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댁의 남편분들 다 북한소행이라고 믿으시나요

아니죠?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0-05-19 15:56:02
맘 한구석 돌을 얹어놓은듯 합니다

제 남편.. 북한소행일거라고 믿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설마 선거때문에  그럴리가 있겠냐.
합동조사단  얘기를 들어봐야  정확한거다

갖고있는 모든 자료를 보여줌에도 저럽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틀리니  힘들군요.

촛불집회때 한동안 그러다가  잠잠했는데  또다시 그 병이 도졌네요.

댁의 남편분들 어떤지만 얘기 해주세요.
IP : 125.178.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9 3:56 PM (123.109.xxx.107)

    북풍놀이 인거 잘 알던데요
    시대가 어느땐데 촌스럽다...정도는 반응해주더군요.

  • 2. 때정때정
    '10.5.19 3:58 PM (115.95.xxx.99)

    그러게요 참 촌스러운데요 , 아주아주 나이드신분들은 가끔 맞장구도 쳐주시더라구요 ㅋ

  • 3. 아뇨...
    '10.5.19 3:58 PM (220.88.xxx.254)

    다행이 시각이 비슷합니다.

  • 4. ...
    '10.5.19 4:00 PM (115.140.xxx.112)

    울 남편은 욕하면서 저넘들이 어쩌고 뭐라 하던데요..
    절대 안믿어요~~

  • 5. ...
    '10.5.19 4:00 PM (210.92.xxx.2)

    저 말고.. 저희 집 친정, 시댁 가족 모두요..
    아...
    전 우울합니다.-.-

  • 6. ..
    '10.5.19 4:02 PM (110.14.xxx.54)

    그 어느쪽의 말도 믿지 않아요.
    이쪽 주장으로 생각하자니 이점이 석연치 않고
    저쪽 주장으로 생각하자니 저 점이 석연치 않아해요.
    울 남편이 이 방면으로 지식이 아주 많아요
    지금 한쪽으로 몰아 허겁지겁 발표하고 덮어버리려는 그 소행은 아주 괘씸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재밌는것은 "아마 정부에서 이차저차하고 저차이차하니
    원인은 이러저러하다고 발표할거야" 한게 그대로 돌아가네요.

  • 7. 아뇨2
    '10.5.19 4:03 PM (116.40.xxx.63)

    어제 뉴스보다가 그러던데요.
    뭣이 누가 와서 훈련중에 와서 쐈냐고..
    레이다망에도 안걸린 귀신이 와서 쏜거냐고..
    만약 북한소행이라면 장관부터 목아지 자르고
    책임 추궁하지 않고 국민들한테 삥이나 뜯고 한나라의 수장이라는 작자가
    대국민담화나 할 생각이냐고..그래서 뭘어쩔건데??
    선거를 의식해 너무 억지를 쓴다라고 하던데요.

  • 8. .
    '10.5.19 4:03 PM (115.140.xxx.24)

    아뇨~
    선거철이네 하던데요??
    요즘 사람들이 똑똑해서 뉴스에서 보도하는 대로 안믿어요.
    근데 나이많거나 아예 시사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뉴스고대로 믿더라구요.

  • 9. 마자요
    '10.5.19 4:06 PM (122.128.xxx.136)

    나이먹은 사람이 그래요
    50대 후반부터 말 안통해요

  • 10. 남편분
    '10.5.19 4:14 PM (219.254.xxx.170)

    저희 남편 말이 우리나라에 전부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인데 군대 갔다왔으면 저게 다 구라인지 안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 잘 가는 사이트에서 연일 계속 해군 나왔던 사람들이 상황 설명글 올라 온다고 하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인터넷 안하면 정확한 정보를 모를꺼 같아요

  • 11. 보리피리
    '10.5.19 4:23 PM (125.140.xxx.146)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다 안믿어요.
    그리고
    당했다면 그 뒷감당 누가해야하는지 다알텐데 .
    터무니없다는 반응입니다.

  • 12.
    '10.5.19 4:33 PM (211.40.xxx.123)

    네 저도 군대 갔다온사람들은 코웃음친다고 들었어요..근데 군미필이 주변에 많아서..

  • 13. 확실히
    '10.5.19 4:45 PM (221.140.xxx.65)

    북풍은 무지한 노령자와 인터넷을 안 하는 여성들을 노린 선거 전략입니다.

  • 14. 우리
    '10.5.19 5:08 PM (180.71.xxx.2)

    남편
    귀신같은 북한의 솜씨에 감탄했다고
    비웃던데요.
    어느정도의 상식만 있다면 그게 얼마나 웃긴
    짜집기인지 다 알걸요.

  • 15. 그럼??
    '10.5.19 5:17 PM (221.140.xxx.217)

    누가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 16. 보리피리
    '10.5.19 5:20 PM (125.140.xxx.146)

    그게 답답한게
    함장과 거기있던 생존자 말을 다 들어보는게 기본인데
    그리 안하니까 더 믿을수가 없다는겁니다.

  • 17.
    '10.5.19 5:27 PM (115.137.xxx.60)

    저희 남편 해군장교출신 30대입니다.
    이사건 있고 바로 북한소행이라고 하더군요. 정황상 그렇다네요.
    지금도 100% 북한소행이라고 합니다.
    기사나오기전부터 어뢰일꺼라고하던데요.
    저희남편 딴나라당 싫어하고 노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 사건을 정말 정치적으로 봐야하는건지 전 모르겠어요

  • 18. 저희남편
    '10.5.19 5:31 PM (125.187.xxx.175)

    군 제대한지 일년입니다.
    한나라당놈들 너무 질질 끌고 우려먹어서 아주 지긋지긋하답니다.

  • 19. 남편도 저도
    '10.5.19 5:39 PM (58.74.xxx.201)

    정부 발표 안믿어요.
    그런데 주변에는 젋은 사람들이 믿는 사람 많네요.
    앞뒤 생각도 안하나봐요.
    내 생각을 말했더니...그럼 안된답니다. 그러다 전쟁나면 어쩌냐고..?
    자유민주 국가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하고 생각을 말했더니 그럼 안된답니다.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자들은 전쟁유발자..조중동 말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전쟁억제자들인듯..
    언론이 아무리 앞뒤말 다르게 조작을 뻔뻔하게 해도 그대로 믿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풍을 또 일으켰나봅니다. 이번에도 북풍은 상당한 사람들에게 먹힐듯합니다.

  • 20. 예님
    '10.5.19 6:43 PM (112.153.xxx.126)

    정치적으로 보는 건 국방부와 정부, 청와대이죠.
    우리들은 북한의 짓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증거가 없고 어뢰라고 하기에는 미심쩍은 일들이 너무 많기에(대폭발사고에서 저리 부상자도 없고 배도 깨끗하고 등) 믿지 못한다는 거죠. TOD 영상과 교신 내용만 공개해도 다 확인될 일들인데 왜 오해를 받으면서도 공개를 못할까요?
    지금 선거를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건 저들이네요.

  • 21. 다행히
    '10.5.19 7:09 PM (58.140.xxx.194)

    제 주위엔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 사람 없네요.
    언론엔 죄다 한심한 소리 지껄여대고...속터져요.

  • 22. 훈련중
    '10.5.19 7:11 PM (118.217.xxx.162)

    당시 서해에서 했다는 한미(일) 합동훈련이 그냥 동네 예비군 훈련이 아니에요.
    태평양 동북단의 연계선에서 서해의 국지상황이 발발한다는 가정에서
    북한과 중국을 상정해서 훈련했다고 하거든요.

    완전 미 태평양 함대 항공모함 포함 지원출동하고 잠수함 구축함 초계함 이지스함 정찰기 정찰위성 등이 미 국방본부와 연계해서 실시간 초정밀 감시하는 중이었죠.

    세상에 불가능한게 없다지만 99.99% 북한은 불가능합니다.
    당연 중국도 러시아도 미세하게 감청 관찰하고 있었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조건이 충족된다면 북한소행이라고 믿죠.
    1. 중국, 러시아가 주동이 되어 북한을 초강력 성토하고 압박제재한다.
    2. 한국 총리포함 내각 총사퇴 한다. 대통령 무릎꿇고 사죄한다. 집권당 지도부 총사퇴.
    3. 한국군 장성급 5명, 장교 100명, 사병 300명 영창간다.
    4. 한국군 수뇌부 장성 30명 이상 강제 전역
    5. 미군 사령관 교체, 주한미사령부 장성 전원 교체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사실은
    사고나고 몇 일 후 쥐박이가 현장을 방문했다는 사실.. 북한의 의심이 조금이라도 들면 그렇게 절대 안하고 못하죠.

  • 23. 한지붕,두 사상??
    '10.5.19 7:15 PM (125.142.xxx.192)

    저희도 정치적 견해가 달라요 ㅠㅠ 물론 남편 딴나라당 추종자는 아닌데

    자기는 중도 보수(?)래요. 특히 주류언론보도엔 귀가 얇아요 ㅠㅠ

    한동안 남편과 이런저런 정치사회적 대화를 못 나누는 것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요..

    뭐,어쩌겠어요. 저희 남편과 같이 대부분의 선량한 국민들이 살아오며 쓰레기언론과 정보의

    희생양들인거죠. 그냥 살~살~ 잘 달래서(ㅋㅋ) 선거날 유시민님을 비롯한 우리라인으로

    쫙 뽑자 할려구요 ^^

  • 24. 그냥
    '10.5.19 7:16 PM (110.9.xxx.107)

    북한 소행이 맞을 겁니다, 그외 다른 상황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문제는 이를 순진하게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데에 초점을 맞추면 더욱 이들에게( 한나라당. 조중동, 청와대) 에게 농락 당하기 쉽상입니다.

    역으로 이를 국가 안보의 거대한 구멍이 뚫린 죄, 적을 막지 못하고 피해를 키운 죄를 정부와 청와대에 추궁해야 하는게 더 타당합니다. 오늘 민주당 박지원 대표가 이렇게 말했네요.

    합참의장과 해당 군수뇌부를 군사재판에 회부하라 ~

    당연히 그 맡은 바 책임을 못했고 허둥대기만 하였으니 벌과 책임을 져야 합니다.

    청와대 그 인간과 일당들도 책임을 져야하죠, 국가안보가 뚫린데 대한 무능한 책임을요~

  • 25. 여자가
    '10.5.19 8:14 PM (112.148.xxx.28)

    소신, 지식이 없으면 생각도 금방 남편따라 가버리는데 님은 참 멋지시네요.
    우리 남편 너무 밉지만 나와 가치관, 정치관이 똑같아 잘 ~ 살고 있습니다.
    무작정... 카더라로 공격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자료 수집하셔서 정치관이 달라 너무 힘들다고 100분 토론이라도 해 보세요.

  • 26. 맞다면!
    '10.5.20 4:13 PM (218.236.xxx.110)

    더심각하게 mb정권은 물러나야 합니다.무능의 극치이지요.
    그게 언제인데...미리 발견못하고 당한것도 문제이고 북한 잠수정이
    유유히 돌아갔다는 것은 더 문제고 이렇게 늦게 밝혀낸 것은 더더 문제..
    최신무기 구입도 취소하는등 국방력을 약하게 한 책임져야죠.
    탄핵감!!
    국방부와 그수장 미국을 믿고 어디 맘편히 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