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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세상의 이방인 같아요

난나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0-05-20 00:19:25
태어나면서 부터 쭉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어요

늘 다른사람들 겉을 맴도는..

사람들이 웃으며 이야기할때 내가 끼어들면 어색해지고 그러는..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렇지 않은척, 즐거운 척 살아가고 있지만,

맘 속은 의문투성이, 소용돌이 치는거 같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정한 인간관계란 정말 있을까 내가 그런 관계를 맺어본적은 있을까 생각합니다.


IP : 211.117.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0.5.20 12:27 AM (124.55.xxx.163)

    근데요... 님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보세요.
    대여섯 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에 두 세명은, 자신이 왼딴섬 같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의 영혼이 맞닿는 대화를 한다는거,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준다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뭐 오죽하면, 죽을 때 자기 관을 양쪽에서 들어줄 친구 둘만 있으면 인생 잘 산거라 하겠습니까...
    이건 일반론이구요..
    만약, 님이 대화 스킬이 부족해서 남들과의 대화에 잘 못 낀다거나 뭔가 썰렁한 이야기만 하게된다 생각하시면, 처세술에 대한 책이나 기억하기 쉬운 유머집 혹은 남들 앞에서 잘 대화하는 법 등에 씌여진 책들 좀 읽어보시구요, 거울 앞에서 혼자 연습도 좀 해보세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좀 하고싶으시면 시사 주간지 하나 정도도 꾸준히 읽어보시구요. 그렇게 읽은 책 내용들을 적절히 대화에 응용하시면 조금 사람 만나는거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 2. 난나
    '10.5.20 12:31 AM (211.117.xxx.37)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사람들간의 대화가 형식적으로 느껴지고 인간관계에 피로감이 드네요. 왕따 당한적도 없고 처세는 잘하는 편인데, 친한 친구에게도 나와 왜 연락하는 걸까 자꾸 그런생각이 들고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그런 생각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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