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의날 당일에 손에 꽃 안들고가는 아이는 거의 드물더라구요
혼자 갖고 가던가 엄마랑 같이 선물, 꽃 들고가던가..ㅋ
작은 꽃이라도 사양한다고 보내지말라 그래서 저는 곧이곧대로 듣고 아이한테 이러이러 하니 꽃도 드리지 않는게 좋겠다고 얘기 하고 아무것도 안보냈는데 .....
아이 말로도 반에 애들 거의다 갖고 왔더래요
선생님은 다 고맙다고 받으시고....
뭔가요? 세상이 다 그런건가? 눈감고 아웅하는건데 저만 너무 뭘 모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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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선물과 꽃 절대 보내지말라고 완강한 어조의 공문을 보냈음에도....
엄마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0-05-16 00:32:17
IP : 114.20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16 12:35 AM (121.136.xxx.45)저랑 똑같으셨네요...
공문 받고 아무것도 안보냈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친구들이 디따 많이 선생님한테 뭐 줬다... 이러네요.2. ..
'10.5.16 12:36 AM (122.35.xxx.49)그런 공문까지 보낼정도면...
늘 얘기되는 스승의날을 연말로 옮기는걸 고려햇으면 좋겠어요...3. 공문까지
'10.5.16 8:48 AM (110.9.xxx.43)보냈다면 애들이 가져와도 교사가 돌려보내야 이런 전통이 설거라고 생각되는군요.
4. 흠
'10.5.16 8:48 AM (119.64.xxx.178)전 그런 공문좀 받아봤으면 좋겠더군요 -_-;
5. 저도
'10.5.16 10:25 PM (211.176.xxx.86)알림장에 써왔길래, 순진하게 아이가 쓴 편지만 달랑 보냈는데..
다른아이들은 꽃에 선물에 바리바리 들고 왔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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