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뒤에서 험담듣고 있다고 속상해서 글올렸었는데요...
물론 그 사람이 밉고 다시 대하기 힘들거 같고...지난 열며칠간 작년 내내 사람들이 말, 행동, 나를 대한 태도들을 생각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친정엄마나 친한 친구들 과 이야기 하면서 제 스스로 고칠부분도 많다고 생각했고...그 사람에게 가서 따진들 뭣하며...나서서 뭔가 해보려고 하는거 우스운 거 같아서 걍 시간을 보내기로 했거든요.
그러면서....요즘 드는 생각이...사회적 유명인사나 성현들 말고...우리 주변에서 내가 정말 저 사람은 내 인생의 롤 모델이다..아님 적어도 참 이상적이다..그런 분들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요.
작년 큰아이 같은반에 전학오면서 알게된 아이엄마가 있는데...이 언니가...참 따라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은 언니에여. 남들 같으면 화딱지 나서 길길히 날뛸만한 일도 일단 혼자 하루 이틀 생각해보고 결정하고....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도 항상 아이 입장에서 차분히 그리고 열심히 하고요...일일히 다 설명할순 없지만 ....가까이 있으면 보고 배우는게 많은 언니요.
여러분들 주변에 그런분들 계세요? 어떤 분들인가요? 댓글 릴레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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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존경하는 사람..따라하고 싶은사람 답글달아보세요
외로워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0-05-20 15:39:09
IP : 180.67.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접
'10.5.20 3:50 PM (124.49.xxx.81)만나 뵌 적은 없지만
김혜경여사님....참 부러운 분이세요
제주변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아마 없을지도...2. 윗글이
'10.5.20 3:51 PM (124.49.xxx.81)물으시는 답에 맞지는 않지만 늘 그렇게 생각해서요...
3. 이분이라면
'10.5.20 4:12 PM (122.37.xxx.51)엄마친구분이요
사람을 대하는 마음씀씀이가 한결같으세요 사람들은 말로는 뭐든하죠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운데 이분은 행동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이라 저저로 고개가 숙여진답니다4. 평생을
'10.5.20 6:59 PM (116.122.xxx.87)남에게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언니가 계십니다.
감히 발 밑에도 따라가지 못해 옆에서 존경하고, 사랑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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