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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투정
한심한 여편네군요 죄송해요 너무 힘드네요
1. 며칠전
'10.5.19 10:29 AM (203.152.xxx.215)남편 절친 은행원 친구가...퇴근길에 술한잔하자고해서 남편이 고주망태가 되어 들어왔네요
친구가...저도 오빠오빠 하는 남편친구랍니다...그 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어디 하소연할떄가 없다고 (물론 와이프도있겠지만 이건 가벼운느낌의 하소연이에요)
윗님 말씀하신대로...저런 시스템인듯해요...
은행원 돈 많이 받는다고 .. 복지시설도 좋고 전 그렇게봤는데
저희부부가.. 편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돈 조금 벌어도..그게 낫다.. 이런주의라서요
친구 안됐구나...싶어서.....실은 그 친구보다 훨 월급이 적은남편인데
그래도 자기가 낫다고 위안하면서 술한잔했다네요
며칠전 우리집의 일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한글적고 갑니다...2. 음
'10.5.19 10:31 AM (121.160.xxx.58)20년 이상된 친구 남편은 1억이상 받아온다고 하는데요.
급여가 너무 차이나네요.3. .
'10.5.19 10:34 AM (220.92.xxx.101)제 남편은 외국계회사다니고있어요.
연봉은 상당히 높습니다만
직원수도 4분의 1정도로 줄여서 업무가 많이 벅찹니다.
퇴근하고와서도 2~3시간은 꼬박 서재에서 업무를 보고있고...
님 남편만 힘드는게 아니고 기업체 직원들 요즘 다 힘들어요.
공무원빼고.
은행CD기 이용할때마다 강도당하는 느낌은 뭘까요?
꼬박꼬박떨어지는 수수료.
이건 명목이 뭔지?
전기세? CD기정리하는 값?
제발 없어졌으면하는 1순위입니다.4. ..
'10.5.19 10:44 AM (110.10.xxx.162)은행원들 금융쪽이라 다른 직종에 비해 연봉 높더군요.
매월 월급은 다들 샐러리맨들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도 금융쪽은 연말에 성과급 나오는걸 보니 후덜덜이던데요..
저 아는 집은 남편이 은행다니는데 연말에 성과급 2000만원 나왔다며 자랑 엄청하던데요.
그 집 식구들은 애들까지도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니던데요..
양가 모두 그럭저럭 평범하던데 말입니다.
친오빠도 은행다닙니다. 평범한 샐러리맨 울남편보다 연봉 높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은행원들은 타샐러리맨에 비해 그래도 낫다입니다. 다들 힘듭니다요..5. 은행원와이프
'10.5.19 10:46 AM (180.65.xxx.238)저희 남편은 일반적인 시중은행차장입니다
지점장정도면 업무용차량도 지급되고 자세히 모르지만
지방은행이 조금 더 월급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라가기도 쉽지
않고 올라가서도 지점실적이 낮으면 바로 명퇴해야합니다
그러하니 더더욱 직원들을 조여옵니다
1억친구분 명퇴얼마 안남았네요
은행의 구조적인 문제점들 많이 있지만 보통의
직원들은 일개미일뿐입니다 윗분들의
정책적인 부분을 논하자면 아직은 관치금융이기에
제가 옳다 그르다는 모르겠고 단지 힘든시절을
살고 있기에 은행원인 남편을 보기가 안타까워 위로가 되실지도
모르겠고 간혹가시는 은행원들이 똑같은 샐러리맨으로
사는구나정도 느끼시면 고맙고 해서 주저리 푼수짓을 했네요6. 다들
'10.5.19 10:51 AM (116.125.xxx.241)힘듭니다
쉽게 돈버는 사람 잘 없습니다
저도 전직 은행원이라 잘 압니다
실적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 두었답니다
저희 남편 대기업 부장입니다
실적과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 회사인데
매달 실적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6시 반에 출근합니다
일요일마다 회사업무와 관련된 사람들 경조사 챙기러 다닙니다
그래도 전 좀 더 오래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미래가 너무 불안합니다7. 흠
'10.5.19 10:55 AM (152.99.xxx.41)은행차장이 그 정도 연봉은 아니지 않나요..............
님도 전직은행직원이셨다는데....
저도 전직은행직원인데... 전 일개 사원이었는데 .. 십여년전에.. 거기서 얼마 빠진돈 받았었는데........
출근 퇴근을 그리 이상하게 하시는건... 먼가 문제가 .. 있다고 봐요...
정상적이지 않으신거 아닌가요...8. 공무원도
'10.5.19 11:01 AM (220.86.xxx.185)힘듭니다. 연금도 다 거덜나고 ...국회감사나 일 터지면 새벽 두세시 퇴근하기도 합니다..
안 힘들고 편한 공무원은 님들이 만나는 지방자치센타 공무원 입니다..
월급 작은 것은 말로 안해도 알지 않나요?
편한 직장 손으로 꼽을 수 있을려나????
그래도 은행원이 좋은 직장인에 속하지 않나요??9. 조심조심
'10.5.19 11:01 AM (118.217.xxx.162)원글님 남편분 급여 다시 알아보세요.
수 많은 감봉이나 중징계, 해임후 재입행 등의 특수한 경우 아니면
20년차 시중은행 차장 총 급여가 세후 4000 미만이라구요???
어디 필리핀에서 은행 다니시나봐요.
최하 세후 6000은 됩니다. 대개 연말 성과급도 나오구요.
무례한 소리일까봐 망설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리네요...10. 글쎄요
'10.5.19 11:06 AM (203.248.xxx.13)내용은 거의 다 맞는 말이고 정말 고생하는 것 맞는데요.
연봉이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사실대로 말씀을 하셔야죠..
저희 남편도 원글님과 거의 같은 직급인데 지금 작년 연봉보니까
세금,국민연금,의료보험 등 공제하고 실수령액이 2009년도에
7200만원입니다..월기준으로 딱 6백만원인데요...
그나마 금융위기 때문에 연봉이 깎이고 반강제적인 연차휴가로
2008년 대비 7,8백만원 줄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은행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 다니는 은행이 은행중
연봉이 가장 짭니다..11. 음...저희형부도
'10.5.19 11:12 AM (222.236.xxx.249)은행차장입니다. 지방은행...
그런데 한달에 300-350?? 이건 아닌데요????
제친구도 은행다닙니다만 아직 승급시험 통과못한 제친구도 저것보다 많이
받거든요?
원글님이 뭔가를 잘못알고 계시는지....남편분이 잘못 말씀하신건지....12. ^^
'10.5.19 11:15 AM (110.10.xxx.162)윗분들과 격하게 동감합니다.
절대 저 월급 아닐껄요?13. 헉
'10.5.19 11:16 AM (115.143.xxx.210)힘든 것은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그래도 새벽 출근은 좀...야근은 그렇다치고) 연봉은 이상하네요. 제 친구 남편 차장으로 딱 넘어가니까 1억 찍던데요. 물론 세전이지만. 보너스 이런 거 빼고요. 아무리 작은 은행이라도 차장급이 저 연봉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14. 글쎄요
'10.5.19 11:19 AM (175.116.xxx.240)솔직히 남의돈 벌기 쉬운직업은 없지요.
울 외삼촌이 시중은행 차장급인데..맨날 외숙모 돈타령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요.
세전 거의 1억이란 말에 놀라고 대학생들 학자금나온다고..삼촌이 힘들어도 그것땜에 그만 못둔다더군요. 연차도 비슷한데 이상하네요~15. 남편분이
'10.5.19 11:24 AM (203.232.xxx.3)부인께 원급을 속이고 있다에 한 표 겁니다.
16. 은행원와이프
'10.5.19 11:26 AM (180.65.xxx.238)연봉 5천에서 6천사이라고 알고 있어요
식비매달 15만원정도 식당에 고정적으로 대고 먹고 있고
의료보험이랑 세금내면 집에 가져다 주는게 200에서250이고
그동안 인금인상없었고 보너스타는 달에는 본인 주유비랑 용돈등
마이너스 해결하는줄 알고 있었고 4월달에 그나마 제가 관리
하겠다고 해서 매월급여를 그리 알게 되었네요
영업하는 남편친구와이프가 항상 비교하기에 세후기준으로 (통장찍히는)
하니 저희가 작았는데 제가 잘못알았을까요?
힘든남편걱정글에 결론은 연봉으로 귀결되니 제가 이중적인
사람인것 같으니 씁쓸하네요17. ...
'10.5.19 11:38 AM (211.108.xxx.9)제 동생이 은행 다녀서..
실적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건 아는데...
출근시간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은행다닌지 2년 넘어가는 제동생 급여가 160넘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차장급이신데...음...
연봉도 자세히 모르시고... 좀 알아보셔야겠어요...18. 은행원와이프
'10.5.19 11:39 AM (180.65.xxx.238)남편말이 그동안 임금인상 없었고 연봉5천이상이면 반이 세금이라고 하기에
믿었고 제가 작은아이 학원도 정리중인걸 압니다 그래서 4월부터는 제가 관리하니
남편이 남편카드 메세지까지 제 핸폰으로 울리게 해주었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려고 벼룩시장보고 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믿었나요 오히려 제가 관리하고 4월5월에 남편이 본인
통장에 돈이 없다고하여 생활비에서 100만원씩 넣어줘서 실제로
이번달 생활비는 150만원이었어요19. 혹시
'10.5.19 11:40 AM (222.236.xxx.249)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같은 1금융권이 아니고
저축은행(예전의 마을금고 같은) 2금융권이신가요??
그러면, 연봉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런데 막연히 은행원이라고
하시면, 일단 제가 알고 있기로 시중은행 지방은행 통틀어 차장직급이
연봉 5,6천은 분명히 아닙니다....20. ...
'10.5.19 11:41 AM (58.234.xxx.17)세전 1억가까이 됩니다. 뭔가 속고 계시는 느낌이.........
21. 어느 은행이래요?
'10.5.19 11:42 AM (211.63.xxx.199)제가 알기로도 은행 20년차가 저 연봉은 아닐텐데..연봉을 쓰셨으니 다들 이상타 느끼시는거죠.
원글님 남편이 일반적인 제1,2금융권이 아니라 특수한곳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여하튼 주변 이웃들 적극적으로 사귀세요. 수제비라도 끓여서 사람들 초대하고, 부침개도 나눠먹고요.
친한 사람들 좀 포섭해서 카드 좀 만들어 달라 하세요.
저희 이웃집 아저씨도 은행 부지점장이신데 이집 아짐도 남에게 아쉬운 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라 카드 영업 나올때마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 언니 그래도 이웃에게 밥도 자주사고, 커피 마시자고 초대하면 과일에 간식에 넉넉하게 베푸니 카드 얘기 나오면 다들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요.
솔직히 해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거 어려운거 아니거든요?? 그냥 만들고 안쓰게 되면 짤라버리면 그만인거구요.
하지만 영업해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실하니 현명하게 이웃 잘 사귀어 놓으면 편하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남자들 여자의 내조없이 사회에서 일하기 힘듭니다.22. 이상하네요
'10.5.19 11:44 AM (175.116.xxx.240)연봉 5천에 무슨 세금이 반씩이나? 급여 명세서나 연말정산표를 보심 제일 정확하죠.
연봉 1억이상 되면 세금을 3~40%뗀다는 말은 들어봤지만..암튼 이상하네요.
시중은행 아니라 제2금융권이라면 연봉이 5~6천인지는 몰라도..
시중은행 차장에 20년차면 너무 이상하네요. 젤로 이상한게 세금이 반이라는 말..
그리고 왜그리 출퇴근 시간이 이상하죠?
넘 일찍가고 넘 늦게오십니다. 뭐 의심하란뜻이 아니라 그냥 너무 이상해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매일 그러신다면 이상한거 아닌가요?23. ...
'10.5.19 11:45 AM (58.234.xxx.17)남편 인감증명 떼고 세무서 가셔서 갑근세 증명원(?)인가 떼보세요
년간 소득 다 나옵니다.24. 이상
'10.5.19 11:46 AM (110.15.xxx.164)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은행이 아닌가 봐요?
절대 나올 수 없는 월급인데요.25. 불편한진실
'10.5.19 11:47 AM (218.145.xxx.102)원글님..오늘부터 더 힘들어지시겠다...
26. ...
'10.5.19 11:49 AM (121.138.xxx.188)저는 남편 얼굴을 주 5일 동안은 못 봅니다. 주말에나 보는데, 주말에도 일하죠.
업무강도는 다들 살인적인 것 같아요. 차장이면 직급도 높으니 강도가 높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도 월급 부분은 조금... 이상하네요... 음....27. 지점장와이푸
'10.5.19 11:51 AM (125.187.xxx.8)차장 연봉 그정도 맞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오른거 별로 없고요,
울 남편 입사30년차 시중은행 지점장인데 연봉 세후 7천이 안죕니다.
연봉은 각종 보너스포함이고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도 공감합니다.
지점장도 6시30분에 나가는데 그보다는 일찍 가 있겠지요.
실적부분에서 요즘 우스개 소리로
계모임,자모회,동창회에서 운행원부인들 안 부른대요.^^
무튼 요즘 은행원들 스트레스 굉장한 직업입니다.
나도 전직 은행원인데 그땐 이러지 않았지요.
그정도니 집에서 좀 봐 주세요. 칭찬도 많이해 주고 사랑한다는말도..^^
한가지, 은행원들 자식들이 공부를 좀 하나봐요.
직원들끼리 자식자랑도 한 스트레스^^ 있거든요,
무튼 불쌍한 남편을 위하여 화이팅!!!28. //
'10.5.19 11:52 AM (114.204.xxx.190)제 주변에도 k은행 차장으로 계신분인데 연봉 1억에..학자금..체력단련비(?)라는
명목으로 상품권도 나오고..연말에는 천이상 받는다고 하던데요.
직장에서 고생하는건 은행이나 일반 회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 보수는 엄청 차이가 나죠.우리 남편은 언제...29. 은행원와이프
'10.5.19 11:54 AM (180.65.xxx.238)아무래도 글을 지워야 할까봅니다 댓글들보니 두렵습니다
제가 뭔가 홀린듯합니다30. b
'10.5.19 11:54 AM (211.109.xxx.155)원글님, 명세서를 받아보세요..
회사에 보면 다른통장으로 입금 받고 본인이 cms 계좌에 회사명 적어서 부인 보여줄
통장에 재입금 하는경우 있어요
은행 차장급 치고 너무 적으세요..신랑... 제조 차장급인데 실급여 370정도 되요31. 아이고~
'10.5.19 11:57 AM (125.187.xxx.8)하여간 댓글 다신 분들 막연하기는..^^
은행원, 고소득으로 알고있는거 실제상황 아닙니다.
주변분들이 부풀렸거나 신한,국민 정도는 약간 더 받는다고 할수 있죠.
세금 아마 제일 유리봉투일겁니다.32. 형부가 은행원
'10.5.19 11:58 AM (119.71.xxx.63)조심스럽지만, 확실히 급여가 많이 이상하네요.
제 남편은 대기업 차장이고, 형부가 시중은행 차장인데
형부 급여가 훨씬 많아요...월급여에 상여금을 포함해서요.
아주 많이 풍족하게 쓰는게 눈에 보입니다.
남편분 월급이 월평균 300~350이라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제 남편이 차장 2년차, 대략 세후 450정도 나옵니다.
언니한테 대충 들었어도 저희보다 100~150이상은 더 받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편분께서 급여외의 상여나 기타 다른 수당부분을 속이고 있는게 아닐지 의심이 드네요.
통장에 찍히는것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원 급여 통장은 남편분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지정해놓고
회사에서 급여가 들어오면 아내분한테 주신 다른 통장으로
일부 금액만 송금하는 방법으로요...물론 내용엔 급여라고 했겠지요.
우선, 통장에 찍힌 급여의 이체 경로부터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33. 남편들중..
'10.5.19 12:01 PM (175.116.xxx.240)월급명세서 조작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다른 통장으로 받아서 일부는 제하고 입금처리하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해서 불가능한게 없어요. 저도 당해봐서 알구요~
카드도 뭐 하나만 쓰시겠어요? 자주 쓰는거 하나만 지출 드러나게 해놓을수도 있지요.
저고 카드 여러장이지만 문자 날라오는건 딱 두개거든요. 자주 안쓰는 카드거나 수수료 나옴 문자통보 안받죠.
뭐 의심하라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전직 은행원이라시니 알만큼 아실줄 알았는데 넘 믿으시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은행원들이 가정 경제를 부인에게 전적으로 안맡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꼼꼼한 성격들도 많고 하다보니 제주위에도 여러명 그러더라구요. 급여를 다 주는게 아니라 생활비만 주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34. 조심
'10.5.19 12:01 PM (122.37.xxx.148)저도..남편분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은행원인 제 친구..4년 전에 입사 3년차때 벌써 연봉 얼마 이상이다 그러면서 자랑하던걸요? 게다가 휴가때는 회사에서 공짜로 호텔도 빌려주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일이 많다고 해도 너무 늦게 들어오시는 것 같아요. 아무리 늦어도 9시 전에는 꼭 들어오던데..일이 아무리 많아도 말이죠. 본사에 있는 직원도 그래요. 그런데.. 저 정말..같이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서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릴께요. 남편분..잘 살펴보세요
35. 이글
'10.5.19 12:02 PM (125.187.xxx.8)내리지 마세요.^^ 은행원 현실이 이런거 아직 다들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오해를 할수도 있고 피해를 줄수도 있으니까요.36. 다른건 몰라도
'10.5.19 12:03 PM (61.255.xxx.239)세금이 반이라는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자녀가 두명인가 본데 자녀와 와이프, 은행원이니까 세금공제 저축 있을꺼고..
많아야 월급에서 20%뗍니다.37. 은행원와이프
'10.5.19 12:05 PM (180.65.xxx.238)얼마전에 남편에게 월급제일 많이 받는다는 은행원이 아직도 전세살고
이리 힘들면 대기업다니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고만 했지
다른 의심은 없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38. ㅎㅎ
'10.5.19 12:07 PM (125.187.xxx.8)친적, 친구, 이웃 말고 본인 은행원이나 부인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사실 은행원 프라이드(?) 좀 있 있죠.
소박한 연봉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아주 많답니다.
지금 위 댓글들 거의 뻥 이라고 봅니다.저는^^39. ,,
'10.5.19 12:16 PM (211.49.xxx.39)푸념하러 들어오셨는데, 댓글보니 점점 미스테리가 되어가는..
40. 형부가 은행원
'10.5.19 12:31 PM (119.71.xxx.63)ㅎㅎ님...절대 뻥 아니에요.
제가 남편 월급을 정확히 밝히고 언니한테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봤었는데요.
원글님...지금 많이 혼란스러우시죠?
그래도 일단 진실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만에 하나, 원글님이 알고 있는 상황이 진실이 아니라면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한 것일수도 있어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제 남편이 결혼 17년동안 거의 집에도 못들어올 정도로 고생하며 회사 생활하는걸
늘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작년에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7년동안 술값으로 2억 가까운 돈을 써대면서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던거지요.
제가 모르는 카드와 마이너스통장, 대출통장이 셀수 없을만큼 많다는걸 17년동안 몰랐네요.;;;
남자들은 속이려 들면 얼마든지 속일수 있습니다.
여기, 남편들의 외도로 인해 속앓이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금전적인 외도 역시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자식들까지 고통을 받아야하니까요.
지금 후회되는것은 단 몇년이라도 빨리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이상한것이 생기면 그때 그때 알아보고 파악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요...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41. 음..
'10.5.19 12:42 PM (125.189.xxx.52)친구 남편이 국민은행 차장이라서 지금 물어봤더니
세금이랑 각종 연금 공제후 매월 350정도 통장에 입금되고, 중간중간 보너스 나와서 그걸로 버틴다네요
저도 전직 은행원이었는데 은행원 자녀들이 공부를 좀 잘하는 편이죠
그런데 오히려 은행원들이 경제개념이 무딘 경우도 많아요
자기 주머니에는 돈없어도 돈알기를 우습게 아는 사람 많아요 (제가 그랬어요 ㅠㅠ)
친구네도 외벌이인데 은행원 남편이 쓰는 돈이 많아 저축이 하나도 안된다고 맨날 징징 거려요42. 윗분감사^^
'10.5.19 1:28 PM (125.187.xxx.8)2월 연말정산분없고 3,9월에 성과급 없으면 한 천만원쯤 줄어드는건가요?
보통 성과급은 실적이 아주 좋은 분들만 그것도 %가 다르게 나오는걸로 알거든요.
또 나쁘면 반대로 그만큼 깍이기도 하고요.실적 A,B,C로 부류되어..ㅠㅠ
위의 경우 최악 실적이면 세후연봉 5천6백 정도겠네요.
그 최악 이라는것도 자기 능력이 다가 아니죠.
지점 특수사항도 있고 전년대비손익악화도 있고...43. 에구
'10.5.19 1:50 PM (121.165.xxx.143)은행다니시는분들, 남편분들이 통장관리 다 하시는 분 많으시더군요.
그리고 돈 새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친언니가 급여 제일 세다는 은행의 차장인데, 18년차이구요, 세전1억입니다.
원글님, 남편분께 묻지말고 다른경로로 좀 알아보세요.44. 헉..
'10.5.19 2:38 PM (114.203.xxx.89)왠지 월급만이 아니라 근무시간도 의심이가는건 몰까요..
음..45. ㅎ.ㅁ
'10.5.19 2:54 PM (119.195.xxx.95)뭐가 진실인지..댓글보면서 혼란스럽네요.
46. 판도라
'10.5.19 3:05 PM (119.67.xxx.76)원글님,
판도라의 상자를 여신듯.....
이제 어찌해야 할런지 혼란스럽겠네요.
제가 알던 은행원 이웃은 부장으로 승진했다가 얼마전 명퇴했는데
차장였을당시
년봉 1억은 된다고 하던게 생각납니다.
그남편도 성실 그자체였는데도
딴주머니가 있다는게 명퇴후 알았다고 하더군요.
원글님 남편분,
사무실 서랍에만 두는 딴통장이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출퇴근시간도 알아보세요.
이웃에 살았는데
지점장이었어도
저렇게 늦게 안다녔어요.
왠지
시간과 돈을 동시에....47. ..
'10.5.19 3:07 PM (125.128.xxx.61)저도 친구가 은행에있어,연봉을 아는데,,
좀 많이 틀리네요,(물론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기 위에 "글쎼요'님하고 비슷.
그리고,,,제 친구남편이 **은행(차장)인데 얼마받는지 제대로 모르고 딱 생활비만 받는다고 하면서 매일 힘들어 죽겠다해요..
그 친구는 나라에서 내는 국민연금조차 몇십만원 떼는줄 알더라고요.(그게 아닌데)
나중에 좀 알아보라고 하니, 남편연봉 9천(일억에서 좀 빠진다고 함) 넘는다는것 알았네요.
괜히 원글님 혼란스럽게만 하는것같아, 자세히 말씀 못드리겠지만,,,
그래도 직접 통장관리 하시는것 아니면, 알아보시라 하고 싶어요.48. 18년차 은행원남편
'10.5.19 3:39 PM (119.236.xxx.99)제 남편 18년차 제일 큰 은행 차장입니다.. 지금은 해외주재원근무 중인데 2년전 국내에 있을때 정기상여,년월차,연말 상여금 다합치면 월600만원 이상인게 확실해요.. 은행원 부인들 많이 속고 있어요.. 상여금도 일부만 주고 특별 성과급 (해마다 나오지는 않아요,, 경기가 좋을때 )은 아예 부인들이 모르는 경우 많아요.. 원글님의 댓글에서 아직 집도 마련 못했다하시니 제 마음이 다 심란하네요.. 지금이라도 남편 잡으세요.. 강하게 마음먹고 힘내세요..
49. 글쎄요
'10.5.19 3:42 PM (203.248.xxx.14)제가 지적한 연봉외에는 다른 내용은 거의 맞습니다.
은행이 작년4월부터 영업시간이 9시로 당겨졌습니다..
보통 출근은 8시이전에 하는 것이 맞고요..
출근거리나 경우에 따라서는 새벽에 출근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께서는 일주일에 2번정도 회의를 한다고 하는데...
지독한 지점장을 만나면 매일 아침 7시반쯤부터 회의합니다..
회의가 실적독려로 일방적으로 깨지는 회의입니다..
카드나 예금, 펀드,방카 더이상 가입 할데가 없습니다.
은행생활 20년했는데 가족,친구,친척 사돈의 팔촌까지 다 써먹었죠.
그냥 일방적으로 깨지고 스트레스는 말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한달에 어김없이 1-2명씩 과로사나 질병, 자살 등으로 사망합니다..
그리고 퇴근은 거의 기약이 없습니다...평일에 밤9시이전에 퇴근하는 경우
극히 드뭅니다..휴일은 쉬지만 토요일 아침부터 월요일이 돌아오는 것이
두렵습니다..아내가 이웃이나 친지등을 통하여 카드 한장이라도 가져오면
너무 고마와 하죠..
또한 은행원은 남편이 자금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딴주머니 차서 유흥비로 탕진하거나 주식,도박으로 날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것은 극히 드문 예입니다..
은행원의 특성상 자기가 자금관리를 하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남편이 생활비만 집에 가져다두고 재테크등으로 재산 증식을 합니다.
다른 내용으로는 오해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50. ?
'10.5.19 3:49 PM (119.206.xxx.115)울 시댁 조카 남편도.국*은행..인데
엄청 벌던데...51. 음
'10.5.19 3:57 PM (180.64.xxx.147)친구 남편 시중은행 차장인데
돈 진짜 많던데요.
애들 시기마다 어학연수 1~2년씩 보내고
사립초 졸업시키고...
원글님은 정말 월급만 남편이 주시나봅니다.
월급 외에 나오는 돈이 많~던데.52. ^*^
'10.5.19 4:38 PM (118.41.xxx.16)월급은 다시 알아 보세요, 대기업 보다 많은게 은행 급여인데,,,,대기업 부장 남편 실수령액이 480 입니다, 영업이라 차,기름값, 폰비 모두 지원되구요 영업 아니면 기름값 40은 따로 나오니 결국 500이 넘어요, 원글님이 속고 계십니다 , 인센티브가 얼마인데...
53. 히유...
'10.5.19 4:53 PM (58.148.xxx.170)저희남편 4년제 졸업 후 1990년도 시중은행에 입행 했어요.
현재 직책은 부지점장
지금 근 2년째 연봉 동결이죠?
연말에 원천징수영수증 떼 오라고 하면
연봉이 1억 1천 쯤 되구요
저~ 위에서 월급 공개한것 처럼 보너스 안들어 오는 달 빼고는
월 평균 600~630정도는 입금이 되네요.
의료보험,개인연금,국민연금,동기회비,신협,세금(젤 아까워요)등이
공제 되고 들어 오는 금액이죠.
그리고 저희집에서 은행까지 3~40분 걸리는 거리인데
아침 7시30분쯤에 출근 하구요
퇴근은 수요일 가정의 날 7시 퇴근 빼고는 평균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해요
그래도 밥은 꼭 집에서 먹죠.
퇴근시간 확인은 원글님 남편분 은행에 밤11나 12시쯤 전화를 걸어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직원들이 다 퇴근했다면 전화를 안받겠죠)
앞으로는 연말에 원천징수영수증 꼭 떼 달라고 남편분께 부탁드려 보세요54. 나도 은행원와이프
'10.5.19 6:01 PM (61.252.xxx.76)일반 시중은행 다니구요, 직급은 고참 부지점장, 28년차네요(어흑 오래 다녔네요.ㅠㅠ)
작년 월급명세서 찾아보니 보너스 없는 평이한 달은 400정도, 좀 액수가 작은 달 360 이렇구요.
2월 8,750천,3월 11,200천,9월 14,030천 이네요.
세전 총합계 96백만원.
매월 개인연금 730천을 포함해서 세금등 공제액이 많아요.
그래서 공제후 금액이 적구요, 보너스 나오면 그걸로 적자 메우고 삽니다.
일반인이 아시는 것보다는 많이 적어요.
더군다나 실적때문에 거래처 만나더라도 판공비등이 일절 없어서
자기돈으로 해결하려면 빚 2천만원 지는 건 금방이에요.
제 남편이 그랬답니다. 요즘은 쬐끔 바뀌었지만 ㅠㅠ
거기다 평소에 남편이 씀씀이가 크다면 더욱더 살림살이 고달파요.
그런데 원글님이 얘기하고 싶으셨던
"은행원은 고달프다 "
이것은 진리입니다.ㅠㅠ55. 이어서
'10.5.19 6:30 PM (61.252.xxx.76)뒤늦게 글 찾아 읽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데요.
실적나쁘면 3월 9월 보너스는 본봉의 40%만 받을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남편지점의 실적이 좋아서 저 정도 받은거니까
원글님네 수입이 아시는 것보다는 많다고 해도
원글님 남편분이 나쁜일로 삥땅하는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적 올리려고 사람 만나다 보면
판공비 없으니 자기돈 들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매월 월급 400 받아도 거기서 일정액 써야 할 거에요.
그게 감당안되면 마누라 몰래 마이너스 쓰는거죠.
아니면 원글님 남편분처럼 아예 자기몫을 먼저 챙기고 생활비를 작게 주던가...56. ......
'10.5.19 6:34 PM (115.140.xxx.138)근데 통장 넘겨받았다 하시니 그 통장에서 예전 급여 금액도 모두 확인되지 않나요?
아내에게 통장 넘겨준다고 딱 그 달부터 급여 통장을 다른 통장으로 바꿨을리도 없고
그 통장엔 지난 급여도 모두 찍혀있을텐데, 그러면 의심할 필요 없죠.57. .
'10.5.19 7:29 PM (218.145.xxx.193)윗분글에 대한 반박.
회사 다녀보면. 일반 회사원들 급여통장 바꾸고. 급여날마다 꼬박꼬박
본인이 따로 월급 송금합니다. 특히나 회사 건물에 은행이 있으면요..58. 저도 은행원 와이프
'10.5.19 7:54 PM (110.8.xxx.153)수상합니다.
월급도 속이고 계신거 같고 뭔가 다른 문제도 있는거 같네요.
좀전에 리플 다셨다가 지운거 같은데 회사로 전화하면 싫어하고
퇴근할때 꼭 핸드폰으로 퇴근한다고 전화온다고 했죠?
여자 문제도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고 해서 일찍 퇴근하는 은행이 대부분인걸로 압니다.59. 은행초봉이
'10.5.19 7:55 PM (218.55.xxx.2)3000이 넘습니다....
3000이면 월 200이 넘는데...
20년 하셨는데 연봉이 4000 조금 넘는다는 건 좀....60. 휴
'10.5.19 7:56 PM (115.143.xxx.210)원글님 글 읽으니 제가 다 심난합니다. 아닐 수도 있고, 맞다면 지금이라도 고칠 수도 있으니 낙담마시고 힘 내세요. 글구 남편들 제발 쫌 그러지 맙시다! 돈 못 버는 남편보다 거짓말하고 아내 무시하는 남편이 나쁩니다. 제발 ~
61. 원글님께..
'10.5.19 8:01 PM (175.116.xxx.240)너무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 댓글보니 맘이 아파서 다시 글올립니다.
세상엔 의외로 나쁜 남편들이 넘 많아요. 뒷주머니찬 남편들..
처음엔 굳이 나쁜 의도가 아니였을수도 있지만요~
암튼 제가 종합적으로 볼때 남편분이 따로 관리하시고 생활비만 주셨었고 아마도 수당이나 비정기적 수입등을 제외한 본봉+약간의 보너스 개념으로 얘기하신듯합니다.
일단 오늘은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살펴보세요!
뭐 대단한 비밀이 있는건 아닐수도 있으니 너무 심각해하진 마시고요. 섣부른 대응은 좋지않습니다!62. k
'10.5.19 8:03 PM (58.149.xxx.226)에휴..댓글 쓰셨다가 뭐하는건가 하고 글 자체를 다 지우셨나보네요..
.댓글도 좀전에 남기신것 보았는데요
글 내용만 보면 남편분 참 그렇네요. 너무 아내분을 무시하는거 같네요..
여자문제도 결혼전에 있으셨다고 하니 참 할말 없는 사람이네요.
부디 우려하는 일이 없길 바라고요...그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남일같지않네요.
세상엔 나쁜인간들이 너무 많네요..휴.......ㅜㅜ63. 어휴
'10.5.19 8:04 PM (116.40.xxx.205)여기분들 참 그렇네요...
확실하지도 않은데 좀만 이상하다 싶거나 자기 생각과 다르다면
이상한쪽으로 의심하고 몰고 가는거 참 그렇습니다...
사람들 심보가 못됬다고 해야 할까요?
가만 보면 본인 남편 빼고는 다른 남편들 좀만 수상하면
바람나길 바라시는분들 같아요...
연봉이야 제각각이고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데
자신이 아는것과 다르다고 무조건 나쁜쪽으로 유도하시고
회사로 전화하면 싫어한다고 여자문제 있다고 추측하시질 않나
참 그렇네요...
회사로 전화하는거는 대부분 남자들 싫어하고요...
이건 남자뿐 아니라 직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입니다...
일하고 있는데 사적인 전화를 회사로 걸려오면 좀 그렇쟎아요...
그리고 수요일날 가정의 날이라고 일찍 퇴근하라고 해도
영업점 별로 혹은 본점의 경우는 아무리 노조에서 압력을 가해도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은행이 있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어요...
수요일날 한가하다고 약속 잡아서 퇴근 못하고 약속 시간
늦춰진게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공식적으로는 빨리 퇴근하는 날이라도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그리고 은행원들 계약직 여직원 빼고는 대부분 7시 30분 이전에
출근하고 퇴근시간은 천차만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벽에 별보고 출근하고 밤에 별보고 퇴근한다는 은행원 이야기도
들어본적 있고요...
연봉도 생각만큼 많지 않고 세금 제하고 나면 실상 너무 작은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주변에 한두사람 비교하면서 그 사람들과 상황 다르다고 무조건
나쁜쪽으로 의심하고 부채질하는거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네요...
남의 남편 관리 신경쓰실일 있으면 본인 남편들이나 신경쓰라고 하고
싶네요...64. 0-0
'10.5.19 8:59 PM (114.205.xxx.234)어휴님 말씀에 동감 입니다 여기분들 참 그렇네요...
확실하지도 않은데 좀만 이상하다 싶거나 자기 생각과 다르다면
이상한쪽으로 의심하고 몰고 가는거 참 그렇습니다...
사람들 심보가 못됬다고 해야 할까요?
가만 보면 본인 남편 빼고는 다른 남편들 좀만 수상하면
바람나길 바라시는분들 같아요...
주변에 한두사람 비교하면서 그 사람들과 상황 다르다고 무조건
나쁜쪽으로 의심하고 부채질하는거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네요...
남의 남편 관리 신경쓰실일 있으면 본인 남편들이나 신경쓰라고 하고
싶네요... 22222222222265. 참견하는 분들
'10.5.19 9:05 PM (218.153.xxx.178)코끼리 다리 만지는 식으로 하는 거 같진 않아요.
거의 경험을 한 분들이 한마디씩 하는 거지요.66. 친구 남편
'10.5.19 9:10 PM (125.186.xxx.11)글들 읽어보니 연봉 얘기 나오는 것 같은데..
제 친구 남편이 몇년 전에..33~4살 정도 되었을때인 것 같은데, 그때 한달 세후 실수령액이 400은 넘고 500은 안된다고 말해줬었어요. 실수령액이 그 정도면 세전엔 더 될 테고...그때 그 정도였으니, 지금 거의 그 뒤로도 거의 6~7년이 흘렀으니 더 받겠죠. 친구 남편은 아직 마흔은 안되었구요.
그러니 직급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마 짐작 되실텐데..
연봉 부분은 좀 이상하긴 해요.
제가 5년 전쯤 S은행하고 1년가까이 업무를 같이 하느라 이런 저런 얘기 들은 것도 많은데, 그들의 얘기와도 많이 다르네요.67. 에후..
'10.5.19 11:01 PM (210.13.xxx.194)어느나라나 금융업 월급이 가장 높습니다.
매년 나라에서 우리나라 10대 기업 고액신입사원연봉순서를 정하는데 제 기억에 삼성,lg는 없어요. 금융권(신한은행, 무슨 증권, 무슨 보증기금)이 많고, 포스코건설, sbs가 고액연봉 기업 순위에 있어서 좀 놀랐다는... 삼성이나 lg는 연말에 성과급 잔뜩. 그래서 부서가 좋아야 하는 거구요.
그리고 윗분들 댓글보면 보너스는 정말 말 그대로 보너스(주면 주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고..) 월급만 갖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심 안되죠. 일반 기업에서는 이제 연봉제라 해서 보너스(상여금)을 모두 포함해서 1/12이 월급이에요. 그 월급이 3, 400에 불과한 건데..
(1년에 한번씩 퇴직금 중간 정산하기도 하고요)
보너스 빼고 월급만 계산하심 일반 기업 직장인들 화나죠..
그리고 저는 그저그런 중소기업 차장인데요, 제가 세후 350정도 받는 거 같아요. 그저그런 중소기업요..68. 몰라요
'10.5.20 7:55 AM (122.34.xxx.15)우리 남편 국책은행 부지점장입니다. 87년 입행했으니 24년째 은행밥 먹고 있네요.
결혼하고 몇 년 동안은 월급명세서 받아서 월급이 얼만지 알고 있었는데요
그 모든 것이 확실하게 전산화되면서부터는 생활비 받아서 씁니다.
월급이 얼만지 당근 모릅니다. 다만 같은 은행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대충 얼마가 되는지는 알지요 ㅎㅎ
모든 자산 관리는 남편이 하구요. 그러나 전 생활비 받은거 홀라당 다 씁니다.
그런데...우리 남편 재산 관리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재테크 상담도 곧잘 하더만 ㅠㅠ
암튼 이젠 마음 비웠어요..대신 죽을 때까지 저 먹여 살려야 한다고 이틀에 한 번은 말 합니다.
그리고 공감 댓글 ^^
자식들이 공부를 왜케다 잘 하는지.. 남편 동기 자식들이 이제 하나둘 대학을 가기 시작하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남자들도 모이면 은근 애들 자랑하나보더이다.69. 뚜벅이
'10.5.23 2:52 AM (98.14.xxx.229)하나은행 10년차 차장 연봉 5년전에 8천살짝 넘는다고 들었네요. 저는 보험사 근무 13년차인데 주변남자분들중에는 월급 따로 관리하시는 분 많아요. 특히 연월차 휴가보상금, 가끔 나오는 특별성과급, 설/추석 보너스 등을 각각 다른 계좌로 송금하게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아내들 몰래 빼돌려서 술값 외상값, 골프 등 비자금으로 활용한다고 자랑처럼 얘기하는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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