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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혼하기 힘들거 같아요..ㅠ.ㅠ

ㅎㅎㅎㅎ 조회수 : 14,560
작성일 : 2010-05-18 11:51:01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돌씽입니다..
애들아빠랑은 경제력이 너무 없어서 헤어졌구요..
아직 초딩둘이라 많이 힘들지만 쑥쑥 크는 아이들 보면 뿌듯해요..

근데.. 저도 엄마이기전에 여자인지라..
외롭네요.. 요즘 부쩍..

얼마전에 친정엄마 아는 분의 소개를 받았어요..
저랑 3살차이나는 사업하시는분..
외모도 괜찮으시고..
키도 괜찮으시고..
돈도 잘버시네요..
재산도 대략 몇백억은 있으시대요..
사업도 여러개 하시고..
진짜 위에 열거한 사실만으로는 나무랄데가 없는분인데..
저는 그분이 별로인거예요.. 왠만하면 잘해보고 싶었는데요..ㅠ.ㅠ
몇번 만나다보면 정이 들까하고 몇번 만나봤지만.. 별로예요..
그분은 절 마음에 들어하셨대요..
그분도 아이둘.. 저도 아이둘..
재력이 있으니까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많아도 상관없는..
괜찮은.. 아니 너무 훌륭한 자리인데..
ㅠ.ㅠ
애들아빠한테 금전적으로 그렇게 데어놓고..
도저히 별로인거예요..
왜 그런거 있죠?
남이 보기에 너무 너무 킹카인데.. 나랑은 안맞는거..
휴..
돈만있음 잘 살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네요..
아직은 사랑이 우선인건지..
저.. 힘들겠죠?ㅎㅎ
IP : 211.195.xxx.10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5.18 11:54 AM (211.108.xxx.9)

    죄송한데..
    그 전남편이랑 똑같은분 만날 팔자인가보네요....-_-

  • 2.
    '10.5.18 11:58 AM (121.55.xxx.97)

    너무너무 안땡기는 이유가 반드시 있겠죠.
    재산이 몇백억이라...그정도면 그남자 큰흠이 있지 않은한 결혼하려는 여자가 줄서있을텐데요..
    도저히 별루인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재혼은 정말 신중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서로간에 신뢰쌓기가 참 힘든것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만큼 실패율이 높기도 하죠.
    경험자는 아닙니다만 주변에서 봐와서..

  • 3. 참나
    '10.5.18 11:58 AM (218.144.xxx.32)

    첫댓글 단 사람 참 인정머리 없게도 쓰셨네요.
    그럼 님은 돈만 있으면 모든게 잘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한번 결혼해봤으니까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텐데..
    팔자 운운하다니..ㅉㅉ

  • 4. @.@
    '10.5.18 11:58 AM (218.48.xxx.233)

    잴 윗님...댓글 읽고...참... 어이가 없네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지...참...

  • 5. 11
    '10.5.18 11:59 AM (116.33.xxx.156)

    맨 윗분 댓글 참...
    나름 고민되서 올리신 글인데 위로는 못해주고 그냥 지나치셔도 될 것을
    제가 다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 6. 좀 더
    '10.5.18 12:00 PM (115.178.xxx.253)

    만나보시지요.. 사실 혼자서 아이둘 키우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그것만으로 결혼할 순 없지만 일단 사람이 좋아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심 어떨지..

  • 7. 나는 나
    '10.5.18 12:01 PM (61.32.xxx.50)

    아직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안되신 걸수도 있으니 좀 더 만나보세요.
    꼭 결혼을 전제하지 마시고 인생의 친구가 될 수도 있잖아요.
    제가 드릴 말씀은 이것밖엔 없네요.

  • 8. ....
    '10.5.18 12:01 PM (180.227.xxx.15)

    몇백억?
    잘나가는 미스도 홀랑 넘어갈 조건이네요
    까이꺼 돈이 몇백억인데 애둘딸린것쯤이야.....
    에~~이 드러운 세상

  • 9. 님...
    '10.5.18 12:08 PM (180.64.xxx.147)

    마음을 고쳐 먹으시길 강력히 권해봅니다.
    몇백억이라잖아요.
    몇백억.
    연예인들도 눈 뒤집고 달려들 것 같습니다.

  • 10. ㅡ,.ㅡ
    '10.5.18 12:11 PM (211.108.xxx.9)

    조회수 100 넘어가도록 댓글하나 없고..
    글만 읽어봐선..딱 낚시글 같아서....-_-
    처음 댓글 달았더니....ㅎㅎㅎㅎ 무섭..ㅋ
    밥이나 먹으로 가야겠습니다^^

  • 11. 그런데
    '10.5.18 12:14 PM (183.102.xxx.230)

    낸 눈으로 그 돈 존재 확인할 때까진 믿으셔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2. ..
    '10.5.18 12:18 PM (180.227.xxx.15)

    전 남편과는 경제적인 문제로 헤어지셨다면서요
    이번은 몇백억인데...
    살다보면 다 그인간이 고인간 입니다

  • 13. 그러게요
    '10.5.18 12:19 PM (110.11.xxx.47)

    제 생각에도 그 정도의 재력이면 애 없는 돌싱이나 초혼의 아가씨를 찾을 것 같은데요...
    시댁쪽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그런 조건의 아저씨가 왜????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인물도 괜찮고, 키도 괜찮고...
    원글님 아니더라도 사심 많은 아가씨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텐데요...^^;;;;

  • 14. 아무리
    '10.5.18 12:20 PM (116.121.xxx.199)

    찌질이라도 남자 돈 있으면 이쁘고 어린 아가씨들은 물론이고 연앤들도 만날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정도 돈 있는 사람이라면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돈많은 사람 포스가 나올거 같은데 아닌가요

  • 15. ,,,
    '10.5.18 12:21 PM (116.123.xxx.70)

    윗분말씀대로 인생의 친구 좋잖아요^^ 함부로 인연 딱딱 자르지 마세요.
    지금 저의 현재를 생각한다면 돈많으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속물인가요? ㅎㅎ
    길게 오래오래 만나보세요..숨겨진 마음이 나타날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감정이라는게 어릴때 처럼 번개가 팍팍 치진 않을거 같은데...
    오래 오래 만나서 정이 들도록 해보세요~!

  • 16.
    '10.5.18 12:21 PM (59.6.xxx.63)

    고만고만한 어린 애들 둘을 키우는 남자라면 나이가 많지도 않을텐데 수백억 재산가라고요?
    거기다가 키도 키고 외모도 출중.
    솔직히 그런 남자들 좋다는 여자 줄 섰을것 같아요.
    저도 솔직히 낚시글이던가, 남자분 재산이 수백억은 아닐 것 같아요.

  • 17. 차츰...
    '10.5.18 12:22 PM (220.73.xxx.37)

    불같이 첫눈에 반해 사랑에 몸부림 칠 나이는 아니죠..
    그러니 좀더 만나다 보면 사랑말고 정이 생길수도 있고
    좀더 만나보세요,,, 솔직히 남주기에는 조건이 넘 좋네요..

  • 18. ...
    '10.5.18 12:24 PM (114.205.xxx.180)

    좀더 기다려보시면
    또 좋은 인연이 있을수도 있지않을까요??

    인생에 돈이 중요하지만 무조건은 아니죠....

    전 남편과 돈때문에 고생했다고 해서
    돈많은 남자와 무조건 재혼한다는게 더 웃긴거 아닐까요??

    일단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사람이 좋으면서 조건도 좋아야 좋은거지요....

  • 19. 원글입니다..
    '10.5.18 12:24 PM (211.195.xxx.104)

    아가씨는 싫다고 하더라구요..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키우는데는 나이차이가 너무 나면 안되겠더라고 그러던데..
    몇백억은 사실인거 같아요.. 엄마 아는분의 친척이니까요..
    근데.. 전부인이 미스코리아같이 생겼는데 애들버리고 나갔대요..
    그 남자분 성격이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정도 재력이면 그정도는 괜찮지 싶기도 한데..
    문제는 저예요.. 전 아직도 철이 없나봅니다..ㅠ.ㅠ

  • 20. 걱정불필요
    '10.5.18 12:25 PM (203.247.xxx.210)

    낚시...거나
    뻥...이나 착오...아니면
    착각...아닐까 싶습니다...

  • 21. 음...
    '10.5.18 12:26 PM (180.64.xxx.147)

    몇백억 재산가를 버리고 부인이 집을 나갔다고 하는 거 보니...
    돈이 수백억이어도 갑자기 급 말리고 싶어지네요.

  • 22. --;
    '10.5.18 12:27 PM (67.168.xxx.131)

    재산이 백억대에 키크고 킹카고,,그런 남자는 처녀장가 갈려고 할겁니다.
    좋다는 조건 그건 듣는것뿐이지 실상이 그럴까요?

  • 23.
    '10.5.18 12:27 PM (78.48.xxx.243)

    그러게 좀 이상하기도 하네요.
    원글님께서 말한 조건이면 외모도 빠지지 않고 거기다 재산이 몇십억도 아니고 몇백억이라는데 처녀들도 100미터 줄섰을듯 한데.
    혹시 부푼게 없는지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사별이 아닌 이혼이라면 원인도 알 수 있음 좀 알아보시구요.
    혹시 또 아나요 성격이 너무 이상하다던가, 손버릇이 나쁘다던가
    원글님도 마음이 안간다는게 뭔가 느낌이 안 좋아서일 수도 있잖아요.

  • 24. ..
    '10.5.18 12:27 PM (58.236.xxx.166)

    저는 그냥 접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는분이 혼자서 사셨는데(싱글)
    아이둘있는 강남 재력가에 재취로 들어가셨어요
    근데 남자가 주사에 폭력에..암튼 친정엄마 생활비 보내드리는 죄로
    그냥 저냥 사시고 있는데요 너무 안스러워요

  • 25.
    '10.5.18 12:28 PM (203.218.xxx.190)

    남편은 수백억 자산가이고 아이들도 있는데 엄마가 집을 나갔다?
    안이상한가요? -_-
    원글님은 친척들 재산상황 자세히 아시나요? 전 몰라서요;
    어머니 아는 분의 친척이라고 다 믿을 건 못됩니다.
    또 재산이 있다한들.......그 재산 있다면 더 구리네요;;;

  • 26. 그분
    '10.5.18 12:28 PM (119.64.xxx.152)

    그분은 님을 여자로 보는것보담은
    아이둘 있는 엄마로 더 맘에 드셨나봅니다.
    그래도.. 그분.. 젊은 여자 찾기보다는 아이들 생각해서
    엄마를 찾는거보면.. 괜찬은 분 같기도 하고,,

    그 재산이라는거.. 눈으로 확인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재산 많다 싶은 사람중에는 빚으로 만들어진 재산도 많거든요. ㅠ.ㅠ

  • 27. 저도
    '10.5.18 12:30 PM (116.37.xxx.107)

    낚시글 아니면, 그 남자 수백억 재산가 아니라는데 겁니다.

    원글님, 낚시글 아니면 돈좀 들여서라도 한번 뒷조사해보세요.(돈이 매력적이라면)
    요기도 가끔 올라오고,
    주변에서도 가끔 들리는 이야기,,,
    돈많은줄 알았는데 속,았,다.

    그리고 그것 아니어도 저 아는 분도 재혼상대가 엄청난 부자(원글님 상대남보다 약간 떨어지는정도) 부자였는데,,,문제는,,,결혼하고 재혼한 부인한테는 엄청 돈 안쓰셔서 오히려 이분이 번돈까지 생활비로 들어가서 자기 자식한테는 돈 못쓴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나중에 죽고난 후에는 엄청난 유산을 받긴했지만(더 큰 덩치는 남자 자식에게 돌아갔지만 그래도 워낙 많다보니),,
    중년시절 돈때문에 절절매며 고생하다 할머니되서 큰 돈받으니 없는것 보다는 낫지만, 그 사이 자기 자식들은 제대로 못키웠거든요.

    잘 알아보시고, 잘 판단해보시면,,,원글님 결정이 올을수도 있어요.
    그 남자분,,,그 조건인데 왜 굳이 분란거리가 더 많을 결혼을 하려고하는지,
    세상에 공짜 없다 믿는 저로서는
    뭔가 켕기는게 있다기 때문에
    돈만 보고 결혼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큰것 같아요

  • 28.
    '10.5.18 12:30 PM (203.218.xxx.190)

    그리고 아가씨가 싫더라도 본인 아이들 키워줄 사람 생각하면 적당한 나이에 애 안딸린 여자를 찾지 않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요. 아무리 돈이 많다한들 돈으로 애들 키울꺼면 아가씨도 상관없을테고
    남의 자식 둘까지 데려다가 애들 넷이 복닥복닥하는 거.....글쎄요...네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원글님이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유도...원글님이 뭔지 확실하게 몰라서 그렇지 찜찜한 구석이 있는 거 같아요.

  • 29. 우리나라에
    '10.5.18 12:32 PM (220.127.xxx.185)

    재산 몇백억 자산가가 흔치 않아요.

    재벌 2~3세도 자기 명의로 된 회사 주식 일이백억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창업해서 코스닥 상장한 벤처기업가들도 잘 된 경우에 오백억 정도예요.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몇백억짜리 사업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남의 돈이죠) 몇백억 자산가는 거의 없어요. 강남에 대형 빌딩 소유한 경우라면 또 모를까.

  • 30. 친척이래도
    '10.5.18 12:33 PM (119.206.xxx.115)

    몇백억은 확실하게 믿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겉만보고 대충 짐작할뿐이지 몇백억뒤로 빚이 얼마인지는 모르지 않겠어요.
    아이들 아직 초등이면 재혼하시는데 신중한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집애들 둘이랑 우리집 애들둘..
    잘 지낼수 있을까요?

  • 31. ..
    '10.5.18 12:33 PM (180.227.xxx.15)

    몇백억에 재산이 있음에도 애도 놔두고 집을 나갔다..아내가?
    분명 그사람 좀 이상할꺼 같네요
    오죽했음 생때같은 자식도 그돈도 다 뿌리치고 나갔겠어요
    에~~이
    냄새가 폴폴 납니다

  • 32. 그러게요..
    '10.5.18 12:48 PM (203.244.xxx.254)

    저도 솔직히 남편이 폭력만 없음 수백억대의 자산가라면 애도있고 돈이나 펑펑쓰면서 살꺼같은데 왜 뛰쳐나갔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 33. 첫댓글 다신분
    '10.5.18 12:49 PM (119.67.xxx.89)

    제가 댓글도 읽는편인데 첫댓글 다신분 참..할 말이 없어요.
    입에서 혹은 머리에서 원글님 보고 바로 나온 댓글이라면
    님에게도 별로 살기좋은 세상은 아닐듯 싶네요.
    매사 그렇게 부정적이어서야 어디 남들과 소통하면서 살겠어요..?
    입조심 글 조심좀 합시다.

  • 34. 사람만 보세요.
    '10.5.18 12:51 PM (112.154.xxx.221)

    선이란게 워낙에 부풀림이 심해서요. 제 지인도 사람은 안보고 재산보고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거의가 빚이고 빈털털이더랍니다. 사랑이라도 있었으면 덜 억울했을텐데
    덜컥 임신은 했고. 결혼생활 15년 넘게 남처럼 살아요. 도저히 정이 안간다네요.
    한번 실패하셨으니 신중하셔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상처가 될수 있으니까요.
    이사람이다 싶을때까지는 외로워도 참으시구요. 님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
    인간성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면 마음도 끌리실꺼예요. 아니다 싶으면 아닌겁니다.

  • 35. ..
    '10.5.18 12:51 PM (119.201.xxx.151)

    제주위에 몇백억짜리 아주 큰 빌딩 소유하신 분이 계신데...70프로는 빚이던데요..물론 빌딩임대료로 이자를 내고도 남으니까...나쁘지는 않지만..모르는사람은 몇백억대 재산가인줄 아는데 탈탈 털고나면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많아요...물론 70프로가 빚이라고 해도 자산이 많긴 많은 거지만요...

  • 36. 원글님
    '10.5.18 12:52 PM (119.64.xxx.14)

    되게 순진하신 분인가봐요
    외모도 괜찮고 키도 크고 몇백억 자산 있는 남자가.. 연애도 아니고 중매로 만나면서 젊은 아가씨는 싫고 애 둘딸린 아줌마가 좋다??
    그냥 한발짝 떨어져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몇백억 자산이 사실이라고 치면 오히려 더 위험한 사람이네요. 오죽했으면 그 재산 다 던져버리고 애 둘 버리고 나갔겠어요 (몇백억 자산도 과장일 확률 90%지만)
    그 남자는 평생 아내가 될 사람, 동반자를 찾는게 아니라 아이 키워주는 보모겸 살림해주는 여자 찾는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대로 엄마 아는 분 친척이면 두 다리 건넌건데, 재산 상황 제대로 알기 쉽지 않습니다. 중매로 누구 만날 때는 차라리 직업이 뭐다...이런게 신빙성 있지 자산이 얼마다 이런 건.. 거의 믿을게 못되요. 특히 몇백억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요

  • 37. 몇백억 자산가가
    '10.5.18 1:46 PM (110.9.xxx.67)

    왜 적어요.
    강남에 허접 낡은 저층 빌딩도 몇백억일텐데...

  • 38. ...
    '10.5.18 2:22 PM (210.124.xxx.80)

    어떻게 믿나요 몇백억이 있다고 --확인해보고 난다음에 어찌해야하지않을까요
    그것도 마음에 든다음이겠지만

  • 39. 몇백억..
    '10.5.18 2:51 PM (110.34.xxx.86)

    재산가가 애둘딸린 돌싱이랑 안할거 같은데요?? 왠지 낚시느낌

  • 40. 말두안대
    '10.5.18 3:14 PM (114.203.xxx.141)

    원글뉘임...? 빠뜨리지않고 다 쓰신거 맞나요?
    낚시글아니면 어서 더쓰셔야될듯...근데, 외모두 출중?,,,,혹시 죄송하지만 잠자리는 안해보셨죠? 성불구? (죄송)

  • 41. 몇 백억..
    '10.5.18 3:28 PM (113.130.xxx.16)

    몇 백억 있고...자식 둘 있으면...
    왠만히 미친X 아니면 집 안 나갑니다.
    왜냐면...그 돈으로 슬쩍 슬쩍 재미 보는 여자들도 많거던요.
    모르긴 몰라도 무슨 이유가 있을 껍니다.

    누구나 다 원하는 그 무엇이 나에게 쉽게 떨어질 때는 .....
    좀 더....깊게 생각해 봐야해요.

  • 42. 첫댓글단..
    '10.5.18 4:00 PM (121.173.xxx.51)

    사람.. 참 싹퉁머리 없이도 달았네요.
    옆에있음 주먹이 날아갔을것 같아요..

  • 43. 저도
    '10.5.18 4:04 PM (121.125.xxx.219)

    좀....이상합니다. 수백억이 맞긴 맞나요?
    특히 어른들은 뻥 심하잖아요. 남자든 여자든

    아닌것 같아요

  • 44.
    '10.5.18 4:10 PM (121.161.xxx.248)

    세상엔 공짜는 없다.
    그리고 맘에 안끌리는 사람을 배경을 보고 결혼했다가
    돈도 생각한대로 있는게 아니고
    성격이 이상하던가 아님 어떤 이유로든 맘에 안드는 구석이 생긴다면 그건 어떻게 메꾸며 살것인지? (전 부인이 모든걸 팽개치고 나간걸 보면 .....)
    아이들도 둘이나 되고 굉장히 복잡한 가족관계가 형성될거 같아요.
    님 아이들에게도 않좋은 영향을 끼칠겁니다.
    그냥 내가 데리고 힘들더라도 그냥 저냥 사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를 상황이 될수 있지요.
    사업하는 사람이면 집안일은 나몰라라 할 공산이 크고 애들이며 그정도 자산가면 시댁과의 관계도 생각해 보셔야 할듯 (은근 요구가 많지 않을까?)
    쉽지않은 결혼이 될거 같은 예감.

  • 45. 이런
    '10.5.18 4:20 PM (124.50.xxx.71)

    수백억 자산가가 아니라 수백억 자산가이고 싶은 잘생긴 돌싱남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46. aa
    '10.5.18 4:30 PM (58.232.xxx.95)

    살다 보면 그런 행운이 올수도 있죠.. 그런데 왜 자꾸 불길한 생각이 들까요?? 혹시 변태?

  • 47. 지나가다
    '10.5.18 5:10 PM (115.23.xxx.159)

    수백억 남부럴것없는분이 전처와 이혼했다면
    분명 문제가 있기는한거 같읍니다..

    초혼이든 재혼이든 돈을떠나
    상대에 호감이 있어야하는것이 가장우선이지요.

  • 48. 돌싱
    '10.5.18 5:13 PM (220.88.xxx.254)

    친구 보니까 남자보는 눈이 영~
    전남편이나 친정아버지 트라우마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좀 이상해서 꼭 친구들에게 보여주라고 말하죠.
    원글님도 다른 믿을만한 사람들과 함께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근데 제 주변에 재혼을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잘한 사람 몇 있어요.

  • 49. 다른 건
    '10.5.18 5:37 PM (210.116.xxx.86)

    모르겠구요...
    전처가 왜 집을 나갔는지는 확실히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백억 자산을 가진 남편과 지 새끼 내버리고 나갈 때엔 대체 어떤 이유가
    존재하는 걸까요.
    사랑에 눈이 뒤집혔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 재력가 아내라면
    다른 길을 택하지...다 버리고 나가는 건 뭔가 이상하네요.

  • 50. 이글이 낚시거나
    '10.5.18 5:42 PM (211.244.xxx.198)

    진짜라면 수백억을 두고 애 둘두고 집을 나갈만큼 그 남자가 형편없거나 딱 이거네요.
    근데 저도 낚시글이다에 한표.

  • 51. 장난글
    '10.5.18 6:07 PM (211.41.xxx.103)

    인거 같아요..
    이름에 ㅎㅎㅎㅎ 한것만 봐도 이상함

  • 52. 윗분 글중에
    '10.5.18 6:17 PM (203.130.xxx.180)

    울나라에 재산 수백억인 사람이 별로 없다구요?? 서울시내 대로변에 빌딩숫자 세 보셨나요??
    그거다 임자있는 겁니다^^ 강남대로변이면 몇백억으로도 사기 힘들죠 ^^
    그 빌딩 숫자만큼은 있다고 봐야죠 ^^

  • 53. 윗님
    '10.5.18 7:58 PM (116.37.xxx.107)

    서울시내 빌딩 많지만,,,그 중 상당수는 기업이나 외국인들이 갖고있지않나요?
    그리고 빌딩값 수백억이어도 은행대출이나, 상가 보증금 다 빼고 나면,,,빌딩값만큼의 재산이 안되요.

  • 54. 첫글
    '10.5.18 8:41 PM (119.71.xxx.90)

    첫글 단 님은 전 이해되는데요.

    원글에 뭐든 다 좋은상황인데 자식둘데리고 먹고살일이 걱정이라도
    아직 사랑찾는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드내요.
    제 주위에 인물좋고 무능한 첫남편과 이혼하고도
    또 재혼해서 인물좋고 무능한놈 만나서 고생하는거 봤어요

  • 55. ㅋㅋㅋ
    '10.5.18 8:44 PM (58.239.xxx.178)

    여긴 마음에 안들면 주먹 날리시는 분이 많네요 ㅋ
    이글이 제대로 된 글인가 그럼?
    물 흐릴려고 올린 낚시글에 왜 저리 민감한 반응인지...

  • 56. .
    '10.5.18 8:53 PM (221.148.xxx.108)

    낚시글은 아닌 거 같구요,
    그 결혼, 꼭 하셔야 해요? 원글님이 땡겨야 하죠. 재혼이라도. 그리고 몇백억 자산가 아닐 가능성 높아요.
    엄마 아는분 친척이라고요? 차~암 가까운 관계네요 ㅉㅉ
    그런 재산 말 믿지마세요.
    남자 왈, 재혼상대자로 아가씨가 싫다구요? 그 말도 좀 어이없구요,
    미스코리아같이 생긴 여자가 왜 애들 두고 도망갔을까요.
    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혼자 살면 살았지, 또 하고 싶나요 결혼이란걸? 도저히 이해불가..

  • 57. 몇백억...
    '10.5.18 9:08 PM (61.85.xxx.209)

    이라니..그렇게 재산많이 가진사람이 흔한가바요...

  • 58. ..
    '10.5.18 11:30 PM (122.35.xxx.49)

    저도 몇백억 재산가 흔치 않다는데 한표..
    강남대로 빌딩들 대부분 기업이나 은행, 외국인소유
    제가 다니던회사 회장님 재산 우리나라 그나이대에서 3등안에 드는분이었는데
    자식재산은 500억정도였어요
    .

    엄마친구의 친척..딱 선볼때 많이 오는 라인이구요.

  • 59. ...
    '10.5.19 3:01 AM (124.49.xxx.81)

    현세를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세요
    요즘의 진짜 부자는 수도권에 수두룩하세요
    돈벌어서 몇십억 몇백억 만들기는 많이 힘들어요
    강남이나 웬만큼 키높이가 있는 빌딩들은 가지고 있던땅이나 겨우 매입한 땅에
    은행돈 끌어다 지은게 대다수예요..
    저도 맘만 먹으면 강남에 수천억짜리 빌딩 올릴수있어요
    우리나라에 자기돈 가지고 빌딩 지은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그런데 현금 찰지게 자기돈 있는 부자는 수도권에서
    농사짓던 분들이예요...순수한 논이나 밭이었지요...
    그곳에 개발이 안이뤄졌으면 팔리지도 않을땅이지요
    땅값도 얼마하지도 않던곳에 아파트나 도로 건설하면서 보상받은돈이
    수십에서 수백억...다양하거든요..
    제가 아는 농부님도 첨에는 삼백억이 넘게 그담은 이백억이 넘게...
    이런씩으로 몇번 받은걸로 알아요...
    그마을에 그런분이 한두분이 아니라는것도 알구요...
    그렇게 부자가 많이 생겨도
    재산이 27억이..순수한 ...전세나 대출금을 뺀...있으면 울나라 1퍼센트의 부자에 든데요..
    그래서 울나라에는 부자가 얼마 안된다고하지요
    그래도 수도권에 아파트 단지의 수만큼 벼락부자가 많기는해요...

  • 60. -_-?
    '10.5.19 7:44 AM (210.2.xxx.124)

    무슨 답글을 기대하는걸까?
    '대박이다, 그런 사람이 너 좋다니 정말 부럽다, 좀 싫어도 정 붙여서 결혼해라, 축하축하'??

  • 61. ....
    '10.5.19 8:57 AM (211.49.xxx.134)

    원글님도 순진?하신듯하고 (그 재력가면?나에게 원하는것도 그만큼 큽니다 )
    그리고 댓글님들 소설을 쓰시네요
    어디에 아내가 집을 나갔다더라란글이있나요 ?

  • 62. 바로위의 ....님
    '10.5.19 9:14 AM (210.104.xxx.40)

    원글님이 원글말고 댓글에 쓰셨어요.
    아내가 집 나갔다고...

  • 63.
    '10.5.19 9:17 AM (203.218.xxx.190)

    윗님. 댓글에 나와있어요.

    "근데.. 전부인이 미스코리아같이 생겼는데 애들버리고 나갔대요.."

    아무렴 수십명이 달려들어 같은 소설을 쓰겠어요? ㅡ.ㅡ

  • 64. 위~~에님
    '10.5.19 9:20 AM (121.166.xxx.70)

    몇백억 자산가 많아요..

    백 이백억도 몇백억이잖아요..

    많아요..저도 몇 아는거 보면

  • 65. ㅎㅎ
    '10.5.19 9:27 AM (119.67.xxx.101)

    결론은 지자랑

    이렇게 돈많은 남자가 날 좋아한다~~~

    -_-

  • 66. ....
    '10.5.19 9:31 AM (211.49.xxx.134)

    ㅎㅎㅎ그렇군요 바빠서 댓글을 다 못봤네요
    암튼 원글님 소설쓰고 계십니다 .친부도 지켜내지못한자식을 피하나 안섞인 남이 그렇게 간단히 언덕이 되어줄거란 기대 혹여나 하십니까 ?
    그사람은 아내가 아닌 본인 아이들 키워줄 무난한 여자를 찾는겁니다

  • 67. 신세계사장?
    '10.5.19 9:42 AM (112.155.xxx.64)

    돈많고 젊고 멋있는데 원글님외모가 어떤지 몰라도 자기아이들도 있는데 아이가 둘이나 딸린 여자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이건 거의 드라마죠?
    물론 드라마같은 일이 세상에서도 곧잘 일어난다고는 합디다만
    한쪽은 남편이 경제력이 없어서 애 둘데리고 헤어져서 그래도 원글님이 경제력이 되시나봐요?
    더운밥 찬밥 잘 가리고 계시니 말입니다.
    한쪽은 부인이 미스코리아같다는데 애 둘 놓고 나갔다구요-퍼뜩 고현정이 떠오르는군요
    그쪽은 김모연옌이랑 비밀결혼했다고 카더라도 풍부하던데 말입니다.
    어쨌든 낚시 잘하셔서 기분좋으시겠습니다.

  • 68. 비슷한 조건
    '10.5.19 9:56 AM (125.178.xxx.31)

    음...
    제 친구가 언급한 비슷한 조건의 남자에 대해 들은적 있느데
    그 남자는...........폭력 남
    미스코리아 외모의 부인 일부러 바람피고 나갔답니다.
    그래도 그 정도의 재력되니
    선을 봐도 미모의 돌씽 연예인들과 보더라구요.

    원글님 레젼드급 미모이신가봐요.

  • 69. 들국화
    '10.5.19 10:16 AM (119.67.xxx.27)

    재혼이니만큼 가족의 행복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남자분이 우리아이들과 자신의 아이들을 얼마나 차별없이 대할 사람인가의 인성도 봐야할것이고, 돈있다고 뻐기는건 아닌가.... 뭐 그런... 치사한 짓거리들은 안할 사람인가도 봐야할것이고,
    평생 그사랑이 변하지 않을정도의 잣대를 충분히 잰 후에 결정하셔야 할듯싶어요.

  • 70. 제 생각
    '10.5.19 10:34 AM (211.176.xxx.251)

    그냥 수백억 이란게
    정말 수백억이 아니라 좀 돈이 많다는걸 그렇게 표현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 71. ..
    '10.5.19 11:20 AM (61.72.xxx.112)

    아니 댓글이 왜 이렇게 꼬였데요?
    원글님이 미모의 세련된 돌싱이면 그 남자가 원글님 좋아할수도 있지
    사실 남자가 여자가 마음에 들면 그외 애 있고 이런거 별로 신경안쓸수도 있죠.
    돈 많으니 애 둘 더 거두는게 대수겠어요?
    그리고 남자라고 무조건 어리고 처녀 좋아하나요?
    자기랑 얘기가 통하는 사람을 좋아할수도 있지...

  • 72. 오드리
    '10.5.19 11:35 AM (121.162.xxx.67)

    세상은 돈으로만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있는 건 사실이지만 오히려 돈때문에 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경을 보기전에 그사람의 진면목을 파악하시는게 더중요합니다.
    혹시 폭력을행사해서 전부인이 집나갔을 수도 있잖아요. 주변에서많이봤거든요
    신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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