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에서 3년이상 살다오면 외국인 학교 지원할수 있나여?
아이랑 3년정도 외국에 가 있으려구요...이모가 있어서요...
초3때가서 6학년때쯤 올려는데.. 외국서 3년정도 지내다 오면 외국인 학교, 그러니까 중, 고등입학시 혜택이 있나여? 아님 지원할수 있는건가여? 대학시 유리한 점이나...
요즘 외국에 연수를 가는 아이들이 많고 영어를 다들 잘하니까....별 상관이 없을거 같긴한데..
친구가 물어보네요...저두 궁금하구..
물론 아이가 영어를 잘해야 하는게 기본이지만...이모애들이 잘 적응하고..(이집은 이민)...
우리아이도 잘할거 같다는 믿음(?)이 생겨서 혹시나 문의합니다..
아니면...걍 가서 영어 말문만 트이는 걸로 만족해야 하나여?
사춘기는 가족과 함께 해야 할거 같아서 중, 고등은 한국에서 보내려구요...
악플말고...혹시 아시는분 답글부탁드립니다..
1. .
'10.5.24 12:34 AM (71.224.xxx.154)그정도의 조건이라면 아무런 중고등 대학교 입학시 아무런 혜택이 없는 거 같아요.
2. 원글...
'10.5.24 12:37 AM (211.200.xxx.238)아..네...제가 잘못 썼네요..혜택이라기 보다...유리한게 있을까 싶어서요...
그럼 더 오래 있어야 하는건가여? 혜택을 받으려면...3. 외국인학교
'10.5.24 12:39 AM (61.74.xxx.193)가족이 일관계로 부모 모두 나가야 하구, 기러기 하시는 경우는 해당사항 없다고 알고있어요~
국적이 한국이라면요.
대학시 유리한점은 없고요.
그나이대 3년이면 영어가 아무래도 늘죠.
영어를 익힌만큼 한국공부는 발전이 더디겠죠(국어,한국식 수학공부, 한자 등등)4. 원글...
'10.5.24 12:48 AM (211.200.xxx.238)그럼 외국에서 몇년 살다 왔는데...대학 특례입학한 경우는 윗분 말씀데로...일관계로 나간 경우인가여? 회사등...
저도 그게 걱정이네요..영어를 잘할거 같긴한데...그밖의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건 제가 엄마표로 해야 하는건지요...걱정이네요...5. ...
'10.5.24 12:51 AM (119.64.xxx.151)영어를 잘하게 된다고 해도 미국 초딩 수준의 영어겠지요...
미국 간다고 해서 초등학생이 미국 대학생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는 없잖아요.
그 정도 수준으로 한국에 오면 듣기, 말하기는 다른 아이들보다 낫겠지만
읽기와 쓰기는 계속해서 노력 많이 해야 해요.
어휘도 결국은 암기니까요...
게다가 그 동안 빠진 국어, 사회 이런 부분 아이가 못 따라가요...
요새 초등학생 공부량이 엄청나잖아요...6. 지인
'10.5.24 12:52 AM (118.127.xxx.176)07학번인데, 아버지 회사일로 미국에서 7년 살다 온 친구가 수시입학으로 대학왔습니다.
영어 잘 하더군요.7. 원글...
'10.5.24 12:54 AM (211.200.xxx.238)에궁...답글보니 답답해 지네요...
예상은 했는데...초등 고학년이면 학교에서 배우는것도 상당한텐데...이걸 포기하자니 아깝고..저걸 포기하자니..어쩔까 싶고...8. 저라면
'10.5.24 1:04 AM (118.127.xxx.176)목적이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건가요?
어학의 뿌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같은데요..한국에서 못 배우는 거 배우는데..
후에 어떻게 공부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서 가능성이 커질 것 같아요
꾸준히 어학 공부하면 나중엔 자동으로 성장해 있습니다.. 주위에 일본/미국에서 초,중 시절에
몇년 살다 온 친구들 일상회화하고 책보고 다 하더라구요
자기들이 계속 공부하던데요9. 짝퉁사감
'10.5.24 1:04 AM (116.38.xxx.3)특례입학을 말씀하시는가 보네요.
기러기는 해당사항이 없고요.
부모를 포함한 가족이 나가 있어야 해당이 됩니다.
초6때 오신다면 국제중 시험은 볼수 있겠네요.
특례말고... 그냥 일반 시험요,10. 원글...
'10.5.24 1:10 AM (211.200.xxx.238)네...댓글에 힘받아갑니다...
그냥..아이핱테 영어 만이라도 확실히 잡아주고 싶어서요...(댓글보니 다른 과목 걱정이 되긴하지만요...)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거...엄마의 소망아닐까여?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11. ...
'10.5.24 1:19 AM (119.64.xxx.151)그런데 아까 어떤 분 댓글에서 봤는데...
올해부터 제도가 바뀌어서 초중등생의 경우 1년의 2/3를 출석 안 하면 무조건 유급이라네요.
예전에는 형식적으로 시험쳐서 통과하면 제 학년 찾아갔는데 이제 그게 안 된대요.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외국에서 배우는 영어에 너무 큰 환상 갖지는 마세요.
제 주변에서 캐나다, 필리핀, 뉴질랜드 호주 몇 년씩 다녀온 아이 중에
영어 못하는 아이들도 많이 봤습니다.
부모가 말해주지 않으면 외국 물 먹은 거 전혀 티 안 나는...
언어라는 건 결국 수단일 뿐이고...
결국은 그 수단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한 건데...
그건 외국에 나간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누가 원글님 아이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영어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저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배경지식이 없으면 대답 못하지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영어 만이라도 확실히 잡아준다는 거...
그게 외국 생활 3년으로 되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요새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만 잘하는 아이 원하지 않습니다.
영어도 잘하는 아이를 원하지요.
가서 잘 될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니만큼 나쁜 경우의 수도 고려해 보길...12. 음
'10.5.24 4:05 AM (71.188.xxx.103)그 나이가 제일 스펀지같이 영어 받아 들이는 나이죠.
하지만,,,,
외국에 친인척 잇다는거 믿고 가지 마세요.
나중에 형제간에 의절하는 집 많아요.
이모던 고모던 잠시도 힘든데 3년이란 그 긴 시간을 이모집에서 보낸다는건 이모 입장에선 아주 심한 고문입니다.
님이 아이,생활 전반에 걸쳐 독립적으로 살수 있다는 전제하라면 가도 좋지만 동생 믿고 의지하려는 마음으로 가시려면 재고하시길.
이민생활 그리 녹록하지 않아요,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모두요.
경제적으로 여유 안되도 누가 기대면 짐스러울수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형제가 기대면 정말 부담스럽고,
내 몸이 힘든데 옆에서,,,도망가고 싶을 따름이죠.
차라리 동생분과 1-2시간 떨어진 거리에서 산느거라면 몰라도요.
가까이 살면서 좋은 관계보단 나빠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13. 음님과 동감
'10.5.24 4:16 AM (70.71.xxx.245)바로 위 음님과 동감이예요.
친인척집에 계신다면 저는 글쎄요...
아무리 이모지만 사생활이 있고, 그 사생활안에 원글님과 자제분이 들어가는거니까요.
잠깐 관광형식이면 며칠 참고 잘 놀다가지만, 3년이라는 시간은 참 긴 시간이기도 해요.
가셔서 처음에 며칠기거하시는 정도에 근처 살만한 곳을 알아보셔서 기거하시고
가끔 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14. 비자문제는
'10.5.24 5:58 AM (211.207.xxx.110)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외국이라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
좀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유익한 답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15. 가실수 있으면
'10.5.24 7:50 AM (211.244.xxx.198)가세요.
정말 얻어오는 성과는 부모하기 나름+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한국에서 똑같이 초중고 12년 국어 교육받았다고 모든 학생이 수능칠때 언어 점수가 같습니까?
원글님이 가보시면 이 공식이 영어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한국 공부 걱정이시면 아이가 좀 힘들어 하긴 합니다만, 인터넷으로 꾸준히 강의 보여주시고, 수학은 반드시 책 가져가서 잡아주시구요.
중학생이라면 말리겠지만 초등생이라면 충분히 따라 갈수 있습니다.
분위기 못 따라 가는 것도 인터넷 신문이나 영화나 사극 프로 다운 받아서 보여주시면 한국에 사는 아이들과 똑같을 수는 없지만 왠만큼 분위기 파악됩니다.
컴만 켜면 한국소식이 쏟아지는데 관심있으면 모를 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3학년까지 한국에서 학교생활을 했기 때문에 백지 상태에 그리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가보시면 왜 몇 년을 갔다와도 영어가 일상 회화 수준이더라는 평이 나올수도 있는지,
반대로 영어의 날개를 달고 왔다는 평이 나올수 있는지 주변 한국 아이들을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더불어 아이에게 영어 외에 한국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아주 구체적인 꿈이 생기기도 합니다.16. ..
'10.5.24 9:53 AM (222.237.xxx.198)3년동안 불법체류없이 지낼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다녀오세요
글고 유급된다 어쩐다 그러는데
그런거 없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제 학년으로 들어옵디다
걱정말고 다녀오세요17. 원글...
'10.5.24 10:00 AM (211.200.xxx.238)아침에 들어오니 댓글이....^^
같은 집에 안살구...따로 떨어져 살거랍니다..불편해서요...이모도 마찬가지겠죠...
자세히는 모르고..미국 버지니아근처라고 들었서요...저도 안가봐서리...%%
감사드립니다...제가 노력해야 겠네요...18. ...
'10.5.24 10:42 AM (222.6.xxx.66)3학년이라니 시기는 괜찮은것 같네요. 저희들은 5년만에 한국으로 들어가는 경우이구요.. 중학생과 초등생입니다. 그곳에 계시다가 들어오실 경우를 생각하셔서 한번쯤 해당 교육청장학사께 여쭈어보심도 나쁘지 않아요. 요번 저희들이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요즘에 어학때문에 홀로유학이 많아서 첨부서류에 아이아빠의 일로 나갔다는 서류가 꼭 첨부되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사실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는 남편이 회사업무로 나간 경우입니다.
나가실때는 한국공부 여러가지 다 하실것 같지만 사실 이곳에 오시면 이곳에서 해야하는 학교과제가 있어서 생각만큼 계획대로 움직여주질 않아요. 아이들은 너무 행복해합니다.
수학은 아무래도 신경을 쓰셔서 준비해주셔야 할거구요. 무슨 언어를 사용하던지 독서는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곳에 가시면 그곳 생활에 충실히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고요.. 아빠와 같이 가지 않는다니 님께서 더 많이 신경 써주셔야 할겁니다. 학교 행사에 부모님들이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부모 면담도 많구요.. 악기랑 스포츠는 필수이구요..
꼼꼼하게 준비해 가신다고 해도 가시면 아쉬운게 많을겁니다.
분명 얻는 것도 많을것이니 이왕 가시기로 했으면 긍정의 생각을 가지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전 집에서 꼭 한국어를 썼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영어 혹은 제 2외국어를 사용합니다.
특례입학은 아마 적용이 안될걸요.
그리고 요즘 특례입학 점점 감소해가는 추세라고 합니다.19. tree
'10.5.24 10:49 AM (110.10.xxx.142)전가족이 아빠의 직장일로 나가고, 단 고등학교 과정이 최소 1년이상 포함한 중고교 과정 3년(비연속 4년)인 경우에만 대입특례적용됩니다.
20. 333
'10.5.27 8:44 AM (121.167.xxx.85)호ㅣ사일로 가도 5년ㅣ이상 있고 중1때와도 특례입학 안되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