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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합니다.

... 조회수 : 10,663
작성일 : 2010-05-20 14:40:47
생각보다 너무 순위가 높이 올라가서 ㅠㅠ
죄송함을 무릅쓰고 평합니다.


선배님들의 애정어린 충고 하나하나 깊이 새기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18.xxx.16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0.5.20 2:46 PM (110.15.xxx.23)

    평생의 액땜을 한 방에 해 치워 버렸다고 생각하심이..
    그리고 인격과 학벌은 동급이 아니라는 것...

  • 2. .
    '10.5.20 2:46 PM (115.126.xxx.81)

    ㅠㅠ 님 말대로 치욕스럽네요
    그 오빠한테 들은 풍월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닌지..
    아니면 똑같은 전적이 있거나..
    아니면 그 집안이 말종이거나..

  • 3. ..
    '10.5.20 2:47 PM (110.14.xxx.147)

    동생분 문제는 다시 더 생각해서 답을 드리고요.
    그 남자 절대로 안죽습니다.
    속지 마세요.

  • 4. ㄱㄱ
    '10.5.20 2:47 PM (222.109.xxx.208)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이참에 헤어지세요.
    술도 안마신 동생분 보니 그 집안 됨됨이를 알수 있네요.
    동생분 핑계대며 무조건 헤어지자하고 죽는다고 하면 그건 니 사정이니 내 알바 아니다고 하세요.
    지금 당장 헤어지는게 좋겠네요.

  • 5. ㄱㄱ님과
    '10.5.20 2:48 PM (211.207.xxx.222)

    절대 동감...
    당장 헤어지세요..
    아주 확실하게 잘라버리세요..

  • 6. ..
    '10.5.20 2:50 PM (122.203.xxx.194)

    글만 봤는데도 제 가슴이 다 쿵쾅거리네요..
    헤어지지 않으면 님이 죽는다고 하셔요. 결혼하는날엔 시누이 등살에 죽을것 같네요.

  • 7. mm
    '10.5.20 2:51 PM (222.97.xxx.15)

    진짜 죽을사람은 죽고싶다라는 말을 안해요. 잘되었네요. 오늘 감정 기억해서 다시는 연락받지 마세요. 연락오더라도 끊고요..잘되더라도 그런 동생보면서 웃을수 있으시겠어요.. 싹수가 노랗듯..연락오더라도 무시하고..이생각 변하지 마세요

  • 8. 휴....
    '10.5.20 2:51 PM (75.7.xxx.101)

    죽는다는 ㄴㅗㅁ 치고, 진짜 죽는 ㄴㅗㅁ 없어요.
    원글님이 마음이 약해 그동안 휘둘리신 듯합니다.
    집착과 소유욕 심한 사람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죠.
    저는 전화 못받은 거 때문에 항상 싸운 사람도 있었거든요.
    헤어지자고 정확히 의사전달을 한 후라면, 전화번호도 바꾸고 적극적으로 이별에 대처하세요.

    좋은 말씀은 아래에 언니들이 해 주실 꺼에요.^^
    힘내세요.

  • 9. 에휴
    '10.5.20 2:52 PM (118.36.xxx.81)

    미친 남매에게 아주 쌍으로 당했구나 ~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결혼해서 남편과 시누로 얽혔다고 가정해 본다면
    완전 후덜덜이네요.
    그리고, 경험상 그런 놈은 절대 못 죽습니다.
    빨리 털어 버리고 새출발 하세요.

  • 10. 훗..
    '10.5.20 2:53 PM (112.160.xxx.52)

    그 여동생분께 업드려 절하셔야겠습니다.
    만에 하나 정이나 걱정에 붙들려 결혼하고 나서 그 꼴 봤으면 어쩔번 했습니까?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죽는다고 죽는다고 입으로 달고 사는 인간들 절대 안 죽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면 죽는다느니 해 대는 인간들이랑은 절대 상종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본의가 아니라 하더라도 목숨을 함부러 입에 다는 인간들..
    사람의 마음이니 인격같은건 종이짝보다 못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11. ...
    '10.5.20 2:54 PM (220.88.xxx.51)

    안헤어져주면 원글님이 죽어버리겠다고 해보세요.

    여동생 보니 그 집안 참..
    원글님께는 다행입니다.
    평생의 액땜 맞습니다.

  • 12.
    '10.5.20 2:55 PM (116.45.xxx.33)

    당시 남자친구분은 가만있었나요? 아마도 평소 남자친구분이 님에대해 상당히 안좋게 얘길했나보군요...남자친구는 감정적으로 동생에게 주눅든 사람같고요
    정상적인 사람인 이상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죠...
    남친분이 미주알 고주알 님에대해 평소 나쁜말을 많이 해왔고 그 여동생에게 찍소리 못하고 살아온 열등감있는? 사람인듯해요
    여동생이 명문대나온 좋은직장 다닌것을 늘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않았나요?...
    잊으세요 잘 참으셨고요 감정적으로 좀 손해본듯해도 참는자에게 복이 있기 마련이에요 농담아니고요
    그런말 들었다고 님께서 실제 그런사람 아니니
    잊어버리세요 흥분해 막말한 사람 입만 더러운거죠
    힘내세요

  • 13. 허허.
    '10.5.20 2:59 PM (125.182.xxx.42)

    그 여동생ㄴ ㅕ ㄴ 생쑈 하는거,,,,그거 참 상놈의 집안임을 가늠해볼수 잇습니다.
    저로서는 정말로 그런짓 못합니다. 제 친구가 그러면 저 그뇬 안봅니다.
    그넘의 집구석은 한마디로 못배운 집안이고요.

    남친에게 아직도 미련 있어요? 그럼. 원글님이 미췬...뇨 ㄴ 이십니다.

    그 여동생뇨 ㄴ..... 결혼해서 시누였음....큰일날뻔 했네요.

  • 14. ..
    '10.5.20 2:59 PM (118.41.xxx.102)

    아예 그남매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해놓고 연락 끊고 사세욤!!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한것 없으니 당당하게 행동하시구요..미안하다라고 하면 정말 무슨 큰 죄라도 지은줄 착각하는사람 많거든요..해서 외국에서는 교통사고나 싸움이 났을때 절대 미안하다고 안한다지요..먼저 미안하다고 한쪽이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한다나요.

  • 15. .
    '10.5.20 3:00 PM (118.176.xxx.111)

    저도 남자가 죽는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3년넘게 스토킹당하다가 겨우겨우
    떨쳐버린 경험있습니다. 그 여동생한테 받은 수모는 님이 너무 맘이 약해서(저도 그렇거든요)
    그런거니 잊어버리시고 그 남자분... 집착과 소유욕... 절대로 두번다시 연락받지도 하지도 마세요. 정말 스토커됩니다. 죽는다는 남자말 믿지 마세요. 절대 안죽으니 걱정도 미련도 버리세요.
    절대 안죽어요. 제가 장담합니다. 제가 정말 3년 넘게 스토커한테 죽을 고생했습니다. 전화번호 도 당장 바꾸시고 집앞이나 회사앞에서 기다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16. 음..
    '10.5.20 3:00 PM (210.2.xxx.124)

    선뜻 이해가 안가지만 차근차근 따져보면..
    일단 전후사정을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일단 만약 제 오빠 데려가라고 어느 여자가 새벽1시에 가정있는 저한테 전화를 하면..
    '별 일 다 보겠네.' 싶긴 하겠지요. 주제넘다는 생각도 들것 같고..
    하지만 뭐냐 어떻게 된 일이냐 조심스럽게 분위기를 살펴보고,
    정 상대가 마음에 안 들고 기가 차면 그냥 외면하고 오빠 데려오지
    처음 보는 여자한테 창녀 운운하며 싸우진 않을 것 같은데요 -_-;;

    동생분 성질이 지저분하네요. 욕도 어쩜 맨 그렇게 성적인 쪽으로만.
    다른 남자 생겼냐, 다른 남자 애 가졌냐? -_-; 그럼 자기 오빠가 어느 여자보고 헤어지자면 다른 여자 임신시킨건가?-_-;;
    하기사 그 남자분이 일단 정상이 아닌 것 같으니 (한마디로 진상이잖아요..)
    그 혈족들도 비슷비슷하겠지만.
    글쓴님에게 지금 필요하신건 '그 여자가 왜 그랬을까'라는 고민보다는
    '질알 맞은 것들한테 질알 떨 빌미를 줬구나. 앞으론 그런 기미 있는 것들과 엮이지 말아야겠다'
    앞날을 쇄신하심이.... -_-...

    화딱지 무척 나시겠고 억울하고 황당하고 굴욕스러우시겠지만
    살면서 또라이들이 나타나서 또라이짓 하면 어쩔 수 없어요.
    저도 예전에 번화가 옷가게에서 수모를 당해서
    한동안 '뭐야, 내가 뭘 어쨌다고?? 걔 왜그래??' 생각에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았는데
    좀 지나고나니 '아 그냥 또라이구나..' 싶어져요.

    그리고 앞으로는 강단을 좀 키우셔야겠어요.
    착하신건 좋은데 좀 오지랖이 넓으신듯도 하고. 헤어지면 죽겠다는 남자를 거기서 왜 안죽게 지키고 있어요. 설령 애써본데도 말로 설득하고 가는거지 그 집 식구 부르신다는 발상 자체가 좀 '과'하긴 하세요.
    담에 또 누가 죽겠다거든 '죽겠다는 소리만 안했어도 너랑 1년은 더 사귀었을거다'하고 그냥 집에 가세요.

  • 17. 다시는
    '10.5.20 3:02 PM (112.148.xxx.223)

    만나지마세요 동생분도 무섭고 그남자도 무섭네요
    안되면 부모님 동원해서라도 떼어내세요 님 인생 수렁으로 갑니다

  • 18. 호수풍경
    '10.5.20 3:03 PM (122.43.xxx.4)

    자는데 깨워서 나오라고 해서 짜증난거 같은데...
    그걸 가지고 그렇게 난리칠 일은 아닌거 같은데..
    참~~~ 다이나믹한 집안인가봐요...
    안엮이는게 살길이져 ㅡ.ㅡ

  • 19.
    '10.5.20 3:03 PM (211.210.xxx.62)

    있는 사실 그대로
    죽는다길래 인수인계 하려고 나오라고 했다 하시지 그랬어요.
    앞으로 그 남자친구가 계속 매달리면 여동생에게 전화해서 정황 이야기 하고
    난리 한번 치면 간단히 헤어질 수 있겠군요.

  • 20. 지나가다
    '10.5.20 3:08 PM (58.127.xxx.250)

    음...뭐 보니 진상 집안이네요...안엮이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남자인 제가 봐도...

  • 21. 열등감
    '10.5.20 3:10 PM (125.176.xxx.92)

    그 여동생은 원글님에대해 외모 컴플렉스를 느낀거 같네요.
    '가슴도 작은년이 옷꼬라지..'어쩌구 하는걸보니,,처음부터 옷차림가지고
    창녀운운하고 애가졌냐 어쩌냐 하는 말뽄새를 보아하니
    자신이 가슴 작은거에 컴플렉스 대단하고 혹시 남편도 바람핀 전적이 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새벽1시에 전화받고 나온것도 짜증나는데 오빠옆에 여자의 외모가 자신의 컴플렉스를
    자극시키니 그렇게 황당한 막말들이 쏟아져 나온게 아닐런지.ㅎㅎㅎ

  • 22. .
    '10.5.20 3:10 PM (119.66.xxx.37)

    정말 죽을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죽는다고 광고하고 죽지 않아요.
    제 남자친구도 의처증이 생길 스타일이라 제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죽는다고 했습니다. 울었더니 눈이 아파 눈을 감고 한참 있으면서 잠시 생각 정리도 좀 하고 쉬는데 자는 줄 알았는지 옆에서 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문구점 파는 칼로 손목을 살살 여러번 긋고 있는... 아마도 내가 자는 동안에 약간의 상처를 내고는 죽으려고 했다고 나에게 보여줄 참이었던 듯.... 제가 자다가 일어난 것처럼 눈을 뜨고는 내 앞에서 죽지 마라고, 나랑 연관되어서 귀찮게 되고 싶지 않다고 하고고 떠나와버렸어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죠. 남자는 매달리고, 그동안의 과거의 모든 행동을 잘못했다고 하더니, 그것도 안 통하자 나를 사귄 것이 후회된다고 이제 마구 퍼붓더군요. 점점 저는 미저리 영화 한 편의 희생자가 되는 기분이었고 이러다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달래서 헤어졌어요. 인연이 아닌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었답니다. 원글님도 어서 그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시시길 바랍니다.
    남자분이랑 잘 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시누이랑은 평생 엮이고 살기 힘들거에요.

  • 23. 음..
    '10.5.20 3:11 PM (211.62.xxx.31)

    죽겠다고 해서 걱정되서 그랬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됐을것 같은데..
    굳이 그 말을 안하셔서 상황이 더 안좋아진 것 같네요..
    그것도 저 여동생분의 공격적이고 안하무인인태도가 결합되서 이런 사단이 난것 같은데..

    암튼 정말 힘드시겠어요...
    죽겠다는 사람이랑 헤어지기가.. 쉽지는 않겠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 24. 정답
    '10.5.20 3:15 PM (118.222.xxx.229)

    그녀가 왜 원글님한테 그랬냐구요???

    그녀는 원.래. 그런 여자이기때문에 그런 거예요...
    원글님이 어떻게 했어도 그 여자는 그랬을 거예요...
    그냥 지나가다 똥 밟은 거고, 원글님이 달리 행동했다고 해서 그러지 않았을 여자 아니예요...
    그러니깐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라는 생각은 쥐똥만큼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헤어지면 죽겠다고, 여자친구 보는 앞에서 손목 그은 놈도 죽지 않아요...
    죽을 놈은 절대
    자기 죽겠다는 소리 안합니다...
    나이도 그리 어리진 않으신 듯한데,,,세상사에 좀 더 강해지셔야겠어요...

  • 25. 오히려
    '10.5.20 3:17 PM (221.140.xxx.65)

    잘 됐네요.
    협박하는 남친이나 막말하는 그 여동생 등 집 안의 진면목을 알았으니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액땜한 셈 치고 절대로 만나지 마세요.

  • 26. 이 상황에
    '10.5.20 3:23 PM (125.131.xxx.167)

    그 동생이 원글님에게 그렇게 대한게 왜 중요한가요???

    원글님은 그냥 그날로 모든 인연을 끊고 싶어서
    그 순간만 모면하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하신거잖아요.

    그냥 잊으세요.
    인간말종들이예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저랬어요
    회사 회식도 못참아했던.
    인연이 아닌거예요.
    그 남자도 정신상태 멀쩡한 사람인데 원글님에게만은 그게 안되니.
    악연인거예요
    세월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고통만 되는 인연..

    인간 말종들이라 생각하세요.
    그녀가 왜 그랬는지 그게 모 그리 중요해요
    말종은 그냥 무시하고 사는거예요.

    이 순간부터 딱 무시하고 연락끊고 그러고 사세요.
    궁금해 하지도 걱정 하지도 말고 생각도 하지 말고요.

    어느순간 딱!
    칼로 자르듯이.
    그럼 정말 편해져요.

  • 27. 저는
    '10.5.20 3:33 PM (124.139.xxx.2)

    님이 답답해보여요...
    어떻게 그런소릴들어가며 거기있나요?
    창녀가 어쩌니, 옷매무새가 어쩌니,,,에효,,,한숨만나오네요.
    깨끗이 정리하시는게 님 인생에 도움될듯...

  • 28. 어휴
    '10.5.20 3:43 PM (119.70.xxx.221)

    님이 참 미련 스러워 보이네요

  • 29. 독설
    '10.5.20 3:54 PM (118.33.xxx.240)

    원글님 되게 곱게 자라셨거나
    아니면 멍청이 같아요.

    세상에 어떤 사람이 2살이나 어린 계집애한테 반말로 창녀 운운하는 소리 들으면서도
    '제 직장 때문에 오빠가 좀 마음이 상하셔서..' 이딴 식으로 극존칭 써가며 대거리합니까?
    사회생활 하는 양반이 그게 뭡니까?
    게다가 님이 써놓은 문장도 실제 벌어진 상황이라기엔 너무 어색해요.
    실생활에서 이렇게 문어체로 대화하세요?
    대표적으로 이상한 부분 뽑아 봤는데 다시 읽어보세요 무슨 유행가 가사 같지 않아요?

    더 이상의 만남을 지속할 수 없겠다고
    때문에 당신이 잘못을 했을텐데 무슨 짓을 한거죠?
    헤어짐을 말한 이유는

    '그 사람을 집에 안전하게 보내는 것'
    이 대목에선 심지어 웃음이 나요.
    요새 최고 기온 24도인거 아시죠?
    술 처먹고 밖에서 자빠져 자든 말든 헤어질 사람이 무슨 상관?
    너무 그렇게 착한척 하지 말고 본능적으로 사세요.
    그러다 또 당해도 난 모릅니다.

  • 30. 그 여자를
    '10.5.20 3:59 PM (221.138.xxx.120)

    이해해 보시려구요?
    그런 노력을 왜?
    미친개에게 물렸다고 생각하고
    관계 확실히 끊으세요.
    어쩌다 그런 인간들과 엮였을꼬.

  • 31. 에이..
    '10.5.20 4:00 PM (121.154.xxx.22)

    아 그 놈 완전히 찌질이 이구만.. 남자 망신 다 시키네..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쿨하게 털어야지.. 혹 인연이 되면 다시 보자고 하고..
    그 다음날 혹시 여자한테 전화오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목소리 톤 밝게하면서 전화 받고..
    그 놈 연애는 해 본거여..아이 쪽 팔려.
    아무튼 의처끼 있는 놈 만나면 평생이 고달퍼.
    원글님이 그 동생년이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니.. 한번 보죠.
    그 집안 구석에 남매만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그 동생년이 지 오빠를 인정하지 않네요.
    한마디로 현재 그 놈이 지 오빠인 것이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별 그지 같은 놈 보호자 입장에 서야하는 위치가 갑갑하고 싫지요.
    오빠를 인정하고 배울 것이 있다고 느끼는 동생이라면 절대로 그렇게 오빠 여자친구에게 말과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 동생년이 사회적으로 잘 나가든 어쩌든 기본적으로 자라오면서 유대가 돈독하지 않고 그냥 싫은 존재 입니다.
    호적상으로만 오빠, 동생이지요.
    자기보다 좀 떨어지는 지능, 특히 능력(사무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부딪치면서 발생하는 일처리)이 매우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그 동생년의 눈에 차지않는 놈입니다.
    또 그 동생년은 아마 직장에서 일처리 능력은 좋을지 모르나 여자로서의 매력은 전혀 없는 년입니다.
    처음 보는 원글님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네요. 원글님은 이쁘고 매력적인 분인 걸로 사료됩니다.
    그 동생년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매력도 없고, 그렇다고 이쁘게 치장을 해도 잘 되지도 않고,,
    원글님 같은 여자를 보면 더 부화가 치미는 겁니다.
    위의 2가지 감정이 합쳐져서 그렇게 행동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 동생년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숨이 막히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뭐 미련 가지실것 있습니까?. 원글님이 잘나서 이런 사단이 벌어 졌다고 생각하셔야지요.
    팔 다리가 부러져야 환자인가요.. 그 놈, 그 년 모두 환자입니다.

  • 32. 11
    '10.5.20 4:03 PM (218.51.xxx.111)

    원글님. 대운 뻗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이제는 상종하지 마세요.축하드립니다.

  • 33. 음..
    '10.5.20 4:16 PM (222.234.xxx.5)

    동생이 미친년인건 맞는 것 같은데 전 왜 저 상황이 너무 원글님한테 좋게 쓰여있는 것 같지요? 그리고 연애문제인데 동생을 왜 불러요;; 죽는 사람이 광고하고 죽는 것 봤습니까? -_- ;;; 결혼한 여동생이면 같이 살지도 않을 거고 오빠랑 자주 보지도 않을 텐데 둘이 싸웟다고 동생까지 부르고 하면 저라도 좀 짜증날 것 같기는한데. 짜증난다고 저런 폭언을 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상황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게 써있는 것 같아서요

  • 34. .
    '10.5.20 4:27 PM (222.104.xxx.32)

    잘됐네요. 이 참에 헤어지시면 되겠네요.

  • 35. 맞아요
    '10.5.20 4:39 PM (116.39.xxx.99)

    위의 에이..라는 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 여동생에게 오빠는 그냥 우스운 호구인 거죠.
    아마 이번 일 외에도 그 오빠가 여동생에게 무시당할 짓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 여동생 심리까지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대차게 끊어내세요.

  • 36. 그런데
    '10.5.20 4:45 PM (59.17.xxx.109)

    지금 이시점에 걱정되는건, 직장인에 결혼한 사람이라면 이글을 볼 수도 있지 않나요..?
    괜한 불똥튈까 걱정되는군요..
    글로 봐서도, 현명하신분 같은데.. 위에 리플처럼..
    그여자는 왜.. 가 아니고.. 그냥 그런 인간인 겁니다.. 정말..
    평상시에 정상이었는데, 원글님한테만 이상한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는 아닌거 같고요..
    연애시에 주로 그랬을듯 해요..
    그래도 부른건 잘하신거 같아요.. 죽지는 않아도 하다못해 사고라도 나서 다쳤다면 아마 더한꼴을 당했을 수도 있잖아요..
    만나자고 했다면 나가셨겠죠.. 실상을 모르니..
    결과적으로 헤어지게된건 참 잘된일이죠..
    저런 성격들 그냥 일상에선 알 수 없는데, 한방에 보여줬으니 다행이죠..
    마무리 지으시고, 잊으세요..

  • 37. m
    '10.5.20 4:49 PM (124.49.xxx.214)

    헤.어.지.십.시.요. plz

  • 38. 사건
    '10.5.20 4:50 PM (118.217.xxx.162)

    불만: 남자친구가 자기 여동생의 막가파 언행을 싸대기 한 방으로 제압하지 않은 점. 싸대기 맞아 싼 행동인데. 여동생은 개말종, 남친은 개찌질.

    만족: 한 방에 액땜 끝내고 홀가분하게 헤어질 모든 근거가 마련 되었음. 원글님 이젠 다 잊고 날아가셈...

  • 39. 어이고
    '10.5.20 4:54 PM (113.30.xxx.175)

    저런 미친사람을 봤나. 말한마디면 사람을 훤히 알수있다고
    보아하니 집안이 다 저꼴일것 같은데 알게된게 다행이네요
    어디서 함부로 년이라니

  • 40. 죽기는 어려울
    '10.5.20 4:56 PM (211.236.xxx.205)

    죽게 나두세요...

  • 41.
    '10.5.20 5:04 PM (118.32.xxx.193)

    전요 더 걱정되는게 있네요.. 저런 막무가내인 동생분을 다른 인연으로 만났는데 다른사람들에게 저런 소리 할까봐..

  • 42.
    '10.5.20 5:40 PM (115.143.xxx.210)

    님은 오늘 한 턱 쏘셔야 합니다. 저런 사람들을 가족으로 둘 뻔 했잖아요.
    다음에 연락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자기 와이프가 저런 말 하는 동안 남편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저 집안은 화 나면 저런 얘기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집인거죠. 저질.

  • 43. 저윗분
    '10.5.20 5:43 PM (203.142.xxx.231)

    말씀대로 학벌과 인격은 동급이 아니라는 진리를 알았네요..
    그리고 님 남친 죽지 않아요. 만약 설사 죽는다고 해도 그건 지 팔자고 지가 선택한 길이고요. 그런 사람이라면 더더더더더욱 헤어져야 합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살다가도 툭하면 죽겠다고 할것이 뻔하니까요.
    그런 시누가 있는집안의 남자와 헤어짐이 축복이려니 하시고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 44.
    '10.5.20 5:48 PM (221.144.xxx.209)

    이상한 집안이네요.
    헤어지면 죽겠다는 남자친구도 비상식적이고
    새벽 1시에 불려나왔다고해도 오빠일인데 초면인 님께 반말에 욕설이라니
    이 기회에 꼭 헤.어.지.시.길..

  • 45. ...
    '10.5.20 5:52 PM (119.64.xxx.151)

    원글님 이번 기회에 자존감 좀 높이세요.

    남자친구 여동생이 창녀라고 했다고 해서 원글님이 창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별 찌질이 같은 남매가 내 인생에 나타나서 ㅈ ㄹ 이야? 하고 쿨 하게 넘겨도 뭐 할 마당에...
    왜 그랬을까를 지금 왜 고민합니까?

    왜 그랬냐구요? 걔는 원래 그런 앱니다.
    원글님이 아니라 그 자리에 어느 누가 있었어도 그랬을 겁니다.
    그러니 제발 자책이라는 쓰잘데기없는 거 집어치우고 정신 차리세요.

    남자 죽을까봐 겁나서 내 인생 평생 그 남자에게 잡혀 살 건가요?
    나 때문에 죽은 남자 하나 있다는 로맨틴 소설 속의 주인공 되고 싶은 건가요?
    그 남자 절대 안 죽을테니 정신 차리세요.

    이번 기회에 제발 손 털고 내 인생 걸어 나가세요.
    설마 남자가 직장 갖고 뭐라고 하고 헤어지자니까 죽자고 하는 게
    나를 사랑해서 그런다고 믿는 건 아니시죠?
    만에 하나 그렇다면 원글님 병도 아주 깊은 거구요...

    아, 정말 글만 읽어도 짜증이 밀려 옵니다.
    찌질이 남매보다 원글님에게요...

    원글님 같은 여자들은 결국 저 남자랑 결혼해서 또 눈물바람 해서 글 올릴 겁니다.
    결혼 전에 그랬지만 결혼하면 괜찮을 줄 알았어요, 사랑했으니까요 이러면서...
    제발 그러지 마시길...

  • 46. 미틴..
    '10.5.20 5:58 PM (221.147.xxx.253)

    그 여동생이 왜 그랬을까.. 사이코 아닌가요.
    처음 보는 오빠의 여자친구를.. 새벽 1시에 전화해서 불러냈다고 그런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는 사람이 정상인가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인것 밖에 답이 없죠.

    제친구도 남자친구의 과도한 집착과 소유욕때문에 몇번 헤어지려고 했는데 그때 마다 남자가 울고 불고 매달리다 안되면 죽을 거라고 협박하고 실제 소주병 깨서 손목에 긋는 행동까지 하고 별 짓을 다 했어요.
    마음약한 친구. 결국 헤어지지 못하고 결혼했는데 결혼하자 마자 싹 바뀐 태도..
    살면서 항상 " 넌 나 안좋아하잖아. 나만 너 미친듯이 좋아해서 결혼한거지." 하면서 사람도 미치도록 비아냥거림.. 결혼생활 내내 남자한테 문자라도 오면 의부증 증세에..
    이혼하자고 해도 그넘의 소유욕때문에 이혼 절대 안해준다고.남자 생겨서 그런거냐고..
    연애할때 죽겠다고 해도 헤어졌어야 하는데 마음 약해서..그남자가 불쌍해서 못헤어져 살더니
    십년을 감옥속에서 살고 있어요. 이혼도 안해주는 남편때문에 언제까지 그 생활이 계속 될지 기약도 없이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헤어지면 죽겠다고 하는 사람이 여동생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4가지 없이 악다구니를 하는데도 가만 두고 있나요? 여동생 귓사대기 한대 쳐야 맞는거지요. 그 남자가 집착과 소유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거네요.

  • 47. 걸핏하면
    '10.5.20 6:02 PM (59.23.xxx.153)

    여친엑 죽는다고 협박하는 넘.
    아예 끊어 버리세요.
    왜 밤거리에서 바지 가량이 잡고 울고 불고 바보처럼 대처 하셨나요?
    난 님의 그 연약함과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러니까 대뜸 상대가 년'자를 붙이지요.속상해

  • 48. 어휴
    '10.5.20 6:03 PM (221.138.xxx.26)

    저같은 가만안두었네요. 정말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그 인연 얼른 끊어버리시길... 그 동생에 그 오빠입니다.

  • 49. 올레
    '10.5.20 6:07 PM (210.2.xxx.124)

    핑계 생겼네요.
    '니 여동생 해대는 거 보니까 진짜 너랑 헤어져야겠다' 하세요.
    진상 오빠랑 또라이 여동생이랑 싸움 나면 볼만하겠네.

  • 50. 전화위복
    '10.5.20 6:24 PM (122.32.xxx.95)

    전화위복이 이럴때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그만두세요. 그래도 계속 진행했다간 님은 시궁창행~

  • 51. ^*^
    '10.5.20 6:25 PM (118.41.xxx.16)

    다시 연락오면 그런 동생 있는 집에 시집 갈 생각 없다고,,, 그런 동생 있는거 알게 된게 다행이네요. 죽겠다는 놈이나 싸가지 없는 동생이나,,, 님은 구렁에서 빠져나온 거예요 . 여동생 말하는게 아마 그집 어른들도 인격이 그 모양일거예요, 오빠 위하는 마음도 그렇고,,, 다시 좋은 사람 만나세요

  • 52. 에휴
    '10.5.20 6:25 PM (183.102.xxx.165)

    원글님. 전 그 여자랑 남친도 참 ㅂㅅ같고 상스럽지만 원글님이 너무 너무 바보 같아요.
    처음보는 여자한테 창녀같네 어쩌네 그런 말을 다 듣고도 죄송합니다. 소리만 하셨어요?
    으아~열 받아. 머리라도 붙잡고 야 이년아. 말 다했냐??? 하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뭘 잘못하셨다고 그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소리만 하셨어요?
    그것도 그 사람 많은 곳에서? 그거 미덕 아니거든요. 상대방이 나한테 안 좋은 소리하면
    같이 붙어서 싸울줄도 알아야 되요.
    아 전 진짜 원글님이 너무 바보같이 답답합니다.

  • 53. ...
    '10.5.20 6:40 PM (119.64.xxx.151)

    그 남자가 왜 죽겠다고 협박하는 줄 아세요?
    님 사랑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 방법이 먹히니까 그럽니다.

    보세요, 간다고 했다가 남자친구가 죽겠다고 하니 금세 눈물흘리면서 빌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남들 다 보는 곳에서 그렇게 하라고 부모님들이 비싼 밥 먹여서 키운 줄 아시나요?

    아기들도 뭐 사달라고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하지만 부모가 본 척도 안 하면 슬그머니 일어납니다.
    남자친구 죽겠다고 하거나 말거나 그냥 갈 길 가세요.

    만에 하나 그 남자 정말 죽을까봐 겁나서 결혼까지 한다면
    여기에 그 뒤에 속상하다 어쩌다 글 올릴 생각 절대 마시구요...

  • 54. 헉..
    '10.5.20 6:42 PM (121.127.xxx.215)

    제 시누와 동급인데요.
    어떤 면에서는 제 시누가 한 급수 위겠네요.
    저도 결혼전에 비슷한 일 당했는데 다행히 남편이 확실하게 막아줬어요.
    결혼후로도 아주 정리 잘해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내가 미쳤구나.. 이 결혼을.. 할 때가 많아요.
    님은 아직 결혼전이니 액땜했다. 치고 멀리멀리 떠나세요.

  • 55. .
    '10.5.20 6:42 PM (110.14.xxx.110)

    그런 사람이랑 싸워봐야 본전도 못찾고 창피만 당해요 피하는게 낫죠
    평소에 그 여자에게 오빠가 님 안좋게 말한거 같네요
    이 기회에 헤어지세요 그런여자 어찌 평생보고 산대요

  • 56. 111
    '10.5.20 6:55 PM (211.219.xxx.99)

    남의일로 읽기만 해도 분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으세요...
    죽는다고 야비한 수법쓰는 찌질이, 이제 약점 잡혔네요.
    그런 수모받고 그 관계 계속한다면 정말 님 부모님을 모욕하는겁니다.

  • 57. .
    '10.5.20 7:09 PM (121.168.xxx.106)

    로긴 안하려다 했네요.

    전 님글 읽는데 님도 참 답답하네요. 그런소리듣고 왜 가만히계시나요?
    님이 잘못한게 없으면서 왜 한시간이나 그걸 길거리에서 듣고있는지, 그런 추잡한 소리하는
    여자한테 왜 한마디도 못하신건가요? 그 동생이라는 무식한 아줌마한테 정황이 제대로 설명된 내용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그 아줌마가 사실을 알아야 자기오빠가 못났다는걸 알텐데 말이죠.

    그리고 죽게놔두지 왜 붙잡으시나요? 죽는다는걸로 협박하고 죽는사람은 티비나 신문에 날정도로 희박한것 같은데요. 결혼하고 더 힘들고 어려운일 많을텐데 그런 나약한의지로 나중에 뭘하고 님에게 어떤제약을 할지 안봐도 뻔하네요.

  • 58. 님 땜에 로그인
    '10.5.20 7:23 PM (124.54.xxx.17)

    그 남매가 둘 다 정상이 아니네요.
    그 여동생 덕분에 정리가 백 번 쉬워졌을 것 같아요.
    남자가 죽는다고 할 때 다시 안만나는게 맞는 행동이었어요.

    왜 그 남자를 다시 만났는지,
    왜 그런 자해 행위를 했는지 스스로 탐색해보고
    답이 안나오면 상담을 받으세요.

    그런 남자한테 질질 끌려다니니까 이런 더러운 꼴을 당하신 거예요.

    그 남자, 여동생, 둘 다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님이 그런 남자를 다시 만나는 상태라는 거죠.

    님의 행동은 남자를 배려하는게 아니라 의존과 폭력을 조장하는 거구요,
    이런 남자들이 의처증, 가정폭력 행사할 가능성 아주 많아요.

    소중한 자신을 보호하세요.
    그 막되먹은 것들이 또 행패부리면
    증거부터 확보하고 바로 대응하세요.
    고소도 하고, 그 여자 직장에도 알리시고요.

  • 59. 제주 아줌마
    '10.5.20 7:45 PM (211.228.xxx.195)

    사랑이라는 것에 서툰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살다보니 사랑도 사람하고 하는 것인지라 사랑하는 사람들일수록 기본 예의를 지켜야하는 것인데.. 님을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자존감을 길러야겠어요. 그리고 죽는다고 난리치는 사람치고.. 진짜로 죽는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 60. ...
    '10.5.20 7:48 PM (116.41.xxx.120)

    기가차네요.
    맘약한것을 약점처럼 잡히신거네요.
    헤어자자는 여친에게
    약먹겠다고 여친앞에서 난리치던 아는 남자분이 병원에 실려가고
    그 어머니가 와서...그 여친에게 " 여우같은 니가 내 아들을 어떻게 해놨길래..
    이러냐고 다시 내아들 건드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아직도 그 남자분 잘~~~ 살아게신것으로 압니다.
    그 살아게신 남자분도 나중에 전해들으니 평소에 생활상도 찌질이 중에 상 찌질이 더군요.
    여동생에 말폼새.남친에 찌질한 협박.
    신께 감사기도 드리세요.
    그 집안에 분위기를 미리 알게 해주신것을요.
    그 여동생분에 행동이요? 한국에서 남자쪽 집안이 오빠에, 남동생에, 아들에
    여자, 에게 보이는 전형적인 피해망상 같은 행태예요.
    며느리가 잘못들어와서,...그런류들에..
    매너를 자~~알 차려서 속으로 숨기느냐...매너없이 겉으로 더 티내는냐에 문제일뿐,
    평소 원글님때문에 속상해 하는 오빠를 늘 옆에서 지켜본것이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이유를 어디에서 찾고 싶겠어요.
    찌질한 오빠를 잘 모른다면 더더욱, 남에 탓으로 돌아가는거죠.
    와...그 여동생에 남편분은 저런이야기하는 아내를 사랑한데요??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액땜은 이런때 생각하라고 있는말이네요.
    정신차리시고 아주 딱 끊으세요. 되풀이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똥인지 된장인지 잘 구분하는 일도 인생에선 중요해요.
    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는 실수는 다시는 하지마세요.

  • 61. 답.
    '10.5.20 8:38 PM (121.88.xxx.165)

    원글님이 물으신 그 질문....그녀는 왜 원글님께 그랬을까.
    그건 평소에 자기 오빠를 그녀가 우습게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그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원글님께 헤어지면 죽겠다는 그 협박의 모양새만 봐도 ....
    그렇다고 그 여동생의 행동이 정당화 되지는 않지만 그녀의 심리은 그렇게 짐작이 갑니다.

    제 남편이랑 제가 결혼할 당시 남편의 여동생을 만났습니다.
    두 세시간을 식사하면서 대화 하는데 저도 딱 느껴지더군요.
    이 여동생이 자기 오빠를 좋아는 하는데 오빠로서는 아니고 동생쯤으로 여기는 느낌이요.
    제 앞에서 오빠 깍아내리기를 계속 하는데 제 기분이 많이 상했구요.
    심지어 오빠 없을땐 제게 무례한 질문과 협박식 당부(??_ 자기 부모님을 잘 모셔라, 자기 성깔있는 여자다....)까지 하더군요.
    살아오면서 가장 큰 인내심으로 그 자리를 참고 지금의 남편과 집으로 돌아오면서 선언했습니다.
    결혼 못하겠다고.....
    당신 집안의 그 무례함도 못참겠고 당신이 동생에게 그정도의 존재밖에 안되는걸 보니 당신을 내가 잘못 본것 같다고....

    원글님.
    저는 솔직히 그렇게 일방적으로 그 여자한테 당한 원글님도 답답하지만 그여자가 왜 그랬는지 인간적으로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녀는 정말 그런 인간인겁니다.

  • 62. 헤어질
    '10.5.20 9:15 PM (112.155.xxx.72)

    확실한 명분이 생긴 거네요. 남친에게 자살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세요. 단지 자살한다면 그건 나 때문이 아니라 니 동생 때문인 것 확실히 하고 죽으라고 하세요.

  • 63. 아이구 깝깝시러
    '10.5.20 9:22 PM (124.195.xxx.253)

    원글님
    다 좋은데요
    왜 한시간이나 그 남자가 붙잡는다고 그 자리에 계십니까?

    그 자리에서 그 사내 싸대기를 날리셔야 했습니다.
    너 제대로 들어가라고 한 선의가
    니 동생에게 이 따위 소리 듣도록 만드는 인간이라서 라구요

    그 여인네는
    정상으로 볼 수 없고요
    그 사내도 절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동생에게 꽤 쥐락펴락 당할 겁니다.
    누나도 아니고 여동생에게 연애사 시시콜콜 말하는 오빠는 좀 드물죠

    그 동안 그 집안에서는 계속 님을 안 좋게 봐왔을 겁니다.

    간단한 겁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문제를 님에게 떠넘기는 남자인 겁니다.
    자기 집에서도 그랬고
    지금 그 상황에서도 전부 님 탓을 만드는 겁니다.

    헤어질까봐 잡았다구요?
    천만에요
    님 탓을 하는 겁니다.
    난 이런 사람이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어
    (내 동생이 이상한 얘야
    하지만 내 동생이 그렇게 말하는 상대는 너야)

    정상적인 남자면
    여동생이 그렇게 안하무인으로 나오면
    그거 보이기 싫어서 바로 님 먼저 보냈을 겁니다.
    아니면 남편도 있는데 님 데리고 자리 떠났을 거구요

    님도 그 남자 무사히 들어갔으면 하셨다고 했는데
    이미 데리러 갈 식구들 왔고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 먹은 사람인데
    기분 나빠하건 g롤을 하건 그냥 자리를 떴어야지요

    세상은 넓고 해괴한 인간들 많습니다.
    스스로를 좀 보호할 줄 아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님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무르게 사시기엔 하도 해괴한 인간들이 널린 세상이라서요
    바로 님이 어제 본 그런 인간들이요.

  • 64. 헐...
    '10.5.20 9:33 PM (118.46.xxx.110)

    원글님 행동도 저는 이해가 잘.....;;;

  • 65.
    '10.5.20 9:57 PM (121.166.xxx.34)

    밟았네요 .
    님도 똥될뻔했지만 ,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

    그러나 님도 잘 한거 없어보여요 .

  • 66. 그마다
    '10.5.20 10:15 PM (124.50.xxx.3)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 약해서 그런 집안에 시집갔음 어쩔뻔했어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휴..
    원글님 그러니 힘내세요^^

  • 67. 원글님!!
    '10.5.20 10:41 PM (219.241.xxx.250)

    정신차리세요.
    그 남친이나 여동생년의 행태를 보면 어떤 집안인지 나옵니다.

    그 놈은 자기의 드러운 성질 받아줄 여자는 원글님밖에 없음을 원글님의 평소 언행을 보고 파악한겁니다. 그러니까 죽겠다는 협박이 통할거라는 것도 알아챈거고요.

    원글님이 그 미친동생한테 네네,죄송 운운한 걸 보고서는 그 놈은 원글님한테 더욱 집착하고 소유욕을 불태을 겁니다.

    원글님,
    그 남자한테도 여태껏 그리 대하진 않았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상담을 좀 받아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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