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한 친구의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선물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2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이제는 두달에 한번보기도 어렵고 연락도 뜸하긴 하지만
원래 살갑게 자주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어서 그렇지
나름 의리있는 베스트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친구 외동딸이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막상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해서
돈으로 10만원을 봉투에 담아 줬는데....
주고나서 며칠째 계속 좌불안석이네요.
너무 적게 준거 같아서....
친한 친구인데,, 아무래도 10만원은 너무 적을까요?
요즘 10만원의 가치가 영....
보통 어떤 선물을 챙겨주시나요?
바쁘신데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깍뚜기
'10.5.25 1:50 AM (122.46.xxx.130)친구 아이면 10만원이면 성의표시 충분히 하신 것 같은데요!
2. 친한친구면
'10.5.25 1:59 AM (115.139.xxx.24)얼마를 준들 그 마음이 전해 줬으리라 생각되요.
10만원도 과분하죠.
친구가 원글님께 말도 안되게 많이 쓰쎴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3. 음..
'10.5.25 6:59 AM (110.12.xxx.135)20년지기 친구라면 원글님 말씀대로 10만원의 가치가 떨어져서 좀 적다고하면 욕먹을라나요?
제 생각엔 원글님 형편이 그닥 나쁘지 않다면 예쁜 치마라도 하나 사서 보내주시면...
저는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친구지만 베프라고 생각한 고등친구아이 입학때
옷한벌과 가방 사줬어요.
입학하면 가방은 내가 사주겠다고 늘 말했었기에 가방 사고나니까
내아이가 입학한것 같아 기뻐서 예쁜옷 한벌과 함께 사줬네요.
친구도 그 마음 잊지않고 항상 고마워하고..
울아이에게 그대로 되돌아오더라구요.
요즘도 멀리 떨어져있어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언제나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게됩니다.4. 괜찮은것
'10.5.25 8:47 AM (222.233.xxx.4)같은데요. 10만원이면 가방값이고 결혼식도 아니고 초등입학이면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번에 아이입학시켰는데 대부분 그선이였어요.
5. ...
'10.5.25 8:55 AM (125.140.xxx.37)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가족도 아닌데...
제친구는 공책이랑 연필 자잘한것들 선물해주던데
그것도 많이 고마웠어요
내 아이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마음 자체가 고마운 일이지요6. **
'10.5.25 10:25 AM (110.35.xxx.78)충분하고도 남습니다 222222
7. 좋은 친구
'10.5.25 10:36 AM (203.249.xxx.21)그 정도면 차고 넘치지 않나요?? 친구분이 정말 감동먹을 것 같은데요^^
8. ㅎㅎ
'10.5.25 11:31 AM (125.177.xxx.193)정말 충분하고도 남네요. 걱정마셔요~
9. 원글이
'10.5.25 12:06 PM (180.71.xxx.242)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마음이 좀 가라앉는거 같네요...
다음에 만날때 예쁜거 하나 챙겨가면 더 마음이 편할듯... ^^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6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