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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식 다이어트 죽자하고 했거든요

생전처음 조회수 : 11,627
작성일 : 2010-05-20 05:56:26
도대체 반식 다이어트 하면 언제쯤 체중이 줄어드나요?

지금 거의 3주 정도 반식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저 이렇게 오랫동안 식욕을 줄이면서 먹는 거 절제하는거
생전 처음이거든요.
정말 이틀을 못가고 폭식으로 실패하고....
인생이 다이어트로 점철되었지만
한번도 롱런으로 지속해본 적이 없는데,

나름 절박(?)한 사정이 있어서
이번에 정말 독한 맘 먹고 3주를 반씩만 먹었는데
(당연히 고칼로리,밀가루,단거 자제하구요)
정말 체중이 500g도 줄지 않은거 같애요....T.T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계속 반식 하긴 할거지만
너무 실망이 되네요.

운동은 사정상 하나도 못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병행할 거구요.
운동 못해서 안빠졌다고 하기엔
식이요법 정말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실망이 되네요.

반식 다이어트로 성공하신 분들,
도대체 언제쯤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하나요?
운동 병행 안하면 효과보기 어렵나요?
IP : 24.85.xxx.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봤는데요
    '10.5.20 5:59 AM (112.151.xxx.64)

    뉴스에서는요..운동아무리 많이해도 식이조절안하면 살안빠진다고하던데요..
    운동도 같이하면서 식이조절하는게 정말 좋은 방법이래요..^^
    힘내세요~

  • 2. 저녁만 안먹는걸로
    '10.5.20 6:07 AM (125.182.xxx.42)

    라면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입에대고....하면서 햇는데,,,저녁에 정말 굶주려서 잠도 안 올 정도였었어요.....
    처음엔 잘 모르겟는데,,,그렇게 하다가 한달 정도 되니까 차곡차곡 일주일에 5백그람씩 팍팍 없어졌어요. 두달 하니까 3키로 빠졌었어요.
    여기다가 일주일에 두번 정도 땀 빼니까 1키로 더 빠지고요.

  • 3. 동감이
    '10.5.20 7:05 AM (220.76.xxx.163)

    님, 저도 어제 순두부 한 냄비 폭식하긴 했지만, 반식 다이어트 죽을 둥 살둥 허벅지 찔러가며 실천중인데(야식도 딱 끊었어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안 빠져요. 4월 한달 동안 이, 삼킬로 찐 살 인데, 오월 초부터 반식 다이어트해도 죽자고 안 빠지네요. 밤중에 잠도 안 오고 기운만 없고....정말 한달만 지나면 빠질까 싶네요

  • 4. ..
    '10.5.20 7:30 AM (119.207.xxx.201)

    체중은 계단 형태로 빠진다고 본거 같아요.
    계속 변함 없다가 어느날 뚝...
    아마도 몸이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해서 그런가??
    3달만 꾸준히 햬보세요.화이팅!!

  • 5. 반식
    '10.5.20 7:58 AM (122.34.xxx.15)

    누구나 10키로 뺄 수 있다?
    반식 다이어트에 대한 책인데요..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해요..

    책으로보면 참 쉽죠잉~ 인데 ㅠ

  • 6. ..
    '10.5.20 8:05 AM (114.207.xxx.182)

    거의 6개월정도 기간 잡는 다이어트 아닌가요
    이건 무리없이 천천히 해야할 다이어트지
    일주일하고 일키로 빠지고 이런건 아닌것같아요
    여태 먹어오던거랑 지금 먹는 양이랑 몸에서 아직은 반응을 덜 하는거 아닐까요..

  • 7. 속상하시겠어요
    '10.5.20 8:31 AM (125.186.xxx.11)

    3주 반식하셨으면 정말 힘드셨을텐데, 속상하시겠어요.
    반식다이어트 책 봐도, 3주 정도 되면 체중이 주는 게 정상인 것 처럼 나왔던 기억인데..
    원래 첫 3달에 6킬로 정도 빠지는 걸로 되어있고, 한달에 2킬로정도씩 빠진다고 쓰여있었거든요.
    3주 하셨으니 일주일만 더 참아보세요. 한달째니까 한꺼번에 훅 빠질수도 있으니..

    원래 반식다이어트 책에는, 반식 시작하면 운동도 첨엔 하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몸이 힘들다구요. 오히려 하던 활동도 10% 정도는 줄이고 쉬라고 하던데..
    반식다이어트 책 대로라면 운동 안하셔서 안 빠진 건 아닌 것 같고..
    어쩌면, 기초대사량 자체가 너무 낮으신 분이실지도 몰라요. 책에도 나와있어요. 기초대사량 자체가 너무 낮으면 반식해도 살이 안 빠진다구요. 그러면 운동을 하셔야할거에요.

    힘내세요.
    전 어제부터 30분순환운동하러 다닙니다. 반식은 못하겠고, 저녁 양 확 줄이고, 평소엔 2/3식 정도로만 먹으려구요.

  • 8. 저의 썰
    '10.5.20 8:36 AM (203.247.xxx.210)

    신체 본인?이 유지하고자 하는 레벨이 있을텐데요...
    공급량 적으니까 기초대사 줄이고 비상상태에 돌입한 것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체중 숫자는 줄지 않았어도 몸이 이전하고 같은 상황은 아닐 것이지요...

    지속적으로 공급량이 적어지면 저장 했던 에너지 다시 꺼내 쓸 것이고
    저장했다 꺼냈다 번거로우니 차츰
    몸 자신이 유지 레벨을 낮추지 않겠나 합니다...

  • 9.
    '10.5.20 8:42 AM (125.129.xxx.251)

    군것질 안하고,,, 밀가루음식 안먹고.... 저도 운동은 사정상 못하고 있는데 반식보다는 3분의 1정도 줄이고 야채나 모닝두부 먹으니까 보름부터 줄더니 한달정도 되는데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네요..

  • 10. ......
    '10.5.20 8:48 AM (112.72.xxx.24)

    더이상 찌지않는것만해도 유지가 되니 좋구요 하다보면 서서히 빠지겠죠

  • 11. dma
    '10.5.20 10:11 AM (124.61.xxx.26)

    저도 다이어트중인데요
    넘 치열하게 하면 금방 지칠까봐 반식은 아니고 7부정도 먹는다 생각하고 먹고있고요
    대신 저녁은 7시 이후엔 안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주 3일정도 2시간씩 걷기 병행하고 있고
    하루에 여러잔마시던 인스턴트커피 끊고 블랙으로 하루한잔 마십니다
    지금 25일 정도 되었는데 2.5키로 빠졌어요
    여유있게 멀리보고 하시면 꼭 성공하실거에요

  • 12. 저기요..
    '10.5.20 10:49 AM (125.250.xxx.244)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저는 다이어트가 급하지 않아서 반식이 아니라 정말 딱 한 숟가락씩만 줄였어요.
    말 그대로 딱 한 숟가락.
    그러다가 한달 정도 지나서 다시 거기서 한 숟가락 줄였어요.
    종류는 안가렸어요. 워낙 먹는거 좋아해서.. 파스타, 스팸, 튀김류, 삼겹살.. 몽땅 다.
    다만, 딱 한숟가락 분량만 줄인거예요. 한 달에 한 숟가락씩.
    입은 모르더군요. 한 숟가락 줄인거.
    태평양에서 물 한 바가지 떠낸다고 태평양이 알겠어요? ㅋㅋ
    근데 몸은 알아요. 저렇게 한 숟가락 덜 먹은거, 몸은 딱 반응하더라구요.
    저런식으로 한 달에 한 숟가락씩 줄여서...
    6년 정도만에 23kg정도가 빠졌어요.
    쩝...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이고, 어찌보면 짧은 시간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50키로 후반대인데 66이 헐렁하네요.
    운동은 워낙 싫어해서;; 걍 안했구요. 운동하면 배가 더 고파서 ㅠ.ㅠ
    그냥 평소대로 가만히 있었고.. 출퇴근할 때 조금 걷는 정도..?
    이젠 위장이 줄어들어서 과식하려 해도 못해요. 부대껴요.
    먹고싶은 거 초콜렛, 과자, 탄산음료, 파스타, 소면, 삼겹살, 생선튀김, 이런 튀김 저런 튀김, 저유치킨, 오만가지 요리들 다 해서 먹고, 빵이랑 케익도 먹고싶은 만큼 먹어요.
    그래도 역시 배불리 먹었다 해도 막상 보면 예전에 먹던 양의 절반도 안되더군요.
    습관을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습관을 바꾸면 사람이 바뀌구요, 그게 오래가요.
    솔직히 전 99 입을 때나 66입는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다르게 보네요.
    원글님도 맘 차분하게 드시고 원하시는 몸매 이루시길 바래요.

  • 13. 원글
    '10.5.20 1:35 PM (24.85.xxx.43)

    님들 댓글 읽으니 다시 잘 해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실망하지 않고 하던대로 그냥 잘 해볼께요.

    그런데...............
    사실은........................
    저 이 글 쓰고 나갔다가
    홧김에!! 짬뽕 한그릇에 깐풍기까지 먹고 들어왔어요.
    미쳤었죠...
    그런데 그동안 몸에 좋은 음식만 소식을 해온 탓인지
    전 왠만하면 소화기가 좋아서 탈이 안나는 사람인데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 엄청 들락거렸네요...
    화장실 뿐 아니라 속도 지금 너무 거북하고 배가 불러서 짜증이 나기 직전입니다.
    역설적으로 그동안 몸이 잘 적응해 오고 있던 중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께요!
    성공하면 후기 올릴테니 기다려 주세요.^^

  • 14. 경험자
    '10.5.20 3:34 PM (218.159.xxx.154)

    저는 실제로 반식다이어트 3개월 햇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걸어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잇는데..
    운동은 왕복으로 걸어서 다니는걸로 하고 반식 다여트 햇습니다.
    그때 제 취미가 스윙땐스에서 주중3일은 약 3시간씩 춤을 쳣읍니다.
    운동내용만 보더라도 격햇지만...

    한달동안 몸무게 변화없더니..한달 지나니..딱 2키로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1키로..
    그리고 2키로..
    이렇게 3개월 동안 5키로 뺏습니다.
    반식다이어트는 짧은 기간안에는 절대 빠지지 않고고....
    장기간으로 보시고 하세요...꼭성공하시길 빕니다.

    팁;반식 끝났다고 밥양늘리시면...꽝입니다..
    다시 찝니다.
    그리고 다시 반식하려면....그때 먹었던 반양의 반을 해야 하니..
    더힘듭니다...그래서 전....한약먹어요ㅠㅠ

  • 15. 다이어트중
    '10.5.20 3:34 PM (115.143.xxx.13)

    저도 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이 곧 눈앞에^^
    5kg 감량했어요.앞으로 뺀만큼만 더 뺄려구요~
    오늘 아침은 토마토 작은거 두개 먹고 점심은 아이 친구엄마랑 쌈밥 먹으러 갔다왔어요.
    햄버거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아이 올때까지 기다리다 반씩 나눠 먹었네요.
    혼자 먹음 다 먹어버릴것 같아서요~
    저녁은 5시쯤에 공류보감 물에타서 먹어요.그후로는 정말 배고프면 물마시고..
    처음 시작하는 며칠동안은 정말 힘들던데 요즘은 위가 줄었는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집에 있을때는 점심을 밥 아주 조금에다가 다시마 쌈싸먹고 어제는 게장이 왔는데 밥조금해서 김 아주 크게 몇번 싸먹었어요.
    엊그제는 이것저것 다 먹고싶어서 정말 힘드길래 초콜릿 하나 먹고 또 힘냈죠^^
    운동은 시간날때 유모차 밀고 동네 걸어다녔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그러지도 못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정말 젊었을때랑은 완전 달라요.
    먹는거에 비해서 너무 안빠진다는거죠.
    전 장기전으로 맘을 비웠어요.천천히~
    암만 운동 많이해도 소용없어요.먹는양을 완전 줄여야한다는거죠.
    포기하고싶다가도 이쁜옷 사입는 맛에 또 힘을낸다죠~^^

  • 16. 다이어트중
    '10.5.20 3:36 PM (115.143.xxx.13)

    참 저도 하루에 3~4잔 마시던 믹스 커피 끊고 블랙으로 마셔요.
    이제는 믹스 먹음 너무 달아서- -;;

  • 17. 네오
    '10.5.20 3:42 PM (116.37.xxx.235)

    저도 이것저것 참 많은 다이어트를 해보았는데요..
    결론은 몸에 맞는 다이어트가 따로 있다는 거지요..
    이걸 깨닫기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덴마크 다이어트는 하고나면 신체리듬이 완전 깨져버려서..
    어지럽고 생리불순도 생기구요..가장 안좋은 방법인듯...요요도 엄청나고,,
    많이들 하셨던 양배추 다이어트도 결혼식땐 덕을 본 케이스지만..바로 정위치....
    흑식초다이어트도 실패..초마늘 다이어트도 효과없었고...약먹는 다이어트도 실패..
    제가 해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건 까만콩 다이어트 였어요..
    전 땀도 안 나고 살이 단단하게 찌는 타입이라..운동이 맞질 않아요.,..물살이 없고 다 짱짱한 근육..;;;남성호르몬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지만서둥...까만콩이 여성호르몬이 많아서 갱년기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며 시작했는데..젤 신기했던게..단단했던 팔뚝살이 점점 말랑해지는거예요..@ㅡ@
    후배의 표현에 의하면 맨손으로 소도 때려잡을 팔뚝이었는데..육안으로도 알아볼정도로
    팔뚝이 많이 가늘어졌어요..^^
    머리도 많이 안빠지구요..
    꾸준히 오래지속하는것이 다이어트의 왕도지만 내게 맞는 방법부터 찾아보세요~

  • 18. ..
    '10.5.20 3:50 PM (121.168.xxx.229)

    윗님.. 까만콩 다이어트는 구체적으로 어찌 하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

  • 19. 저도
    '10.5.20 4:14 PM (203.236.xxx.66)

    검은콩 다이어트가 맞아요 아침에만 검은콩을 조식대신으로 먹는건데 검은콩을 먹어선지
    생리통도 심해지지않고 살도 아주 약간 빠졌는데요 콩에 에스트로겐이 많아 여자한테 특히
    좋대잖아요 피부가 좋아진것 같아요

  • 20. 반식
    '10.5.20 4:46 PM (113.30.xxx.175)

    저 반식시작하니 처음부터 살이 계속 빠졌었어요.
    워낙 대식가이고 불규칙한 식사및 생활을 했었는데 그것도 싹 바꾸고
    현미밥에 나물반찬 위주로 했더니 처음에 정말 힘들었는데 살이 매일 매일 빠지더라구요
    한달반정도 했는데 그렇게해서 위줄이고 계속 제때식사챙겨먹으니 어느정도까지 빠지더라구요. 운동은 워낙에 싫어해서 땀흘리지 않는 수준에서 스트레칭했구요. 어디갈때 항상 걸어다녔어요. 혹시 식사시간이 제때가 아닌건 아닌지모르겠네요. 전 반식하고 많이 뺀지라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니거든요.

  • 21. 경험담
    '10.5.20 5:14 PM (211.201.xxx.10)

    두달을 하루에 2시간씩 미친듯이 운동하며 식이요법했는데
    이제 3키로 빠졌어요. 자다가 배고파서 깨면 새벽이예요-.-
    첫한달은 딱1키로 빠지고 요지부동했는데 차츰 계단식으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요.
    끝까지 음식앞에서 이성을 잃지마시고 노력하시길..

  • 22. .
    '10.5.20 5:52 PM (58.143.xxx.62)

    다이어트도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하는거 같아요,
    생리전에 는 시작하지말고, 시작하고 몇일지나서 시작해야지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저는 그렇던데, 글고 물을 많이 마시면 저녁 안먹고, 수시로 계속이요,
    도움되실텐데.

  • 23. -
    '10.5.20 7:03 PM (115.143.xxx.70)

    반식다이어트 책 쓴의사한테가서 울신랑 12킬로 뺐는데요 반식이 아니라 아예 안먹여요. 안먹어도 산다고 거의 못먹게해요 실제로 거의 안먹다시피하니까 두달만에 10킬로 빠지더라구요 오버체중이었기때문에 안먹어도 별문제 없구요..단 건강한 성인인 경우에요. 아무튼 거의 안먹기시작하다가 나중에 조금씩 양늘이는데..지금은 적당히 먹어도 살이 더 안붙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아침프로에서 한의학교수나와서 절식얘기하던데 건강한성인은 며칠절식하는게 오히려 독소도 빼주고 좋다고해요..단 준비기간과 체계적인 단계가 있어야하구요..울신랑은 그냥 무식하게 거의 안먹었는데요..암튼 지금은 딱 적정체중되서 잘살고있어요..

  • 24. 제 경험으론
    '10.5.20 8:16 PM (124.49.xxx.73)

    전 반식다이어트 할려고 한건 아니구, 논문때문에 넘 바빠서 거의 하루에 먹는양이 적었어요.
    계속 앉아있어야 하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해서 정말 하나도 안움직이고 보온도시락에 밥하나 가지고 하루를 먹었어요. 그게 바로 반식이죠. 봉지 커피 하루에 꼬박 3잔씩 달아마시고.
    밥먹는시간은 12시, 6시로 딱딱 지켜서 먹었는데, 두달까지는 별 변화 없었구요. 이게 6개월쯤 되니 그 중간에 몸무게 잴 정신도 없었어요. 55키로에서 47키로가 되어있더군요.
    전체적으로 살이 다 빠지더라구요. 그 무시무시했던 팔뚝까지..

    반식다이어트는 장기간 잡아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꾸준히.. 6개월은 보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시면 어느날 확 줄어든 몸무게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두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말라서 못보겠다고 해서 몸무게를 재었더니만 47키로이더라구요.

  • 25. 그럴 수도 있어요
    '10.5.20 9:38 PM (166.104.xxx.182)

    갑자기 먹는 양을 반으로 줄이실 경우, 원글님의 몸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위기 상황인거죠. 굶어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매일 먹던 양의 반으로 뚝 줄어버리니 이러단 몸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그때부터는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가 더 줄어들 때를 대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쪽이 아닌 위기상황 (기아) 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쪽으로 생체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 살이 쉽게 빠지지 않으신 것 아닌가 해요. 먹는 양을 서서히 줄이셔야 합니다. 몸이 놀라지 않게. 그리고 운동도 병행하셔서 칼로리가 지방 형태로 몸에 쌓이지 않고 소모되게 해 주셔야 하구요.

  • 26. ....
    '10.5.20 10:00 PM (211.49.xxx.134)

    성급해하지마세요 저같은경우 반식에 운동겸해서 6개월부터 체중계움직였거든요
    그때부터는 계단식으로 툭툭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습관몸에베이면 알아서 소식가 되어있으니 요요당연 없구요
    아자 ^^

  • 27. 우선은
    '10.5.20 10:25 PM (122.128.xxx.191)

    운동을 병행하시는 게 (스트레칭이라도) 가장 효과가 좋구요,
    반식이라고는 하셨지만 아마 어디선가 칼로리가 빠지지 않을 만큼 먹게 드셨을지도 모릅니다.
    예를들어 빵이나 과일, 과자나 인스턴트를 주기적으로 드셨거나요...
    식사일기를 한 번 써보세요-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일기 쓰는 곳도 있으니까요-
    거기서 매 끼니마다 먹은 걸 칼로리로 환산해서 모아보면 하루 먹는 양도 조절할 수 있고 좋아요-
    전 운동과 식사량 줄이는 걸로 6개월 동안 18kg 빼봤습니다.
    아침엔 계란,사과,저지방우유,바나나 같은 걸로 하고 점심은 회사서 제대로 먹고
    저녁은 가볍게 사과나 고구마 먹구요-
    간간히 간식도 먹었어요~ 스트레스 받는 날엔 피자도 먹구요~

  • 28. 팁.
    '10.5.20 11:35 PM (218.237.xxx.54)

    탄수화물..육류. 과일. 단것들..등등.. 자제 할것이 아니라..

    끊어야 체중이 감량이 됩니다. 미역국 건더기 한공기씩 아침점심 드셔보셔요.
    중간에 배고프시면 토마토 나 조금씩 드시고요.

    저녁은패쓰... 정배고프면 토마토 ..한개정도.

    미역 건더기 위주로 지겹도록 물리도록 드시고요.

    밥은 삼분의 일 정도만 드시고.



    ..한달이면 엄청 빠질텐데요. 운동전혀안하셔도요.


    그치만 .. 엄청 노력하셔야 할겁니다. 넘 무리한 식단인가.... 제가 지금 하고있어서요..^^::

  • 29. ..
    '10.5.20 11:44 PM (124.54.xxx.32)

    제가 반식다여트 및 스트레스성 불면 및 식욕부진으로 10kg이상 살뺀사람인데요..

    반식6개월이상해보세요..일단 위가 작아지구요. 위가 예전만큼 소화를 못시킵니다. 그렇다고 위염이 있다거나 소화불량으로 답답하지는않구요(매년 건강검진이상없어요) 위가 아주 천천히 소화를 시켜서 한끼과식하면 그걸로 그날 음식물섭취는 끝난다는거예요 즉 점심에 과식하면 밤10시넘어서까지 배가 안고파요 이렇게 쭉 생활을 하게되니까 하루먹는 칼로리가 적정양이 되는듯합니다 즉 요요가 없어요

    다여트 꼭 성공하세요

  • 30. 살뺀여자
    '10.5.21 1:33 AM (59.4.xxx.85)

    제가 하루에 꼭 한시간씩 걸어요, 조금 무거운 가방 들고.
    일이 돌아다니는 일이라.
    밤에 와서 왕창 먹는데도 살은 빠져요.
    운동이 최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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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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