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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국 자주 끓여드세요?

맛있는 국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0-05-18 18:56:52
저는 재주가 별로 없다보니 주로 김치찌개 아니면 된장국 끓이는데
된장국에 넣는 재료는 조금씩 달리해서 이름은 같지만 늘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좀 지겹다네요.
국끓여도 병아리 눈물보다 조금 더 먹으면서..남편이 간이큰건지 제가 문제가 있는지..
끊이기 쉽고 맛나는 국 어떤게 있을까요?
IP : 116.37.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8 7:01 PM (110.14.xxx.54)

    미역국이 쉽지 않나요?

  • 2. ...
    '10.5.18 7:02 PM (125.180.xxx.29)

    무국 오징어된장국 꽃게찌게 미역국 청국장 순두부찌게 콩나물국 시금치된장국 동태(생태)찌개
    매운탕 뼈다귀해장국 바지락국 북어국 감자국
    제가 즐겨 끓여먹는국종류예요
    저희집도 국없으면 밥들을 안먹어요
    레시피 준비해놓고 돌아가면서 끓여드세요~~

  • 3. jasmine
    '10.5.18 7:07 PM (116.127.xxx.54)

    1. 북엇국, 감자국 - (제 게시물에 맑은 국이라는 제목이 있을거예요)
    2. 육개장, 매운 무국 - 김치찌개 좋아하심 좋아할 듯- 제 글에 있어요.
    3. 배추된장국 - 된장국도 고기 넣음 남자들 좋아해요.
    jasmine로 검색하심 국이 좀 많을거예요. 다 간단하니까 함 보세요.

  • 4. ..
    '10.5.18 7:15 PM (221.144.xxx.209)

    콩나물만 가지고도 세가지의 국이 나와요.
    그냥 말갛게 파,마늘만 넣어서
    아님 고춧가루 풀어서 맵싸하게
    그리고 남편 술 먹은 다음날은 김치 숭숭 넣어서 얼큰하게요^^

    그리고 멸치다시마 육수 있으면
    그걸 베이스로 두부(고춧가루 살짝 넣고)국도 되고
    감자넣고 푹푹 끓이면 감자국도 되고
    무와 황태채 볶아서 북어국도 만들고요.
    뚝배기에 육수 넉넉히 넣고 한 홀홀한 계란찜도 아침에 좋아요.

  • 5. //
    '10.5.18 7:27 PM (116.127.xxx.205)

    미역국.시금치 된장국.김치콩나물국.순두부찌게
    이런 국 자주 먹어요..

  • 6. 미소시루나
    '10.5.18 7:42 PM (122.37.xxx.87)

    김치콩나물국이 제일 만만하더라구요
    미소는 뭐 사실 파는거에 물부어 먹는거구요 ㅎ
    근데 글 제목보니까 오징어무국이 확 먹고싶어지네요 ;

  • 7. 버섯
    '10.5.18 7:42 PM (110.13.xxx.199)

    청국장, 쇠고기무국, 미역국, 콩나물국. 오징어찌개, 동태찌개, 계란국 등..
    나열해보니 별로 없네요... ^^;

  • 8. 저도
    '10.5.18 7:59 PM (122.100.xxx.193)

    고기육수, 멸치육수에
    된장찌개도 고기넣으면 맛이 다르구요
    오징어,조개로 해물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참치, 삼겹살, 닭고기도,,,
    닭고기넣을땐 감자랑 고추장 한수저 넣고 끓이면 맛있던데용
    황태채로 북어국, 제일쉬운 미소시루, 오뎅국도 자주해먹는 편이구요
    콩나물국도 위에 댓글처럼 세가지 버전으로 하고요
    집에 감자,양파,호박,미소,오뎅,고기,새우,오징어는 거의 떨어지지않아요

  • 9. 북어국요
    '10.5.18 8:00 PM (220.88.xxx.254)

    북어를 국간장 참기름에 볶다가 무랑 콩나물 넣고 우러나도록 끓이는거요.
    북어를 국간장 참기름에 볶다가 묵은지 콩나물도 맛있구요.
    배추를 데쳐서 된장에 갖은 양념해서 두부 넣고 푹 끓여도 맛있어요.

  • 10. 맨날 국 걱정
    '10.5.18 8:04 PM (116.42.xxx.26)

    신랑이 국 없음 밥먹기 힘들어하는 사람이라.. 줄기차게 해대고 있는데..
    저두 맨날 머리아퍼요...

    그냥 술마신 담날엔 콩나물국이나 북엇국..
    저녁때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꽃게찌개
    머 그 이외... 감자국, 김치국, 쇠고기무국, 오징어국, 계란국, 미역국
    저두 거의 이 안에서 돌아다녀요...
    시금치 데친거 남으면 냉동실에 두었다가 된장국도 끓이구요... ^^

    국만 있음 밥 먹는다고 하면.. 다들 쉽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국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아 더 힘든거 같어요..

  • 11. 하늘하늘
    '10.5.18 8:38 PM (124.199.xxx.137)

    재첩이나 바지락 등 조개류+ 부추+ 양파+ 고춧가루+ 청양고추+ 국간장 하시면 맛있어요. 된장+감자나 콩나물이나 버섯이나 차돌박이나 북어나 시래기나 배추나 해물류 등등 된장에 그때 그때 재료만 달리해도 맛있구요~ 츄릅~~

  • 12. 저희도
    '10.5.18 8:54 PM (114.108.xxx.93)

    찌개로는 된장찌개, 김치(참치/꽁치/돼지고기)찌개, 순두부찌개, 오징어찌개, 고추장찌개 등
    국으로는 된장국, 북어국, 미역국, 김치콩나물국, 배추국, 시래기국 등 먹어요.
    미역국도 고기 넣을 때있고 굴 넣을 때있고, 홍합살 넣을 때도 있고 등등 같은 국도 재료만 조금 달리해서 먹어요.

  • 13. morniong
    '10.5.18 9:38 PM (222.239.xxx.97)

    자주 끓이는 1위는 미역국이요.
    미역 + 쇠고기,
    미역 + 감자,
    미역 + 굴,
    미역 + 바지락,
    미역 + 표고버섯

    이렇게 미역의 파트너만 바꿔서 끓여요.

    2위는 된장국인데, 그것도 저런 식으로 재료를 바꿔서 끓이지요.

  • 14. .
    '10.5.18 11:37 PM (124.49.xxx.214)

    멸치랑 새우로 국물 내 놨어요. 콩나물 국 끓이면서 콩나물 건져서 무칠까 싶어서요.
    연하게 된장 국 끓여 두부나 채소 적당히 넣기도 하고
    새우젓으로 간해서 돼지고기 조금 넣고 두부. 파 넣어도 맛있어요

  • 15. 들깨 미역국
    '10.5.19 12:11 AM (59.16.xxx.18)

    몸에 좋고 맛도 좋고.....

  • 16. 감자
    '10.5.19 12:48 AM (180.70.xxx.238)

    돼지고기랑 감자를 숭덩숭덩 썰어넣고
    고추장 풀고 양파,마늘 대파를 넣고 마지막간은 새우젓으로..
    여기다가 콩나물을 넣어주면 좀더 시원한 맛이 납니다.
    이거요 디게 구수하고 간딴한게 아주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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