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펀드는 실탄이 아닌 빚이지요.

[보리피리]

'나는 유시민한테 30만원 꽂아줬으니까....'

하고 뭔가 착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돌려받을 돈이었어요.

오늘 펀드만큼 지원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돌려받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저두요]

남편이 먼저 말하네요,,고맙기 짝이 없는 일이었지요,
힘들게 도지사 되어서도 빚고민으로 나랏일 못 보시면 말짱 꽝입니다..
경기도민들,,,,,조금씩만 아껴보자구요,,

[저두요.]

서울시민입니다.
방금 후원하고 왔어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기로 했어요.

[여기 서울사람]

서울 사람입니다.
여기서도 보냈습니다.
힘내세요.
꼭 당선!!!!!!!!!!!!!

[..]

저도 오늘 은행갔다 왔어요^^

[힝]

전 담달에 월급나와야 도울 수 있겠는데..
선거끝나고 후원해도 되죠?
이번달에 적자라서요.

[그거]

그거 안돌려받을꺼야...
생각하시는분들...계시죠?
그럼 안된답니다. 선거법위반이라 원금에 이자까지 꼬박꼬박 받아야만 한답니다.
그렇기때문에 펀드 지원했으니까..라고 맘놓으심 안되요. 유후보 입장에서 펀드는 감사하긴하지만 어디까지나 '갚아야할 빚' 이랍니다. 실탄이 시급합니다. 이명박이 강바닥 긁어재낄 돈 끌어다가 유시민 줍시다. 10만원 후원하면 10만원 고스란히 받으니까요..

[...]

어제 후원했는데 며칠내로 봐서 더 해야겠어요.

[그린 티]

펀드만큼은 못하고..쬐끔 보냈어요. 고거라도 물방울만큼의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월급날]

내일이 월급날이네요.
생활비에서 조금 보탭니다.

[...]

힝님 선거끝나고는 후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후원모금기간은 6월2일까지입니다.

[힝]

6월1일까지..;;;
빌려서라도 좀 보태야겠어요.
이러 목터져라 유세하러다니는데 물한잔 못드렸는데
좀 빌려내지요.

[하긴 했는데]

딱 돌려받을 만큼만 했더니, 두고두고 맘에 걸리네요.
생활비가 똑 떨어져서 지금은 안되고, 내일 월급 나오면 좀 더 하려구요.
집회에 나가거나 정당 활동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는 적극적인 시민은
못 되지만, 조금의 정성이라도 보태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무슨 일 때마다
조금씩 참여하곤 해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나라가 정말 살만한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