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종합학원, 단과학원

[너무속상해요]

둘째아들땜에  넘  속상하네요
초6가을부터  중 1때까지 종합학원 좀 힘들고  국영수사과  5과목만  공부시키는  학원을  보냈어요
그학원의 장점이  애들 공부하는방법  가르쳐주면서  평상시 공부는 시키지만 절대로
시험기간에  따로 해주진않았어요.  혼자 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하도록 .. 그점이 좋아서
공부습관만  갖추면  영수단과로 보낼  작정이였구요.

1년정도후에  단과로  보내서  혼자  하게  뒀거든요.  저는  공부를  제가  봐주진  않아요.
중 1기말은  좀  나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간고사  성적은  너무 형편없이  전과목이
챙피하지만  60점대  기가막혀  눈물이  나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보기엔  열심히  안하는  건 아닌데  집중력이 없는건지  대충해서 시험을
보는건지 ...

그래서  다시  종합학원으로  보내야되는지  고민됩니다   주요과목 5과목이 전혀  안되요
영수가  그나마도  안될까  걱정이  큰데  이런식으로  혼자두면  고등학교  보내는  것도
걱정이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미투]

오늘 성적나왔는것 보고 지금 울고싶은 심정입니다..저역시 고민 ~다시 종합학원 보낼까요

[원글]

어차피 아이가 문과쪽이긴한데 수학도 더 안될까 걱정이고 이번 기말까지 한달동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하면 너무 늦을까요? 남들은 대학 걱정하는데 고등학교도 걱정이네요
비평준화지역이라 ... 큰애는 이런걱정안했거든요

[요즘]

요즘 내신이 무지 중요해 졌답니다.
솔직히 좋은 과외선생님 만나는게 좋아요. 기본이며 부족한 점 다 채우고
그리고 나서 단과나 종합 보내세요.
아니면 허송세월에 괜히 딴짓하다 바람만 든답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보시고 꼬옥 그 부분 해결 보고 학원 보내세요.

[국영수사과 5과목]

배우면 종합학원이나 마찬가지에요!
많이 공부한것 같지만 남자아이들 책상앞에서 딴짓 많이 합니다.

또 학원에서도 그렇고, 그래서 좀 산만하다 싶으면 영어만 학원보내고
수학은 과외시키고 나머지 과목은 인강을 듣던지, 혼자 공부하는법 배워야 되요.

학원다녀도 성적 안나오면 남자아이들 과외시키는것이 낫더라구요.
그리고 문과든 이과든 수학은 꼭 해놔야 고등학교에 가서 수월합니다.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도전해보심이....

[원글]

제가 직장맘이라 집에도착하면 거의 8시예요. 핑계같지만 공부는 봐줄 형편이 안되요.
그리고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2정도는 혼자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수학과외도 생각해봤는데 인강은 남편이 반대하네요. 컴켜놓고 딴생각하면 하나마나라고요
제가 집에 없을때 컴도 시간날때면 하는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