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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웬수 보시는 분 계세요?

아무리 드라마지만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0-05-25 18:47:15
저기 아래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해숙씨가 만능 수퍼우먼이라는 글 읽고 생각난건데요
이웃집 웬수 보면 거기 레스토랑 나오쟎아요
거기엔 달랑 주방장 한명, 주방보조 1명이네요
주문 들어오면 유호정이 그때서야 찬물 받아 물 끓이기 시작하는 ::::
100% 사전 예약제 레스토랑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 갔다가는 여러명이 가서는 밥 먹으려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ㅎㅎ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요즘 시청자들이 어떤 시청자들인데
파스타며 다른 드라마랑 비교해서 어찌나 엉성하신지 ㅋㅋㅋ

거기 웨일의 ost가 너무 좋아 보는 1인 오지랍이었슴다.ㅋㅋ

IP : 203.255.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5.25 6:52 PM (110.8.xxx.175)

    김해숙씬 안 이상한데...그 레스토랑은 웃겨요..주방직원은 둘인데...
    맛있어서 손님들이 무작정 기다리는집인가 하고 억지로 아해했네요..거기다 지배인이 주방에 들어와서 음식을 가져가는;;;;;
    첨엔 볼만 했는데,...점 점 내용이 이상해져요....그래서 요즘은 안보게 됩니다..

  • 2. 메인만
    '10.5.25 7:06 PM (211.63.xxx.199)

    제가 보기엔 메인과 디저트만 주문 즉시 만드는거 같아요.
    보통 코스메뉴는 에피타이져와 샐러드 그리고 스프,음료, 빵등 먼저 나가고 그 다음에 메인 나가잖아요?
    그러니 주문 받으면 그때부터 요리해도 가능은 하겠죠.
    그리고 그 둘이 주인공인데 다른 주방보조나 요리사를 끼면 둘만의 러브스토리가 안 만들어지잖아요?

  • 3. 별걸~~다
    '10.5.25 7:32 PM (221.139.xxx.171)

    이상하다하시네요
    그렇게 삐딱하게 보기 시작하면 드라마 어디 볼거 있는지요?
    그리고 드라마 중간중간 나왔는데요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적자만 안나면 된다고요
    주방장이 의과공부 하다가 요리에 꽃혀서 그러고 산다잖아요
    다른 레스토랑처럼 북적거리는곳도 아니고 메뉴가 별로 없잖아요
    드라마 재밌게 보는 중인데....

  • 4. 완소드라마
    '10.5.25 7:33 PM (125.186.xxx.170)

    입니다 ㅋ
    레스토랑 음식만드는 주문절차는 중요 부분이 아니잖아요
    볼것이 얼마는 많은데요
    주연만 밀어주는 연기가 아니고 골고루 다 주연인 것 같고 ㅋ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이미숙과동갑나이라서 그런가 아주 재밌게 보고있어요~

  • 5. 윗님 ㅋㅋ
    '10.5.25 7:51 PM (119.67.xxx.223)

    김미숙이요?
    이미숙은 신언니에 나오는...

  • 6. 나는
    '10.5.25 7:52 PM (218.49.xxx.251)

    전,, 그 드라마 보면서. 이미숙(?) 맞나요? 그분 동생과 나오는 부분 보면 .. 혼자 왜 그리 슬프던지.ㅎㅎ

  • 7. ...
    '10.5.25 7:53 PM (58.143.xxx.67)

    저두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하지만 원글님처럼 레스토랑 주방씬만 나오면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는 현실성이 없어....이러면서 욕하면서 봐요.ㅎㅎㅎ 주방동선 자체도 것도 영업장주방이 비현실적이구요.
    일단 파스타 한번씩 주문받을때마다 물 받아서 끓이는 것부터 음식 담은다음에
    데코에도 그렇게 시간 내면 음식 다 식어서 맛없게 나가고.
    레스토랑주방씬만 수정되면 참 잘만들어진 드라마일거 같아요.
    전 원글님 마음 100% 동감해요.

  • 8. 따뜻
    '10.5.25 8:56 PM (110.8.xxx.231)

    딱한개..시간맞춰 꼭 보는 드라마에요..
    연령대별로..60대부터~ 어린이까지 역할들이 모두 사람냄새나게 그린 드라마지요.
    하도 잼있어서 문 꽁꽁 닫고 저 혼자 봅니다. ㅋㅋ
    원글님 말씀마따나 쫌 그렇긴 하지만.. 전 그냥 그러려니.. 진즉부터 봐줬어요. ㅎㅎ
    나머지가 좋아서~~~

  • 9. ost 아주 훌륭
    '10.5.25 9:42 PM (219.250.xxx.20)

    하구요. 출연진의 연기가 빼어나구요.
    너무 너무 내용이 실감나고 자연스러워서 그 씬은 눈에도 안 들어오던데요.
    영화광인데, 웬만한 영화보다 완성도가 높아서 요즘 즐겁게 보고 있네요...

  • 10. d
    '10.5.25 11:12 PM (125.177.xxx.83)

    저도 주문 들어오니까 물끓인다며 팬 꺼내드는 거 보고 갸웃 했는데요.
    그 정도는 옥의 티로 넘어갈 만큼 그 주방에서 알콩달콩 하는 대사들이 재미있더라구요.
    일드 '밤비노'만 봐도 항시 물끓는 팬이 있어서 주문 들어오면 파스타 투하하던데 이웃집 웬수 왜 그랬어^^

  • 11. 그 이전에..
    '10.5.26 12:51 AM (116.125.xxx.50)

    제가 드라마 파스타를 안봤다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드라마 내용에만 몰입했을텐데
    워낙 '파스타' 주방이 전쟁터 같고 그럴듯(실제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지만-_-)했어서인지
    어쩐지.. 그만큼은 아닌 널럴한 식당이래도 상대적으로 비교는 되더라구요..

    거기나 여기나 쉐프 복장이 나와 한편 반가우면서도 자동으로.. '쉐프=이선균' 으로 세뇌됐는지
    그 남자배우는 영...어색한데다(배우문제라기보단 제가 너무 파스타에 빠져설라무네;;)
    주방 분위기까지 차분하고 느긋한 꽃꽂이 분위기;;니까 처음엔 몰입이 정말 안되었었어요.
    그외에는 정말 몰입해서 봤고. 이젠 식당씬은..그냥 그러려니 보지만 역시나 케이블에서 다시 파스타 보면.. 주방이 긴장감도 있고 음식들도 어쩐지 먹고 싶어지고... ^^;

  • 12.
    '10.5.26 9:04 AM (115.138.xxx.21)

    ㅋㅋ 원글님 글 보니까 그러네요.ㅋ
    손님이 적은 레스토랑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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