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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희 기억나시는 분

추억이란 조회수 : 4,810
작성일 : 2010-05-17 17:09:35
제가 중학교때 그니까 1980년대 초반에 많이 좋아한 가수였는데요
바야야, 그대생각 , 그대여  머 이런 노래 부른..
한양대 학생이였죠 아마?
중학생이던  제 눈에 참 청순하고 예뻐보여서 나두 이담에 대학생 되면 저렇게 되야지
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지네요
제가 콘서트 7080에 출연자 신청도 했었는데
함 나왔으면 하는 맘이네요
미국에 산다고 하던데
이제 50 넘었을테구 그래도 예전처럼 이쁠거같고
우아하게 나이들었을꺼 같아요..
IP : 220.125.xxx.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7 5:10 PM (121.135.xxx.123)

    약간 입이 빠뚤어졌던..

  • 2. ..
    '10.5.17 5:11 PM (116.126.xxx.55)

    전 그때 한 7살 정도 안되었을 땐데요 너무나 너무나 예뻣더랍니다. 제 눈에 혜은이씨 이정희씨 참 예뻤어요

  • 3. 하하하
    '10.5.17 5:14 PM (121.173.xxx.27)

    맨 윗님.. 정확하게 기억하시네요.. 약간 입이 삐뚤어졌던...

  • 4. .
    '10.5.17 5:17 PM (211.202.xxx.44)

    부산분 아닌가요?
    옷가게도 했었지요.
    지금은 모르겠구요.

  • 5. ..
    '10.5.17 5:17 PM (116.126.xxx.55)

    근데 딱 한마디 '입이 삐뚤어졌던' 밖에 할 말이 없다면 걍 패쑤하시지...

  • 6. 제가
    '10.5.17 5:19 PM (121.162.xxx.216)

    73년생인데 기억나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대와 단 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난 이제 떠나가야 해...

    예전 노래는 멜로디도 그렇지만 의미 전달이 잘 되어서 기억도 잘 나지요.
    며칠 전 임병수 씨에 대해서도 올라왔는데, 임병수 씨 노래도 다 따라 부를 수 있겠더군요.

    아, 가끔 가다 이정석이나 구창모 노래를 들어도 그렇게 좋더라구요.

  • 7. ...
    '10.5.17 5:26 PM (218.37.xxx.106)

    저도 이분 노래 좋아했어요.검색해보니 블러그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hulangdulang

  • 8. ..
    '10.5.17 5:26 PM (121.135.xxx.123)

    입이 비뚤어졌다는게 기형이 아니라 뭐랄까..
    어렸을 땐 양희은이나 조영남처럼 제박자에 안맞게 부르고 일부러 반주 지나간 다음에 부르는 사람 이해할 수 없었고요 아,양희은도 노래할 때 입이 돌아가다시피 하지요.. 윤항기 윤복희처럼 찌그러진(인상쓴) 얼굴 싫었고요,장욱인가 무지 재미없는데 설날 추석마다 나오는 것도 싫었어요.어린 맘에 이정희 노래할 때 입이 돌아간 것도 기억에 남아서 썼어요,패쓰할 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 9. ..
    '10.5.17 5:33 PM (116.126.xxx.55)

    이정희씨는 사람이고, 이 글 볼 확률은 떨어지지만 보면 가슴 아플거라 생각됩니다. 딱 한마디 입이 삐뚤어졌다니. 패쓰할 일이다 아니다는 읽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쓰는 사람이야 '뱀'이든 '쥐'든 '도마뱀'이든 흉악한 말 암거나 뱉어내도 자기는 옳다고 생각하고 뱉어내니까요.

  • 10. ,
    '10.5.17 5:40 PM (180.227.xxx.10)

    헐......
    누군지는 모르겠만 사진에 이미지가 쎄일러문????

  • 11. 그린 티
    '10.5.17 5:50 PM (59.15.xxx.156)

    윗분이 링크 거신 블러그 사진보다 더 수수한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어요. 그리 공주과로는 나왔던거 같지 않고 전 이정희씨 노래는 스산한 계절에 더 어울리는듯해요.

  • 12. 기억
    '10.5.17 5:53 PM (218.235.xxx.160)

    저두 기억나요..
    어릴적 18번이었네요.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에요.

  • 13. ...
    '10.5.17 5:59 PM (121.168.xxx.229)

    음 근데 블러그 사진 보니
    흑백 사진은 순수해 보이는데..
    그 후 코 수술을 하셨는지.. 컬러 사진에선.. 코가 매부리코처럼 변했어요.
    흑백 사진이 훨~씬 더 예쁜데..

  • 14. 기억나요
    '10.5.17 6:17 PM (180.229.xxx.80)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대와 단 둘이서 만났죠.
    정답던 그시간은 지나고 나혼자 떠나가야해~
    맞나요?

    몇 십년이 흘렀는데 노래가 그대로 입에서 맴도네요.

  • 15. 저는 매력이였어요
    '10.5.17 7:07 PM (122.100.xxx.53)

    약간 입이 비뚤어졌다고 말하는게 뭘 어떻다고 그러세요?
    그게 그분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서 매력적으로 본 사람도 되게 많아요.
    특징을 딱 찝어주셔서 맨 위 댓글님은 약간 안좋게 보고 한 말이지만
    저는 이정희씨 한번에 떠올리는데 도움이 되는구만요.
    그시절 저는 일부러 그거 따라한다고 입꼬리를 올리기 연습도 하고
    우리 오빠는 자기 애인이 이정희처럼 입꼬리 올라간다고 이쁘다고 난리고 했었는데..
    너무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하지 마세요.
    이정희씨가 봐도 저 정도로 나를 기억해주고 있구나 할텐데..

  • 16. 쌍용아줌마
    '10.5.17 8:23 PM (118.223.xxx.243)

    가수 이정희씨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네요.
    80년대 초 잡지사 연예부기자 시절, 잡지사 컨셉과 맞아 참 자주 만나고 친했던
    연예인이랍니다.
    참 사랑스럽고 명랑한 아가씨였지요. 사귀던 남자도 있었는데 기자들이 오히려
    숨겨주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활동을 않더라구요. 저도 몰래 사귀던 그 남자와 결혼했나
    가끔 혼자서 궁금해 했는데, 오늘 이런 얘기도 하게 되네요.
    저 한때 이정희씨와 많이 친했답니다, 정말이예요.

  • 17. 항상
    '10.5.17 10:03 PM (110.10.xxx.183)

    궁금한 가수였는데,
    저같은 분들이 계셧네요^^
    지금도 그이 노래 자주 흥얼 거리는데요
    저는 저 위의 올려주신 사진들 보니 ,영..낮설어요
    제 기억 속에는 단발머리의 학생이미지로 남아 있거든요

  • 18. 그대생각
    '10.5.17 11:20 PM (118.223.xxx.102)

    꽃이피면 꽃이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와...맞나요? ^^
    중학교때 제 18번 이었는데 아...옛날이여

  • 19. 추억이란
    '10.5.17 11:32 PM (220.125.xxx.33)

    원글 올린 사람이에요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괜히 입가에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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