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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대통령 됐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겠죠?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0-05-26 09:23:09
지난 대선때 정동영 좋아하지 않았고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모씨가 대통령되는것을 막아야겠기에

친정과 시댁에 애원하다시피해서  저와 남편포함 10표정도 정동영에게 몰아줬었는데

결과는 처참했었죠

지금 시국이 이모양으로 흘러가니 차라리 정동영이 대통령이 됐었다면 이보다는 훨씬

나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노대통령때와 같이 조중동에서 매일 하이에나같이 물어뜯고 딴나라당 인간들은 딴지만 걸고

했겠지만 최소한 독도를 일본에게 주네마네 하던지 북한 건드려서 국민들을 전쟁공포에

떨게하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지금은 투표나 제대로하고 임기 끝날때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하는일 밖에 없는건가요;;;
IP : 119.69.xxx.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0.5.26 9:24 AM (121.151.xxx.154)

    유시민님이 그랫지요
    제말 말이 통하는 사람을 뽑아달라고요
    정동영이 어떻게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사람들말을 다 무시하고 말이 안통해서 난리치지는않겠지요

  • 2. ㄴㅁ
    '10.5.26 9:25 AM (115.126.xxx.26)

    적어도 4대강 뉴라이트...어쨌든 지금 쥐새끼에 비하면 양반이죠..웬만큼 좃중똥에 두들겨맞아도 그닥 맘 아플 거 같지 않고...

  • 3. ㅊㅍ
    '10.5.26 9:26 AM (119.195.xxx.92)

    쥐보단 났지만..

    정동영도 뭐...

  • 4. ..
    '10.5.26 9:27 AM (115.140.xxx.18)

    당연하죠
    누가해도 이거보단 낫겠어요

  • 5. 물론이죠
    '10.5.26 9:27 AM (221.138.xxx.230)

    정동영은 그래도 "기본"은 되어있고, "염치" 라는 것을 알고 , "표독스러움"은 없는 사람이고

    누구처럼 "돈 지상주의"도 아닙니다.

    즉, 기본은 한다는 것이죠.

  • 6. .....
    '10.5.26 9:28 AM (221.159.xxx.94)

    우리 그리운 님도 지금 우리 곁에 있었을겁니다

  • 7. 그랬겠죠
    '10.5.26 9:30 AM (112.149.xxx.3)

    미키보다야 나았겠지만
    그거야 미키를 겪어본후 상대적인 평가로 나오는 결론이구
    미키가 됐어야 했다고
    안팎으로 엄청 욕먹고 있을듯

  • 8. ..
    '10.5.26 9:31 AM (112.156.xxx.64)

    지금 정권은 헌법 제 1조를 위반하고 있는 겁니다.
    민주공화국? 지금 이 상황이 민주공화국의 모습입니까?

    원글님 의견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적어도 기본이,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유지는 됐을 겁니다.

  • 9. ..
    '10.5.26 9:34 AM (220.149.xxx.65)

    정동영은...............
    노통 가시기 전까지는 그렇게까지 미웠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노통 가시고 난 후로는
    이 인간이 정말 밉더라고요......

    그래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겠죠...
    그 사람은....... 그래도 기본과 상식은 통하는 사람이에요

  • 10. ㅇㅇㅇ
    '10.5.26 9:36 AM (59.152.xxx.7)

    정동영이
    노인들은 투표하는게 도움이안된다? 뭐 이런말을했는데

    지금와서보면 그때는 욕을먹을 언행이었지만
    지금그말이 너무와닿네요.

    개념없는 노친네들
    제가 돈만있으면
    투표날 단체여행보내드리고싶네요.

  • 11. 헐..
    '10.5.26 9:37 AM (116.38.xxx.229)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맹박이를 지지해서 찍었다기보다는
    정~말 찍을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그래도 경제는 살릴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으로 찍은 결과였지요.
    그런데 결국 이 나라가 이 꼴이 되고 말았네요.
    이렇게까지 막장으로 갈 지는 몰랐겠지요.

  • 12. 이제와서 그런얘기
    '10.5.26 9:40 AM (122.128.xxx.80)

    물론 이상황에선 ..
    그당시는 깜이 아니라고 .....
    정동영이 됐으면 또 얼매나 물어뜯고 정동영 기암시켰겠죠!
    개뿔도 모르면서 하나같이 대통깜이 아나라고 ...제 주위는 그랬습니다.

  • 13. 음..
    '10.5.26 9:42 AM (59.1.xxx.109)

    그러게요...
    되돌릴수만 있다면....
    휴우

  • 14. ....
    '10.5.26 9:42 AM (121.151.xxx.53)

    별 차이는 없었을 겁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데는 같으니까요.

  • 15. ..
    '10.5.26 9:43 AM (124.5.xxx.227)

    지난 대선때 정동영에게 표를 주면서도 기분 안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정동영 정말 싫었거든요. 하지만 맹뿌만큼 싫은건 아니였죠.
    정말 차악에게 표를 주면서 그 싫은 감정 누르면서 투표하고는
    그 이후 저나름 저를 돌아보건대 투표권자로서 한 수 위에 오른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큰 흐름을 읽고 그 판단으로 투표한다는 것.
    결국 정동영이 당선되진 못했지만 저로선 싫은 사람에게도 정책적인 판단에 의해 표를 주는 결정을 하게끔 했던 선거였네요.

  • 16. 그러게요.
    '10.5.26 9:43 AM (221.161.xxx.26)

    정동영씨가 별루라 투표하진 않은 1인으로써 무척 후회가 됩니다.
    정동영씨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노무현님을 저리 고통스럽게 잃을 일은 없었겠지요.
    어제는 차라리 박근혜씨가 되었더라도 4대강 사업이라도 막을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까지, 어느누구라도 쥐박이 보다는 나아겠죠.

  • 17. 허경영이라도
    '10.5.26 9:59 AM (210.222.xxx.252)

    이보다 못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믿습니다.
    허무맹랑 현실성 없는 사람과,
    사악한 사람이 있다면.. 전 현실성 없는 사람을 택하렵니다.

    저도 정동영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해외 출장중에 귀국해서,
    공항에서 바로 투표장으로 달려가 투표했는데.. 결과가 이렇군요.

  • 18. 다른건 다관두고
    '10.5.26 10:01 AM (125.180.xxx.29)

    우리 노통이 저렇게 가시진않았겠죠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문국현을 찍은 내손이 부끄럽습니다 싫어도 싫어도 한사람으로 몰았어야하는데...ㅜㅜㅜ

  • 19.
    '10.5.26 10:02 AM (220.75.xxx.221)

    그렇네요...우리 그리운 님이 아직도 살아계시겠네요...

  • 20. 최소한
    '10.5.26 10:03 AM (118.176.xxx.210)

    노통은 우리곁에 있겠죠...

  • 21.
    '10.5.26 10:05 AM (222.239.xxx.137)

    동영이는 아니라고들 얼마나 물어 뜯어 놓고선..
    후회해봤자지요

  • 22. 이회창
    '10.5.26 10:08 AM (125.187.xxx.175)

    대쪽이란 말도 옛날 법관때 얘기인 것 같아요.
    정치판 들어와서 총풍 일으킨 것도 이회창 아니었나요?
    정치판에 들어오면 사람의 밑바닥까지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깨끗하고 바른 분들을 마음 깊이 새기고 지지해드려야 겠죠.

  • 23. .
    '10.5.26 10:11 AM (211.179.xxx.101)

    대쪽은 무신...대파쪽보다 못한 사람같습니다.
    저도 뭣 모르고 이회창을 찍던 시절이 있었지요.
    저번엔 맹뿌가 되는게 넘 싫어서 딴나라 표라도 갈리라고
    이회창 나왔던게 좋았더랬습니다.
    맹뿌만큼 도덕적 결함이 심한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을 볼려면
    그 친구를 보라고 딴나라출신이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람은 존재감이 없어요.
    존재감이 크지 않은 중에도 우리나라 정치 퇴보에는 일조한 인물이라 봅니다.

  • 24. ㅠㅠ
    '10.5.26 10:11 AM (112.161.xxx.160)

    운명이지요.
    이제와서 그런 얘기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한나라당 대표주자로 저렇게 공중전을 열심히 펼쳐주시는 각하가 계시는 한 우리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우리진영이 권력을 쥐었을 때 너무 쉽게, 쿨하게 놓아 버린 것 때문에
    오늘날 이 지경이 된 것이니 다 우리 책임입니다.
    다시 불을 지피고 그 불이 활활 타오를 때까지 정말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일단 제 밥그릇 놓치지 않기 위해 저토록 추접스러운 짓까지 서슴치

  • 25. ..
    '10.5.26 10:11 AM (116.124.xxx.42)

    누가 그러더군요....
    멍청하고 일못하는 사람보다...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젤 민폐라구요.

    정동영 저도 맘에 안들지만 뽑았어요.
    정말 민주진영 인물이 없어서...ㅠ.ㅠ

  • 26. ..
    '10.5.26 10:12 AM (203.249.xxx.21)

    저는 아직도 문국현후보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생각합니다.ㅜㅜ
    그런데 역시 정치란 세력과 동지가 있어야하는 것인가봐요.
    국회의원까지 되었는데 어처구니없이 박탈당하고...너무 마음아파요. 그 분도 잘 지켜드렸어야 하는데....이 정권이 싹을 잘라버렸지요. 다시 나오셔서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 27. phua
    '10.5.26 10:13 AM (218.52.xxx.107)

    최소한 노통님은 우리 곁에 계섰겠죠... 동감이요.

  • 28. 음..
    '10.5.26 10:25 AM (112.155.xxx.64)

    정동영이 염치라는것을 알았다면 경선을 그리 치루지않았을것이고 후일을 도모했더라면 판세가 달라졌을겁니다.
    결국은 정동영도 스스로 이메가가 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 당시를 거슬러보면 그때도 민주당은 문국현을 흔들어댔었지요.
    정동영과 단일화해야하는데 어쨌든 단일화의 조건은 정동영이 되는것이라는 전제조건을 깔고서 그렇게 만들었지요.
    곽노현후보가 어제 나와서 상대여후보(이름이 기억안남)가 나와서 정치교수라고 비난하면서 대선때 문국현캠프에 있었다고 비난하니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가 봤을때 당시 문국현이 이뤄놨던 비정규직도 없고 4교대 ..이걸 뭐라 그러죠? 암튼 유한킴벌리에서 이뤄놨던 그런것들에 반해서 자발적으로 합류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메가때문에 경제인이라면 그나물에 그밥타령하시겠지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끌어들일수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이 실수한것이라면 거대한 정당이라는 구조를 이해하지못하고 그저 대한민국 하나만 생각하고 나왔다는 점이겠지요.
    정동영이 되었더라면 이메가보다 조금은 나았을지 어땠을지는 모르지만 여기저기 눈치보기 바빠서 사람들 마음속에서 '그x이 그 x'이라고 생각하며 정치에 대해 완전히 등돌리고 살게 만들었을것같습니다.

  • 29. 헉~
    '10.5.26 10:28 AM (59.7.xxx.70)

    정동영 이라구요?

  • 30.
    '10.5.26 10:39 AM (71.188.xxx.103)

    정동영도 그 나물에 그밥이라 생각함.

  • 31. ㄴㅁ
    '10.5.26 10:56 AM (115.126.xxx.26)

    그 나물에 그 밥은 아니죠...전교조 가입한 교사들 죄해임시키고
    4대강 뉴라이트...이런 일 따위는 안 일어나죠...
    누가 미치광이를 따라오겠어요...

  • 32. 허경여이도
    '10.5.26 11:02 AM (118.220.xxx.66)

    이정도로 말아먹지는 않았을듯...

  • 33. 정동영은
    '10.5.26 11:05 AM (203.232.xxx.3)

    그래도 지금 그 누구보다는 나았을 거라는 확신입니다.

  • 34. ..
    '10.5.26 11:15 AM (58.141.xxx.72)

    찍찍이보다 못할 인간은 없지요. 최소한 인간이니..
    하지만 정동영(부르르.............)은 정말 싫습니다.
    경선때 생각하면 가루가 되도록 씹어 먼지 한톨 안 남게하고 싶은 정치인이예요

  • 35. 아무리
    '10.5.26 12:07 PM (116.39.xxx.99)

    그래도 맹뿌보다는 훨씬 나았을 겁니다.
    누군들 맹뿌만 하겠어요. T.T

  • 36. 정동영도
    '10.5.26 12:52 PM (110.132.xxx.131)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그분은 살아게셨겠죠...

  • 37. ..
    '10.5.26 1:04 PM (110.12.xxx.230)

    그러게요...나라가 이렇게까지 될줄 알았나요...
    그분이 그렇게 가실줄 몰랐죠...
    후회막급입니다....

  • 38. 누가 됐던
    '10.5.26 1:37 PM (125.177.xxx.193)

    지금보다는 덜 지옥이었겠죠....

  • 39. 그때는
    '10.5.26 2:17 PM (119.197.xxx.46)

    전혀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정동영이 왜 싫은지도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이만큼은 아닐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희생되는 일은 없었겠지요.

  • 40. 이너공주
    '10.5.26 2:37 PM (211.210.xxx.134)

    그땐몰랐죠.. mb가 이정도일줄은..정말 몰랐어요,, 저도 정동영한테 표를 줬어야했는데,,,,,,,그때.. 유한킴벌리.그분한테 드렸어요,, 정동영 주기싫어서 그랬는데 후회되네요.. 악을 막아야하는데 그표들을 모아주었으면 되었을까요.. 요즘은 내 한표가 어떤선택을 해야하나. 좋은사람뽑아야하는것도 맞지만.. 악을 막기위한 투표를 해야한다는것 절절히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때 mb는 절대안된다고 생각했던저인데도......mb 반대운동도했는데.. 미래를 보는 혜안은없었어요........

    그렇지만 뭐든 긍정적인 저,,,결국은 ...........이런 저런 개고생후에..(이런표현 죄송해요..) 점차 발전해나가는 양상이 되지않을까 그래서이번선거가 중요하구요..

  • 41. 최소한
    '10.5.26 3:13 PM (175.118.xxx.118)

    악당은 아니었겟죠

  • 42. 한숨만
    '10.5.26 4:53 PM (175.118.xxx.160)

    노통은 우리 곁에 계시겠죠

  • 43. 원글님은
    '10.5.29 3:58 PM (112.150.xxx.134)

    고향이 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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