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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나온 사람
두부부 엄청 보수에 한나라당 지지자에 노무현대통령 엄청 싫어하고, 우리나라 진보성향 싸잡아서 무시하고, 너무너무 끔찍하게 싫어하더라구요. 마치 제가 한나라당 싫어하고 이명박싫어하는것 처럼요.
그래서 되도록 그런쪽으로는 말섞지 않고,아이들끼리는 엄청 친하고 서로 좋아해서 그냥 아이들끼리 놀때만 만나고 그래요.
근데 경찰대 나와서 엄청 자부심에 국가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고, 촛불시위때 어찌나 시위하는사람 욕하고,그러는지 제가 좀 제 의견도 제시하고 했다가 된통 서리맞듯이 그 남편분한테까지 말듣고 그랬거든요.
미국산 쇠고기도 일부러 미국산 쇠고기만 파는 마트가 있는데 거기만 이용해요.값싸고 맛있는 고기 먹게해주는데 대체 왜 사람들이 난리인지 모르겠다며 제가 놀러갔을때도 고기 구워주는데 아이랑 급한일 있다고 언능 나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유치원생인데, 보육료 혜택도 받고, 나라에서 국비지원으로 자격증따는것도 지원자격이 되서 받더라구요. 그것도 소득대비로 해서 지원할수 있는거더라구요.
집도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이제 년수가 다되서 이사한다고 하더라구요.
경찰대가 점수도 높고,학비도 면제에 졸업후에도 진급도 잘되고, 앞길이 탄탄대로라며 그렇게 자랑했는데
그거에 비해 소득은 별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경찰대가 원래 다닐때는 소득부분이 별로였다가 퇴임후 연금이나 혜택이 좋은건가요?
1. 경찰대나온분이
'10.5.22 2:30 PM (122.34.xxx.16)현재 경장이 아니라 경정이겠죠.
원래 우리나라 공무원 경찰 교사들 월급 적은 편입니다.
검소하게 살아야 하는 데 임대아파트 나오면 감사한거죠.
그리고 경찰하면서 진보적 사고 갖는 건 견디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2. ,,
'10.5.22 2:32 PM (121.143.xxx.223)경장은 경찰대가 아니고 공무원9급 시험봐서 경찰학교에서 교육 받고 순경부터 시작된 사람인
것 같네요
경찰대는 경찰대 나오고 군대도 전경들 지위하는곳으로 빠지고 종합경찰학교에서 공부하고
경위부터 경정 이렇게 시작 되거든요3. 이상하네요..
'10.5.22 2:34 PM (221.143.xxx.219)경찰대 나오면 경위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미스테리하네요.. ㅋㅋ
그리고 이명박정권 들어서면서 경찰들도 엄청 힘들어요. 인력은 뽑지않고(공무원 월급 아껴 어디다 쓸까요? ㅠㅠ) 그 적은 인력으로 실적은 쪼아대고.. 아주 힘들답니다.
그분은 정말 좀 이상하네요.. 정말~ 미스테리~~4. 궁금이
'10.5.22 2:36 PM (121.143.xxx.226)아~경장이 아니고 경위던가? 제가 잘몰라서.. 암튼 전경지위하고 그런다고 이야기들었어요. 그래서 사람들 시위하는거 엄청싫어해요. 이번 천안암 사건때도 집에 몇일씩 못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5. ^ ^
'10.5.22 2:39 PM (220.71.xxx.144)경위부터 시작합니다.
경위면 무궁화 한개죠.경감은 두개 경정이면 세개지요.
경장이면 잎파리 세개이구요.6. 근데 원글님
'10.5.22 2:40 PM (110.9.xxx.43)말조심하세요.
친한척하다가도 좌빨이라고 잡아간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되도록 친하지 마세요.7. 아니..
'10.5.22 2:46 PM (219.255.xxx.240)때가 어느때인데...일제시대도 아니고 80년대 군부독재도 아니고말이예요.
아무리 시대가 그 시대로 돌아간거처럼 느껴진다고해도,,
"친한척하다가 좌빨이라고 잡아간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이거는 아니죠..
웃으려고 넝담한거겠죠..
넝담이라도 이런 넝담은 좀 아닌거같어요...;;;8. 노파심
'10.5.22 2:50 PM (221.140.xxx.65)말조심하세요.
친한척하다가도 좌빨이라고 잡아간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되도록 친하지 마세요.222222222229. ..
'10.5.22 2:53 PM (219.255.xxx.240)에혀~~또 알밥 시작한겨....
내가 괜히 말걸었어...내가 괜히 관심가져줬어....10. 헐~
'10.5.22 3:00 PM (114.206.xxx.227)정말 넝담이 아니겠는데요~
원글님 그 사람들있는 데서는 말조심하셔야~ ;;11. 컥..
'10.5.22 3:06 PM (219.255.xxx.240)이런...이런....헐~~~
12. 0 0
'10.5.22 3:26 PM (119.64.xxx.134)경찰대 나온사람 부인입니다.
노사모회원이고 촛불집회에도 적극참여했습니다.
경찰대 나온 사람도,대한민국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듯이
경찰에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고 성향도 각각입니다.13. 경찰대 글이 왜 이
'10.5.22 3:32 PM (211.44.xxx.175)경찰대 정원이 많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왠 경찰대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 거죠.
경찰대 졸업생들 중 상당수가 사법시험 쳐서 연수원 가거나
요즘은 로스쿨에 많이 입학합니다.
이야기해보면 똑똑하고 현명하더군요.
고로,
원글님의 '친한 아이친구엄마 남편'은 경찰대 출신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저 그런 성향의 사람일 뿐입니다.14. ??
'10.5.22 3:37 PM (220.71.xxx.144)우리나라 엘리트 코스를 거친 사람들이죠.
들어가기도 정말 어려운 관문을 거쳐서 들어가구요.
경찰대 학생들의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경찰의 생각을 많이 변화시켜줄거라 믿습니다.
그리해야 맞구요.15. 0 0
'10.5.22 3:37 PM (119.64.xxx.134)노대통령 장례기간에 2000세대가 넘는 우리아파트 단지에서
조기 걸린 집이 세집인가 네집 정도였는데,
그 중의 한집이 우리집이었습니다.
어느 사회든, 어느 조직이든 끼리끼리라 그런지
저희가 어울리는 분들중에선
원글님이 말씀한 그런 분들은 본 적이 없지만,
뭐, 경찰내에도 사회만큼의 비율로 그런 성향이신 분들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경찰대출신>을 한 덩어리로 묶어보지 말아 주셨음 합니다.
밖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르답니다.
저도 결혼 전에 경찰을 *새^^로 부르던 사람이었지만,
결혼후엔 뭐, 솔직히 실망한 부분도 많지만,
실망한 부분 이상으로 새롭게 존경하는 눈으로 바라보게 된 부분도 많으니까요.16. ??
'10.5.22 3:47 PM (220.71.xxx.144)0 0님~
반갑습니다.
제 아이를 한때 경찰대 보낼려고 마음먹었었기에 경찰대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곤합니다.
결국 경대 포기하고 의대로 방향을 돌려 버려지만 지금도 아들이 둘이였으면 하나는 경대 보내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한층 가까이 다가오는 경찰상을 심어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17. .
'10.5.22 3:47 PM (59.24.xxx.57)임대아파트니까 임대금이 적겠죠. 전세금에 비해서 훨씬...
월급이야 4인가족 기준하면 439만원가요? 안 되면 지원받는게 맞겠죠.
그나마 임대아파트 살아서 돈 벌었네요. 왠만한 전세살면 유치원보조금 지원 못 받을텐데...18. 0 0
'10.5.22 4:03 PM (119.64.xxx.134)??님, 감사합니다.
대화명으로 암호놀이 하는 거 같네요^^;
님 말씀 명심하고 더 노력할께요.19. 저기요
'10.5.22 5:01 PM (119.67.xxx.76)경찰대 졸업하면
계급장이 무궁화 하나,
중소도시면 파출소장부터 시작합니다.
잘알고 올리시는게 좋겠네요20. .
'10.5.22 5:45 PM (125.187.xxx.194)그임대 아파트 살다나온 사람입니다.. 너무후져셔 기간도 못채우고
나왔어요..국비지원 자격증따는거는 경찰아니더래도 4대보험을 들었던 사람은
다되요..특별한 자격없어요.진급은 열심히 공부해야 되는거구요..거져되는거 없어요
보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야근은 엄청많고 주말,명절은 재수좋게 비번걸리면 쉬구요
연금은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상황이 어찌될지...
월급에서 연금부분으로 상당한 액수는 떼가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리 자랑할 만한게 그다지 없는데..
뭔자랑을 그리 하셨을까..21. 그런데요
'10.5.22 7:23 PM (121.129.xxx.165)지방분들 비하하는 이야기는 아니니까 예민하게 듣지마시구요.
제가 결혼해서 지방에서 살게되었는데 사고방식이 엄청 달랐는데,
작은 중소도시였기 때문에 대기업은 하나도없었어요.
저는 서울토박이, 대학도 서울.. 동기들도 거의 서울 대기업, 공기업, 은행들..
90중반학번인데요.. 초봉이 보통 4000으로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지방으로 결혼해서 내려가니, 그 정도 주는 기업... 자체가 없었죠.
그래서 공무원이 완전 최고의 직업이되어서,
9급공무원만 되도 대접을 엄청 받더라구요.
그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학생도 얼마없으니... 경찰대 나온 남자는 엄청 잘나가는 신랑감되는거에요.
신랑 친구가 경찰대 출신인데요,
그 중소도시에서 알아주는 수재였대요. 저희신랑은 서울.. 모 사립대 나와서 저 만난거구요.
그 친구는 경찰대나와서 경찰하는데.... 솔직히 계급은 맨날 들어도 까먹어요.
경감..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지방에서 그 사람 이야기 하면 완전 대통령급되구요,
서울 친정가서 그 사람 이야기 하면 그냥 경찰대 나온 경찰..이에요.22. 흐음..
'10.5.22 11:04 PM (211.195.xxx.186)경찰대가 엘리트 코스란건 옛말이지 않나요......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듯...23. 엘리트
'10.5.23 12:45 AM (124.54.xxx.167)엘리트 맞습니다.
사촌동생이 서울대 정치외교와 경찰대 됐는데
당연히 경찰대 갔습니다.
전원 기숙사, 장학금에 교복까지 다려준답니다.
철저하게 엘리트로 키워진다고 지 입으로 말했습니다.
경찰대 나온 아저씨랑 선 본적 있었는데
세번째 만났을때 저녁먹고 술마시러 갔더니 술집주인이 문밖까지 나와서
사모님~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24. ##
'10.5.23 2:21 PM (116.126.xxx.89)그냥 경찰대 나온 '경찰'일 뿐이란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무척 오래사귄 남친이 경찰대 나와서 저희 집에서 결혼을 반대 했거든요.
2002년도에 졸업하고 발령받으면서 200정도 받더라구요.
졸업하고 무궁화 하나 파출소장'이라기 보다는 여러 곳으로 발령을 받고
나름 힘들게 일하더라구요.
경대는 보통 100% 국비지원이라 지방의 수재들이 들어가던데,
실재로 중도에 그만두고 기타 다른대학 '의대'들어가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물론 나름 엘리트이긴 하지만, 그냥 사는건 똑같은것 같아요.
평범한 부인만나서 맞벌이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