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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한명숙씨가 사퇴하면???

개구리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0-05-18 11:16:02

노회찬이 될까요?
사람들이 투표를 안 해버릴까요?
노회찬 미워서 오세훈 찍을까요?
민주당도 노회찬 가능성 있다고 사퇴하거나 하지는 않겠죠?
오세훈 되면 됐지 그 꼴 못 보겠죠?
근데 왜 자꾸 노회찬 보고는 단일화 하라고 하죠?
IP : 122.42.xxx.1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구리
    '10.5.18 11:17 AM (122.42.xxx.152)

    http://blog.jinbo.net/jaspis/?pid=262 경선한 경우 이계안이 한명숙에게 질문하려 했던 것들

  • 2. ...
    '10.5.18 11:22 AM (125.180.xxx.29)

    게임은 시작되었는데 이런글 올리는 의도는 뭔가요?
    이런글올리면 뭐가 달라지기라도 합니까?
    가능성이 희박한 노희찬씨 사퇴하고 한명숙님이나 지지선언하셨으면 좋겠어요

  • 3.
    '10.5.18 11:24 AM (121.143.xxx.223)

    진보인 민노당 보고 배우세요
    그래야 큰그릇이 될 수 있어요^^
    한나라당같아요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들

  • 4. 그럼
    '10.5.18 11:24 AM (180.64.xxx.147)

    노회찬으로 단일화 할까요?
    토표를 토론으로 합니까?
    토론 잘 해서 여론조사 지지도가 올라가기도 합니다만
    이런 시국에 과연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겠습니까?
    내 인지도 상승시키기?
    토론의 달인 인증받기?
    누가 과연 효과적으로 저 쓰레기들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닌가요?

  • 5. 소망이
    '10.5.18 11:26 AM (218.48.xxx.52)

    노희찬씨 사퇴하고 한명숙님이나 지지선언하셨으면 좋겠어요 (2)

  • 6. 순이엄마
    '10.5.18 11:28 AM (116.123.xxx.130)

    노회찬씨 사퇴하고 한명숙님 지지 할겁니다. 일단 자신의 입지 굳히구요. 누군 바보여서 빨리 양보한거 아닌데 자꾸 밥그릇 생각하는것 같아 화나네요.

  • 7. 보리피리
    '10.5.18 11:30 AM (125.140.xxx.146)

    잔머리굴리면 안됩니다.
    저울질하는넘은 신입니까? (뭔말이래?)

  • 8. 나는 나
    '10.5.18 11:32 AM (61.32.xxx.50)

    노회찬 의원님이 고집불통은 아니니 조금 기다려볼랍니다.

  • 9. 개구리
    '10.5.18 11:32 AM (122.42.xxx.152)

    평생 양보만 하고 살라고 하시니 제가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심상정씨 경기도 나가는거 뻔히 알면서 떡 하니 거기 나타나서 압박하는 유시민도 그렇고 저야 말로 한명숙, 유시민에게서 진정성이라고는 눈꿉만큼도 안 느껴집니다. 본인들은 털끝하나 양보하지 않으면서 맨날 양보하라고 압박하시니.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평생 양보하고 사십니까? 평생 남편, 시부모들에게 양보하고 사시나요? 양보도 할 만큼 해야죠.

  • 10. 진짜
    '10.5.18 11:33 AM (180.64.xxx.147)

    진보신당 이번에 이러면 안됩니다.
    민노당은 뭐 생각이 없어 단일화 확 해줍니까?
    진짜 이러면 안되죠.
    진보신당 정말 정신차리세요.
    민주당으로 단일화 하라는 이야기 아닌 거 알잖아요.

  • 11. 나는 나
    '10.5.18 11:34 AM (61.32.xxx.50)

    님 분란 일으키려 오셨군요. 이 댓글 곧 지웁니다.

  • 12. 개구리님
    '10.5.18 11:36 AM (180.64.xxx.147)

    심상정의원이 경기도에서 김문수랑 게임이 될 것 같습니까?
    저 개인적으로 심상정의원의 인생, 가치관 모두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렇지만 김문수의 상대로는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낮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아줌마들 양보 안하고 살 것 같습니까?
    비유가 전혀 틀렸습니다.
    한명숙, 유시민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고
    아직도 저렇게 소신이랍시고 버티는 그 분들의 진의가 저야말로 의심스럽습니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는 것 보다 더 큰 대의명분이 또 있습니까?

  • 13. ...
    '10.5.18 11:37 AM (203.229.xxx.234)

    한명숙, 유시민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고
    아직도 저렇게 소신이랍시고 버티는 그 분들의 진의가 저야말로 의심스럽습니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는 것 보다 더 큰 대의명분이 또 있습니까?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4. 행복해라
    '10.5.18 11:40 AM (59.15.xxx.201)

    솔직히 심상정의원이나 노회찬 모두 참여정부때 반대만을 위한 반대한 딴당과
    무슨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민노당 진보신당 다 합쳐서 이정희의원과 강기갑대표만 기억합니다.
    심상정의원의 개인적인 삶을 존경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소인배라는 생각이 드네요

  • 15. ...
    '10.5.18 11:43 AM (112.187.xxx.33)

    원글님.
    여긴 노건호 씨가 정치했으면 좋겠다는 글도 올라오는 곳이랍니다.
    권양숙 여사님을 정치적 구심점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훈남당'을 만들자는 얘기도 나오는 데예요.
    손석희 아나운서, 문재인 변호사 등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개념찬 '훈남'들 데려다 당 하나 만들자구요.

    저 밑에서부터 묵묵히 진보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애쓰신 분들,
    아닌 말로 진짜 진보정당을 뿌리 내리기 위해 애쓰신 그 분들이 있었기에 편협한 정치적 프레임이 넓혀지면서
    노무현이라는 별도 이땅에 뜰 수 있었던 건데
    솔직히 여기선 그런 분들 얘기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 분들이 '진보정당' 정착에 그토록 목숨을 거는지,
    그 분들 지지자가 왜 그걸 그렇게 간절하게 요구하며 그 분들을 압박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해요.

    그게 제 느낌이고,
    따라서 이런 글은 괜한 분란글로 지탄받기 딱 좋습니다.

  • 16. 윗님
    '10.5.18 11:50 AM (180.64.xxx.147)

    댓글은 읽기에 따라 굉장히 불쾌하군요.
    훈남당, 노건호, 권양숙....
    저는 진보정당의 순수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둘로 나뉘기 전에는 민노당을 지지했고
    둘로 나뉜 뒤에는 진보정당을 지지했습니다.
    지금 그 분들에게 진보정당을 져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연합군을 만들어 싸워야 한다면 잠시 그 명분을 한켠에 접어두는
    아량도 발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 아량을 진보정당에게만 요구하냐 하신다면
    다시 한번 똑같은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을 비롯한 수구꼴통의 집권을 막기 위한 대명제에 투항하라는 것입니다.
    진보정당의 수고를 몰라서 양보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까?

    관심을 갖는 지 안 갖는 지 본인의 판단에 따라 잣대를 들이대지 마십시요.

  • 17. /
    '10.5.18 11:51 AM (221.155.xxx.129)

    한명숙, 유시민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고
    아직도 저렇게 소신이랍시고 버티는 그 분들의 진의가 저야말로 의심스럽습니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는 것 보다 더 큰 대의명분이 또 있습니까?3333333333333

    솔직히 심상정의원이나 노회찬 모두 참여정부때 반대만을 위한 반대한 딴당과
    무슨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민노당 진보신당 다 합쳐서 이정희의원과 강기갑대표만 기억합니다.2222

  • 18. 노회찬씨
    '10.5.18 1:05 PM (218.52.xxx.211)

    심상정씨
    그들의 논리는 인정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지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과연 그들의 행동의 근거가 그들의 논리에서 나오는것인가 조차도 의심스러울때가 있어서요.

  • 19. 루피
    '10.5.18 1:53 PM (118.222.xxx.229)

    단일화만이 승리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한명숙, 유시민 후보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는 생각들은 안해보셨는지요?
    진보신당이 굳이 단일화 안하겠다고 해서 거의 매국노 수준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 따로 지지하는 정당은 없습니다만 이런저런 정책을 두고 판단할 때, 참여당이나 민주당 지지자분들께서 진보신당을 두고 딴나라당과 다를 바가 없다는 말씀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노당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해서 진보신당도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주어진 상황이 다릅니다.
    민노당은 현재 원내에 강기갑의원, 이정희의원이 있지만
    진보신당에는 지난 총선때 아쉽게도 원내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민노당은 딱히 내세울 만한 대중적인 후보를 갖고 있지 않지만
    진보신당에는 심상정, 노회찬 두 분이 있습니다.
    그런 민노당과 진보신당인데, 막연히 단순비교하여 너네도 무조건 단일화에 합의해라!라고 몰고가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것 아닙니까?

    물론 저도 후보단일화하여 큰 격차로 승리하길 바라마지않는 사람이지만,
    설령 진보신당이 끝까지 자신들의 길을 간다고 하더라도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상대방에게 동의하지는 않을지라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0. ㅡㅡ
    '10.5.18 2:08 PM (121.164.xxx.189)

    투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거라는걸 유권자들도 아는데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단일화를 안해준다는게 말이됩니까?????
    만일 한명숙씨가 사퇴한다면 노회찬씨 찍어야 겠죠 다들 같이 투표안하고 사표만들면 안됩니다
    이정도의 의식은 있어요 됐나요??

  • 21. 회군
    '10.5.18 2:26 PM (121.128.xxx.140)

    회군도 다 때가 있는 법.
    제발 그 때를 놓치지 말기를 고대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가던 길 가도 비난하지 말자구요?
    그나마 동정표도 다 잃을겁니다.
    또한, 찌라시와 인터뷰가 진심이었다고 믿겠습니다.

  • 22. 루피님...
    '10.5.18 3:36 PM (125.143.xxx.76)

    진보신당이 굳이 단일화 안하겠다고 해서 거의 매국노 수준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매국노 수준 맞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서는 매국노라고까지 생각이 드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드는건 쥐 때문이긴 하지만요....
    국민들은 한나라당 외 찍어줄 사람을 원하는겁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찍을사람이 없습니다.
    정치는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진보신당) 진정한 정치를 한다면 역사를 돌아보고 반드시 단일화해야만이 앞으로 나아갈 발판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시민운동가가 아니고 정치를 하는것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생각하고 역사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단일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정당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단일화에 합의하고 혹시 본인들이 후보자가 되지 못한다 하여도 그분들이 정치를 하는한 그분들의 후원자는 있을겁니다. 저는 이번에 경기도에서 김진표라는 정치인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졌지만 깨끗이 승복했고 유시민의 단일화 후보가 되었습니다.

  • 23. 루피
    '10.5.18 5:27 PM (118.222.xxx.229)

    저도 유시민-김진표 단일화를 지켜보고 김진표씨를 재평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참여당의 단일화와 민주당-진보신당의 단일화를 같은 맥락에서 놓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민주당과 참여당은 뿌리가 같은 이복형제입니다.
    이에 비해 진보신당은 태생부터가 다르지요...민주당과 참여당의 경우는 참여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당에 매우 불리한 경선이었던 것을 알고 계시지요?
    진보신당은 어떨까요...오로지 '국민의 뜻'만 믿고 단일화하기에는 진보신당이 감수해야할 부분이 많이 커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정당이란 국민의 뜻보다 당원의 뜻이 먼저입니다. 이익집단이니 당연한 거구요...거기 대다수 당원들의 의견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민주당과 한 배를 타는 것을 반대하는 당원들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정책방향이 많이 다르니까요...

    다른 당들은 그야말로 국민의 뜻을 위해 단일화한 줄 아십니까...
    참여당이라고 민주당과 단일화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겠습니까?
    민주당이라고 참여당과 단일화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겠습니까?
    민노당은 민주+참여당과 단일화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겠습니까?
    모두 필요에 의한 것입니다...

    참여당은 경기도지사 단일후보가 되었고, 또 대단위 선거운동조직을 얻었습니다.
    민주당은 경기도에서는 후보자리를 빼앗겼지만 김문수를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부수적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유시민효과라는 득을 보고 있습니다.
    민노당은 주목받을 만한 후보가 없어 어차피 선거에 뛰어들어봤자 비용부담만 많을테니, 일찌감치 단일화에 동의하는 대신 정책 공조를 약속받았겠지요.

    만약 반드시 진보신당도 단일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진보신당뿐 아니라 민주당이나 참여당에도 성토를 하셔야지요.
    진보신당과의 단일화가 그토록 중요하다면, 진보신당의 심상정, 노회찬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지 않을 수 없도록 민주당이나 참여당에서 그에 알맞은 당근을 내놓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 뜻이니 받아들여라...무조건 진보신당 탓만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보신당 두 후보도 워낙 머리좋은 분들이니 선거 직전까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 거겠구요.

  • 24. 루피
    '10.5.18 5:43 PM (118.222.xxx.229)

    진보신당도 자기네들이 단일화 안하고 있는 것을 두고 여론이 어떤 방향(매국노 취급)을 향하고 있는지 다 알 겁니다...단일화를 결국 하지 못했을 때 자기네들이 감당해야 하는 비난의 정도도 알 테구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심을 하고 있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여론을 앞세워 민주당과 참여당에서 진보신당에게 단일화를 종용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신당이 막판 단일화에 합의를 해주었으면 좋겠지만, 민주당과 참여당도 그런 어려운 결정을 한 진보신당에게 제대로 한 자리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에서 토사구팽이 어디 희귀한 일이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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