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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일이 넘칩니다. ^^

시골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0-05-16 22:28:48
시골에 살다보니 요즘 봄이라 그런지 싱싱한 과일들이 넘치고 있네요.

어제는 10분거리 남편고향 다녀오는길에 그동네가 수박으로 유명한 곳이라
길가에서 수박한덩이 사고,,
물론 거기 사시는 시고모님은 얻어놓은 수박있다고 가져가라고도 하시구요.

겨울부터 먹었던 딸기는
우리아파트 뒷동 아짐이 시댁 딸기 따는 날이면
문자로 알려주기에 열심히 시켜먹었고,
값도 싸면서 그날 따온 딸기라서 싱싱함은 기본이었고,
오늘도2킬로 7천원이라해서 주문했더니 방금전에 주고가네요.
조만간 완전끝물되면 딸기따기 체험 할수있다하니. 그때 동네 이웃과 아이들과 어울려 가볼까합니다.

또, 며칠전에는 이웃아짐이 토마토 5킬로에 15000원이라해서 시켰더니.
바로 남편고향동네에서 딴 토마토를 아침에 따서 바로 가져다줘서 이웃과 반 나눠먹었는데
어찌나 싱싱한고 맛나는지.. 나누었던 이웃은 담번에는 그냥 5킬로 자기가 다 하겠다고 하네요.^^

조만간 또 옆동네가 멜론이 나올 즈음이라..
울 아이들 좋아하는 멜론 싸고 싱싱하게 먹겠다 싶어..  잔뜩 기대중입니다.^^


봄볕이 제 온기를 찾으니..과일도 생명을 얻고,, 맛이 진해지는 것이..
참으로 싱그럽고 좋으네요 ^^

IP : 119.64.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샤벳
    '10.5.16 10:34 PM (125.184.xxx.50)

    부럽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이들 결혼시켜 분가시킨후,, 귀농생각하고 있답니다..^^

  • 2. 5.18이 무슨 날?
    '10.5.16 10:35 PM (125.187.xxx.175)

    저도 몇 년간 시골에 살았었는데
    시골 사는 동안 식생활은 훨씬 풍요로왔던 것 같아요.
    값 싸고 싱싱하고. 무조건 한 바구니, 한 봉지 그득 그득 눌러담아 천원씩에 사먹던 채소들, 과수원에서 당일 수확해 와서 팔던 맛난 과일들 생각하면 마트에서 파는 채소, 과일엔 손이 안 가요.

  • 3. 지역이
    '10.5.16 11:49 PM (180.66.xxx.171)

    궁금하네요.. 시골 살고파요.

  • 4. 시골
    '10.5.17 12:13 AM (119.64.xxx.152)

    원글이에요.
    봉하마을이 ...... 멀지않은 곳입니다. ^^

  • 5. 저도 시골인데..
    '10.5.17 7:16 AM (121.127.xxx.215)

    저도 나름 충남 시골인데 여긴 하나도 안싸요. ㅠ_ㅠ
    오히려 홈플러스가 더 쌀때도 많아요.
    수확물들이 다 서울로 올라가서 그런지 재래시장으로 나가도 가격이나 품질이나
    신통치 않고요.
    그저께도 집근처 재래시장 두 곳 놔두고 홈플러스에서 배추주문해서 김치담갔어요.
    원글님 동네 너무 부러워요. ㅠ_ㅠ

  • 6. 오잉
    '10.5.17 9:00 AM (211.45.xxx.253)

    수박,메론에 봉하 가깝다니..우리 동네랑 매우 가까운 동네일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저두 이맘때 공짜 메론 꼭 얻어먹고(주위에서 들어오니)^^, 수박도 농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거 그자리에서 깨먹어가면서 사고^^ 봉하마을 한 30분이면 갈 수 있고^^
    가깝죠.

  • 7. 함안
    '10.5.17 9:50 AM (58.238.xxx.13)

    인것 같네요.
    울 남편 고향이 그쪽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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