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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잘못된 행동 바로 고쳐줘야 할까요?
한달전부터 사람을 물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다니는 행동을 해요
그냥 아무이유없이 놀다가 제팔이 잡히면 물고 다리가 잡히면 물고
그러고 머리카락도 업었을때 뒤에서 쎄게 잡아다니고 그래요
욕구불만이었을때의 행동으로 물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다니진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처럼요
저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고쳐주고 싶은데 주변에서 무는거는
이가나려고 간지러워서 그런거고 머리카락 잡아다니는 행동도
커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책에보면 무는행동이나 때리고 꼬집고 하는 행동은
그자리에서 잘못된행동으로 인지시켜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10개월아기인데 잘못된 행동인걸 뭐라고 하면 알까요?
혼내킨다고 알까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그외에 물건을 던지는 행위같은것도 고쳐주야 하는지
발달상황에 한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1. ...
'10.5.18 4:04 PM (121.138.xxx.188)제가 한동안 머리끄댕이를 잡혀서... 숏커트로 길던 머리카락 다 잘라낸 엄마입니다. ㅎㅎ
한동안 그러다가 안해요. 요즘은 머리카락 안 잡더라고요. 만 15개월 다되갑니다.
특히 저는 안경을 쓰는데... 자꾸 안경을 만지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길때, 단호하게 안돼! 안되는거야! 하고 계속 알려줬어요. 엄마가 아야해서 안되는거야!
처음에는 못 알아듣지만, 몇 개월 계속 안된다고 알려줬더니 요즘은 안경만지려고 손 올리다가 안돼!하면 웃으면서 관두더라고요.
안된다고 알려주실때 그냥 딱부러지게 안돼! 하시면 되는건데, 화를 내는건 안 좋다고 들었어요.2. ..
'10.5.18 5:01 PM (114.205.xxx.180)발달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안되는거는 처음부터 안되는걸로 가르쳐야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가르쳐주면 다 알아요....
그러니 기어다닐때도 자기가 잘못한거 같으면 엄마 눈치보잖아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면 눈치를 왜 보겠어요...3. ..
'10.5.18 5:28 PM (110.14.xxx.110)바로 바로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두지마시고요 아기들도 눈치가 있어요
남을아프게 하는 행동에 대해선 꼭 반복해서 가르치세요4. 11
'10.5.18 7:14 PM (61.74.xxx.202)침발라 막 물고있을 아가 얼굴 생각하니 귀엽네요~
막 혼내는거 말고, 눈을 쳐다보며 부드러우나 단호히, 안돼! 네가 깨물면 엄마가 아야 아파. 라고 할때마다 바로 말해주고,
대신 차가운거 이 문댈만한거 치발기라든가. 그런거 주며서,
우리 아가 이가 나려고 간지러운가보네? 이거 우리 아가가 좋아할까? 라고 우리 아이 어릴때 말하곤 했었어요. 10개월이면 반복해서 말해주면 알아들어요. 아이는 엄마가 믿는만큼 자란다고, 아기니까 모를꺼야 하고 놔두는거보다 애정을 담아 얘기해주면 알아듣더라구요. 적어도 엄마가 느끼기엔,,또는 엄마만 느끼는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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