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어디에 담그시나요? 유리? 항아리?

[매실]

매실 예약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5키로 담글거구요..(아기 있는 세 식구 이정도면 되겠죠??)

유리냐 항아리냐 고민중이네요..
어디에 담그시나요?

[밑에도 썼지만]

이참에 매실용항아리 장만하세요
매실은 숨쉬는 항아리가 최고랍니다

[...]

조그만 항아리를 사서 담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5킬로는 적어요. 세 식구라 하더라도 여름 내내 음료로 마시려면 10킬로는 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유리로 담을 경우 효모가 폭발해서 유리병이 깨지고 매실액도 쏟아져 버린 경험담이 많았어요. 항아리는 숨쉬는 옹기이기 때문에 시원한 곳에 두고 위에 반드시 삼베나 얇은 천으로 해서 날파리나 바퀴들이 끼지 않도록 해야 해요. 고무줄로 꼭 묶는 것은 물론이구요. 저는 항아리를 추천해요.

[전]

매년 10kg씩 담는데 5kg씩 유리병에 담궈요... 7년째 실패한적도 없습니다.
시어머님은 항아리에 하시는데 맛 차이 모르겠어요...

[매실]

네 알겠습니다.. 저도 항아리가 어렵지만 않으면 항아리에 하고 싶어요..
예전에 살돋에서 누가 사서 쓰신다 그래서.. 고추장 담글 때 샀는데..
당췌 한자로 써있어서 한자를 모르다 보니 안타깝네요..
구몬한자를 다시 하던가 해야지..

혹시요.. "리"자처럼 생겼는데.. ㄹ 이 밑으로 길게 내려와 있는 한자인데..
아시는분??

[은새엄마]

저두 작년에10키로 담아서 항아리에 놓아두었는데 좋아요.
항아리값은 좀 비싸지만 유리병보다는 좋은거 같아요.

[매실]

그니까 활궁에 옆에 작대기요..

[매실]

아이고 겨우 찾았네요...
"인"자네요..
항아리 사서 담가보려구요..
항아리 하나씩 사서 모으는 중인데..
모았다고 하긴 민망하게 이제 하나 있거든요..
이번에 하나 추가되겠네요^^

[매실]

ㅋㅋ 맞아요 인월..

[매실]

앗 검색을 안했네요..
죄송합니다..
바로 아래에 같은 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