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무라 타쿠야,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0-05-17 10:57:35
제가 일본드라마 화려한 일족을 주말에 봤는데요..
거의 처음으로 전편을 본 거였어요.

기무라 타쿠야 연기하는것도 처음봤고..

여기저기 추천을 많이 받아 본건데..생각보다는 좀 그랬어요.

너무 만화틱하게 교훈을 줄려고 해서.

그런데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목소리 좋고, 얼굴도 참 잘생겼는데
가끔 표정연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연극적이라고나 할까.

이 부분에서 화난표정 지어야지, 놀란표정 지어야지..이러는 것처럼.

잘생겨서 유명한건지, 다른 드라마 보면 진가를 알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여담이지만 윤상현(?) 별로 안닮은것같고, 저는 오히려 에릭이 생각나더군요..까무잡잡해서 그런가 ㅎㅎ
IP : 211.40.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보잡
    '10.5.17 10:59 AM (118.32.xxx.144)

    말투가 어눌하면서도..
    이상하게 빠져듭니다..그게 타쿠야의 매력인듯.
    체인지에선 완전 몰입되더군요..

  • 2. 음...
    '10.5.17 11:07 AM (180.64.xxx.147)

    탁구씨는 정말 묘해요.
    얼굴 커, 다리 짧아, 연기 이상해, 아래에서부터 앵글 잡아줘도 무한정 짧은 기럭지....
    그런데 김탁구씨만 보면 그냥 오토로 침이 흘러요.
    너무 멋있어서...
    원빈보고 탁구씨 닮았다 그러면 화나요.

  • 3. 쿨잡
    '10.5.17 11:09 AM (121.129.xxx.71)

    기무라 타쿠야 연기는 한 마디로 '무난'합니다.
    어떤 극에서도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보이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랄까.
    그 친구가 주연하는 드라마는 히어로를 추천합니다.
    화려한 일족은 보면서 드라마 내용의 작위적 성격 때문에 상당히 불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다지. . .

  • 4. 사실
    '10.5.17 11:20 AM (218.146.xxx.103)

    기무라는 예전 드라마가 더 나아요
    일드 황금기시절 드라마는 정말 10년이 넘었는데도 촌스럽지 않거든요.
    러브제너레이션이나 롱바케같은건 얼굴도 안 크고 심지어 기럭지도 안 짧아요 ㅎㅎ
    운동하느라 근육 생기면서 몸매비율이 저리 된듯 ㅠㅠ
    그리고 연기력은 좋은것 같은데,,요즘 기무라 드라마는 제작비가 많이 드니까 너무 기무라를 신격화해서 몰입이 안되서 그런것도 같아요.
    히어로같은거 보면(드라마)그런배역 아무나 한다고 성공하지 않을것 같거든요
    배역을 매력적으로 살리는덴 천재적인것 같아요
    달의연인은,,전 그 중국배우가 너무 싫어서 오늘 2화 볼까말까 고민중이네요,
    기무라 마누라 젊은 시절 모습이 보여서 보기 싫어요 ㅎㅎ

  • 5. ..님
    '10.5.17 11:24 AM (180.64.xxx.147)

    말씀에 격하게 동의.
    제발 안늦었다. 낳아라.
    탁구로만 끝나기엔 아쉽다.
    아들도 볼 수 있게 해다오.

  • 6. 일본
    '10.5.17 11:27 AM (218.146.xxx.103)

    열도가 침몰하기전에는 김탁구씨; 같은 인간이 더이상 안 태어난다고 했으니
    일본의 평화를 위해 아들 안 낳는게 도와주는것,,,???

  • 7. 방랑괭이
    '10.5.17 12:25 PM (222.108.xxx.202)

    하하.
    ..님 덕분에 로그인했네요.
    저도 격하게 동의합니다. 그런데 쿠도 시즈카가 연상인지라 좀 늦은 걸 지도...
    기무라 타쿠야의 연기는 롱바케나 러브제너레이션, 히어로, 굿럭, 체인지에서 빛나는 듯.
    달의 연인은 좀 더 봐야 할 듯. 세월 앞에서는 그도 예외가 아닌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프네요.

  • 8. 다 떠나서
    '10.5.17 12:34 PM (211.207.xxx.222)

    가츠비 선전보면 그 나이에 그 차림으로 나와도..
    침이 흐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9. 네,,,
    '10.5.17 1:51 PM (112.148.xxx.28)

    거 뭐시냐. 아이스하키 하던 드라마 ..제목이 생각 안 나네요. 그거 좋았어요.
    너무 시커멓고 우리나라 배우들처럼 놀랄만한 몸짱은 아니지만 캐릭터소화 능력이 뛰어나죠.
    참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배웁니다.

  • 10. 컵케이크
    '10.5.17 2:04 PM (220.85.xxx.250)

    사실님 말씀에 적극 동의해요.
    저도 김탁구 좋아하지만 요즘 드라마는 너무 타쿠야에만 치중을 해서 재미가 없네요.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달의 연인 기대했는데 벌써 지루해져요. 중국여배우도 별루고...ㅠㅠ

  • 11. ......
    '10.5.17 3:00 PM (123.204.xxx.106)

    아이스 하키는 프라이드.

    기무라 주연한거 몇편 보면 같은 캐릭이 이름만 바꿨구나 하고 느껴져요.
    그래서 조연에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몰라도 그사람 나온건 별로 안땡기더라고요.

  • 12. .
    '10.5.17 3:14 PM (122.35.xxx.101)

    프라이드와 소라 호시를 좋아해요~

    기무라는 남자중의 남자인거 같아요..
    연예인의 끼가 끼가~~ 자신감 또한 초특급
    멋진 인.간.

    글구 제발 좀~~
    쿠여사님 이제라도 낳아주사와요 캡틴 쥬니어~~~~ ㅜ.ㅜ

  • 13. .....
    '10.5.17 3:34 PM (121.134.xxx.206)

    일본에 살면서 기무라 나오는 방송 보면 진짜 건방져요.
    한국 은근 무시하구 성형 많이 햇죠.
    나름 좋아했는데 너무 건방져서 정말 싫어졌어요.
    한류땜에 한국연예인들 나옴 은근 의식하구 진짜 쳐다보지두 않아요.
    장동건두 은근 얘기하던데....

  • 14.
    '10.5.17 5:10 PM (211.54.xxx.179)

    기무라 셩형 많이 안해요,,오히려 피부관리도 안하고 분장도 안하려고 해서 문제라고 하던데 ㅠ
    자세히 보면 한류스타 뿐 아니라 일본사람한테도 뭔가 마음에 안 들면 싫은 내색을 팍팍 하더라구요,,
    그래서 표정관리 못한다고 한국계라는 말도 있었잖아요,,
    스마스마 보면 권상우 같은 배우 나올떈 정말 한국에서도 권상우 욕 바가지로 먹었죠,,
    그래도 장동건이나 이영애 같은 사람한테는 잘 대해주구요,,
    뭐랄까,,겉치레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통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장동건 엄마한테 김치 달라고 할떄 진짜 웃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