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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표가 노회찬 표와 갈리지 않을까요? (한명숙님 관계자님..꼭 읽어주세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 하려는 정신이 보인다고요.
그래서..이번에 한명숙을 찍어야 하는지...노회찬을 찍어야 하는지...고민중이랍니다.
그리고....토론때도 보면....한명숙님이 말씀을 많이 잘하시지 않아서...언론플레이에 많이 밀릴것 같다고 하네요
아는 사람이야 알지만..티비나 방송매체로만 그들을 접할때는, 한명숙후보가...말씀을 끌어당기게끔 하지 못하신다고..
그래서 표가 갈릴것 같아서....노회찬을 찍어야 하나...한명숙을 찍어야 하나...하네요
사실...노회찬 좋아하는 사람, 한명숙이 좋아하고 한명숙 좋아하는 사람이 노회찬 좋아하지 않나요?
그 둘이 함께나와서..표가 갈릴것 같아서..왠지 불안하네요.
둘이 가위바위보해서..한명만 나가지..ㅠㅠ
1. 봄비
'10.5.19 11:44 AM (112.187.xxx.33)저는 막판에 단일화가 성사될 거라고 봅니다만,
이제까지의 느낌으로는 한 후보께서 단순히 말씀만 못하시는 게 아니지 않은가 합니다.
정책에서도 비전이 부족해 보여요.
민주당의 구태의연함이 묻어나 있구요.
어쨌든 반MB라는 기치 때문에 단일화 성사되고,
성사되면 한 후보 쪽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게 되겠죠. 민주당에서도 서울시장을 양보하지 않을 거구요)
사실 불안불안합니다. 보고 있으면.
부디 이 불안함을 씻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보다 나은 정책으로라도.2. 그러게요
'10.5.19 11:46 AM (183.98.xxx.170)노회찬님 좋아하지만
끝까지 가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한명숙님 공식 홈피가 오전 내내 열리질 않네요.
하필 이시기에...
너무 많은 사람이 접속해서 과부하되서 그런거면 좋겠는데...3. .
'10.5.19 11:46 AM (122.36.xxx.16)우리나라는 정당정치, 사람보다는 당을 보고 뽑아야죠.
그런 의미에서 진정성과 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람이였다는 것 외에는 자질과 능력면에서 부족해 보이지만 한명숙 후보를 뽑을 생각입니다.4. 선거
'10.5.19 11:50 AM (211.202.xxx.71)원글인데요
위에 .님 말씀데로라면...반mb 라는 것만으로 한후보님을 뽑아야 할판인데요
그럼..정책면이나, 능력면에서 부족하다면, 우리 서울시는 어찌 되는건가요?
한나라당 아닌 당이 해서....지금 보다 더 나은 활약을 해주어야...그 다음에도 또 이어갈텐데요.
이번에 한후보님 되서, 정책이나 자질이 부족해, 서울시정을 잘 처리 하시지 못하신다면
그다음 선거때 다시 "역시 한나라당만한 사람이 없구만' 하면서...죄다 한나라당 찍을꺼 아닙니까?
에효.....당만 아니면. 노희찬 찍겠구만...
어째야 하는지..모르겠네요..5. 저도
'10.5.19 11:51 AM (115.140.xxx.222)어제 티비 토론 보면서 신랑하고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은 오세훈이 시장이 되겠다는 결론이 이르더라고요.
어제 토론을 본후, 어치피 오세훈 표는 부동표이고, 도리어 한명숙 지지자 표가 노회찬표로 더 빠지겠구나라고요. 저도 지금 마음 같아서는 노회찬을 더 찍고 싶네요.. 갈등중.....
그동안 검찰에 시달리는라 그랬던걸까요.
이틀간의 토론 많이 아쉬웠습니다. 좀더 불발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6. 봄비
'10.5.19 11:51 AM (112.187.xxx.33)그러니까 노회찬이 부족한 건 딱 하나.
민주당이나 참여당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개인의 능력과 정책 면에서 모두 월등하면서도 후보 사퇴를 종용받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ㅠㅠ
어쨌든 한 후보든 노회찬 후보든 단일화가 성사되면 그 후보를 뽑아야죠.
그 이후는 또 우리가 잘 하도록 열심히 감시, 견제하면서
못할 땐 매섭게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또 비판하면 쟤네는 또 그런다고, 한나라당 2중대라고 하겠지만
잘못된 건 잘못된 거니까요.7. 봄비
'10.5.19 11:53 AM (112.187.xxx.33)실제로 한명숙 정책과 노회찬 정책을 비교해보신 있으신가요?
개인의 인지도나 호감도를 제외하고 정책을 꼼꼼히 비교해보신 분.
단일화를 외치시는 분 중에 그런 분이 계신지,
그래서 한 후보로 단일화돼도 노회찬 정책 중 이런 건 끌어안아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은 얼마나 계신지 궁금합니다.8. 달팽이
'10.5.19 11:54 AM (143.248.xxx.14)한명숙님는 단순하게 말을 못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소신있게 진보신당 노회찬님 찍겠습니다.라고 말하기에는 서울 시민이 아니군요. 아쉽습니다. 서울이었다면 선거운동이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9. .
'10.5.19 11:56 AM (222.96.xxx.247)노회찬 후보 자리에 유시민이 앉아 화려한 언변을 구사했더라면 여러분들은 당연히 유시민을 지지하고 나섰을 것 같군요.
유시민의 말빨이 워낙 좋아 올인했다던 분들이면 이번에도 언변좋은 노회찬 후보에 절대지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유시민의 경우는 정당보다 인물을 봐야 한다던 분들이 이번엔 정당을 봐야 한다니
차라리 대놓고 솔직하게 민주진영을 '친노인물'로 점령할 계획이라고 털어놓으세요.
친노인물로 쫙 깔아놓고 또 노유빠 소굴에서 온갖 작당 벌여 삼성과 정경유착을 하고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하고 한미FTA를 마무리짓고....맞죠?
한명숙 후보도 좋은 인물이지만 토론회를 본 결과라면 당연히 노회찬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유시민의 화려한 말빨 좋아하던 분들 다 어디가셨습니까? 참 희안한 분들 많네?10. 원글님
'10.5.19 12:00 PM (203.218.xxx.190)노희찬이 아니라 노회찬 후보입니다 -_-;;;;
반복해서 쓰시는 걸 보니 이름을 잘못 알고 계신 듯 하여...11. 현우엄마
'10.5.19 12:01 PM (125.129.xxx.150)T,T 할수 있는 거라곤 투표(것도 표 1개) 그거라도 하렵니다.
12. 눈버렸다
'10.5.19 12:01 PM (125.129.xxx.170)222.96.45---> 정경유착?? 아.. 눈만 버렸다...
13. 바보아냐..
'10.5.19 12:08 PM (211.63.xxx.199)5월 23일을 앞두고 그런 순진한척 댓글 달고 싶냐??
14. .
'10.5.19 12:08 PM (222.96.xxx.247)125.129.147/ 뭘 눈을 버렸다는 건가요?
하나 물어봅시다.
경기도는 인물을 보고,
서울은 정당을 보고...지역에 따라 지지하는 기준이 다른건 뭐죠?
정당을 본다라....흠 이번엔 또 그렇게 욕하던 민주당을 지지하겠단 말이지요?
경기도지사후보 경선때처럼 왜 민주당을 잘근잘근 씹고 말빨이 뛰어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입에 거품을 물지 않습니까? 왜죠? ㅎㅎ15. 소신의 힘
'10.5.19 12:09 PM (211.44.xxx.175)지금 우리의 목표는 최선을 뽑자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것임을 잊으셨나요?
소신 있게 노회찬 찍어서 오잔듸가 되면 그 소신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입후보자의 세세한 정책들, 수치들이 설마 모두 다 후보자 머리에서 다 나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중요한 그림은 후보자의 것이지만 세세한 내용은 참모진들이 짜 주고 함께 공부하면서 점차 입후보자의 머리에 자리 잡는 거에요.
한명숙님의 1심 판결이 나온지가 대체 얼마나 되었습니까.
본래 한명숙님은 서울시장 생각도 없었고 재판을 거치면서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나오신 거잖아요.
본인의 입신양명이 아닌 그야말로 대의를 위해서
어느 정도는 희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없었음을 감안할 때 어제 토론 상황은 이해가 가고도 남지 않습니까.
제발 흔들리지 말자구요.
오잔듸의 재선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자구요.
그게 소신이고 소신의 힘입니다.16. 은석형맘
'10.5.19 12:11 PM (122.128.xxx.19)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q=+site:www.82cook.com+222.9...
대화는 구글링 후에^^*17. 최악을 피하라22
'10.5.19 12:12 PM (211.63.xxx.199)국무총리까지 지내셨던분이 서울시장감이 아니라구요?
노회찬에게 표를 주면 결국은 오세훈에게 표를 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흐름을 봐야할텐데..참말로...18. 봄비
'10.5.19 12:15 PM (112.187.xxx.33)한명숙 후보의 살신성인 정신, 물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위 '소신의 힘'님 논리라면 더더욱 노회찬이어야 합니다.
노회찬은 오래 전부터 진보신당 후보로 서울시장 후보 준비를 해왔습니다.
정책들 가운데는 노회찬 머리에서 나온 것도 많고요
그 정책들을 이해, 체화한 정도도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가 안 됩니다.
그 사람은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본인의 영광만을 위해 그런 건가요?
선거전에 임하는 건 당락을 떠나 그 과장에서 올바른 정책을 홍보하고
누가 됐든 그 정책으로 견인하는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현재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무상급식을 김상곤 교육감이 처음으로 제안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때부터 선거전에서 꾸준히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눈 밝은 사람들에 의해 기어이 그걸 채택하게 만들어 현재에 이르도록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떨어질 걸 알면서도 출마했던, 진보진영 인사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죠.
그럼에도 저는 막판에 단일화가 성사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단일화가 불발되어 노회찬이 출마한다고 해도, 그래서 능력과 정책을 보고
한명숙 대신 그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해도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소신의 정의를 새롭게 내려가면서까지 비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9. 봄비
'10.5.19 12:18 PM (112.187.xxx.33)(혼잣말 : 아, 여기 있는 사람들만 힘을 모아 노회찬으로 단일화해도 가능성이 있겠구만...)
20. .
'10.5.19 12:20 PM (222.96.xxx.247)211.63.196/ 노대통령 서거일을 앞둔 시점인데 뭘 주장하고 싶은거니?
서거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거야 뭐야?
노대통령의 홍위병임을 외치다가 노대통령이 검찰에 불려다닐 땐 어디 숨었는지 기어들어가 집필쇼를 하다가 사후에 나타나 또 눈물쇼를 벌여 적자행세를 하는 기회주의자,야권분열의 원흉인 유시민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노대통령 서거일을 정치적으로 계산해서 반노 정치인과 국민을 제압하겠다는 말이니?
이것이 민주주의야?21. 봄비
'10.5.19 12:22 PM (112.187.xxx.33)위의 222.96.46님.
님을 보니 어디든 근본주의자들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댓글 보고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리구요.22. 사표를 방지하라
'10.5.19 12:22 PM (211.44.xxx.175)감히 소신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린 것도 아니고 비판한 것도 아닙니다.
누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나온 후보가 노회찬 후보라고 했습니까.
제가 의미 전달이 불분명하게 적은 건지는 몰라도... 제 진의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단순합니다.
노회찬을 찍으면 누가 당선되느냐?
노회찬이 당선되느냐?
설마 그렇다고는 말씀 못 하시겠죠.
선거에서 1표는 당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에
나의 소신에 가장 근접한 사람에게 표를 던져
사표, 즉 죽은 표가 되지 않게 할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오잔듸는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이 결국 오잔듸 되는 데 일조한다면
그 투표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딴날당 사람들은 박수치며 좋아하겠지만요.23. .
'10.5.19 12:27 PM (222.96.xxx.247)은석형맘/ 날 스타로 만들어주시려구요?? 고맙습니다.
위의 봄비님 글을 보고도 좀 깨닫는 것이 없습니까? 깨닫고 뭐고 딱 정해진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밖엔 없어요? 정말 그것밖에 없어요?
하긴 한미FTA를 추진하고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구걸한 인물에게
한나라당을 심판해 달라고 하는게 속이 시커먼 거지요. ^^24. 봄비
'10.5.19 12:29 PM (112.187.xxx.33)이 시점에서 불필요한 논쟁을 벌이자는 의도는 아니고,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위 '사표를 방지하라'님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그럼 노회찬으로 단일화하면 안 될 이유는 뭘까요?
서울의 미래, 우리나라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는 노회찬으로의 단일화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노회찬으로 단일화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이 양보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으로서도 수도권에서 제일 큰 자리인 서울시장 자리를 내놓기가 쉽지 않죠.
즉, 노회찬으로의 단일화를 가로막는 건 한명숙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시어머니도 아닙니다.
민주당이라는 거대 제도권 정당입니다.
저는 정말정말 괜찮은 후보로 한나라당을 이기고 싶다면
노회찬이 서울시장 준비한다는 얘기가 나올 때부터 민주진영 단일화 카드를 꺼내들며
노회찬한테만 들어가라고 하지 말고
뜻있는 사람들이 미리미리 나서서 민주당을 압박해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미리 말씀드린 대로 이 댓글은 불필요한 논쟁을 촉발시키기 위해 다는것은 아니고요,
그냥 말이 나온 김에 해보는 거니까 이에 대해서는 더이상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도 들었다는 걸 한번 밝혀보는 것뿐입니다.25. 음..
'10.5.19 12:33 PM (175.113.xxx.72)진보진영을 지지하는 표는 어차피 사표가 될 터이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밀어주자..
이 나라를 20년째 휩쓸고 있는 비판적 지지의 주요한 논리지요.
하지만, 하나만 더 생각해보세요..
지금 선거의 주요 이슈중 하나인 무상 급식은 원래 누구의 공약이고 누구의 주장이였나요..
소수라고 무시당하고 사퇴를 종용받던 진보진영의 주장이 아니였나요?
진보진영에서 꾸준히 무상교육, 무상 급식을 주장하던 것이..
점차 퍼지고 지지를 얻어서 지금은 보수 정당조차 무시할 수 없는 이슈가 되었죠.
마음으로는 진보 진영을 지지하고 밀어주고 싶다는 분들..
지금 노회찬 후보가 사퇴하는 것과, 비록 낙선하더라도 5%, 10%, 15%의 지지를 얻는 것이 과연 다를까요?
비록 낙선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지지를 얻어낸다면,
진보 신당의 많은 공약들이 다음 정권에서 무시할 수 없어지고,
다음 선거에서는 더욱 많은 정당들이 이슈로 삼을 겁니다.
선거때마다 진보 진영의 후보들은 단일화의 논리아래 사퇴해야하고,
그래서 진보정당이 이 땅에 자리할 수 없다면..
과연 민주당도, 다른 야당들도 지금의 색깔을 유지하며 존재할 수 있을지는 생각해보셨나요?
소수보다 조금 더 다수라는 이유로..
선거에 참여할 권리도, 지지할 권리도 뺏아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과연 진정한 민주주의인지 묻고 싶네요.26. .
'10.5.19 12:34 PM (222.96.xxx.247)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후엔 유시민 관련 글이나 댓글을 참고 있는 이유는,
이미 종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는 유빠군단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요.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할애해 덤비는데야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이 당하겠습니까?
먹고 살기 바쁜 와중에도 정치에 관심을 떼지 않고 정도와 진실을 따라가는 눈들이 있다면 시시비비를 가리겠지요.
또한 김문수나 유시민이나 도찐게찐이기 때문에 굳이 김문수 좋으라고 유시민 비판을 할 이유가 없는 거지요.
최근에 김진표 지지층이 오히려 유시민이 아닌 심상정 후보에게도 옮겨가고 있다는거 압니까?
유시민이 야권단일화가 최종 목표가 맞다면 심상정 후보에 과감히 양보하는게 그간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군요.27. .
'10.5.19 12:43 PM (222.96.xxx.247)봄비님/ 근본주의자라서가 아닙니다.
참여정부때부터 모종의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치패거리의 패악질을 봐온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의 모순된 언행을 지적하는 이유는, 뇌구조가 단순해서 모순을 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이들을 움직이고 여론몰이를 하는 상위층이 따로 있기 때문이죠.
자신의 순수한 의지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때는 앞뒤 논리가 딱 떨어지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둘러치기로 돌려막기하느라 바쁘고 항상 잣대가 바뀝니다.
다시 말해 난 이 사람들에게 단순히 시비걸고 있는게 아닙니다.28. 달팽이
'10.5.19 12:46 PM (143.248.xxx.14)진정한 사표는 능력없어도 찍어줘서 지네가 잘 나서 된 줄 알고
계속 대충하게 만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페어 플레이 하게 전 정말로 소신껏 소신껏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무조건 소신껏 할겁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출마 동영상 들으면서 이 글 쓰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연설. 대통령 시절 좀 잘 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다른 노무현, 좀 더 밀어 붙이는 다른 바보 노무현을 뽑겠습니다.
노회찬도 제가 보기엔 바보입니다.
딴데 가면 잘 팔릴텐데 작은 정당에서 구박 받으며 뽀비작 뽀비작
제가 뽑았던 바보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죽음을 이용하고 그 그림자에 숨으려는 이들이 아니라
새로운 다른 세상을 꿈꾸는 또 다른 노무현을 뽑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뽀비작 뽀비작 소신껏 꾸욱~29. 달팽이
'10.5.19 12:48 PM (143.248.xxx.14)근데 전 서울 사람이 아니예요.
단일화 되면 경쟁력 있고 능력 있는 노회찬으로 단일화 되기를 바라는거지요.
지역에서도 소신 투표 꾸욱~ 그래야 남은 인생 후회 안 할것 같습니다.30. .
'10.5.19 12:59 PM (222.96.xxx.247)58.143.254/ 노회찬 후보가 노대통령의 어떤 점을 비판하고 조롱하던가요?
31. 오잔디만 아니면 되
'10.5.19 1:00 PM (119.69.xxx.206)정치는 말 잘한다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가 되느냐가 문제지요..뻔뻔스런 오잔디 정말 실망~
32. 모든면에서
'10.5.19 1:08 PM (61.75.xxx.64)노회찬 후보에게 딸리는거 사실인거 같고요..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됐음 좋겠지만..민주당이 뒷받침하는 한명숙 후보는 오잔디보다야 낫겠지만 민주당 하는거 봤을때 그다지 숨이 탁 트일 것 같지는 않고..그래도 오잔디 돼는건 죽어도 싫고
한명숙 총리가 노회찬후보 반만 돼도 좋겠네요.
이러다 진짜 오잔디 재선 되면 어케요..33. .
'10.5.19 1:18 PM (222.96.xxx.247)민주주의 정치란게 혼자 독불장군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도 안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과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있는 것이고 비판이 필수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음에도,
비판해야 할 일을 비판하지 않으면 정치인으로서 직무유기입니다.
노회찬 후보는 직무유기를 하지않은 우수한 정치인이랄 수 있지요.
그런데 참여정부 당시 정치적 목적을 가진 노빠집단은 응당 해야할 비판마저도 하지 못하게,
노회찬등의 정치인에게 집중사격을 해서 하나하나 쓰러뜨렸지요.
그리곤 노대통령을 포위하여 대통령의 권력을 탈취하여 그들의 의도된 정치적 목적대로 해온 겁니다.
삼성 구조본 실장 이학수란 인물이 이 수뇌부에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짐작입니다.
삼성의 끄나풀이 BBK특검보에 임명되어 이명박에 면죄부를 주었고,
대선 당시 삼성은 이명박을 밀어주고 있었고,
이학수는 노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로서 참여정부 정책운영에 깊숙히 개입된 인물이었고...
그 때 그 노빠수뇌부가 지금은 유빠수뇌부가 되어 있는 거지요.34. .
'10.5.19 1:27 PM (222.96.xxx.247)쉽게 말해 삼성이나 한나라당등 기득세력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을 정치인은 지들도 칭찬합니다.
살살 달래고 다듬어서 그들의 방패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정치인은 민주진영의 인물이어도 언론을 지원해서 밀어주는 거죠.
그런데 그들 세력에 결정적 승부수를 띄울 인물감이 되는 정치인은 인터넷군단,언론등이 집중사격으로 기도 못펴게 만들어 놓은 거지요.35. 사이퍼즈
'10.5.19 5:45 PM (116.40.xxx.87)222.96.46.xxx님께
"서거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거야 뭐야?"
먼저 님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님의 그 천박한 주장은 과거 역대 군사정부가 주장했던 내용과 한치의 다름이 없군요.
과거 수 많은 민주 열사들이 목숨을 걸고 투쟁했을 때, 그래서 그분들이 끝내 열사가 되어 명을 달리 했을 때,
그 하나의 죽음은 더 많은 이들을 민주화에 동참하게 했습니다.
그때 마다 전두환등 군사정권은 이렇게 주절거렸죠.
"봐라! 저들은 죽음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님의 주장을 들으니 과거 한국을 망친 그 군부 독재 세력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빠들이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어느 모당의 알바들처럼 돈을 받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자의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다면, 결코 그들을 유빠라 비아냥 거리며 점령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은 대체 어디서 근거한 아집입니까?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고 있지만, 자신의 입장과 생각에 동의해야지만, 그것이 민주주의입니까?
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을 통해 뭉치고 움직이고 자신의 주의와 주장을 실현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배웠습니다만,
222.96.46.xxx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은 과거 박정희식 민주주의 인식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군요.
또한 님은
"민주주의 정치란게 혼자 독불장군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도 안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과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있는 것이고 비판이 필수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음에도, 비판해야 할 일을 비판하지 않으면 정치인으로서 직무유기입니다."
라고 주장했는데, 과거 노무현 정권때 노무현 정권이 야당이었습니까?
참여정부 당시 님이 소위 노빠라고 말한 그들이 여당인데 무슨 비판이니 합니까?
아니면, 스스로가 과거 잃어버린 10년의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실수를 하신 건가요?
하긴 그렇다면 님의 위에서 말한 모든 논지가 들어 맞는 군요.
만약, 님이 정말로 진보당 계열이라면, 그 진보당 계열의 현 상태가 어떤지 단적으로 알려 주고 있군요.
난 솔직히 진보당이 그렇게까지 저속하고 새로운 한나라당의 2중대가 되어 새로운 기득권이 되려고 안달하려고 믿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님이 속은 한나라당을 적극 추종하지만 겉으로는 진보당의 탈을 쓴 사람이라고 믿고 싶군요.왜냐하면, 님의 모든 모든 주의와 주장은 현재 우리가 타도해야 할 기득권층을 이루며 잃어버린 10년을 뛰어 넘어 20년을 되찾으려고 하는 MB와 한나라당의 주의와 주장과 하등 다를 것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36. .
'10.5.19 7:27 PM (222.96.xxx.247)116.40.197/ 길게 쓰셨는데 난독증이 심하기도 하고 전체적 흐름을 도무지 분간하질 못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비판은 노빠가 아니고 노회찬이라는 대화가 오갔는데 어떻게 그 자리에 노빠를 집어넣어 착각하시는 거죠?
제 생각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저 위에 은석형맘님이 링크 걸어놓으신 것을 죽 보시면 될겁니다.
제 생각에 대해 제대로 반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훑어보신 후에 하든가 생각을 여러모로 더 해보고 하시는게 좋을 듯.37. .
'10.5.19 7:29 PM (222.96.xxx.247)그리고 말이죠...
유시민을 까면 정동영빠고 노회찬의 정책비판을 옹호하면 진보신당이라고 단정짓는 이런 이분법적 잣대는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겠죠?38. 사이퍼즈
'10.5.19 10:31 PM (116.40.xxx.87)222.96.46/아이고, 제가 크나큰 실수를 했군요!이제서야 은석형맘님의 링크글들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진작 읽었더라면 이런 댓글을 달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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