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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애 바라는 제가 이상한가요?

궁금..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0-05-18 17:21:37
가끔 재밌는 영화나오면 둘이 팝콘먹으면서 영화 한편보고..(한두달에 한번)
가끔 답답할때 한번씩 드라이브하고.. 맛난거 먹고..(이건 두세달에 한번)
가끔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데이트하고 신당동 떡볶기먹고..(이건 일년에 한두번)

연애하면서 위에 처럼 해주길 바라는게 너무 큰걸 바라는건가요?
제가 너무 저랑만 놀아달라고 하는건가요?ㅠ.ㅠ

IP : 211.19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0.5.18 5:22 PM (115.178.xxx.253)

    많은걸 원하지 않으시는데 저것도 많다고 남친이 한다면
    남친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거나 집에 있는걸 너무 사랑하는 남자?? 아님 배려가 없거나..
    그런것 같아요.

  • 2. 허걱
    '10.5.18 5:28 PM (118.46.xxx.117)

    너무 큰걸 바란다고 남친이 그러니시나요??
    전 결혼한지 12년차에 아이가 둘인데도 저런거 하는데요..
    연애를 한다면 상대방을 위해서 최소한 저정도는 해주는게 배려 아닌가요
    저정도도 안 할 거면 그 남자분 혼자 사셔야죠ㅠㅠ

  • 3.
    '10.5.18 5:29 PM (222.108.xxx.156)

    쓰신 바람을 보면 한달에 2-3번만 만나면 되는데
    아주 장거리가 아닌 다음에야 (비행기 타야 하는..)
    그것도 못 하는 연애는 연애가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 4. 사람
    '10.5.18 5:30 PM (152.99.xxx.41)

    마다 .. 성향에 따라 다르죠....

    그런데..보통..남자가 여자 마니 좋아하면.. 그 정도는 .. 본인들이 놀아달라고 해요..
    님이 남친을. 더 좋아하시나봐요...
    더 좋아하는사람이 지는거죠...머..


    어제 ..놀러와에 이효리 .. ㅋㅋ 난 늬 만나는게 취미야 ... 가 생각나네요.

    남친과 헤어지길 권합니다....

  • 5. 그게
    '10.5.18 5:43 PM (150.150.xxx.114)

    그게 말이죠. 적으신 내용은 매우 사소한것들이지만, '가끔'이라는 시기가 언제냐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혹시 즉흥적으로 '아..오늘은 마음이 답답한게 드라이브가 하고싶네..'이런 맘에 전화해서 오늘 만나자고 하시는건 아닌지.. 남친분 스케쥴이나 컨디션은 고려하지 않은건 아니신지..
    '가끔'이..혹시 '내가 내킬때..'가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 6. 결혼18년차
    '10.5.18 6:33 PM (121.139.xxx.52)

    결혼한지 20년 넘은 주부의 바람인줄 알았어요 ㅎㅎ
    제친구남편은 영화보길 너무 싫어해서 같이 영화관까진 와서 지하주차장에서 가족들 영화볼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너무 가정적인 사람인데도요.... 이정도 영활보기를 싫어하거나 쇼핑하기질색인
    남편분이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운 바램이겠지만

    연애할때조차 어려운 남친이라면 걍! 휙~ 낭중에 어찌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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