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싼 화장품 바르고서 피부 확 좋아진 분들은 안계신지요?

시슬*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0-05-17 11:24:49

저는 20대 후반에 피부가 소위 뒤집어져서 (지금은 30대후반)

주변에 피부 좋은 분께 여쭈었더니 자기도 그런 적이 있어서 시슬리 전 라인을 다 쓰고 나서

확 살아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전라인은 아니지만, 스킨, 로션, 크림(데이, 나이트 따로), 수분크림 (써보니 이거는 옵션, 크림이

리치해서요), 자외선 차단제 (이것도 눈이 아파서 랑콤으로 바꾸려고 해요) 정도 10년째 쓰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 피부가 쳐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주변에서 사람들이 그래요.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시슬*가 샘플을 워낙 많이 주고 조금씩 바르게 되어있는 지라 한번 사면 오래 쓰긴 하지만 (크림 종류는

1년 꽉 채우거나 넘어요)

저도 화장품값을 절약할 수 있다면 더 절약하고 싶긴 하거든요.

그런데 워낙 효과를 보고 있는지라 쉽게 바꾸질 못하네요.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IP : 124.5.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7 11:36 AM (58.232.xxx.21)

    르비브요르비브
    시슬리랑 비교할수없어요

  • 2. 피부 재생
    '10.5.17 11:39 AM (124.216.xxx.120)

    시슬리가 원래 화상환자들 전용으로 나온거라고 하던데요.
    정상적인 피부는 자연재생력이 있지만 화상환자들은 피부가
    죽어서 인위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해서 재생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나 환자들이 쓰는데 우리나라는
    20대들이 쓴다고 이상하다고 하던데요.

  • 3. 비싸서그러지
    '10.5.17 11:53 AM (119.70.xxx.180)

    화장품의 질은 정말 써보니 알겠어요.
    다른 것 쓰다가 시슬리만 쓰면 조금 있다가 사람들이
    피부가 투명해졌다고 알아봐요.
    향도 은은해서 마음에 들고 정말 마음놓고 사서 쓸 수 있다면
    시슬리만 쓰고 싶네요.

  • 4. 저도요
    '10.5.17 12:03 PM (180.71.xxx.231)

    저도 정말 시슬리 쓰다가..
    화장품이 거기서 거기지..하면서 ..바꿨는데 ,
    나이가 40대중반이다보니
    표시가 확 납니다.

    시슬리.. 아무래도 다시 써야 할것 같아요.

    피부가 달라요..진짜.

  • 5. 아기엄마
    '10.5.17 12:04 PM (122.36.xxx.19)

    제가 다니던 미용실의 원장님이 책도 쓰고 좀 유명한 분이셨는데요
    (갑자기 성함이 기억이 안 나네요...연세가 많으신 분) 암튼 자기는
    남편한테 맨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다던 매우 철저한 분이셨는데 (색조가 너무
    쎄서 아쉬웠지만) 피부 자체가 매우 좋으셨는데요 절 보고
    시슬리로 바꾸라고 적극 권하시더라구요. 확 바뀐다고..매장담당자분 연락처도
    줬는데 (샘플 많이 준다고) 그냥 흘러 듣고 말았거든요. 지금 다시
    시슬리에 혹하게 되네요 ㅋㅋ 귀가 너무 얇아 탈인 여인.

  • 6. 오노~
    '10.5.17 12:12 PM (221.150.xxx.92)

    제 인생 최악의 화장품이 시*리 입니다.

    전 평생 피부 좋다는 말 듣고 사는 사람인데요.
    사십대인 지금도 무슨 화장품 쓰는 지 문의 많이 받고요.

    이십대 후반쯤이었나?...이젠 노화에 신경 좀 써야 겠다고 생각 들어 클리% 쓰다가 시*리로 바꿨었지요.
    그런데, 얼굴이 완전히 거북이 등껍질처럼 일어나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지금도 나오나요? 쑥색 비슷한 초록색 아이크림이요. 그걸 위시해서 매장에서 권해주는 노화라인 썼었거든요.
    지금같으면 당장 매장에 클레임 걸었을 텐데, 그 때는 바보같았는지 바빠서 였는지 안 쓰고 처박아두다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화 나네요.

  • 7.
    '10.5.17 12:12 PM (121.161.xxx.20)

    오늘 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40대 들어서니 눈에 띄게 칙칙해져서 우울했는데..

  • 8. 비싼
    '10.5.17 12:33 PM (211.207.xxx.222)

    화장품은 다 화상환자용이라는데..
    화상에 제일 좋은 건 바셀린으로 알고 있습니다..^^;;

  • 9. 시*리 로션은
    '10.5.17 12:41 PM (75.1.xxx.33)

    꼭 사용해야 한다네요..
    아주 좋아서....
    한번 사면 6개월은 사용할 수있으니까
    비싼건 아닌것 같아요...

  • 10. 원글
    '10.5.17 12:47 PM (124.5.xxx.149)

    시슬리에도 라인이 많이 있던데.. 저는 가장 기초적인거 쓰거든요.
    분홍색 장미향 나는 스킨이랑.. 젤 유명한 로션.. 돈 여유가 좀 있음 연노랑 모공조절하는거 쓰기도 하고요.. 특별한 기능없는 가장 기본적인 크림 데이앤 나이트 써요.. 근데 샘플에 팩이랑 마스크 이런거 워낙 많이 줘서 그런걸로 가끔씩 관리해요.

  • 11. 저도
    '10.5.17 2:53 PM (121.168.xxx.106)

    시슬리쓴지 10년정도 된것 같아요. 비싼건말고 기초라인 위주로요.
    어디나가면 피부좋다는 소리 듣고요.
    시슬리는 피부 악건성인 사람에게 잘 맞는것 같아요. 그어떤 크림을 써도 두세시간후면
    피부가 매말라버리는데, 시슬리 크림쓰면 아침에 일어나도 촉촉하네요.
    저도 기본은 핑크색스킨(건성용), 에센스로션 이고요. 여름엔 화이트닝스킨과 화이트닝
    에멀전을 쓸때도 있고요. 시슬리아아이크림, 여름엔 안바르는 크림류하나..자외선차단제
    이렇게 씁니다. 관리는 원글님처럼 본품사면 주는 한바가지 샘플로 써요. 시슬리 에센스
    로션사면 1년쓰네요. 많이바르는편이 아니라.
    위에 어떤분 초록병에센스 말씀하시는것 같은데..그게 처음쓸때 트러블나는사람이 꽤 되나
    봐요. 저도 첨엔 좀 그런것 같아 몇달후 다시쓰면서..조심스럽게 쓰는데..쓰고나면 피부가
    깔끔해지는 느낌이랄까, 여튼 그런느낌때문에 일이년에 한번씩 사서 쓰고있어요.

    저도 다른것쓸라고 바꿔봐도 자꾸 트러블생기고 피부 건조함이 논바닥 메마르듯해서
    다시 시슬리로 돌아오곤 하네요. 크림류는 무난하긴 회복크림이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