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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압관련 급하게 조언구합니다.
가까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부도 나면서 가지고 있던 집이며 뭐며 부도 막아 보겠다고
고스란히 쏟아 부었습니다.
그 당시 회사에서 사용하던 차를 반납하면서
문제가 생긴듯한데 그것때문에 차압 딱지를 붙이겠다 했답니다.
제가 외출 중일때 일이 벌어지고 남편은 이혼을 할것이며
현재 동거 상태가 아니며 애들 보러 잠시 들린거다 라고 돌려보냈다는데
남편도 전전긍긍 오전에 꼭 확인을 합니다.
오늘 제가 마침 집에 있으면서 청소 하려고
온방에 불을 키고 마침 청소기는 꺼진 상태였고 빨래만 돌아 가고 있었는데
누가 문을 쾅쾅 두르리더니 초인종 한번을 눌렀습니다.
밖을보니 왠 양복을 입은 남자 한명만 보였는데 앞에 잠시 서있는가 싶더니
저희집 도어락을 열고 4자리 번호를 꾹꾹 눌러보더라구요..
지금은 돌아간듯한데 다시 돌아 올지 조금있으면 아이들이 올테고 저는
외출을 해야 하는데 나가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말로는 문을 안열어 주면 된다. 같이 안사니까 모르겠다라고 하고
저희집 돈되는 물건이라곤 티비 정돈데..
그 앞에서는 담담한척 했지만 실은.. 겁이 납니다.
혹시 차압관련 조언을 해 주실수 있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컴퓨터 앞에서 대기 하겠습니다..
1. 경험맘
'10.5.25 2:55 PM (211.255.xxx.104)뭐라고 첫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문을 열어주고 안 열어주고는 상관없습니다.
법원 명령서가 떨어지면 열쇠 따는 사람이 같이 오니까요
차라리 온다는 것이 확실하면 아이들을 다른데 가 있게 하고
집에 계시는게 나아요
..........................................
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당했는데
외출후 집에 와보니 차압 딱지가 붙어 있었고
제가 딱지 떼어내고 해결을 다 하고 난뒤에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 없을때
내집에 마음대로 들어왔다 나갔다는 사실이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많이 힘들었었어요
.............................................................
모르겠어요
제가 딱지 붙이는걸 보아도 역시 트라우마가 될지는.......
벌써 5년전 일인데도 다시 생각하니 또 아프네요
원글님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전 잘 몰라요
다만 제가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당시 그렇게 죽을거 같이 아팠던 상황도
세월이 흐르니 다 해결되고
다시 살아가고 있다는겁니다.
힘내세요
안아줄께요
몇년뒤 원글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댓글 쓰고 있을겁니다.2. 경험자
'10.5.25 9:19 PM (115.21.xxx.178)저는 세입자 명도소송건으로 법원직원과, 차압하러 현장에간적있는데,
차압(일명 딱지붙이러) 하러 나갔다가, 없으면 인후보증인 2명을 세우고 문을 따고 들어갈수있습니다..
없는척 하는것 소용없습니다.
혹시 한두번 허탕치면 위의방법으로 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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