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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아이들은 실내화(슬리퍼) 안가지고 다니나요?
아무도 신발주머니 가지고 다니는 애들이 없다고 슬리퍼를 학교에 두고 다니네요.
검은스타킹신을때는 흰양말 하나더신고 하복입을때는 양말 시커멓게 해서오고..
교실이 5층인데 5층복도까지 양말신고 걸어가서 신으니 얼마나 더러워요.
오늘은 꼭 슬리퍼 들고오라고 했는데 여고생들 슬리퍼 날마다 들고다니나요?아니면
학교에 놓고다니나요?
1. ㄹ
'10.5.24 11:21 AM (124.54.xxx.18)태클은 아니지만 윗님..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삼선 슬리퍼를 지정해서 가져오라는 곳도 있답니다.2. ..
'10.5.24 11:22 AM (112.154.xxx.22)ㄹ님, 그런가요?
제 무지의 소치로군요.3. ..
'10.5.24 11:24 AM (114.206.xxx.53)친구들이 슬리퍼 안 가지고 다니면
님 딸도 가지고 다니기 싫을거에요.
그냥 스타킹 재질의 얇은 덧버선 하나 치마주머니에 챙겨주시고
5층까지는 양말 위에 덧버선 신고 가서 실내화 신고,
올때도 양말 위에 덧버선 신고 내려오너라.
흰양말 빨기 너무 힘들고 너도 그 더러운 발로 신 신고 집에오기 찜찜하잖니하고 달래세요. 그리고 그 덧버선은 매일 빨아주세요.
우리딸은 실내화를 들고다녔지만 실내화 티 나는거 싫다고 여러가지 쇼핑백에 돌아가며 넣어 다녔어요.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ㅎㅎㅎ 웃기지요?
그런데 문방구에 다 그런 유명브랜드로 쇼핑백을 만들어 팔더라고요.4. ..
'10.5.24 11:26 AM (114.206.xxx.53)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지정 실내화가 삼선슬리퍼였습니다. ㅎㅎ
5. 우리도
'10.5.24 11:28 AM (211.205.xxx.90)우리아이 학교도 삼선이 지정 실내화인데..ㅎ
6. ....
'10.5.24 11:29 AM (211.108.xxx.44)..님 틀린 말씀은 아닌데요.
자식 키워보시면 남의 자식, 남의 부모 흉볼거 없다는 생각 드실날 있으실 겁니다.7. 고딩맘
'10.5.24 11:29 AM (119.195.xxx.20)우리아이 학교도 삼선슬리퍼 지정이에요.
가방안에 넣고 다녀요.. ^^;8. ...
'10.5.24 11:32 AM (58.234.xxx.17)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부모가 한심할것 까지야........
실내화를 밖에서 신은 아이가 잘못이지 그러라고 부모가 가르쳤겠습니까ㅠㅠㅠ9. ..
'10.5.24 11:36 AM (112.154.xxx.22)사실 그닥 실내화를 신는 것이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입구에 신발소독제(?) 정도 놓던지 하고 대걸레질 매일 하면 번거롭게 실내화 안들고 다녀도 되지 않을까요?
신발주머니에 외출화 넣었다가 실내화 넣었다가 그게 결코 청결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실내화 없애자고 청원 넣어볼까요?10. ..
'10.5.24 11:43 AM (175.194.xxx.10)저 삼십대 후반인대요..
중학교 시절부터 삼디다스 그 슬리퍼가 실내화 였어요..^^
지정이었고....간혹 장난끼 심한 남자 선배들이 하얀 고무신에 나이키 그려서 실내화로 신고 다니기도 했어요...물론 선생님 안볼때만....ㅎㅎㅎㅎㅎ
실내화 주머니 저희 동네 애들 보조가방 식으로 이쁜거 들고 다니던데......11. ...
'10.5.24 11:44 AM (125.140.xxx.37)실내화 없애면 바닥청소는 누가 다 감당하나요
12. ..
'10.5.24 11:44 AM (58.227.xxx.45)삼선 슬리퍼 지정인 학교도 많지만요..
눈에 거슬리는건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교복에 삼선 슬리퍼 신고 학교 주변 돌아다니는거죠. 어른들이 바로잡아 줫으면 좋겠어요.
실내요, 실외용으로 구분해서 신으면 참 좋을것 같은 생각 ^^13. .
'10.5.24 11:51 AM (119.71.xxx.50)중고생 키워보고 말씀하시길.. 아마 그러면 그때 이해될거예요..
14. 음
'10.5.24 11:57 AM (219.78.xxx.116)본인 아이들 고등학생이나 그 이상 키워보지도 않고 기본이 어쩌니 부모가 어쩌니...
슬리퍼 신고 학교밖에 다니는 거 보기 나쁘죠. 근데 그게 부모탓인가요?
본인들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 절대 따라하지 않고 부모님 말만 100% 들었나요?
인성의 문제라면 모를까...참 별 걸 다 부모탓하는 분도 있네요.
너무 그렇게 팍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군가는 님 아이들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15. ....
'10.5.24 11:58 AM (121.178.xxx.164)세아이 모두 중고등학교 실내화 세줄슬리퍼 신었어요.
16. ..
'10.5.24 12:06 PM (112.154.xxx.22)중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 부모님이 쓰실 글에 초등학생 아이 둔 에미가 끄적거려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다 키워보고 댓글 달겠습니다.17. ......
'10.5.24 12:27 PM (221.139.xxx.189)중고생 키워보고 말씀하시길.. 아마 그러면 그때 이해될거예요.. 222222222
슬리퍼 집까지 끌고 오는 거 보는 부모 맘은 편한 줄 아시나요.
하지만 그것까지 정색하고 아이랑 대립하면 아마 진작에 집안 전쟁터 됐을 거예요. -_-;;;18. .....
'10.5.24 12:29 PM (122.128.xxx.75)저희딸아이도 삼디다스가 지정 실내화예요...
중고생 키워보고 말씀하시길.. 아마 그러면 그때 이해될거예요.. 222222219. 내참...
'10.5.24 12:34 PM (119.71.xxx.63)맨위의 댓글다신분...중고등학생 키워보지도 않고 말씀을 함부로 하시는군요.--;;;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둥, 기본을 가르치라는둥, 내참 어이가 없네요.
요즘, 삼선 슬리퍼 지정해서 신는 중고등학교가 얼마나 많은줄 아시나요???
학교 매점에서도 삼선 슬리퍼 팔고 있어요.
자식키우는 사람은 남의 자식보고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더더욱이 큰 자식 키워보지 않았으면 부모 욕하는거 아닙니다.
저 고딩맘이에요.20. ..
'10.5.24 12:39 PM (112.154.xxx.22)사과를 했는데도 끊임없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21. 저도
'10.5.24 12:52 PM (210.105.xxx.80)울아들 중2인데 6학년때 그런(?) 중고생아이들보고 같이 흉봤는데 중학교입학첫날,엄마
운동화실내화신은 사람 나뿐이야...제가 워낙 나홀로족이고 첫째아이다보니...
사람은 자기가 겪어보지 않는한 절대 모를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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