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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긴데 닭고기가 땡겨서 결국 후라이드 2조각 먹었어요 괜찮을까요?ㅡ.ㅡ;
친정엄마가 절대 임신중에 먹지 말라고 당부에 당부를 했는데...
입맛에 땡긴다는 이유로 먹었는데... 괜히 먹어나싶기도 하고..
혹시 아이한테 안좋을까봐 걱정되네요.
임신중에 닭고기 드신 분 계세요??? ㅜ.ㅜ;;;
위로 좀 해주세요~
1. 음
'10.5.19 10:25 AM (118.36.xxx.61)임신중 닭고기도 먹지말래요?
첨듣는 소리인데... 임신관련책에 닭고기 먹으면 아기가 닭살이된다는 (근데 출판년도 보면 1980년대...) 주변에서는 임신했다고 안먹는 사람 없었어요.
저도 잘먹었는데... 우리딸 아주 이뻐요~ 닭살도 아니구요~ ^^2. .
'10.5.19 10:25 AM (222.114.xxx.193)전 남편이 통닭을 좋아해서 아이 임신하고 나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괜찮았어요.
물론 삼계탕, 백숙도 많이 먹었어요...^^;;
* 혹 닭 먹으면 닭살피부 아이 태어난다는 말이 있던데 제 딸이 피부는 예술입니다.3. ?
'10.5.19 10:25 AM (116.41.xxx.24)무슨 위로를 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
설마, 닭살 피부를 가진다고 못 먹게하시는건지, 일단 이유를 알아야 어떤 위로를 할지...
도대체 어머님은 무슨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지 한번 풀어보세요.4. .
'10.5.19 10:26 AM (59.10.xxx.77)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많이 드세요.
다 몸에서 필요해서 땡겨서 먹는거랍니다.
(원래 어른들이 예전엔 닭살 생긴다고 먹지 말라고 그랬죠. 그런게 뭐 한두가진가요.)5. 달려라하니
'10.5.19 10:27 AM (115.20.xxx.158)예전에 아가 피부가 닭살 된다고...^^ 못먹게들 했는데
속설이더라구요
임산부가 먹고 싶은거 먹는게 태교예요~~
걍 드삼6. .
'10.5.19 10:28 AM (121.137.xxx.120)근데 왜 닭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혹시 댓글에 나온대로 그런 이유때문인가요???
그런거라면... 그런걸 믿으세요?????7. 저도임산부
'10.5.19 10:35 AM (121.50.xxx.11)별게 다 걱정이세요.
닭고기가 머 어떄서???
닭살될까봐..걱정이신가요??? ㅋㅋㅋㅋ
친정엄마가 당부에 당부를 하셨다니....ㅋㅋㅋ8. 원글
'10.5.19 10:36 AM (118.34.xxx.140)^^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애기피부가 닭살된다고 ㅠ.ㅠ 피부 안좋아 지는데다가 어른들이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 먹어서 좋을 것 없으니 먹지 말라고
당부하셨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너무 땡겨서 먹고 잠깐 죄책감 가졌네요.... ㅜ.ㅜ;
닭드시고 예쁜 아이들 낳으셨다는 분들이 계시니 마음이 놓여요~ ^---^9. ..
'10.5.19 10:45 AM (121.181.xxx.190)임신중에 친정 엄마 앞에서만 안드시면 됩니다..
닭도되고 오리도 됩니다..
개도 될지도 모르지만.. 개는 항생제를 많이먹이고 키워서 비추구요..
먹으면 안되는건 술과 독한 약들입니다.. 술마신 닭도 괜찮습니다..10. 음
'10.5.19 10:48 AM (203.218.xxx.190)원글님 어른들 말씀도 중요하지만 임신 출산에 관한 책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심이...
11. ..
'10.5.19 10:53 AM (120.50.xxx.41)그 죄책감이 태교에 더 안좋겠네요..
제 주변에 모든 임산부들 통틀어서 닭고기 먹으면 안된다는 분 보다보다 처음봐요..........
주변에 애기엄마들이 많아서 임산부들도 엄청 많거든요12. ......
'10.5.19 10:58 AM (59.7.xxx.242)원글님 어른들 말씀도 중요하지만 임신 출산에 관한 책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심이222222
원글님께서 공부를 좀 하시는 게 좋겠어요.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13. ㅋㅋㅋ
'10.5.19 11:07 AM (121.182.xxx.91)원글님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 거예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어머니의 충고는 가끔씩 여기에 질문글로 올리셔야 할 듯 싶어요14. &&&
'10.5.19 11:10 AM (119.203.xxx.170)ㅎㅎㅎ
원글님 정말 힘들겠어요
진짜 엄마 앞에서만 드시지 마세요15. ㅎㅎ
'10.5.19 11:20 AM (114.201.xxx.86)원글님 공부하세요 ㅋㅋ
정말 그 말을 믿으신 거에요?
그냥 뭐든지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선 드셔도 상관없어요
임신과 육아에 대한 지식은 책으로 쌓으시면 되구요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앞으로 애 키우면서 느낄 죄책감이 훨씬 더 많을 수 있어요
전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16. 하하하
'10.5.19 11:25 AM (203.232.xxx.3)정말 한참 웃었습니다~~~!!!
17. 저도
'10.5.19 11:45 AM (125.131.xxx.206)임산부입니다...ㅋㅋㅋ...
닭고기는 아기 피부가 닭살이 되니까
오리고기는 아기 손 발에 갈퀴가 달려 붙어 나오니까
게는 잘 깨물거나 옆으로 걷는 아이가 나오니까
커피나 초콜렛은 아기가 검게 나오니까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앞에서는 "예~~~" 하고 더 먹어줍니다.
병원에서 "술, 담배, 약" 빼고는 입에서 당기는 것은 다 먹으라 하더군요.
인스턴트도 너무 심하게 자제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매일 입에 달고 살 거 아니면 가끔 한 번씩 먹어주는 건
정신건강에도 좋다구요...
물론 매일 맵고 짠 음식을 먹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달고 살거나
간식으로 과자, 빵, 음료수를 하루 두서너번씩 먹어준다면
아기에게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으니 주의를 해야겠지만...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야말로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집니다.
드실 수 있는 것, 드시고 싶은 것 마음껏 드세요...
죄책감은 고이 접어 넣어두시구요*^^*
즐태와 순산하시기를~!!!18. 저도
'10.5.19 11:46 AM (125.131.xxx.206)앞 글에 오자가...
앞에서는 "예~~~" 하고 더 먹어줍니다.
가 아니고...
앞에서는 "예~~~" 하고 안 보실 때 맛있게 먹어줍니다...
입니다..^^;;;19. ㅎㅎㅎㅎ
'10.5.19 1:20 PM (124.136.xxx.35)전 3개월까지 입덧을 무지막지한터라,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었습니다. 닭고기 엄청 많이 먹고 태어난 울 딸, 매일 커피 한잔씩 먹고 태어난 울 딸래미 피부가 백옥입니다. ^^; 엄청 희고 부드러워요. 걱정 마세요~
20. ......
'10.5.19 2:18 PM (221.139.xxx.189)닭고기 좋아해서 임신 기간 내내 먹었습니다. ^^;;
21. ..
'10.5.19 2:32 PM (114.203.xxx.89)음..
닭고기 오리고기 맛난거 다 먹었는데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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