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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와 자꾸 비교될때...
제 아이가 가장 처지네요...ㅡ,.ㅡ
저 왜이렇게 허탈한거죠?
이런기분들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엄마들은 다들 참 좋으신 분들이에요...
모임을 안나가자니...아쉬움이 남을것 같아요....
1. ...
'10.5.20 9:07 PM (116.122.xxx.88)아직 1학년이라 공부 부분은 비교불가라 맘 상할 일이 없는데,성격적인 면에서 자꾸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서 힘드네요..
저희 아이는 어수룩한 것 같은데,다른 아이들은 당차고 자기 주장도 잘하고...
영악하단 소리 들어도 당찬 아이의 엄마이고 싶어요...2. 윗님..
'10.5.20 9:16 PM (122.36.xxx.95)제말이요 ㅠㅠ 영악하단 소리 들어도 괜찮으니..똑부러지게 행동 했으면 좋겠어요...
저번에 어느기사에 보니 어릴때 거짓말 잘하는 아이가 커서 지능이 높을 확률이 높다는 기사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어릴때 거짓말 하는건 그냥 두라는건지 ㅠㅠ3. 마음을
'10.5.20 9:20 PM (125.178.xxx.192)비우는 수 밖에 없지요.
그게 안되면 모임에 안나가시는게 원글님이나 아이에게 나아요.
지속적인 스트레스.. 아이 잡음.
비교 안당하게 안보면 생각안나거든요.^^4. 원글님
'10.5.20 9:26 PM (121.165.xxx.143)길게 보세요. 인생은 마라톤이라 하지 않던가요. 그 말 맞아요.
제 친정 오빠는 초등학교때는 줄반장도 못해봤고 (줄에서 제일 공부잘하는 애 하는거)
중학교때도 반 1등 한 번 못했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쭉쭉 성적 올려서 S의대 나왔구요,
누가 말만 시켜도 울기만 하던 제 친구도 지금은 인기있는 미대교수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주눅들면 애는 10배 더 주눅듭니다.
저얼대 비교마시고, 그런 마음 들때 아이의 잘하는것 중점 칭찬 해주세요.5. 그럴땐
'10.5.20 9:28 PM (222.101.xxx.77)저도 그랬기때문에 잘 아는데
그런 모임은 안나가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엄마 눈에는 아이들의 격차가 엄청 커보이고 내아이 장점보다는 단점만 눈에 띄고그러지만
사실 멀리보면 다 고만고만한 실력이고 그런 경우는 엎치락뒤치락 계속 변해요
더 중요한건 엄마가 아이에 대해서 믿음과 장기 플랜을 가지고 잘 지켜봐주는거죠
속상할것같으면 모임을 좀 자제하세요6. 원글
'10.5.20 9:33 PM (118.216.xxx.166)모임중 몇명은 그룹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제 아이만 빼고 상을 다 받았어요...ㅡ,.ㅡ
모임 8명 아이들이 공부도 다 잘하는 애들이고...어쩌다 이런모임에 제가 꼈는지..ㅡㅜ
엄마들은 모두 겸손하세요...
우울할만 하죠?7. ....
'10.5.20 10:18 PM (110.71.xxx.213)어제 운동갔다가 중딩아들 친구 엄마들 만나 얘기에 끼었는데 전교 1등 4등 10등 엄마들,제 아이 50등... 땅으로 꺼지고 싶었습니다. 셋이서 나누는 얘기가. 딴나라 얘기더군요. ㅠ.ㅠ. 집에 와서 드러누웠는데 아들이 해맑게 묻습니다. 어디 아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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