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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님은 따라쟁이
왜 그럴까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0-05-20 14:17:39
큰고모인데...
저랑은 나쁘지는 않은 사이입니다
저의 집에 올때마다 기억해 놨다가
꼭 똑같은 물건을 삽니다
덩치 큰 물건들은 냉장고 ,애들 책장도 똑같은 메이커
거의 비스한 것으로
얼마전 제가김치 냉장고를 샀는데
자기 신랑더러 나랑 똑같은걸로 사달라고...ㅠㅠ
애들 책상도 똑겉은거 사고 싶다고ㅠㅠ
애들 책도 제가 낱권으로 산것도
거의 다~~~~ 똑같은거 사주고
이번엔똑같은 전집도 사줬더라구요
지난번에 우리집에 와서
애한테" 이거 똑같은거
사주께 " 이러는거 제가 분명히 들었는데
제 신랑이
이 책 우리거랑 똑같은거네
이러니까 " 그랬어 .... 나이거 중고로 산건데...
상품평 좋은걸로 산거야 이럽니다ㅠㅠ
하다못해 핸드폰 벨소리도 똑같은거,
메세지 왔다는것도 똑같은 소리....
핸드폰도 똑같은거 사고 싶었다고ㅠㅠㅠ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어요
사소한것일 수도 있겠지만
좀 ~~~~~ 싫어지네요
요즘 시댁에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더 더 싫어요
IP : 116.121.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요?
'10.5.20 2:19 PM (221.139.xxx.249)이상해요.시누이.
2. ..
'10.5.20 2:22 PM (110.14.xxx.147)님이 엄청 눈썰미,안목이 높으신가봐요.
그러니 시누이가 따라쟁이를 하죠.
저같이 저~~아랫동네에서 놀면 아무도 안따라해요. ㅎㅎ
님의 높은 안목에 긍지를 가지세요.3. 우헤헤
'10.5.20 2:23 PM (211.200.xxx.38)하하 님처럼 되고 싶은가 보죠 뭐..
넓은 아량으로 그러려니...4. 원글
'10.5.20 2:25 PM (116.121.xxx.79)제가 안목보다는 82쿡 도움을 받아서예요^^*
절대 안가르쳐 주죠
시댁 식구들한테.......
순발력이 떨어져서
한마디 해주지도 못하는 제가 싫어요ㅠㅠㅠ5. ㅎㅎㅎ
'10.5.20 2:28 PM (118.32.xxx.142)혹시 그 형님 귀차니스트 아닐까요??
전 정말 물건하나 사려면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이런게 정말 너~~무 귀찮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냥 원글님 사시면 따라서 사버리는..6. 식구
'10.5.20 4:20 PM (119.192.xxx.243)피해 주는거 아닌데 이해하세요.
미운 사람은 자꾸 밉게 보여요. 맘을 편히 가져보세요^^7. 시어머님
'10.5.20 7:20 PM (121.165.xxx.143)형님은 그래도 낫습니다.
전 시어머님이 자꾸 당신에겐 정말이지 어울리지 않는 제것들을 좋아하시고 따라하시고 사달라고 하시고 달라고 하시고.... 미치겠어요.
55사이즈 밖에 안나오는것들을 얼마나 아쉬워하시면서 껴입으시는지, 안감이 튿어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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