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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에 뽀뽀하는 어린이집 선생님 정말 싫어요.

정밀싫다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0-05-19 22:32:39
우리애가 어린이집 다닌지 이제 겨우4일째 되었는데,

2~3일은 제가 항상 데리러 갔는데 둘째때문에 힘들어서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데리러 갔었어요.

마중해주면서 아이입에 뽀뽀해주고 사랑해~! 했다는데 ㅠㅠㅠ

정말 실어요. 제가 데릴러 갔을때는 그런거 없었는데 입은 아니고 볼에 뽀뽀를 잘하시더라구요 ;;;;

여동생이 2번이나 보고 식겁하더라구요..세상에 입에 뽀뽀한다고...

저보고 담에 보면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상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엄마인 나도 입에는 뽀뽀 안하는데....

교육받은 선생님이 왜그러시죠?? 40대이신데 나이들어서 그러신건지

그래도 하지 말라고 말은 해야 겠죠??? 다른 원도 그런가요???
IP : 58.123.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9 10:35 PM (211.207.xxx.10)

    어른입으로 충치며 바이러스 다 옮아요.
    으이그 질리셨겠다. 말씀 얼른 하셔요.
    왜 아직도 그런거 모르는 사람이 있는거죠?

  • 2. 40대?
    '10.5.19 10:36 PM (221.139.xxx.249)

    에구....변태 스럽네요....

  • 3. 남쌤여쌤?
    '10.5.19 10:43 PM (115.137.xxx.164)

    여쌤이라도 문제지만 남쌤이라면 그건 진짜 문제네요... 저도 제 조카 너무 이뻐서 맨날 뽀뽀하는데 그래도 입엔 절대안해요!

  • 4. 싫다
    '10.5.19 11:21 PM (115.143.xxx.152)

    내새끼도 입술에 뽀뽀잘안하는구만

  • 5. 헉..
    '10.5.19 11:21 PM (120.50.xxx.41)

    엄마인 나도 내 아이 입에 아까워서 못하고...충치균 옮을까봐 못하는데.......
    그 선생 미쳤나보네요..어디 남에 아이 입에다가.
    당장 말하세요 절대 하지말라고!!

  • 6. 거꾸로~
    '10.5.19 11:28 PM (121.162.xxx.47)

    제가 들은 얘기로는 ... 윗님 처럼 변태스런 어쩌구... 시각이 아니라....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입에 별거 별거 다 들어가서...(발달 시기상 자연스런 탐색과정이죠^^)
    어른 충치위험보다 오히려 세균천국이 아이 입 일 수 있다고 해서 (당연 본인은 괜찮을 꺼고)...
    교사들은 아이가 아무리 예뻐도 입에는 뽀뽀 안한다고 합니다.
    그 많은 아이들과 접촉하는 교사의 건강유지.... 모든 아이들을 위해서 중요한 문제죠....

  • 7. 다른입장
    '10.5.19 11:53 PM (115.143.xxx.105)

    전 교사구요~~~
    유치원에서 큰 아이들이랑있다가 올해 아가들이 있는 가정어린이집에서 근무해요~~~
    요녀석들 너무귀여워서 "뽀뽀~~" 하면 꼭 제 입술에 해서 난감해요...
    귀엽구 좋기는 하지만 얼른 녀석입이랑 제입술을 슬쩍닦구요~~~
    손등이나, 볼에하자 하면, 싱긋웃어요~~~
    원글님의 선생님이 제대로 못배워그러겠습니까?

    웃으며 살짝 말하시는 너그러움과 지혜로움으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8. ...
    '10.5.20 2:11 AM (222.235.xxx.233)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두달새 열감기를 세번이나 앓았습니다.
    어쩔수없는 일이려니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이 아이, 저 아이 입에 뽀뽀하는
    담임선생님을 보니 화가 치밀더군요.

  • 9. 아이
    '10.5.20 2:16 AM (128.134.xxx.64)

    친구 엄마가 전직 어린이집 선생님 이었는데요.
    그 집에서 학습지 설명을 듣고 가시려는 학습지 선생님에게 그 집 엄마
    "**야. 선생님 입에다 뽀뽀해 드려" 하는 거에요.
    그날 처음 본 사람에게요.
    나중에 괜찮냐고- 모르는 사람에게 뽀뽀시키는거- 물어보니 뭐 어때요? 그러데요.
    이 엄마 애 키우는 것도 좀 미숙하고 해서 이런사람 한데 아이 맡기면 큰일나겠다 싶더군요.
    하지만 한 가지 배울점은 절대 아이에게 소리치지 않고 화를 잘 안 내요.
    저는 좀 버럭하는 스타일 이라서 그 점은 배울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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