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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 저주의굿판이 대체 언제 끝날까요?

1주년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0-05-23 21:28:38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언제까지 한날당에게 운이 따르려는지....

오늘 1주기에는 비가 오구요...
-저것들이 속으로 얼마나 다행이야했을까요...?

천안함사건 발생하기 전만해도
여당에 대한 악재가 산재했고 야당이 힘 좀  받는분위기였는데
천안함으로 일시에 오히려 반전된 분위기....
엠비씨뉴스마저 지방선거 여당 지지가 높다고 계속 방송하며
분위기 잡네요..

쥐박일당에게 불리한 이슈가 생기면
늘 다른 일이 터져줘서 위기를 모면하길 3년째네요.
왜 저렇게 저주스런 놈이 운빨하나는 좋은걸까요?

정말 하늘이 이나라를 버린건지, 원망스럽네요....
큰 흐름은 아직 쥐박이편인가요...

누가 속시원히 예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IP : 121.101.xxx.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에도 불구하고
    '10.5.23 9:29 PM (115.126.xxx.28)

    곧..

  • 2. 진실
    '10.5.23 9:33 PM (222.239.xxx.137)

    은 승리 하겠지요^^
    조금 지치고 힘들더래도 희망을 가집시다

  • 3. ///
    '10.5.23 9:33 PM (211.38.xxx.16)

    푸히,,,아주 아름다운 꽃으로 필, 그 날을 위해
    지금 이 시련은 오히려 축복입니다,
    괜찮습니다, 이 비 따위, 그런 얄팍한 가리막 따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니까요,

  • 4. 원래 악신이
    '10.5.23 9:33 PM (110.9.xxx.43)

    악착같다 ,아귀같다 ,그런 말들이 있잖아요.
    바로 그게 적용되는 걸까요.

  • 5. 남정네
    '10.5.23 9:34 PM (124.53.xxx.101)

    새벽이 오기전이 제일 어두운 법이란 말이 있지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

  • 6. 답답해 죽어요
    '10.5.23 9:37 PM (116.38.xxx.86)

    국민들은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는 걸까요?
    이렇게 어리석을 수도 있는 걸까요?
    딴나라당과 코드가 맞는 분들은 딴나라당을 지지하는 게 당연해요. 원래 보수적 성향, 부자,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들의 생각까지 바꿀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돈없고, 빽없고, 힘없는 서민들 중에서 딴나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대체 뭡니까? 얼마나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 7.
    '10.5.23 9:37 PM (222.237.xxx.79)

    곧 정의가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 8. 빈이랑
    '10.5.23 9:37 PM (59.24.xxx.176)

    우리사는곳은 경상도인데 지방선거 한날당 지지 별로 안 높습니다.
    오히려 무소속이 여론에 우세합니다.
    천안함 사건도 젊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한날당 표를 없애는 분위기인데요..

  • 9. 1주년
    '10.5.23 9:39 PM (121.101.xxx.44)

    님들의 말씀에 화가나고 답답함으로 가득찼던 기분이 용기를 얻네요.
    누군가에게 토닥거림을 받는다는건 당사자에겐 정말 큰힘이 되는거네요..
    이젠 긍정적으로 보겠습니다..

  • 10. ^^
    '10.5.23 9:40 PM (115.143.xxx.14)

    비오는데도 이정도 인파 놀랍지 않나요?
    굴하지 않는 모습에 긴장될껄요

  • 11. 무크
    '10.5.23 9:44 PM (124.56.xxx.50)

    요즘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그냥 보면 마치 저들이 엄청 운이 좋아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거 같지만, 하늘에선 때가 여물기를 기다리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오만방자하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그들이 방심할 때, 결코 피할 수 없는 부메랑이 그들에게 돌아갈 거 같아요.
    제 간절한 바램이기도 하지만, 그 때를 기다리며 우리도 더 힘내서 견뎌보아요.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노통님만큼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ㅠ.ㅠ

  • 12.
    '10.5.23 9:45 PM (112.148.xxx.223)

    오늘 덕수궁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줄이 정말 길게 길게 덕수궁에서 현대미술관 근처까지 서 있는데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도 노인분들도 다 침착하게
    헌화와 분향을 기다리시더군요
    저는 시민들의 진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진심이 널리 퍼지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13. 저도
    '10.5.23 9:47 PM (118.216.xxx.49)

    그렇습니다. 최악의 조건에도 굴하지 않는 국민들이 있어서 더 감동스럽습니다.

  • 14. 머지않아
    '10.5.23 9:52 PM (180.67.xxx.152)

    곧!!

    믿어요~!! 우리 힘을.... 더럽다고 피하면 우리만 손해에요.

  • 15. 답답해 죽어요
    '10.5.23 9:56 PM (116.38.xxx.86)

    위에 한탄하는 글 올린 이입니다.
    모두들 저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 16. 제가
    '10.5.23 10:04 PM (122.34.xxx.95)

    아는 오래된 지인은 뭐라는 줄 아십니까. 자기주변에는 이명박 욕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고
    지금 정부가 넘 잘하고 있는데 천안함이 터져서 안타까워 죽습니다. 전 답답해서 가슴을 칩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득을 못 시키고 몇 가지 예를 들어 이야기하니 나보고 완전히 야당이라고 자기는 지금 정권 넘 잘한다고 문제 전혀 없다고만 합니다. 의외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속터져 죽겠어요.

  • 17. 지금
    '10.5.23 10:05 PM (211.206.xxx.37)

    우리 승리 하리라!

  • 18. 맞아요
    '10.5.23 10:59 PM (119.149.xxx.105)

    이 을씨년스런 날씨에도 신문지로 고깔모자 만들어쓰고 비 맞아가며,
    (비옷 미리 딱 준비해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한참씩 줄서서 조문하고 참여하고 이 분들이 희망이죠.

  • 19. 오늘
    '10.5.24 12:14 AM (112.155.xxx.64)

    봉하에 갔는데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 참 많으시더군요.
    그 비가 쏟아지는데 우산 받쳐들고 노란우의,하얀우의,초록우의, 등산용우의, 아이들 캐릭터우의등 우의도 다양하고 우산도 얼마나 다양하던지 전 다른거 안보고 그런것들만 보고왔습니다.
    저처럼 노무현을 보고자 간 사람도 있는 반면, 진짜 관광객들도 많으시더군요.
    외국인들도 단체로 와서 저사람들은 오늘의 의미를 알고왔는지 궁금했습니다.
    봉하는 그분이 원하시는대로 그런 마을로 변해가고있더군요.
    진짜 사람사는 세상이었습니다.
    오늘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분단국가이긴하지만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살아가는것도 재미나겠구나하는....
    이젠 가족처럼 여겨지는 여사님을 비롯한 가족들, 한명숙전총리를 위시한 노무현의 사람들, 그리고 봉하마을사진에서 항상 보던 이장님을 비롯한 그 마을 사람들 저도 그속에서 하나되고 싶더군요.

    매스컴이라는게 우습지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뉴스들으니 노풍을 일으키기위한 표심을 잡기위해서 노무현의 사람들이 뭉쳤다는식으로 보도하던데 하긴, 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도 비행기표값이 아까워서 못나왔던 사람이 총리로 있는 그사람들은 시간내서 비맞아가며 한밤에 버스타고 봉하로 봉하로 가는 우리들을 이해못하니 저런식으로 표현하겠지요.
    그분들은 표심잡기가 아니라 당연히 가야할 자리에 간것뿐인데.
    우리도 그렇고.

  • 20. 날씨
    '10.5.24 8:17 AM (58.125.xxx.216)

    라도 화창하면 더 가슴이 미어질 듯 합니다 모내기철 논에 일렁이는 물을 내려다 보시며 어찌 가셨는지 못내 납득할 수 없는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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