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유 가득하고 일주일도 못가네요.ㅜ.ㅜ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첨에 조금 친했을때 제차를 자기차처럼 늘상 전화를 해대는통에,,,
그래도 잠깜 머무를 아파트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았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잘 다녔는데,
빌라로 이사를 왔더니
거절하기도 쉽지않고, 다들 가족같이 잘 지내는틈에 새로
이사를 왔더니 적당한 거리를 못두겠어요.
차가 주차장에 있으니 거짓말을 할수도 없고,
점심때 밥먹으러 가자는 말도 쉽게 쉽게
좀 하루 쉬고 있음 멀리 있는(40~50분정도의 거리)마트가자고 그러고
모이면 어디 어디가자고 말들을 잘해요.
항상 내가 기사..ㅡ.ㅡ
이달엔 월급에서 뭔가 떼이고 나온데다가 일요일 휴일이 겹쳐
20일날 일찍받고 4주가 아닌 담달 23일까지 5주를 버텨야하는데...ㅡ.ㅡ
또 어디를 가자고 계획잡고,,,
몇번 거절하다보니 왜 내가 빚쟁이 한테 빚진사람처럼 미안해하고
담에 데리고 가줘야하는 의무감이 드는지....
자기들도 남편들이랑 다녀보면서 차기름값 비싸다고 그러면서
왜 내차기름은 아무렇게도 생각을 안하는지..ㅡ.ㅡ
나도 풍족하게 쓸땐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삶이 빠듯해서 내맘도 빠듯해진건지..
사는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냥 가끔은 나혼자 잘노는데,,
그리고 한번씩 내친구들 만나느라 심심하지도 않는데,,
가만히 날 내버려뒀음 좋겠네요.
그냥 푸념하고 갑니다..
1. .
'10.5.25 10:15 PM (121.125.xxx.196)뭐...님이 형편이 아직은 되니까
기사 해주는 거겠지요.2. 자동차
'10.5.25 10:23 PM (119.206.xxx.135)형편이 안되는데, 아끼고 또 아껴야하는데
거절을 할수가 없으니 괴로운거죠.ㅡ.ㅡ
차는 애들때문에 꼭 있어야하구요.
형편 넉넉하면 기쁨조로 열심히 기사하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3. 음?
'10.5.25 10:36 PM (112.170.xxx.186)동네 친구분 얘기인건가요?
그렇게 자주 다니는데 기름 한번 안넣어줘요? 아님 밥을 사던가 그런거 없어요?
그런거 없다면.. 왜 미안해하면서 눈치를 보셔야 하죠???
그분과 떨어지면 님이 불안하고 힘드세요?
그런거 아님 걍 딱 자르세요..;;
이해가 안되네여;;4. 그게
'10.5.25 10:46 PM (203.171.xxx.113)이론상으론 내가 왜 기사 해줘야 하나 아니다 싶음 딱 자르면 되지..머 이렇게 말할수 있지만
막상 기사노릇하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더라구요,..
같은 아파트에 친하게 지내는 이웃들이 있는데 언젠가 그냥 저 혼자 마트 다녀온적이 있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그랬더니 한명이 치사하게 혼자 갔다고 그냥 딱한마디 했는데
그게 어찌나 맘에 걸리고 눈치 보이던지..
애꿎은 남편에게만 맨날 다다다다...기름값은 커녕 커피 한번 안사는데 내가 왜 이래야 하냐고...
그 문제 빼곤 좋은 이웃들이라 감정 상하긴 싫었거든요...
지금은 이사와서 그런 고민은 없네요..5. 순이엄마
'10.5.25 11:22 PM (116.123.xxx.19)참. 거절하기 힘들죠.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기름값이 무섭다고 미안하다고..... 한번 말하면 그담은 쉬워요.
6. 참..
'10.5.25 11:34 PM (123.212.xxx.21)차 있는사람이 죄인도 아닌데..
저도 묻어서 속풀이 하자면. 친한 엄마가 차가 없거든여..
아이 학원 왔다갔다 하는거..다 제가 픽업하고..
학원 간담회 다닐때도 다 제가 모시고 가는데..
주차비 엄청 나온적 잇었거든요..
주차비 한번 밥한번 안사더라구요..
차가 없는게 자랑은 아닐텐데..너무 당연하게 암것도 안하니 너무 얄밉더라구요..
그에비해..차한번 태워주면 너무 고마워 하고 차 사고 그런엄마는 ㄷ거 잘해주고 싶더라구요..
근데..주차비가 4000원이 넘게 나왓는데..눈 깜짝 안하고..겨울내내 그 집아이 학원 실어 날랐는데..고맙단 얘기 한번 안하더라구요..쳇..ㅡ.,ㅡ;;7. ...
'10.5.26 10:25 AM (61.79.xxx.45)차 안 모는 분들은 그런 사정을 잘 모른답니다.
그저 나가는 길에..또 같이 동행하면 즐거울거라 생각하고 쉽게 말하는 겁니다.
기사처럼 오라 가라 이러는 분들도 있잖아요..(저도 한때..)
기름값 좀 든다고 하소연? 혹은 귀찮다? 하시고 힘들게 살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8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