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오라버니께서 북한으로 가라..

화수분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05-21 12:13:15
어젯밤 오라버니댁에 갔더니 때마침 천안함은 북한소행이라는
대대적인 뉴스가 나옵니다.
평소에는 서로 가급적 정치얘기는 피하는지라 제법 긴 시간을
모른척 다른 이야기만 했는데...
오라버니께서 군대간 장조카가 전화와서 현재 전시상황으로
돌입해 있다는 얘길 하시면서 첨부터 북한이 그런 거라 생각했다 등등등
하시길래 조심스레 오라버니 전 북한소행으로만 보기엔 뭔가 의문점이 너무 많아요.
선박 전문가의 설명도 그렇고...
그리고 탁자위에 있는 신문(동아, 조선)을 가리키며 언론을 그대로 믿으시지 마시라고 했더니
저렇게 증거가 다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너는 북한으로 가서 살아라.
너랑 나랑은 사상이 다르니 우리집에 와서 그런말 하지마라.
난 괜찮은데 젊은 애들 물들까봐 겁난다. 라고 하시네요.

-.-;;
IP : 59.24.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1 12:15 PM (119.64.xxx.151)

    그런 사람에게는 북한 소행이라고 인정해주면서...
    이명박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부족을 통렬하게 비판해 주세요.

    도대체 북한이 남한으로 침투해서 어뢰쏘고 돌아가는 동안 우리나라 정부는 뭐했냐고...
    이렇게 나라가 불안해서 어쩌냐고...
    이러다 전쟁나면 우리 조카 어쩌냐고...

    어차피 조중동에 세뇌된 사람에게는 바른 소리는 온통 좌빨의 이야기라고 치부할 뿐이니까요...

  • 2.
    '10.5.21 12:23 PM (125.186.xxx.168)

    진짜 유치한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할말없으니..억지 부리는건가?

  • 3. 이플
    '10.5.21 12:34 PM (115.126.xxx.81)

    설득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북한 운운하는 사람한테 무조건 안 믿는다 어쩐다는
    ..차라리 정부의 주장의 헛점에 대해 의문을 표하거나 실생활과연결된 이익-의료보험 같은 거에 대해 논하는 게 낫죠..무조건 들이대면서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면 누구나 반감을 갖게 되죠

  • 4. 원글
    '10.5.21 1:28 PM (59.24.xxx.1)

    그런 설명은 들으려고도 않으니 답답하죠.
    당신을 세뇌시키려고 하는 말이라는 거죠.
    미치겠어요.

  • 5. ,,
    '10.5.21 1:55 PM (115.143.xxx.168)

    생각이 너무 극강으로 다른분들을 설득하려고 하지말고
    (어차피 힘들더라구요..서로 맘만 상하고)
    설득이 가능할만한 사람들 두명더 설득해보면 어떨까요?
    저두 저희 시부모님은 설득할 생각도 안해요(한나라당을 극강 신뢰)
    대신 저희 친정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습니다.(사고가 그래도 좀 유연하신 분들이라)

  • 6. 우리집도
    '10.5.21 2:19 PM (110.9.xxx.43)

    딱 그소리네요.
    좃선에서 가르쳤나 개정일이한테 가서 살래요.

  • 7. ...
    '10.5.21 4:12 PM (59.10.xxx.48)

    오라버니 말씀이 맞네요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나요?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고.. 북한 두둔하는 사람들은
    왜 여기서 세금내고 사나요?그렇게 옹호하는 북한가서 살아야죠.

  • 8. ...
    '10.5.21 4:32 PM (121.140.xxx.10)

    누가 북한을 옹호한다고? 꺼떡하면 북한가서 살아라...
    빨리 통일되어서 북한 가서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이 수구꼴통들은
    점점 더 반통일의 길로 가고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83 강원도민들이 꼭 봐야할 이계진 역관광 영상 19 ㅋㅋㅋ 2010/05/21 1,536
544482 정말 이길 수 있을까요? 이길수 있겠죠? 9 화이팅!! 2010/05/21 831
544481 4호ㅡㅡㅡ>1번 심경의변화?.. 2010/05/21 610
544480 투표가 장~(항상) 있는것도 하루만 시간 냅시다 2 부산은김정길.. 2010/05/21 593
544479 충남지사에 안희정이 되야 하는 이유 18 선거합시다 2010/05/21 1,479
544478 정말 매너 없는 어떤님.. 10 듣보잡 2010/05/21 2,527
544477 마트에서 손질 되어있는 고등어만 먹다가 안동간고등어 6 방법을 몰라.. 2010/05/21 1,570
544476 비싼 가방을 하나 사려는데 3 화이트 2010/05/21 1,467
544475 유시민 말 한번 잘한다 6 부산은김정길.. 2010/05/21 1,720
544474 밥솥을 주문했는데 새거같지 않아요..ㅠㅠ 4 밥솥 2010/05/21 972
544473 그냥 니네는 북함으로 가라? 이 논리 3 천안함 2010/05/21 457
544472 노란샤스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3 한명숙님 2010/05/21 724
544471 장터에 글 올릴때요... 말라카 2010/05/21 396
544470 수도권후보 Big Three 모두 다녀가셨네요. 1 듣보잡 2010/05/21 847
544469 개념배우 윤동환 - 서울시의회 출마 7 카후나 2010/05/21 1,932
544468 천안함 사건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7 天空 2010/05/21 1,318
544467 (펌) 애초에 한명숙에게 무엇을 기대하셨나요. 17 ㅁㅁ 2010/05/21 1,512
544466 김제동 "노무현 추도식 사회 볼 것이다. 운명이다" 13 하얀반달 2010/05/21 2,554
544465 수도권 범야권단일 후보들 기세가 대단합니다. 1 우물 2010/05/21 651
544464 너무 많은그릇들 어찌할까요? 33 복땡이 2010/05/21 5,386
544463 직장 생활 고민상담입니다. 도와주세요! 3 인간관계 2010/05/21 878
544462 친정오라버니께서 북한으로 가라.. 8 화수분 2010/05/21 1,180
544461 [펌] 문성근, 신촌 유세 지지 연설 18 운명이다 2010/05/21 1,541
544460 안희정 인터뷰를 읽다가 눈물이... 14 ... 2010/05/21 1,764
544459 오늘 양재 코스트코 가면.. 3 .. 2010/05/21 1,170
544458 위기의 주부들 6-23화에서... 2 궁금 2010/05/21 823
544457 파란 매직에서 정말 충격적이였던건 1 천안함 2010/05/21 1,160
544456 이와중에 오늘 아침 당돌한 여자 줄거리좀 알고파서요 5 여름 2010/05/21 2,890
544455 유성매직으로 리폼한 티셔츠 지워지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 7 여중1년생 2010/05/21 1,423
544454 제 2인생 시작하려고 해요. 6 34세여자 2010/05/21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