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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우신 님 비겁한거 맞습니다..
물대포 한번이라도 맞아보셨습니까?
방패소리에 한번이라도 두려움으로 가슴이 터질듯한 기분 느껴보셨습니까?
아니 그냥 그 잔디위에서 따가운 태양볕아래 촛불한번 들어보셨습니까?
준비된 칼을 시민들에게 사용하는 시장보다는
아직은 미흡하지만 그 칼로 시민들을 보호해줄 올바르게 사용될 칼을 지지해야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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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아이피로 어떤분이 노무현님 영 아니다~는 글 링크 해놓은것 보시고 글 지우셨나본데..
제 컴에는 원글이 살아계시네요...
정말 이번 토론이 한명숙님께 플러스가 될거라 생각하세요?
저는 너무 걱정됩니다.
어찌 이렇게 토론을 못 하실수가 있는지요...
너무 놀라울 지경입니다.
이건 온화하여 남을 공격 못한다는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
아직 뭐가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여러번 보이셨습니다.
예산에 대해 분명하게 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나의 공약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전문가들하고 다 같이 연구한거다’
.....................................................
진짜 이게 뭐하자는 건지요.
그럼 출마후보자 혼자 1인캠프로 계획짜서 운영하는 곳도 있나요?
지금 2주 남은 선거, 타인도 아닌 본인의 선거공약에 대해
짱짱한 뒷배경과 답변이 있어야지
‘우리도 전문가들하고 얘기한거다’가 뭡니까...
아주 사소한 얘기지만 서울시청 직원이 몇 명이냐는 물음에
한명숙님은 어버버 하다가 ‘수천명’이라고 말하고
오잔디는 그 틈을 타서 비열하게 웃으며 ‘여차여차해서 6만 5천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한명숙님의 문제는
온화해서 남을 공격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뭐가 뭔지 본인의 공약에 대해서도
시정의 대강의 얼개에 대해서도 파악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어제 토론에서 오잔디에게로 절대적으로 표가 기운 시점은
‘서울시장 자리는 수년간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할 자리지
2주전까지도 출마결심이 분명하게 없다가
검찰 수사의 문제와, 정권심판을 위해서 나온다고 하신건 좀 문제있다.
서울시장 자리는 일하는 자리지, 정권심판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오잔디가 말한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에 대해 한명숙님은
본인의 진심과 결심이 어떻든간에
‘나는 당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는 요지의 말을 했습니다.
정말 대체 왜 이렇게 대답을 못하시는건지...
정말 궁색하기 짝이 없더군요.
한명숙님.
정말 존경하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이번 서울시장은 아닌 것 같네요.
한나라당에 대한 분노와 증오만으로도
한명숙님을 뽑고도 남을 지경이지만
솔직히 반복되는 토론회를 보면서 느낀 감정은
서울시장 후보 개인으로서의 자질은 노회찬 보다도 뒤지고
심은하 남편과 같은 수준인 것 같네요.
앞으로 가능한한 토론회에 나서지 않는 것이
그나마 이 지지율이라도 유지하는 길 같습니다.
온화해서 남을 공격 못해서 문제가 아닙니다.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 한명숙님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참모들이 보충해줄 차원의 얘기도 아닙니다.
정말 서울시장을 노리신다면, 이번에는 마음 접으시고
4년후를 위해 절치부심하심이 좋겠습니다.
저는 비겁하지만 기권입니다.
1. 듣보잡
'10.5.20 9:44 AM (118.32.xxx.144)그분 아이피는
218.153.164.xxx
구글링 돌리시면....어떤글나올까요?2. 정신차렷..
'10.5.20 9:46 AM (122.32.xxx.10)82쿡을 뭘로 보고 그런 되도않는 글을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돌려돌려 아닌 척 글을 써보아도 빤히 들여다 보이는 그 속을요..3. 아씨
'10.5.20 9:48 AM (211.41.xxx.98)열나게 댓글 썼는데 원글이 없다고...
알바인가봐요
짜증4. 오잔디도
'10.5.20 9:50 AM (112.155.xxx.64)얼떨결에 시장후보 나왔을때 자기가 어제 질문한것들 다 알고 나왔을까요?
그건 알수도 있었겠군요.
전체 서울시직원이 몇명이다 이부분.
그외엔 그도 마찬가지로 어리버리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4년을 그자리 있더니 저리 칼자루를 마구마구 휘둘러대는군요.
그 칼을 좋은데 사용하면 좋았을것을 디쟈인 서울이라고 누군 서울을 하나님한테 바친다더니 오잔디는 진짜 서울을 심시티하고있더군요.
저도 심시티할수있습니다.
토론장에서 당신같은 이유로 한표를 오잔디에게 던지는 사람 많겠죠.
그렇지만 그런 당신들때문에 나라도 엉망인데 내가 사는 동네까지 엉망으로 살고싶지않습니다.
당신들만 따로 모여서 여의도든 어디든 그렇게 사시고 예산도 따로 쓰시고 안마주쳤으면 좋겠습니다.5. 어라?
'10.5.20 9:53 AM (221.140.xxx.65)어제부터 한명숙이 토론을 못해서 투표 안 하겠다는 전의를 상실케하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던데
이것도 한나라당에서 풀어 놓은 알바가 아닐까요?6. 깍뚜기
'10.5.20 9:56 AM (122.46.xxx.130)앜 저도 댓바람부터 댓글쓰다가
급허무해지고...ㅠㅠ7. faye
'10.5.20 9:57 AM (216.183.xxx.37)폭탄 터질날 얼마 안남았는데, 그 똥물을 오세훈이 뒤집어 써야지 좀 통쾌할것 같은데요. 서울시청 직원들 월급 안나와봐야 알테지...^^
8. 춤추는구
'10.5.20 9:59 AM (220.76.xxx.162)그렇게 따지면 오세훈이 더 나쁜 사람이죠
오세훈은 아에 정치를 안하겟다고 했던 사람인데 그걸 뒤집고 서울 시장 나와서 그땐
사람들이 그래서 깨끗한줄 알고 그리고 한나라당이라 뽑아줫는데
결국은 깨끗한 이미지는 가짜고 말빨은 상대방을 교모하게 공격하는 수단으로 되버리고
도대체 뭘 믿으란 건지 전 더 모르겟네요9. ..
'10.5.20 10:01 AM (114.201.xxx.113)투표 포기하면 또 촛불 들어야 될지도 모릅니다
10. n
'10.5.20 10:15 AM (112.148.xxx.223)http://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1&sn1=&divpage=67&sn=off&ss=...
11. 더러븐알바
'10.5.20 10:27 AM (203.249.xxx.21)당근 알바인듯해요..
토론가지고 물고 늘어지면서 준비안된 것 같다는 식으로 한명숙후보님 물고 잡아넘어지는 게 이번 알바 지침인가봐요. 절대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한명숙님 측의 공약을 올리든지, 찬양글, 오세훈이 왜 되면 안되는지, 용산참사, 그리고 광장개방 편파..이런 것들 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12. 하이고
'10.5.20 2:02 PM (124.49.xxx.81)공무원의 수를 모르는게 그리 큰 실책인가요...
한줌의 손에든 콩의 갯수를 정확히는 몰라도 그양은 가늠할수있듯이
서울 시정에 공무원의 수를 아는것 보다 더 중요한게 많잖아요...
시정을 시장 혼자 다한다고 보세요
그건 독재지요 독재,....
정치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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