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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에 아이와 둘이 미국에 공부하러가는데요

미국가기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0-05-17 08:02:21
아이쿠..악플은 안달리길 바랍니다.
초대받아가는거고, 생활비 드리고, 아이는 학교에가고, 저는 조그만 사업에관한 협의가있고........
두달간 지인집에 초대받아 갑니다.
게스트룸과 메이드가 있는집이고요.. 바깥양반과 인연이있지만
안주인의 환영과, 그집 아이의 기다림속에 갑니다.

제 사정은 이정도 ㅋㅋㅋ

그집이,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는지역이 아닌데
거의 미국식으로 살고있지만, 먹거리만은 멀리서 사다먹는것같더라고요..먹는거만 한국인...

제가 한국에서 보내준적도있지요..김 등이요

이번에 처음 집 방문이라...커다란 이민가방같은거에 먹거리를 담아가고싶은데
미국에 특별히 가지고가면안되는 것이있을까요?
전 아주 소소한, 라면, 오징어, 쥐포, 멸치, 커피믹스, 뭐 이런거 생각중이에요
이런거 사소하면서도 구하기 어려우면 그렇잖아요

그리고, 또 제가 요즘 미국교류를 잘 안해서그런지...
센트룸, 세타필, 각종소스류, 타이레놀 등, 이런것등등은 사오고싶은데
이게 가격적으로 별 메리트가 없다면 안사올꺼구요

요즘 가격비교되시는분들의 리플 기다립니다

저 많이 조언주세요

아참, 아이는 초등고학년인데요
그집가족들이 다 바쁜분들이어서 아이와 둘이 지내는일도 많을꺼에요
제가 한달은 아이학교, 한달은 오며가며 또는 동네구경하면서 지낼껀데요
아이와 그 사이라도 수학공부를 할 책을 가지고가는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오후 3시까지는 학교에있을껀데...집에오면 학교꺼 복습만하고 수학은하지말까요?
7월초즈음에 가서 2학기 개학에 맞춰 올꺼에요..2학기꺼 어느정도 선행되어있긴한데
짬짬히 하고오는게 나을지..저 많이 선행수업하지는않는데..이번만 일이 이러니 2학기 좀 먼저 시켰어요

이런 공부에 대한 조언도 좀 주세요
IP : 203.152.xxx.1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0.5.17 8:08 AM (121.135.xxx.123)

    부럽..ㅠ.ㅠ
    (이런 건 악플 아니죠..^^?)

  • 2. 미국가기
    '10.5.17 8:12 AM (203.152.xxx.122)

    에이..윗 댓글님...ㅋㅋ 저 겁나잖아요..
    일단 왜가냐...남의집에 왜가냐는 댓글이 조금 겁나서...상황 조금 열거한것 뿐이에요
    좋은동네인데다가 학비도싸고...한달간 외국인을위한 섬머스쿨이라 내용도좋아요
    앗..이건 자랑질인것같네요
    생활비 조금드릴꺼고...그렇지만 내 아이가 완전토종한국아이니까...
    겸사겸사 마트쇼핑해서 들고가려고 하는거랍니다
    남편두고 가는거 참 그래요...그러니 부럽다생각하지마세요 ^^

  • 3. 이단
    '10.5.17 8:13 AM (211.192.xxx.92)

    두달에 무슨 수학이란말입니까?
    수준에 맞는 영어책 들고가셔요.
    수학 못햇다고 절대 후회하지않으실겁니다.
    부럽습니다.

  • 4. ..
    '10.5.17 8:15 AM (69.127.xxx.174)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저라면 받고 싶은거..

    참치캔, 김, 쥐포, 밥이랑 (저는 이게 좋더라고요.. 유부초밥 싸기도 좋고..)
    (라면은 글쎄.. 부피만 크지 별로일듯.. 여기도 한국장, 중국장, 일본장 등에 라면은 넉넉하고.. 때로는 미국식 라면도 괜찮거든요..)

    센트룸, 센타필 같은거 사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여름에 한국 갈 때에 센트룸 꼭 사다드리거든요. 나머지는 와서 차차 보면서 쇼핑하세요.

  • 5. 아는것만
    '10.5.17 8:17 AM (218.238.xxx.107)

    어떤지인인지 모르겠지만 먼저 초대했다니 저도 부럽네요^^
    사실 아무리 형제자매여도 그렇게 오래 같이 있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교포들 스트레스중 하나이기도 하구요..그래도 메이드가 있다니 그나마 그것 괜찮네요..
    그래도 일단 서로 정말 많이 노력하고 참아야한다는거 말씀드리고싶구요..
    약은 아직은 미국이 저렴해요.
    근데 타이레놀은 한국도 이제 워낙 저렴해서 가격면보단 미국타이레놀이 좀 더 좋다고하더라구요.저도 느낌때문인지 먹으면 더 빨리 낫는것같고.
    소스도 절대적 가격면으론 약간 저렴하구요..그것보단 우리나라보다 훨~~다양한것들이
    많기때문에 추천이예요.
    유기농마트인 홀푸드,트레이더조같은곳에 가시거나 월리엄소노마에 가시면 정말
    다양한 소스,베이킹재료 구하실 수있으실꺼예요.
    그리고 학습은 선행하는게 확실히 도움되구요.
    튜터두시는것도 아주 괜찮아요~

  • 6. ..
    '10.5.17 8:17 AM (69.127.xxx.174)

    그리고 아이 공부는..

    영어공부, 친구들과 놀기 등에 집중하시고, 또 소소하게라도 주변 곳곳으로 여행 다니시고 수영장도 가고 공원 가서 바베큐도 하고 등등.. 이런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수학책 원하시면 한 권 가져오셔도 무방하지만 그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 7. 아는것만
    '10.5.17 8:19 AM (218.238.xxx.107)

    그리고 아주 좋은 미역,건어물 같은거 미국에서 구하기 힘들거든요.
    고기류는 절대 반입안되니 그런것만 피하시면 되구요..
    한국속옷도 좋아들하세요^^
    아!!아이들 노트나 학용품도 한국에 퀼리티도 좋고 이뻐서 아이들이
    넘 좋아하니 선물로 사가심좋구요..

  • 8. 묻어 질문
    '10.5.17 8:37 AM (211.63.xxx.199)

    원글님 죄송하지만 아이 학교는 어떤곳을 보내시나요?
    저도 올 겨울방학에 아이 데리고 삼개월 정도 여행비자로 체류할 예정이라서요.
    써머스쿨 보내시는건가요? 아님 사립학교? 아님 공립??
    그리고 아이 수학은 한학기 예습 정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2학기 문제집 사가셔서 틈틈히 풀리세요.
    어차피 한국처럼 친구들과 동네 놀이터에서 놀수 있는 수준이 아닐테니 어쩌면 아이는 무료할수도 있으니 시간정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꼭 시키세요.
    한학기 예습 다 못해도, 진도 반만 나가줘도 다녀와서 안한것보다는 낫습니다.

  • 9. *&*
    '10.5.17 8:38 AM (110.9.xxx.73)

    7,8월 썸머스쿨을 하실 예정인가본데요......미국은 교과서가 일정하게 없기 때문에
    복습은 제대로 못하구요. 그냥 영어책 많이 읽히세요. 근처 도서관 찾으셔서 거기 프로그램 많으니깐 참가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미국수학이 원리학습 위주로 하기 때문에 쉬워서 한국 수업이랑 갭이 생깁니다. 기본서 한권 가져가셔서 매일 조금씩 하세요.
    다른 공부는 필요 없구요.
    사올 것은 .... 아이들 옷? 약도 품질이 다르다 하니 괜찮구요.

  • 10. 원글
    '10.5.17 8:40 AM (203.152.xxx.122)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예전에 저도 대학시절 몇달 공부할때 친구집에 신세졌었어요
    그땐 엄마가 무지막지하게 먹거리들을 보내주셨지요
    친구집이라 생활비를 안받으셔서...그렇게할수밖에없었고요....
    너무 많은조언 다 수첩에 적을것입니다
    저도 찬찬히 쇼핑해서 가져갈것이고, 또 사올것들도 적어야겠어요
    제가 가본동네가 아니라서...어떤 마트가 있는동네인지 모르겠지만

    많은조언감사드리고...또 다른 많은 조언들 기다립니다...다 메모할 준비 되어있습니다 !
    저도 외국다른댁에 신세지는것이니...많이조심스러운만큼 준비해가려고하는것입니다
    그집에서 월급주는 메이드이긴하지만 제가 100-200불 정도 따로 그 메이드 주는건
    괜찮은 생각일까요 ? 아님 그러지말까요 ?
    남미쪽에서 일하러 온 메이드..그집에서 10년이상 일한 메이드 입니다...

  • 11. 저도
    '10.5.17 8:41 AM (123.111.xxx.25)

    선물 아이템 하나..예쁜 필기구요. 캐릭터 달린 샤프, 볼펜..이런 거요. 거긴 실용성만 강조하지 아기자기 예쁜 필기구 없어요. 그래서 그런 필기구 선물 받음 참 좋아하구요,
    인사동에 가면 핸드폰에 다는 참요. 쬐꼬만 복주머니 있는데, 그거 참 좋아하더라구요.

  • 12. 수산물
    '10.5.17 8:43 AM (220.75.xxx.180)

    미국서 많이 비싸요
    예를 들어 그 맥주먹을때 먹는 오징어채 같은거(하얀색)
    멸치같은거 미국서도 파는데 넘넘 맛없고 한국에서 가져간게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아이 수학책 가져가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1년도 아니고(1년 있는아이도 영어의 바다에 푹 빠지라고 수학안하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안그래도 영어스트레스 심할텐데 수학책까지......
    그리고 학용품은 미국서도 좋은게 많아서리 전 한국서 한지가져갔었는데 효과없었거든요
    차라리 동대문같은데 가셔서 한국인형열쇠고리 같은게 더 인기가 좋더라구요
    참 튜터는 가기전에 좀 구해달라고 하시구요
    그리고 오실때는 명품매장들러서 많이 사오세요(별로 안비싸니까)
    마샬같은데 다녀오시구요
    하여튼 부럽다............

  • 13. 묻어질문님
    '10.5.17 8:43 AM (203.152.xxx.122)

    원글입니다
    저의아이는 그집추천 나름 그동네에서 명문사립학교랍니다...한국인은 없어요..
    그집 아이들이 다녔고 다니고있는 초등-고등까지 과정의 사립학교입니다
    학교아이들이 긴 여름방학동안 지내는 썸머스쿨이 아니고
    외국인을 위한 썸머스쿨입니다..주로 유럽아이들이 많다고 들었어요..남미아이들도좀있고..
    저도 조언듣기로...원래 아이들이 방학때 놀기위한 썸머스쿨이 있따고들었는데
    제가 가는건 그런게 아니고...외국인을 위한거라..프로그램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달짜리에 많은 기대하고있지는않고..많은 다양한 체험, 경험 위해서 가요
    초등 고학년이라 두달의 갭이 클지도 모르지만...각오하고갑니다...
    많은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4. 그쪽
    '10.5.17 8:47 AM (220.75.xxx.180)

    구청이나 복지시설에서 하는 썸머스쿨이 더 낫지 않나요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서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해 별로 배우는게 없던데..
    울 아이도 초등방과후 수업으로 그런걸 했었는데
    일본아이들 러시아쪽 아이들하고 했었어요 좀 후회스럽던데

  • 15. ^^
    '10.5.17 8:51 AM (118.33.xxx.158)

    라면은 부피가 커서 별로구요. 김이나 멸치,미역,신선한 한국과자 (여기 한국장은 오래된 한국과자만 많아서)뭐 이런거 좋을거 같아요.

  • 16. 제가
    '10.5.17 9:02 AM (98.166.xxx.130)

    받는 입장이라면,
    질 좋은 한국산 고춧가루
    마른표고버섯
    소주(작은 플라스틱 병에 들은 것)
    정관장 홍삼정

    멸치
    마른새우, 마른홍합

  • 17. 미국사는이
    '10.5.17 9:42 AM (59.6.xxx.63)

    관광비자 또는 3개월 무비자 가지고 공립학교 못 보냅니다.
    어짜피 초등학생이 한두달 있을거면 영어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을건데
    영어가 모국어인 애들 틈속에서 혼자 외국인으로 멍하니 있는것보다
    유럽 여러 외국인 아이들이랑 한두달 같이 공부하는거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유럽애들은 영어 못한다 못한다 해도 한국애들 기준으로 괜찮게 하는 애들 수준일 거예요.
    명문사립학교에서 작정하고 외국애들을 위해 만든 써머 프로그램이니 내용도 좋을것 같아요.

    건어물 좋운것 (미역, 황태포, 멸치, 김 등등), 멸치는 종류별로 사가시면 더 좋아할것 같아요.
    김치 담가드시는 집이라면 좋은 새우젓 멸치젓도 사가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미국에도 다 있긴 있지만 좋은것 구하기는 힘들더군요.
    그 외에도 말린 버섯 같은 것도 좋아요.
    라면, 커피믹스는 저라면 별로예요.

    세타필하고 센트륨은 미국이 쌀것 같네요. 세일할때 사시면 더욱 싸요.
    메이드가 원글님 때문에 일이 아주 조금이라도 늘어났다면 팁 주는 것도 좋죠.

  • 18. 바로 윗님
    '10.5.17 9:57 AM (76.171.xxx.242)

    뭘 잘못알고계신데요
    불체자들도 공립학교 다닐수는 있지만 엄연히 불법입니다. 왜 나서서 불법을 권장하시나요?
    그리고 공립학교 다신 기록이 혹시 남으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 미국입국할때 입국이 거절될수도 있는 사실은 모르시는지요? 관광비자로 공립학교 다니면 큰일납니다.



    (글고 원글님께, 전 고춧가루 가져다 주는 사람이 제일 좋아요!!! 라면은 아마존에서도 둥지냉면을 파는 요즘이니 필요없구요 특히 스프에 고기가 섞여있어서 걸리면 벌금물수도 있습니다. 초대를 받으셨더라고 가끔씩 장볼때 원글님이 계산하시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 )

  • 19. 원글님+윗님 죄송
    '10.5.17 10:03 AM (59.6.xxx.63)

    공립학교 입학시에 미국 운전면허증 없으면 여권 보여줘야 해요.
    그냥 통과할 수도 있지만 학교에 따라 비자 봅니다.
    부모가 거주지 주소도 있어야 해요. 원글님처럼 남의 집에 거처하는 걸로는 안됩니다.
    원글님이 그 집이랑 렌트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몰라도.

    그리고 갈수 있다해도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관광목적 외에 활동하면 그게 바로 불법이예요.
    외국인들 한국에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단기 영어선생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그런거랑 같죠. 할 수는 있지만 들키면 추방 당할 수도 있고 안 들켜도 불법이니 조심하구요.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죄송하구요 윗님 논쟁하려는 건 아니고
    관광비자로 왔다가 공립학교 들어가려다가 못 들어간 사람 제 주변에 봐서 적은 글이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학군좋은 곳이라 그런가 좀 깐깐하긴 했어요.

  • 20. 음..
    '10.5.17 10:04 AM (123.98.xxx.82)

    미국에 있는 언니에게 보내주는 물품
    김,멸치,다시마,젓갈류,쥐포,북어포,오징어포,삼양라면 요런거 가져가면 있는 내내 먹어도 좋고
    주위분들에게 나누어줘도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캠프를 가나봐요.
    언니 친구가 애들 데리고 캠프갈때 수학 문제집 들고 가더라구요.
    3시쯤 캠프에서 와서 집에서 놀다가 저녁먹고 1~2시간 공부하고 10시쯤 자더라구요.
    교재 한두권은 가져가도 될듯해요...

  • 21. ..
    '10.5.17 10:46 AM (82.178.xxx.75)

    오징어채.. 고춧가루.. 쥐포. 멸치. 새우말린것.. 버섯 종류별로...
    명란젓. 마른홍합.. 홍삼고...
    집된장 맛난거...제가 받고 싶은 품목입니다.. 김은 저한테 많이 있어서 .^^;;

  • 22. 좋은 계획
    '10.5.17 11:12 AM (174.92.xxx.73)

    위에 님들 말씀해주신 품목들이 다 좋구요.
    제가 하나 추가하자면 말린 나물류입니다.
    젓갈도 좋은데 특히 명란같은 건 가격도 무지 비싼데다 좋은 걸 구하기도 힘드니 좋은 젓갈 구해 얼려서 선물삼아 들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그 댁의 메이드에게 팁?을 주시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이상 계속 함께 지낸 분이라면 이젠 가족같은 분일텐데 지인의 입장에서도 기분도 좋고 낯도 더 설 것 같구요,
    원글님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쓰고 배려하는 분이라고 생각이 들어 더 좋은 인상을 갖게 될 것 같아요.
    그 댁에 아이도 있다니 방학동안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겠고 여러모로 좋아보입니다.
    저라면 수학책 한권 정도 갖고 갈 것 같구요, 방학동안 읽을 영어 책 목록을 대충 잡아서 열심히 읽히겠습니다.
    또래 아이가 있다니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보실 수 있으니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아이들 데리고 집근처 도서관 데리고 다니면서 책도 빌려다보고 한번씩 간단히 음식 싸들고 소풍도 다녀오고 한번 날 잡아 좀 멀리 여행도 다녀와보고 참 좋을 것 같아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23. 원글
    '10.5.17 2:43 PM (211.237.xxx.95)

    원글입니다
    외출해서 돌아와서 댓글들을 읽으니 왜 이리 눈물이날까요
    (제가 지난주말 동네아이친구엄마에게 몹쓸짓을 당해서인가봐요 친절에 감사드려요)
    전자여권 신청하러 구청가는길이에요
    잠시 집에들러 인터넷하고갑니다
    댓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저에게 많은 도움주셨네요
    직접 만나 한분한분 인사하고싶을정도네요...감사합니다..댓글들 다 복사해서
    수첩에 간직할꺼에요...준비할때 많은 도움될꺼에요
    제일 감사한건 남편이고요... 넉넉해서 가는거아닌데
    저에게 바람쐴겸..아이를 위해서..마음 많이 써줬네요
    아이도 좋은경험할꺼에요..더 댓글달리는거 다 고맙게 계속계속 가는날까지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너무나 좋으신 여기 가족여러분...82가족여러분...감사합니다 *^^*

  • 24. 원글님^^
    '10.5.18 3:35 AM (122.38.xxx.45)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건어물, 해조류등등 이외에도요
    명란젓은 대경에서 파는 것이 맛있어요. 포장 단단히 되어 있구요.

    미국에는 초등학생 아이들용 저렴하면서도 예쁜 문구류가 거의 없어요. 한국꺼 아기 자기 한거 사가시면 좋을 꺼구요. (편지지, 연필, 동물 인형 모양의 봉제 필통등등이요.)

    한국 전통 기념품은 트래블 메이트 라는 사이트에서 파는 열쇠고리 등이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간단하게 부담없이 주기 좋아요.

    전 한국 사람 많은 지역에서만 있었기에 원글님께서 가시는 한국인 거의 없는 곳이 궁금한데 살짝 귀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국 갈때 참고 하려구요.ㅋ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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