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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뭐입고 뭐신고 가야하나?

고무신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0-05-17 14:59:53

6월19일부터 40대 아줌마들 유럽여행 잡혀있어요
다들 뭐입고 뭐신고 가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우리나라 날씨랑 비슷한지 아니면 날씨 변덕이 심한지...
중간에 스위스는 겨울옷 가져오라는데 오리털파카를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는게 넘 많네요
일단 편한 샌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뭐 신고가야 좋을까요?

날씨가 더워져서 곰국 끓여 놓고가기도 그렇고
다들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가지만 마음은 즐겁네용
촌동네 아줌마들 아이들 남편생각은 둘째고
다들 뭐입고 뭐신고 가야할 지 그 고민들입니다 ㅋㅋ
IP : 210.95.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위스는
    '10.5.17 3:04 PM (180.65.xxx.184)

    한여름에도 알프스산은 추웠어요.
    파카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겹 겹쳐입으시면 좋죠..
    7월말에도 전 두꺼운 외투입고도 무지 추웠었고 제옆의 일본 관광객은 미니스커트에 나시입고도 좋아라 뛰어다니더군요. 보는 제가 더 추웠어요~

    다른덴 다 우리나라 여름 생각하시면 비슷한데..요즘 워낙 일교차가 심하니 얇은 외투나 긴팔 걸칠것이 아침 저녁으로는 필요할수 있죠.

  • 2. 와좋겠다
    '10.5.17 3:15 PM (121.161.xxx.20)

    사십대 중반쯤 친구들하고 해외여행 가는 거,
    저의 소원인데 이루질려나 모르겠어요.
    저는 결혼을 일찍 해서 아이들이 많이 컸는데
    제 친구들은 이제 유치원 다니고 그러고 있거든요(40세)
    얘네들 기다리다가 할머니 되겠어요.ㅠㅠ

  • 3. 일교차`
    '10.5.17 3:21 PM (124.51.xxx.120)

    일교차 굉장히 심해요...^^* 얇은 옷을 여러개 가져가서 겹쳐 입으세요..^^*

  • 4. 부러워요~
    '10.5.17 3:27 PM (123.98.xxx.64)

    윗님 말씀처럼 융프라우 올라가시는 것 같은데
    그곳에 오래머물지 않기때문에(컵라면 파는 실내휴게실있어요^^)
    오리털 파카까지는 필요없을것 같아요.
    전 반팔티+남방+가디건에 긴바지 입었었는데 햇볕이 있어서인지 못견딜만큼 춥진 않았어요.^^
    40대시면 롱스커트나 원피스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5. 머플러...
    '10.5.17 3:28 PM (113.130.xxx.16)

    오리털 파카는 비추...넘 짐되요.
    얇은 옷 겹겹이~~그리고, 폭이 넓은 머플러 꼭 준비하세요.
    일교차가 심해서 겹겹이 겹쳐 입고 머플러 준비하면 편해요.
    상의를 감사거나...입을 반쯤 가리고 목에 두르거나...머리를 한 번 휘감고 목에 두르거나,..등등.^^

  • 6. 신발은
    '10.5.17 3:51 PM (121.88.xxx.236)

    편한 운동화도 좋은데, 살짝 더울수 있으시니 편하게 신을수 있는 슬리퍼류도 유용해요.
    비행기 안에서도 운동화보다 슬리퍼류가 유용하고 다니실때도 운동화는 덥고 답답할때가
    있거든요. 오픈되있으면서 많이 걸어도 편한 슬리퍼나 샌달류도 고려해 보세요.

  • 7.
    '10.5.17 4:16 PM (125.242.xxx.139)

    11월말쯤엔가 북유럽을 여행했는데요..우리나라 사람들은 왜그리 다들 알록달록 형광색 등산복을 입으시던지,,어딜가든 딱 눈에 들어와요..가이드도 웃으면서 한소리 하더라구요..자기 취향대로 편한 일상복이 좋을거같구요,,더울수도 있으니 얇은 운동화 신으시구요.., 날씨변동을 대비용 혹은 등산용 자켓정도..

  • 8. ...
    '10.5.17 4:54 PM (119.69.xxx.14)

    저희는 한여름에 융프라우 갔는데요
    촙기는 하지만 오리털파카는 너무 부피가 커서 짐이 되니
    그냥 부피가 적은 점퍼로 가져가세요
    오리털 파카는 닥 그곳 한군데서만 필요한데 짐도되고 별루네요

  • 9. 별빛누리
    '10.5.17 6:07 PM (110.11.xxx.114)

    제가 6월중순에 스위스 프랑스 로마 영국쪽 다녀왔는데요 요즘 여기 날씨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위스는 잠깐 들리실듯한데 오리털 파카는 짐이 돼구요 융프라올라 갓지만 오리털 파카입을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유럽은 습도가 별로 없어서 조금 더워서 반팔 그리고 긴팔 조금 두꺼운 긴팔정도 하고 목도리 (약간 폭 넓고 긴 파시미나)준비하심 되요 추울때는 넓게 펴서 어깨 두르심 무척 따뜻합니다. 영국에서는 비가 와서 조금 추웠지만 ..암튼 요즘 서울 날씨랑 비슷하시다고 보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기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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