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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홈피 순례를 하다보면 드는 기분 이건 정확히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끔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0-05-22 02:17:50
오늘도 쉬고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는 황금같은 연휴에 내일 남편은 결혼식 가야한다고 일찍 자고 나혼자서 이밤중에 컴질이네요.

가끔씩 일촌뿐만 아니라 예전에 알던 사람들 사람검색해서 홈피 들어가보곤해요.

인연끊어버린 친구
그전에 사귀던 남자 들(뭐 많진 않고~)

다들 뭔가 변해있고
뭔가 이루어놓은거 같고
예전에 저런남자가 인간될까 싶던 놈은 뭘하는지 교수님 소리를 듣고 있더군요.(그렇다고 아깝다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다른 남자는 나름 그분야에서 이름도 있고 책도 쓰고 승진도 하고 그러고~

그러고보니 내 스타일이 내조지향적이 아니라 저렇게 사회적 성공에 대한 꿈이 있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연끊어버린 친구는 그냥 집에 있었는데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 거 같고~~

뭐 샘나는 것도 아니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다는 것도 아니고~
인생의 어느 순간 그들과 만났던 교차점을 지나 이제는 따로따로 각자의 길에 서있는 이런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느정도 외모도 살이 좀 쪄서 변해버린 그들 모습을 보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다른 어떤 누구도 내 싸이에 들어와서 내모습을 보기도 할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내 이름은 아주 흔한 성과 이름이라서 그리 찾기 쉬울거 같지 않아 안그럴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어떤이는 외모가 너무 변해버려서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 싶기도 하고~

직장다니기 싫다고 힘들다고 매일마다 우는 소리하는 요즘인데
다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거 같은데 나만 좁은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앙앙거리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IP : 124.8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5.22 2:25 AM (221.151.xxx.194)

    저도 가끔 다른 사람 싸이 몰래 들어가볼 때마다 그런거 느껴요.
    그러면 며칠 괴로워서 끙끙대기도 하고.
    문제는 안 보면 되는데 ㅋㅋ 그게 잘 안된다는거.
    좋은 의미로는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될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ㅠㅠ

  • 2. ..
    '10.5.22 2:26 AM (115.86.xxx.75)

    저 그래서 싸이 끊었어요.
    다들 뭔가를 이루어 가고 있는데 저만 제자리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 3. 피식
    '10.5.22 4:57 AM (58.143.xxx.91)

    평소 자신의 꿈에 충실하고 잘 해나가고 있다면 남들이 어디서 뭘하던 무슨 상관이죠?
    그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 있는거고 나는 내 삶이 있는건데.
    잘지내는지 순수하게 안부가 궁금한거면 연락하면 되고, 연락끊기거나 못할 사이면 관심도 없지 않나요?
    그저 맞지 않아서 안만나는 사람들이 지금 잘나가는지 못나가는지 피상적인 관심정도로 자신의 비루한 삶과 비교하다보니 '괴로워서 끙끙대기도 하고' 그런거죠 ㅋ
    그리고 비교할만한 삶, 부러워할 만한 삶은 꼭 주변사람, 지인, 친구뿐아니라도 많아요.
    전 바쁜데 전화와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다가 뭔가 비교된다 싶으면 혼자 삐진듯 기분나빠하는 비루한 인간들이 젤 짜증나더군요.
    처음부터 삶이 달랐는데 어쩌다 우연히 예전에 알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과 동일선상에 놓고 자기식대로 재단하는 인간들, 그저 덜떨어져 보일뿐입니다.

  • 4. ..
    '10.5.22 7:00 AM (112.214.xxx.90)

    친구 싸이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찌 찿는지요?
    이름도 알고 생년월일도 다 아는데 못찿겠네요..
    알려주세요~~

  • 5. ...
    '10.5.22 9:55 AM (121.134.xxx.45)

    싸이 같은 곳에 적는 내용은 실제 본인 생활+@로 미화해서 좋은 얘기만 적는 경우가 많잖아요. 실상은 다들 비슷비슷 할 거예요.^^

  • 6. 아~
    '10.5.22 12:27 PM (124.80.xxx.183)

    저 위에님.
    내 삶이 비루하다는 뜻은 아닌데요?
    그리고 처음부터 출발이 다른 사람들도 아니었구요.
    그 사람들이 부럽다는 뜻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부러울만큼 내 인생이 괴로워서 끙끙댄 것도 아니에요.

    내 인생에서 한 시기를 같이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저만큼 떨어져 있고 각자의 자리에 있다는 그런 느낌이 뭘까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좀 그런 느낌이라서 그런건데
    왜 혼자 한참 앞서가며 소설쓰시나요?

  • 7. 이어서
    '10.5.22 12:28 PM (124.80.xxx.183)

    친구 싸이 찾는 방법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사람찾기로 검색하시면 되요.

    사람찾기 메뉴가 잘 찾기 힘든데요. 자세히 보시면 나와요~~

  • 8. ...
    '10.5.22 1:09 PM (203.82.xxx.26)

    다들 고민 한두개 쯤은 있지만, 힘든 일은 하나도 없는 척,잘 사는 척 하는 사기월드가 싸이월드 잖아요.

  • 9. 피식?
    '10.5.22 1:53 PM (114.206.xxx.227)

    그걸 댓글이라고 쓰고 있는 거 보니까
    독해력이 좀 떨어지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그런 영양가도 없는 댓글 쓰시는 동안에
    똑같은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한번만이라도 되새겨 보시지요~
    남들이 뭐라든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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