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깨통증..

석류나무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0-05-17 16:28:00
몇달전부터 어깨가 아파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다가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등 의 특정 자세에서 아프고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깰때가 가장 많이 아파요

한의원에서 침을 두달정도 맞았는데도 별로 신통하지도 않고

검색해보니 '회전근개 파열' 이란 병명이 있던데 증상이 비슷한것도 같구요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만 찍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종합병원에가서 CT 나  MRI 같은걸 찍어봐야 할지 ..어째야 할지 ..

혹시 경험있으신분은 안계실까요?
IP : 218.238.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7 5:20 PM (180.68.xxx.17)

    님과 같은 증상으로 1년여 고생하다
    팔한쪽이 완전 마비되다 시피하여 수술(관절경)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관절 전문으로하는 큰 병원으로 가셔서 MRI찍으시면 자세한 병명 나올거예요.
    흔히 말하는 오십견,회전근개파열,어깨충돌중후군등의 증상과 비슷하답니다.
    전 3가지가 중복된 경우였습니다.

  • 2.
    '10.5.17 5:25 PM (218.154.xxx.82)

    제가요.. 운동하다가 잘못되서 왼쪽어깨때문에 2년동안 정형외과 문턱이 닳도록 다녔어요.
    손집고 옆구르기 ^^ 뭐 이런거 하다가요.
    그런데 우연히 학교에서 줄넘기 수업을 듣는데..(교대라서 ㅠㅠ) 정형외과에서 절대 팔 쓰는거 하면 안되니 진단서를 떼어 줄테니 교수에게 제출하라고 했어요.
    교대 교수들이 그렇듯, 줄넘기 교수님께서도 들은 척도 안하셨죠.
    울며 겨자먹기로 아픈데도 꾹 참고 줄넘기를 했네요.
    거짓말 안하고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 이후로 몇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하나도 안아프네요.
    2년동안 정형외과에 부은 돈이 아까울 정도에요.
    그냥 제 경험 적어봤어요.
    저도 ..참.. 놀라운 경험이라서..
    무진장 고생했었거든요

  • 3. 저도
    '10.5.17 5:48 PM (210.116.xxx.86)

    지금 님과 똑같은 증세에요.
    잠에서 깰 때 더 아픈 것 까지...
    원글님은 연세가 몇이신지 모르겠는데 전 49세 거든요.
    오십견 같기도 하고......
    저도 별거 다 해봤어요.
    침도 맞았고, 물리치료, 추나, 경락, 부황 등등등
    별 효과 못봤구요 지금은 운동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3번은 스포츠댄스, 3번은 등산(가깝고 나즈막한 산이에요)
    운동이 제일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전에는 하지 못하던 동작(팔 뒤로 돌리기 등)도 되구요
    싹 낫지는 않았지만 통증도 많이 완화되었어요.
    열심히 운동하려구요.^^ 원글님도 짬짬이 스트레칭 많이 해보세요.
    우리 건강해져요~~

  • 4.
    '10.5.17 6:28 PM (115.140.xxx.219)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욧!
    그냥 두면 좋아지겠지하고 있다가 점점 심해져서 정형외과 다니고 있는데
    엑스레이랑 찍어보니까 염증이 생겼는데 오래돼서 석회화가 됐다고 합니다
    주사, 먹는약,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3주이상 받아야 된대요ㅠㅠ

  • 5. 45살
    '10.5.17 8:12 PM (119.192.xxx.243)

    작년9월부터 상의를 벗다가 어깨 삐끗한게 오십견으로 와서
    정형외과 다니면서 물리치료 받았는데 소용없어요.특히 겨울
    에 잠잘때면 어깨가 굳어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한약지어먹고 통증은 나았는데 지금도 가끔씩 아파요.
    여전히 어깨가 아파서 팔도 올리지 못하고요.
    그게 몇년씩 간다고 하네요. 어른들 말씀이...
    빠르게 걷기가 좋대요. 운동이 젤 좋고 저는 감마리놀렌산
    과 오메가3가 도움된다고 해서 복용하고있어요.
    언제쯤 나을지 한숨만 나옵니다.

  • 6. 석류나무
    '10.5.17 9:23 PM (218.238.xxx.58)

    저랑 비슷한분들 많이 계시네요. 감사드려요. 저는 올해 43세 예요..위에 줄넘기 말씀하신거 솔깃한데 저도 함 해 봐야 겠네요.. 운동이랑 스트레칭이 역시나 중요하군요

  • 7. 도저히
    '10.5.17 10:46 PM (123.254.xxx.84)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저 한쪽어깨 일년반정도 고생하다 나을만하니 다른쪽어깨 통증시작 모두 합쳐 삼년 이상 아팠습니다. 침, 주사, 통증크리닉 할만큼 다해봤습니다. 정말 오십견의 통증은 이루말할수가 없었지요. 제가 내린 결론은 시간이 흘러야 낫는다는것 입니다. 방송에서도 얼핏들었는데 얼음이 봄이 조금씩 녹듯이 천천이 조금씩... 따뜻한 찜팩이 통증을 완하시키기는 하더군여

  • 8. 운동이정답
    '10.5.17 10:57 PM (59.9.xxx.20)

    저도 어깨가많이아팠어요...요가와 헬쓰병행하세요
    요가주2~3회..헬쓰4~5일/주 절대효과없다고 중도에서 포기하지 마시고..6개월이상하세요
    상체기구운동 30분하고 유산소런낭머쉰 30분...점점 시간을 늘려서 1시간 정도 하고 있어요
    6.4정도에서 빠르게 걷기...꼭 명심하세요...진찰은 한번 받아보시고..뾰족한수는 운동밖에 없었습니다..저의경우엔

  • 9. 이거요
    '10.5.18 1:21 AM (67.251.xxx.116)

    척신으로 고칠 수 있을 지 몰라요.
    대화동에 척신요가로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측만증 심한거 12회 정도 치료받았는데 삶이 달라졌어요.
    (지금은 미국이라 못받고 있지만 더 치료 받고싶어요)
    수술 하기 전이면 거의 다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수술을 하신 분은 이걸로는 치료가 안된다고 했어요.
    한의원이나 다른 카이로 받는 거랑 값도 비슷하니까
    한번 알아나 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고치시면 저한테 밥 한끼 사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