더 한심하군요.

[참내...]

하다하다 여호와의 증인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투표거부하는것까지 시비십니까?
몇 안되는 증인들 걸고 넘어지시지 마시고, 선거날 투표안하고 놀러가는 님들 주변의 2~30대나 잡으세요.
툭하면 여호와의 증인 깍아내리기 하시지 말구요.

[원글인]

윗분 말씀 까칠하시네
언제 깎아냈는데요
안타깝다 그랬지
글보고나 얘기하시죠

[참내...]

원글님께 쓴 말은 아니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바로 윗사람(실망..)이 한심하단 소리에 발끈했네요.
투표 안하면 한심한 치급을 받아야하는지 화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