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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이나 문화센터 안하는 엄마들도 계세요?
안시키는 엄마들도 계세요?
현재 울아이 돌이전인데
노리야수업 들을려고 알아봤는데 죄다 마감됐네요.
딴데에 알아볼 바에 아예 들지말까 합니다..
놔두다가 두돌쯤에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중이고요..
그런 엄마는 어케 아일 놀아주시나 궁금합니다
데리고 주로 어딜 돌아다니거나.....
1. 하이고
'10.5.18 9:35 AM (221.150.xxx.92)아이가 최소 초등학생은 된 줄 알고 클릭하신 분들 많으실 듯 합니다.
한 10년쯤 후만 돼도 왜 제가 "하이고"란 감탄사를 썼는 지 원글님께서 100%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그냥 데리고 산책 정도 다니시면 됩니다.
책 좀 읽어주시고요.
단, 서점이나 도서관같은 공공장소에선 부디 자제해 주세요. 부탁입니다. ㅠ.ㅠ2. 솔직히
'10.5.18 9:41 AM (116.40.xxx.77)엄마 기분전환으로 가는 사람이 더 많은듯....
그냥...가보면 별거 아니예요..집에만 있기 심심하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놀려 주는 거구요...
한개 정도 듣는건 괜찮은 듯도 싶어요..3. 전 안해요
'10.5.18 9:51 AM (220.127.xxx.185)저보고도 그런 거 안하냐고 눈이 화등잔해지는 애 엄마들 있던데, 본인들은 애들이 민폐 끼치거나 말거나 앉아서 수다만 떨고 있던데요 뭘.
엄마 기분전환용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거에 저도 한 표 던집니다.
저는 오전에 집안일 싹 해놓고 아기 점심 먹인 다음에 동네 한 바퀴 돌아요. 그래도 궁금한 것이 많아서 이거 들여다보고 저거 들여다보고 한참 걸립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목욕하고 저녁먹고 장난감 갖고 놀다가 동화책 읽고 자지요.4. ....
'10.5.18 9:57 AM (121.138.xxx.188)저는 15개월 아이 데리고 짐보리 가요. 여름학기부터는 문화센터도 하나 추가해서 갈꺼고요.
그냥 아이 외출거리 만드는 정도에요.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이 쫓아다니느라 바빠서 엄마들끼리 수다떠는 클래스는 아직 못봤어요.
근데 제가 아파트 단지 주민(그러니까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될 확률이 어느정도 존재하는)만 되었어도 짐보리, 문센 안 가고 싶어요. 에효...5. ...
'10.5.18 10:01 AM (59.4.xxx.103)안해요~그런것 안해도 다 잘큽니다.^^
엄마들 외출로 기분전환이거든요.또래애들은 어짜피 어린이집 가면 다 만나구요.6. ...
'10.5.18 10:10 AM (211.196.xxx.205)암것도 안해요.
지금 7살 4살이에요...기냥 집에서 책보고 뽀로로도 보고...색종이 자르기도 하고
노래도 듣고...
어릴땐 그냥 엄마랑 부비고 노는게 최고인것 같아요.7. ..
'10.5.18 10:33 AM (211.189.xxx.233)엄마품이 젤루 좋은 시기예요..
아직 엄마랑 아빠랑 많이 놀아 주세요..
그리 길~지안아요....8. 꼭 애들 뭔가를
'10.5.18 11:19 AM (180.69.xxx.60)교육시키려고 가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엄마도 바람도 쐬고 애도 가끔 바람 쐬주고...
그런 의미 아닌가요?
교육적 의미로 오시는 분은 별로 많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지금 29개월 노리야 수업 들은지 3개월 됐는데요...
안그래도 계속 들어야 하나 고민했더니만(일주일에 한번도 귀찮네요..) 벌써 인기강좌는 다 마감이네요..
그래서 지금 하나 남아 있는거 등록했어요..
그거라도 안가면 안그래도 우울증인데 더 집구석만 파고 있을까봐서요..^^;
원글님은 돌정도라고 하시니 아직 안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9. ...
'10.5.18 12:31 PM (121.134.xxx.228)저도 초등학생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허걱,,
돌이전에는 엄마품이 젤 좋은것 같네요
..님 처럼요.10. 저
'10.5.18 12:53 PM (211.54.xxx.179)큰애는 다 했어요,,,
5살 터울 나는 동생은 하나도 안 했구요,
결론적으로 별 차이도 없구요,,애 데리고 다니면서 밥 사먹고 택시타고 수업 기다리며 옷사고,,
애는 감기걸리고 ㅠ 다 부질없어요,,,11. ..
'10.5.18 2:40 PM (211.205.xxx.228)첫애가 두돌인데 한번도 안가봤어요
글래도 아직 뒤떨어지는 발달은 안 보이고 말도 참 빨리 잘해서 이뻐요
전 날씨 굳지않으면 무조건 나가서 산책하고 놀이터로 이러고 다닙니다
애기가 잠도 더 잘자고.집에선 책도 많이 읽어줘요 하루가 후다닥 갑니다12. 심심해서
'10.5.18 3:05 PM (121.181.xxx.190)아기 3개월부터 베이비마사지부터 다녔어요..
베이비마사지-노리야-짐보리..
지금 20개월 짐보리 다니고 있는데..
순전히 그냥 심심해서 가는겁니다..
그리고 육아정보에 어두워서 가서 엄마들이랑 수다도 떨고.. 나간김에 밥도 먹고.. 쇼핑도 하구요..
홈스쿨.. 제 친구 13개월부터 시키던데.. 그것도 그냥 엄마만족이죠..13. 심심해서
'10.5.18 3:05 PM (121.181.xxx.190)지금은 이사했는데 이전살던집이 좁았어요.. 그래서 나간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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