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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8)
잘들 지내셨죠?
지난번에 번호를 잘못 달았군요.쩝
원래는 오늘이 9번째 일긴데 그냥 8로 할께요.ㅋ
오늘 아침에 체중을 재어보니 5월10일 다욧시작후로
2.1킬로 감량했군요.
체지방도 28%대로 내려갔구요.
움하하하하하하.ㅋㅋㅋ
아...
기분 넘 좋아용^^
이맛에 다욧을 하는거죠.
제가 다이어트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의 하나는
체중계만 믿어라...입니다.ㅎ
사람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거예요.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입니다)
체중계는 정직하더라구요.
남들 왈
그만해라.
많이 빠졌다.
쓰러지겠다.
기타등등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결국에는 체중계가 모든걸 말해주더라는...
물론 근육양도, 몸의 비율도 무척 중요하긴하지만 기본은 체중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척이나 고무적인 아침입니다.큭
어제는 할 수 없이 접대성 점심을 같이 했어요.
양은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기름진 음식들을
먹어야 했습니다.
아침은 거의 못 먹었고...
저녁?은(6시 이전) 수플레치즈케잌(무쟈게 좋아함...ㅠ)을 엄청나게
큰 홀사이즈로 2/3나 먹었습니다.ㅠㅠ
나머지는 지금 먹으면서 쓰고 있구용.ㅋ
오랫만에 먹는거니까 이정도는 용서하자고 위안중.ㅎ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허리라인과 뱃살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허벅지 살이 생각대로 안 빠지는거같아서 약간의 초조감을 느낌...ㅡ.ㅡ
이제는
고픈배를 움켜쥐고 자는 삶!!!에 익숙 해 졌습니다.
거의 즐기는 수준에 도달 한 듯^^
머지않아 여름이예요.
모두모두 파이팅!!!
1. 마가레트
'10.5.26 11:04 AM (123.225.xxx.229)오늘저녁도 할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서 먹어야하는데...ㅠㅠ
2. ^^
'10.5.26 11:47 AM (114.207.xxx.244)덧글을 두번째 달지만 글은 찾아서 보고있어요
전 2월중순부터 오늘까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달 목표랑 -3키로인데..현제 -2만 된 상태구요
맨날 식이조절하고 운동하고 하니까 넘 우울한거에요
맛있는거 못먹고..친구도 못 만나는데서 오는 우울함 아실련지??
암튼 현재 체중 62에요...목표는 57이구요..(키 167)
어젠 저녁6시에 친구 만나서 떡볶이 한접시 둘이 나눠먹고
주먹밥에 샌드위치도 조금씩 먹고.............. 또 9시 다되어서
서브웨이 비슷한데 들어가서 슾이랑 샌드위치도 조금 먹고
(골고루 먹었지만 배부르게는 안 먹었어요 ^^;;;)
그랬더니 아침에 300그람 늘어있네요..................
4월까지는 가끔 맛있는것도 먹고...부페식당 갈일도 있고 해서 (접대성 ㅋ)
이것저것 먹었는데 5월부터는 맛있는걸 못먹어서 그런지 요며칠 참 우울했어요 ㅋ
근데 어제 친구만나서 바람 좀 쑀더니 기분 좋아졌어요
지금 빨리 운동나가서 열심히 하고 와야죠 ^^ 31일까지 1키로 마져 감량하고...
6월 한달동안 3키로빼서 58되야하는데................ 아자아자 화이팅!!!!!!!!!!!!!!!!!!
참! 저도 체중계만 맹신하는 스탈 ^^ 맬 아침 체중을 재보면서 하루의 희비가 엇갈리네요3. 마가레트
'10.5.26 12:07 PM (123.225.xxx.229)^^님
늘 찾아가며 읽어주신다니 성은이 만극...ㅋㅋㅋ
말씀하신 우울함...
너무나도 잘 알지요.ㅠ
저는 예전에 다욧 할 때 일년동안 저녁약속
일절 안 했어요.
참 무지하게 독하죠?ㅋ
근데 이렇게 안하면 도저히 식욕억제가 안 되는걸요.
다욧에도 영향을 미치고...해서 눈 딱 감고 아무도 안 만났습니다.
오직 한번 예외가 있었는데...
저를 반드시 만나야한다는 어떤 사람이 있어서 저녁약속을 했어요.
그리고는 샐러드 한접시 시켜놓고 오지게도 천천히 먹다가 왔지요.ㅋㅋ
우울하면 가끔은 조금씩 드셔요.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ㅎ
어차피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ㅋㅋ
그리고...
키는 저하고 같으시네요.
체중은 제가 좀 더 가볍구요.ㅋㅋ(죄쏭~)
목표체중도 저는 더 낮습니다.ㅠㅠ
지금 인터넷질하다가 잊고 있었네요.
운동하러 가야하는걸.ㅋ
그럼, 저도 지금부터 나갑니다요~~~4. 달려라 거북
'10.5.26 2:25 PM (221.139.xxx.178)반갑네요~
목표하신대로 잘 지켜져서 다행이네요~ 축하해요. ㅎㅎ
저도 이번주 안에 1키로가 다 빠졌으면 좋겠는데... 주말의 타격이 큰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넘 좋아서.. 커피 한통 들고 동네를 몇바퀴 돌려고 해요.
아침에는 현미밥에 찌개를 먹어주고, 점심에는 가볍게 양배추 샐러드를 먹었네요.
드레싱을 빼야하는데~ 참깨 드레싱을 살짝 뿌려서 먹었어요..
살이 좀 빠져서 운동발이 좀 먹히는 것 같았는데,
하필 감기가 걸려서 골골 대고 있네요.
먹는것도 절제하고 있는데 몸도 아프니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바깥에 한바퀴 돌고 와서 기분 전환 좀 해야할듯~5. 마가레트
'10.5.26 9:37 PM (123.225.xxx.229)거북님~
안녕하셔요.ㅎ
거북님도 참 끈기있게 잘 하십니다.
먹는거 진짜 잘 참으시고...ㄷㄷㄷ
강적들이삼.ㅎㄷㄷ
아,
드레싱은요...
저는 가끔 간장, 설탕,식초,참기름 넣고
산뜻하게 드레싱 만들어서 끼얹어 먹는데
맛도 괜챦아요.
칼로리도 적게 나가니까 함 도전 해 보셔요.ㅎ
오늘밤에 너무 먹어서...ㅠㅠ
낼 아침에는 1킬로정도 불어났을거 같음...ㅡ.ㅡ
다음 일기는 일요일에 쓸께욤.
모두 파이팅!6. 마가레트
'10.5.26 10:00 PM (123.225.xxx.229)아웅...................ㅡ.ㅡ;;;;;;;
오늘밤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더니
마구 먹고싶어요.ㅠ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여자거든요.
에고.......;;;
그래도 참아야겠죠?
짜증이 마구 밀려옴@@@@@@@@@@@@@@7. 마가레트
'10.5.26 10:02 PM (123.225.xxx.229)아,
거북님~
드레싱에서 설탕 빼도 되구요
소금 아주 쪼금 넣으셔도 괜챦아요.8. 달려라 거북
'10.5.26 11:14 PM (118.220.xxx.164)ㅎㅎㅎ. 마가레트님 제가 좀 위로를 해드릴까요?
저 저녁에 삼계탕 먹었삼~~ ㅎㅎㅎㅎ ㅠ ㅠ
감기에 골골대니 삼계탕을 사줘서 먹었는데.. 다 못먹는다고 옆에 접시에 미리 1/3은 덜어놓고요..
뚝배기 싹싹 비우고, 깍두기가 넘 맛있어서 덜어놓은 나머지도 다 흡입해 버린 것 있죠.
속이 아주 든든하고 뜨끈하니 좋드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에효.. 이번주에 1키로가 빠질런지.. -_-;;;;;
낼은 조심 좀 하고 좀 강도를 높여 운동해야 겠어요.
드레싱은 저도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네요. 사다놓으면 자리 차지하고.. 넘 오래먹어요.
칼로리도 걱정이고요.9. 마가레트
'10.5.27 4:49 PM (126.253.xxx.79)깍뚜기...!!!
식당 깍뚜기 넘 좋아해요~~~
오늘 아이스크림 한개 드시고~ ^^;;;10. 마가레트
'10.5.27 6:05 PM (122.26.xxx.202)아침에 체중을 쟀는데 어제랑 똑같네요. ㅋㅋ
지금 제가 좋아하는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ㅠㅠ
이러다가 먹을지도...-.-;;;11. 달려라 거북
'10.5.27 11:01 PM (61.98.xxx.23)저도 어제랑 체중이 똑같네요. 인터넷에서 삼계탕 칼로리가 1000 인걸 보고 어제 깜놀...@_@
오늘은 조심한다고 현미밥에 비지찌개.. 2/3씩.. 조금 먹고.. 수박 한쪽.. 커피로 잘~ 버티다가
지금 과자 냠냠~ 하고 있어요. ㅠ ㅠ
하필 주방 정리하다가 옛날옛날에 먹다 남은 과자가 내 눈에 띄였던건...... 운명이겠죠?
암튼 오늘은 바깥 산책은 못했지만 집에서 윗몸일으키기 100개.. 푸쉬업도 하기 시작했어요.
근육량이 너무 떨어져 체지방이 많은 것 같아서...
나이드니까 온 몸이 쳐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체중은 고대로 인데 옷이 좀 편하게 맞기 시작하는 듯...?
요즘은 집에서도 무조건 딱 붙는 청바지만 입고 있거든요.
체중계도 변화가 있으면 좋으련만...
(과자 쳐묵~ 쳐묵~ 하는 주제에.. 흙~ -_-;;;)12. 마가레트
'10.5.28 7:28 PM (122.29.xxx.250)어제는 과자의 유혹을 꾸우우우우욱 눌렀음.ㅋㅋ
대견해라~~~~~
그래도 아이스크림 한개 먹어서그런지 체지방률 약간 높아졌음...ㅠㅠ
오늘 체중은 200그램 증가...하아..............
지금 배고픔을 마구 억누르고 있는 중임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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