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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족 첫째딸이 왜 저러는거에요?

궁금 조회수 : 8,341
작성일 : 2010-05-16 20:52:42
오늘 민들레가족 처음 봤어요.
재밌네요~ ^^  그런데 왜 입소문이 안났대요?
저만 몰랐나요?;;;;

암튼,
큰딸이 오늘 보니 폭식증처럼 먹어대고, 끝날때즘엔 식탁 밑에 숨어서 떠는 모습 보여주던데...
무슨 일인가요?
왜 그래요?...

잘생긴 정찬이 남편으로 나오던데.....

너무 궁금해서리.... 먼저부터 보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십사 청해봅니다.
IP : 220.9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한...
    '10.5.16 9:17 PM (125.177.xxx.147)

    결혼 한지는 8년 즘 된것같구요. 여자가 불임크리닉까지 다니면서 배란일을 받아가면서가지 아이를 너무 원했어요. 부부에게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남편이 결혼식 올리기 바로전에 정관수술을 한 걸 알게 되지요. 결벽증에 체중까지 체크하면서 힘들게 하던 남편의 위선을 알고 여자가 헤어질려고 하니 친정문제랑 생활비 명품으로 여자에게 굴욕감을 주고 푹행까지 하면서 복종을 강효해요. 근데 큰딸은 한번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채 수동적으로만 살았던 착하고 순한 사람이라 남자의 난폭함과 억지스런 관계를 못견디고 급기야 정신줄을 놓은 듯해요.

  • 2. 궁금
    '10.5.16 9:21 PM (220.93.xxx.210)

    윗님!!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저기 지금 검색해 봤는데, 님 덕에 궁금증 한층 풀렸네요~ ^^

    잘생긴 정찬이... 좋은사람으로 나오는건 아닌가보군요...
    첫째딸 불쌍하네...

  • 3. 궁금
    '10.5.16 9:22 PM (220.93.xxx.210)

    아참... 그리고
    민들레가족 너무 재밌는데,,,, 왜 이리 인기가 없었대요?
    정말 안타까운 드라마군요.....;;;;;

  • 4. ㅎㅎ
    '10.5.17 12:14 AM (117.20.xxx.248)

    혹시 민들레 가족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family.1ac.kr

  • 5. 윗분
    '10.5.17 1:56 AM (183.102.xxx.215)

    어김없이 나타나셨군요.
    참 부지런 하십니다~~~

  • 6. 수삼이
    '10.5.17 3:02 PM (121.147.xxx.151)

    선점하고 있었고 민들레는 후발주자라^^
    그리고 수삼이 워낙 막강해서 힘을 못쓰는 듯하네요.

  • 7. 저도
    '10.5.17 4:10 PM (221.160.xxx.99)

    민들레가족봐요^^
    첫째딸 남들보기엔 남부러울것없는 환경인경 같지만, 실상은 속으로 골병드는 케이스입니다.
    남편이 남앞에서 하는 행동과 자기 마눌 앞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죠.
    첫째딸이 너무 불쌍해요.

  • 8. ZZ
    '10.5.17 4:12 PM (116.33.xxx.18)

    맨위 댓글 정리정돈 너무 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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