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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슈코에서 장 보고 계산하다 기절했습니다...
산 것도 별로 없고, 일상적인 양념이랑 고기, 와인 두어병, 해산물, 쌀....뭐 이런거 몇 만원 짜리들,
캘빈네 속옷 몇 가지, 집에서 입을 꽃치마 뭐 순 다 싸구려들로 사고 계산하는데 60만원 나온거예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카트 세워두고 서서 휴대폰으로 계산 맞춰보니...이런 된장, 딱 맞습디다.
보통 한 2,30만원은 나왔었는데 오늘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하나 하나 따져보면 다른 곳보다 다 너무 싸다 이러면서 샀는데, 어케 이런일이.
현대에서 장 본 것도 아니잖아요...흑흑
남편에게 전화해서 지금 장 봤는데 60만원 나왔다. 이러니까 저녁에 궁중수라상 기대하겠다면서 끊네요. - -
하지만 고기 몇 칸 산거 밖에 없는데 장금이도 아니고 뭘로 궁중 수라상 차리나요...
코슈코를 끊던지, 원.
*하바이나스 샌들 입고 되었더군요. 핑크색 이쁘더이다. 사실 분들 얼렁 가시길. ㅋㅋ ^ ^;
1. 지름신
'10.5.19 2:22 PM (211.35.xxx.146)넘겨주시는 거예요 ㅋㅋ
근데 60만원이라 후덜덜하네요~2. ..
'10.5.19 2:24 PM (110.14.xxx.54)60만원에 크억~! 했는데
기어이 물귀신으로 하바이나스 샌들로 꼬시는군요 ㅎㅎㅎ3. 이래서
'10.5.19 2:24 PM (203.232.xxx.3)제가 코슷코 안 갑니다.
삼성카드밖에 안 받겠다는 그 오만함도 역겹구요.4. .
'10.5.19 2:24 PM (122.32.xxx.193)몇개 안사도 기본 2~30만원 나와서 가급적 안가려 하는데 이번주 할인품목인 벨큐브 치즈가 넘 먹고잡내요 ...^^;
뱃살도 빼고 돈도 아끼려면 벨큐브 할애비래도 사러가질 말아야 하는데...ㅠㅠ5. 지름신2
'10.5.19 2:25 PM (125.250.xxx.244)넘겨주시는 거예요 ㅋㅋ
근데 60만원이라 후덜덜하네요~ 22222222222222222
좀전에 저도 코슷코 가입할까, 삼성카드 만들까, 홈피 여기저기 둘러보고 왔는데
그냥 아는 사람이 갈 때 저 불러주면 가고 아님 말아야겠다는 결심이 확 서네요 ㅎㅎㅎ
연회비가 35,000원에 삼성카드가 없으므로(이것도 불매한지 벌써 10년) 현금/수표만 써야하는데;;
안만드는게 돈 버는 길!6. 음
'10.5.19 2:26 PM (71.188.xxx.222)그래서,,,,
미국서는 코슷코가 hundred dollars store 라고 부름.
거기서 장보면 기본이 백불 넘어간다고.7. 혹시
'10.5.19 2:27 PM (218.51.xxx.111)가구 이탈 쇼파가 있던가요?
하나 장만하려고 5월 초에 갔는데 없어서 그냥 왔거든요.8. ㅎㅎ
'10.5.19 2:28 PM (211.108.xxx.97)집 근처라 작년까지 회원이었는데 올해는 가입 안했어요
회원일때도 절대 차 안갖고 가요, 그냥 장바구니 한개 들고 가는게
지름신 물리치는 길이더라구요 ^^9. .
'10.5.19 2:29 PM (59.10.xxx.77)건전한 소비습관을 위해서.. 코스트코 끊으심을 강추 드립니다.
안보면 안사게 되는거 충동적으로 구매하시는거잖아요.10. 울동네
'10.5.19 2:35 PM (116.40.xxx.63)코슷코가 없어서 천만다행.
채소는 알뜰장터에서 일주일에 2만원 안팍이면 되고
과일 고기정도 일주일에 한번 마트가서 5만원어치 삽니다.11. 뭐먹나
'10.5.19 2:38 PM (122.40.xxx.20)그리 사와도 저녁반찬거리는 없다는거...
12. 소파
'10.5.19 2:41 PM (110.9.xxx.43)일요일에 가니 이딸소파 ㄱ자형으로 200만원정도 하는거 있던데요.
13. 그돈이면
'10.5.19 2:43 PM (128.205.xxx.59)물론 필요해서 사신 물건이겠지만은...
저 같으면 8만원으로 장 보고,
20만원짜리 옷 두 벌, 10만원짜리 옷 한 벌 살 것 같아요.14. 아~
'10.5.19 2:46 PM (123.98.xxx.54)하바이나스 조리 사고프다~~진짜 편한데..
하지만 코숫코의 위력에 무릎꿇고 회원탈퇴...정말 한번가면 엄청 사게되서..
그리고 사고나며 쓰지도 않고..ㅠㅠㅠㅠ15. 코스코에서
'10.5.19 2:49 PM (220.79.xxx.203)카트 가득 장보고 집에 오다 생각해보니, 저녁 먹을거리가 없다는...
그래서 집앞 수퍼에 갔더니, 방금전 코스코에서 만났던 윗집 아줌마도 찬거리 고르고 있더라는..
코스코 따로, 이마트 따로, 집앞 수퍼 따로... 요상하게 이렇게 장을 보느라 생활비 급상승이네요.16. .
'10.5.19 2:52 PM (121.162.xxx.143)저와 소비 행태나 수입이 다른 분이겠지만..
코스코가 워낙 눈 돌아가는 곳임도 알지만..
60장을 봤노라 하는 말씀은 솔직히 너무 수긍 하기 어려워요. 남편분도 그러마 하시는 분위기면 더더욱
월 수입이 삼사백인 저희집은 육만원 장보는 경우도 거의 없거든요. 쌀이나 사면 몰라도요. 근데 혹시 장을 한달에 한번 정도 보시나요??
20~30은 많이 들었어여. 코스코에서 그정도는 후딱 담긴다고요. 그런데 이상 품 사시고도 60은 좀...
아~ 세상에는 다른 사람이 너무 많은 가봅니다.17. 코스코에서님
'10.5.19 2:52 PM (121.130.xxx.5)말씀이 정말 딱 맞아요...가슴에 절절하게 와 닿는 말씀입니다.
18. .
'10.5.19 2:53 PM (121.162.xxx.143)저고 갈때면 10만원 넘기기 대수라 힘들긴 했고 저희 엄마 저희 키울때야 2~30은 넘기셨는데 ...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른것도 있겠지요?
힘들어 지네요. 장보기는..점점19. ..
'10.5.19 2:53 PM (122.35.xxx.49)대용량제품사는게 집 지저분해지고, 일많아지고
생활비 늘어나는 1등공신~~!
무슨책에서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미국의 비만화에 일조한것이 식당의 세트메뉴와 500원더내면 사이즈업시켜주는
판매정책이라더라구요
싸다고 파는데, 판매량은 늘고 우리는 필요없는것을 먹게되는 거죠.20. 자수합니다.
'10.5.19 2:57 PM (218.145.xxx.102)어제 양재 코슈코에서 아낀다 아낀다하믄서 12만원 쓰고
길 건너 하이브랜드가서 30만원 썼네요....에휴21. 푸하하
'10.5.19 3:01 PM (59.7.xxx.227)웃으면 안되는데 궁중수랏상에서 뻥~터졌습니다. 정말이지 그리 잘 보고와도 찬거리는 마이 없다는게 미스테리지요;;;
22. ㅠ.ㅠ
'10.5.19 3:13 PM (118.217.xxx.62)저도 지난주에 쌀,고기,생선같은 먹거리 몇개와 게스 면티한개 담았을뿐인데 30만원 나와서 계산대하면서 속으로 울면서 계산했어요..
23. 센스 짱~~
'10.5.19 3:14 PM (222.111.xxx.75)남편되시는 분 센스 가 정말 짱~~이시네요.
그럴 때 잔소리 대신 유머를 날려 주시는 센스~~ 넘 좋아요.
오늘 어떡해서라도 궁중수라상 한번 차려 드리세요.
정말 콧스코는 돈 먹는 하마 예요.
아파트 바로 코 앞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서가 생겨서 대형마트 딱~~끊었어요.
2만원 이상이면 배달되고 너무 좋아요, 그때 그때 사 먹으니까 생활비가 많이 절약되네요.24. ..
'10.5.19 3:15 PM (118.217.xxx.62)아~님 그 조리 정말 좋아요.
천연고무라서 덜 찝찝하고, 저는 실내에서 슬리퍼 대신 신고 다니거든요.25. 중간이 없어
'10.5.19 3:20 PM (119.196.xxx.57)예전 물가 생각하고 늘 담던 거 담으면 30% 정도 더 나오더라구요. 참고 참고 휑하니 비인 카트 대면 15만원 안짝, 개당 가격 이 만원 넘지 않은 필수품으로다 담으면 25만원... 그동안 절약했으니.. 쟁여두고 쓰자 싶음 진짜 오십만원 훌쩍입니다.
26. 음
'10.5.19 3:20 PM (119.206.xxx.115)이런글이 올라올때마다 꼭한번 가보고싶다는 의욕이 마구마구
물론 갈때..카드놓고 빈손으로 진짜로..가서 구경만 하다가 오고싶은
지방사는이...27. 한달에 한번
'10.5.19 3:27 PM (211.63.xxx.199)예전엔 코스트코에서 휴지나 키친타올, 세제등등 사다 놓고 썼는데 이젠 그냥 일반 마트에서 소포장 사다 씁니다.
미국처럼 집이 넓어서 창고에 물건 쌓아 놓고 살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집도 좁은데 자리차지하고 다 짐이더라구요.
요즘엔 그냥 한달에 한번 가서 고기와 빵만 사와요. 일반 대형 마트도 한달에 한번만 가서 공산품 위주로 사오고요.
60만원..저도 남편 한달 3~400 벌이라..장보면서 15만원 넘어가면 후덜덜이네요.28. ㅎㅎ
'10.5.19 3:28 PM (222.101.xxx.205)전 꼭 현금들고가요. 삼성카드는 만들지도 않았구요
29. !!!
'10.5.19 3:52 PM (61.79.xxx.45)어휴! 우리 지역에 없으니 다행이지..회원권 만들려 했는데..포깁니다..ㅎ
30. 가고파
'10.5.19 5:02 PM (121.157.xxx.153)촌구석에 사는 저는 코스코하면 눈이 반짝 뜨지네요
돈 왕창 사들고 가서 쇼핑은 못해도 한번 가고파요.
울집근처 있는 첼시하고 코스코하고 바꾸고 싶네요.31. 60만원
'10.5.19 5:12 PM (119.67.xxx.76)이해갑니다.
식구있고
물건 넉넉해야 안심하시는 분이면
한번에 60만원이상 쇼핑 가능해요.더구나 질좋은 고기 몇칸을 사셨다는데...
추측컨대
수랏상 차릴것도 없이 아마 외식하지 않을까싶네요. ^^32. 아이쿠
'10.5.19 5:29 PM (219.254.xxx.170)60만원어치 장보는 재력이 부럽네요
코스코 가면 항상 현금 찾아서 들고 갑니다
카드에 물건 담을때 계산기로 계산하면서요
10만원 밖에 안 찾으니 살꺼도 없네요 뭐,,,,,^^33. 어익후
'10.5.19 5:42 PM (220.87.xxx.144)혹 전자제품이라도 하나 사셨나요?
코스코 회원가입 할까 하다가 식겁하고 포기합니다...34. 저도
'10.5.19 5:46 PM (210.108.xxx.198)코스코에서 60만원 나온적 세번 있어요..두번은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살때 다른 분들이 좀 많이 질려주셨구요. 세번째는 저희 단독 아버님 생신선물 20만원 저희 장스탠드 10만원..뭐 이렇게 사니 60만원 나오더라구요. 무서운 곳이에요...코스코..
35. 예전에
'10.5.19 5:52 PM (222.107.xxx.190)계산기 들고 금액 합산해 가면서 장봤어요. 딱 현금만 들고 가서요.
그렇게 하니 이제는 통제가 되네요. (주로 먹을거리만)
근데 코스코에서 산 거 다 잘 먹고 있고 유용하게 잘 쓰고 있거든요. 먹다 버린 것도 없고, 쓰다가 내팽개친 것도 없고.
돈 많이 들긴 하지만 그게 다 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요.
오히려 코스코 덕분에 자제력이 생긴 1인이었습니다.^^36. 저는..
'10.5.19 5:54 PM (122.34.xxx.174)친구랑 몇번 가서 엄청 사고 엄청 살찌고 안갑니다..
유월 장미님 이나 홀세일 365 라는 구매대행 해주는 사이트에서 사는게 꼭 필요한거만 사게 되더라구요..유월장미님은 낱개 가능하고 홀세일365는 베이커리 냉동식품도 되니까..
워낙 포장이 커서 몇개만 집어도 20 만원 넘더라구요ㅠㅠ37. 88
'10.5.19 5:54 PM (110.10.xxx.200)어제 가서 영양제 사왔어요.
세일 많이 하더군요.38. caffreys
'10.5.19 6:03 PM (203.237.xxx.223)광주라 여긴 없고 미국서 먹을 거 위주로 샀었는데
집세 넘 비싸 아껴 살아야 해서
코스코 한 번 다녀오면 200~300불 거의 먹을거만...
근데. 그렇게 한 서너번 다녀와 잔뜩 쟁겨놓으면
동네 슈퍼 갈 일이 많이 생기질 않더군요.
햄이건 베이컨이건 베이글이건 아주 질리게 먹다 먹다
곰팡이도 안쓸고 상하지도 않아 뒤굴뒤굴할때까지 먹어도 남는데
그렇게 몇차레 장보고 나니 나중에 동네슈퍼가서 살 게 우유 빵 두부 류로 제한되니
결국 생활비가 안들어가더군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60만원어치는 너무 심하군요.
이 동네엔 그거 없는게 다행인 듯해요.
미국에서 자주 먹던 싸고 못된 (햄류 베이컨류 고기류) 음식들이 넘 그리워
2시간떨어진 대전에라도 갈까 싶었지만... 이런 글 볼 때마다 다행이다 싶네요39. 동감
'10.5.19 6:27 PM (125.187.xxx.208)코스코에서님 정말 동감해요~
저만 살림못하고 계획성 없어서 그런줄 알았거든요
코스트코따로,하나로클럽따로,이마트따로,홈플러스따로
집앞 슈터따로,재래시장 따로..
집근처에 대형마트 많다고 기름값 아낀다고 좋아했는데ㅠ40. 귀여워~~
'10.5.19 6:38 PM (221.151.xxx.194)코슈코라는 어감이 너무 귀여워요 히히
41. ..
'10.5.19 6:38 PM (211.189.xxx.250)코스트코를 코스코라고 쓰는거 ㅠ 저만 이상하게 보이나요.
42. 현금을 들고
'10.5.19 6:46 PM (125.182.xxx.42)들어가면 딱 그만큼만 사게되요. 십만원이면 딱 십만원. 15만원이면 15만원. 그게 참 신기하더군요.
여기서보니...어휴...많이들 사네요. 신발이나, 가끔 돈 되는것들 한개정도 사면 십만원 넘기는데, 님들은 뭘 사시길래 몇십만원 쓰나요.
카트 가득 담고있던 것들이 몇십만원 이상 되던것들 이었군요....
언니나 나나,,,십만원짜리 물건 사지 않는이상, 7만원. 이수준 인데.43. ggg
'10.5.19 6:52 PM (121.161.xxx.112)저도 목록 적고, 현금 들고가서 계산기 두들기면서 산답니다;;
거기서 냉동식품이랑 빵 사오고 그때그때 필요한건 동네슈퍼에서 사니
좀더 절약되는 것 같더라고요
전에는 코슷코 갔다가 이마트 가고 또 동네슈퍼까지~~~~ 으엑44. 위의
'10.5.19 6:53 PM (125.180.xxx.149)동감님.. 저도 그래요~~
딱 저네요... 그럼서 속으로 가슴쳐요....돈맹에 살림 못한다고.... 에휴....45. 어쩌다
'10.5.19 6:57 PM (175.116.xxx.240)지난달엔 매주갔어요.
맨날 사도사도 반찬거리가 없어 장을 두번씩 보게되는데..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해요.
간식거리 천국이라~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그릇들 지르라고 부추기기까지..
그래도 아직까지 40만원은 안넘어 봤는데..
그럼 뭐합니까? 매주 20~30씩 4번을 갔으니 망했죠~46. ..님
'10.5.19 6:57 PM (125.180.xxx.149)영국 유학한(4년) 지인은 코스트코 라고 안하데요...
47. ..
'10.5.19 7:04 PM (211.189.xxx.250)영국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미국 브랜든데..
48. ..님
'10.5.19 7:25 PM (125.180.xxx.149)^^ 여러 나라에 있어요. 영어권 사람이 발음편의상 그렇게 한다고 말씀드린것 뿐이에요.
49. ㅋㅋㅋ
'10.5.19 7:27 PM (116.120.xxx.234)일반 마트하고 구매품목이 달라서그런것 같아요
보통 마트 가봐야 먹을거리 장보고 생필품 몇개사고 그러는데
여기가면
장도 보지만
일단 고기 몇만원 기본으로 사게되고
속옷이며 티셔츠며 ,,보통은 백화점서 사는 의류들 싼맛에 사고
와인이랑 맥주같은 주류들 박스로 쟁이고
치즈나 육포 수입식품들 간식거리들 저렴해보여서 또 쟁이고
특이해보이는 가구들
수입 그릇들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다른데보다 월등 싸보이고 근데 없어도 사는덴 전혀 지장없는 아이템들이 많아요
오만가지 다 파는데
당장 오늘 저녁 차릴 거리 찾으면 절대 없다는 ㅋㅋㅋ50. 그래서
'10.5.19 7:39 PM (118.176.xxx.233)저도 갱신 안했네요.. 뭐하나하나씩 사대기 시작하면 몇개안사도 금방 몇십만원...
물건 잔뜩 사놓으면 자꾸 뭐 엄청 해먹어야 할거 같고...사온거 조금이라도 못먹구 버려지는거 있으면 막 죄책감 쌓이고.. ㅎㅎ
당췌.. 안맞더라구요.. 걍 못보던 물건 보던 재미로 가곤 했는데..
물건 보러 다니기에는 회원비도 있고.. 그래서 갱신 안했네요..
솔직히 빵같은거는 완전 대량에 트랜스지방 많다고 TV에 나왔단 말 듣고 쳐다보지도 않았고
과일도 싸지 않고.. 고기나 그외 못보던 물건 정도라..
윗분 말이 딱이죠.. 그렇게 대량으로 사와도 당장 오늘 저녁 차릴거리가 없다는거~ ㅎㅎ
가입한 형제들한테 상품권이나 받아서 가끔 갈라구요~51. caffreys
'10.5.19 7:40 PM (203.237.xxx.223)외국브랜드 발음 코스코든 카슷커든 어차피 국내 들어왔으면
소통가능한 말이 표준말이겠죠.
코스코에서 한글 표기도 같이 해줬음 좋았을 걸 그랬어요.
캘빈 클라인, 루이비똥 머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근데 전 IKEA를 원래 스웨덴에선 어케 발음하는 지 궁금해요.
미국인이든 영국인이든 영어권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어케발음하냐고 서로 묻던데..52. **
'10.5.19 8:15 PM (118.103.xxx.85)남편분이 유머있으시네요, 궁중수라상ㅋㅋ
53. 이넘의오지랍
'10.5.19 8:38 PM (116.41.xxx.7)카프리님 땜시 구글링해봤어요.
"이키아"라고 읽나봐요ㅎ
http://www.forvo.com/word/IKEA/54. LA
'10.5.19 8:49 PM (211.108.xxx.117)엘에이 아짐들은 코스코라더군요.
미국은 아이키아,스웨덴은 이키아 ,독일에선 이케아인가요55. 궁금
'10.5.19 9:13 PM (116.36.xxx.23)그런데 하바이나스 조리 얼마입니까?
56. 7년째라~
'10.5.19 9:25 PM (123.214.xxx.5)아이들 땜시 회원 못 끈지만, 일년에 10번이나 가나? 예전에는 냉동실에 쟁여 두고 먹었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사 먹고, 꼭 필요한 것만 메모해서 가져 갑니다. 이제 현명한 소비할 나이가 되어서요....
57. ^^
'10.5.19 9:51 PM (114.201.xxx.117)저도 남편분의 여유있는 유머가 부럽네요~~~
58. ㅁ
'10.5.19 11:26 PM (203.90.xxx.160)몇개 안담아도 (옷도 안사고 그릇도 안사고 오로지 먹을것만 사도..)십만원은 기본..
그런데 산처럼 쌓아올린 카트들을 보면 저건 얼마치일까 궁금하던데
그래서 저도 신랑이랑 안가고 장바구니만 챙겨갑니다.
무거워서 도저히 들수없음을 상기하면서 조신조신 하게 그러나 결국엔 신랑에게 콜~을 요청한다는...59. 콧코
'10.5.20 12:29 AM (220.85.xxx.240)지인 따라가서 괜한..과자만 잔뜩사서 티비 보믄서 굳이 안먹어도될 고칼로리를 .. 꼭 안먹어야 될시간에 끌어 안고 먹는저.. 이젠..진짜 안따라 갈라고용.
60. 뭐
'10.5.20 1:48 AM (122.37.xxx.87)생활용품같은거 그릇이나 스탠드나 등등
그런거 안사시고
식료품으로 60만원이면 후덜덜하네요 @@61. ...
'10.5.20 10:06 AM (218.39.xxx.110)저두 코스코 가면 20만원정도 쓰는데 정말 후덜덜 해요
될수 있는대로 안갈려고 합니다
코스코에서 꼭 장보는 품목은 우유, 달걀, 잡곡식빵, 고기만 사요
아참 아이들 책도 저렴해서 좋아요
한달에 한번으로 제한하고 가니깐 생활비가 많이 줄었어요62. ^^
'10.5.20 10:13 AM (59.4.xxx.103)남편분의 유머가 너무 부럽구요.
저런글 올라올때마다 나도 꼭한번 가보고싶다고 주먹 불끈쥐는 지방촌 아줌마이구요
이상하게 이마트 다녀와서 그날 저녁장보러 슈퍼를 가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
혼자서 나만 그런게 아니네~하며 웃고있습니다.63. 동감.
'10.5.20 10:18 AM (116.36.xxx.243)원글님 상황이나 아래 덧글 모두 동감되는 내용이예요
뭐~먹을거리만 사도 질좋은 고기에 와인 몇병 등등하면 불가능한 가격 아닙니다..
저도 첨에는 저정도는 아니지만 싸다고 쟁여놓으려는 생각에 울면서 카드 긁고 했는데요
이젠 정말 써보고 정말 유용한 아이템들만 구입합니다
그러니까...아주 천천히 제대로 사도 10만원 조금 넘길 정도입니다. 모두 잘 사용하고 있구요
요모조모 생각하고 계산하면서 쇼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네요64. ㅎㅎ
'10.5.20 10:27 AM (180.67.xxx.55)그곳은 무서운 곳이군요
없는 지역에 살아서 참 다행이에요 -_-
남편분이 성격좋으시네요65. 허걱..
'10.5.20 11:04 AM (124.53.xxx.8)60만원이면 우리집 한달치 장보는것보다 많네요.. ㄷㄷㄷ
진짜 남편분 성격좋으시네요. 울남편이었슴 니가 미쳤구나 했을텐데 ..66. 코스트코
'10.5.20 11:10 AM (114.203.xxx.108)코스트코던...코스코던 코슈코던 뭔상관입니까.
저도 미국에서 살던때는 분명 다들 코슷코라고 하는데..한국에서 처음에 코스트코라고 하는것이 어색했는데..
제가 확실히 확인한일이 있었죠.ㅎ
아버지 아시는분이 costco 한국지사 임원이셨는데 무슨일로..찾아뵈었을때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한쪽엔 영어명함이고 다른한쪽엔 한국명함..
"코스트코"라고 잘써져있더라고요~~ 그때부터 한국정식발음 코스트코 인정했습니다. ㅎㅎㅎ^^67. 코코
'10.5.20 11:15 AM (115.137.xxx.60)전 삼성카드 한도를 50만원으로 해놨어요.
코스코가면 정말 별로 산것도 없는데 너무 많이 나오더라고요.
코스코 끊는게 알뜰의 비결같아요 ㅠㅠ68. 근데
'10.5.20 11:59 AM (115.139.xxx.11)장보기도 주부의 업무 중 하나가 아닌지.. 60만원어치 장봤다고 다음에 갔을때 2-3만원어치만 사는거 아니고..수십만원씩 장보는 분은 계속 그런 스타일인거 같은데.. 전 좀 납득이 안되네요. 저도 얼마전에 회원권 만들었지만요. 그리고 코스트코 음식들..건강에 굉장히 나쁘지 않아요? 정크푸드도 많고 양도 많아서..살찌고 건강해지기 십상인거 같은데요.
69. ㅋㅋ
'10.5.20 1:30 PM (112.170.xxx.186)저도 코스코 가면 최하 기본 10만원이라.. 무서워용.
글구 저도 코스코에서 사온 음식만 먹음 대박 쪄요..
고기 치즈 이런거 많이 사와서요 ㅋㅋ
캐나다 7년 살다온 제 친구는 이케아를 아이케아 라고 하고
비오템을 바이오템이라고 해서 가끔 못알아듣는다는 ㅋㅋ70. 끌로에를
'10.5.20 1:34 PM (115.178.xxx.61)끌로에를 클로이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코스코끊었습니다..
별 사지도 않았는데 20만원 넘 부담이예요..71. 멍
'10.5.20 1:45 PM (114.206.xxx.244)60만원치 장보면 저는 쫓겨나요..뭘사오신건지 좀 공유해요^^
72. 미투...
'10.5.20 2:03 PM (211.109.xxx.9)저도 지난주가서 세제 종류별로 좀 사고 애들(남자만 2) 간식 좀 사고, 파자마, 속옷 좀 사고 하니까 고기라고는 삼겹살 한팩 샀는데도 60만원 넘었어요. 깜놀~ 카드내니 본인 확인해야 결재가능하다고 하더구만요. 옆에 친구들이 전자제품 샀냐고 묻더만... 그거 장본거 다 어디로 가고 며칠 못가서 반찬걱정해요. 애들이 크니 먹는게 무서움...ㄷㄷㄷㄷ
73. ㅋㅋ
'10.5.20 2:17 PM (203.142.xxx.241)오늘 인터넷으로 지에스마트에 이것저것 필요한거 배달 주문하면서,,,6만원 넘길래 뭘 빼야하나 한참 갈등했는데^^;;ㅋㅋㅋ
74. 재래시장
'10.5.23 2:31 AM (98.14.xxx.229)일사 살다 서울종로에 살았는데 제가 차도 없고 식구도 별로 없는데다 대형마트가 멀어 주로 동네에 3개나 있는 재래시장이랑 그주변에 있는 동네 마트에다녔지요. 배달도해주니 쌀같은거 살때도 좋고 적은양사서 신선한 상태로 버리지 않고 먹고, 수다도떨고 아주 좋더라구요. 그러다 언니가 사는일산 이마트 가서 간단한 선물사려는데 계산하려고 줄을 한 20분 섰나봐요.. 코스코에도 아는분이 가게를 해서 장보는데 한번 따라갔는데 마치 거인국에 온듯 그 거대한 용량들에 기가 질리던데요. 드럼통 피죤30인분 삼분짜장,.. 일반가정용 마트는 아닌듯.. 머핀등은 아무리 오래놔둬도 썩질 않고.. 한동안 대형마트 가기 불편하다고 불만이었는데 이제는 재래시장이 그립네요. 지금은 해외근무중이라 시장 가본지도 오래되어서.. 한국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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