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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가수 임병수를 기억하시나요?

아시나요? 조회수 : 6,682
작성일 : 2010-05-16 00:19:44

별이 유난히도 밝은 ~~ 이런 노래랑

아이스크림사랑/ 뭐 이런 노래도 부르고  아르헨티나인가 어디서 살던 사람이었죠.

고딩때 친구가 아이스크림사랑을 좋아해서 그 스페인어(?)로 된 후렴구를 한국말로 써서

부르곤 했어요.

오늘 우연히 라디오에 나오네요.

어찌나 반가웠던지.

20년도 전에 그래도 있기 있는 가수 였는데 지금 뭐하고 사는지..

그러고 보니 나도 참 늙었네요.
IP : 125.177.xxx.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12:26 AM (118.47.xxx.227)

    기억 나지요.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하는 노래도..
    음색이 특이해서 염소라는 별명도 있었지요?

  • 2. 생각나요
    '10.5.16 12:29 AM (110.10.xxx.60)

    까리뇨미요 쏘모스또스 이뚜이요
    라 싸모쎌라모 이뚜이요 라 싸랑뽀네 쏭알뽀라쏭
    ㅋㅋ

  • 3. 마자
    '10.5.16 12:30 AM (125.177.xxx.49)

    찌끼야 미야 쏘모스 고엘 뎀보랄~~ 알스카 돌링 돌링 ㅋㅋ

  • 4.
    '10.5.16 12:31 AM (116.37.xxx.157)

    저도 기억나요.
    염소라고 놀리던 가수^^
    유난히 떨림?이 심하게 났던^^;;

  • 5. 지금도
    '10.5.16 12:31 AM (210.223.xxx.250)

    드물게 한번씩 티비에 나오더군요

  • 6. 몇년전..
    '10.5.16 12:33 AM (121.134.xxx.150)

    미사리 카페서 봤어요.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진행도 잘하시고............아......그 카페가 이름이 기억 안나서 아쉽다는..
    정말 좋았거든요~~

  • 7. 그래도
    '10.5.16 12:37 AM (180.66.xxx.171)

    아직도 떨리는 목소리속에 순수함이 느껴지는 가수 아닌가요?

  • 8. **
    '10.5.16 12:41 AM (157.100.xxx.162)

    그분 볼리비아 출신 가수지요.
    지금도 볼리비아에서 가수생활하신다고 언젠가 티비프로그램에서 그분의 일상을
    취재한 프로그램에서 본적이있어요.

    제가 고등학교때 그분이 전성기셨던걸로 기억되내요.
    염소창법으로 인기몰이 대단하셨었는데..

    아마도 한국과 볼리비아 오가며 가수생활은 계속 하시나봐요.
    볼리비아가 워낙에 후진국이라 가수한다고 해도 한국처럼 벌이나 유명세가
    강하진 않을거예요.

  • 9. 내가
    '10.5.16 12:43 AM (114.202.xxx.112)

    초딩때,,, 엄청좋아했던~

    김완선... 이지연... 김범룡전성시대때...에휴,,,

    세월 참,,, 잔인하네요,,,,

    그떄의 초딩이 지금 30후반이니,,,,

    갑자기 이지연의 무신 내겐 아픔이였네,,,, 노래 있었는데,,,

    그 노래나 검색해서 들어야겠네요,,,

  • 10. 왕년의 팬 출신
    '10.5.16 12:52 AM (112.144.xxx.176)

    별이 유난히도 밝은~ 그 노래는 데뷔곡 "약속"입니다.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하얀 갈대"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힛-쏭 을 남기셨지요. ㅋ
    스페인어 할 줄 안다는 이유로 홀리오 이글레시아스의 "헤이"도 종종 불렀죠.
    볼리비아 교포인데 대학은 미국에서 나왔다는 어렴풋한 기억이.
    나이가 60년 쥐띠라며, 그래서 승용차도 쥐색을 몬다는 여고생 잡지 인터뷰 구절도 생각나네요.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은 아마도 스페인 또는 남미풍? ^^
    이장희씨가 권유해서 데뷔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랑이란 말은~" 노래를 이장희씨가 주었다고.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 사랑"은 원래 유명한 스페인어 대중가요던걸요

    윗 "내가" 님. 이지연의 노래 제목은 "그 이유가 내게는 아픔이었네" 랍니다.
    와하하하. 이런 사소한 것만 기억하면서 가스 밸브 잠근 건 기억 안나니 왜 그럴까요.

  • 11. 사랑이란 말은
    '10.5.16 1:11 AM (116.38.xxx.81)

    너무나도 흔해~

    이런 노래 부른 분 맞죠? 볼리비아 가서 살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아주 어릴때지만 안경쓰고 인상좋던 그 모습은 아직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 12. ,,
    '10.5.16 1:49 AM (125.177.xxx.47)

    윗윗님 이런 사소한 것만 기억하면서 가스 밸브 잠근 건 기억 안나니 왜 그럴까요.
    하하하핫

  • 13. 저도
    '10.5.16 1:54 AM (112.155.xxx.83)

    기억나요. 약속이란 노래를 좋아했더랬죠. 초등 6학년이 뭐안다고 별이 유난히도 밝은 오늘 이시간이가면 그대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하네,,,애절한 목소리의 그노래를 들으며 슬퍼지더라는..
    저도 윗님처럼 가스밸브는 기억안나도 이노래 가사는 다 기억나네요..ㅋ

  • 14. 60년생?
    '10.5.16 3:55 AM (58.78.xxx.60)

    우아~~ 진짜요~~?
    얼마 전에 tv 에 나왔던데....그대로이던데요.
    너무

  • 15. 저 대학때
    '10.5.16 6:53 AM (118.218.xxx.123)

    활동하신던 분

    개인적으로 뵌적 여러번 있엇는데, 그때도 순진하셨어요.
    그런데 후속곡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 16. ..
    '10.5.16 10:43 AM (59.10.xxx.210)

    여의도 삼호 크로바 아파트 사셨거든요
    그 앞에서 몇시간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나와주셔서 얘기 몇번 하고 한번은 안나오셔서 그냥 집에 갔던 기억이
    집 전화번호도 알아내서 전화한번 했었는데 직접 받으셔서 가슴이 두근거려서 말 못하고
    끊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스토커였나봅니다.

    결혼해서 잘사시는 거 같던데 한번 뵙고 싶네요
    88년에 뵙고 못 뵈었네요 ㅠㅠ

  • 17. ㅋㅋ
    '10.5.16 1:40 PM (121.134.xxx.228)

    임병수씨 결혼하셨군요..저도 중학교때 엄청 팬이었는뎅~~
    순진하게 생기셔서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 18. 저71년생
    '10.5.16 2:19 PM (203.152.xxx.130)

    아마 저 중학교때였던거같네요..저도 임병수씨 팬...^^
    그시절에 이용, 전영록, 임병수, 구창모, 김범용 등등 아니던가요 ?
    그 조금뒤가 이문세였던거같네요...이문세, 짚시여인 부르던게 누구지? 그가수...
    조금 더 뒤에 부활....부활, 변진섭, 세월이가면을 부른 가수..
    그뒤 고 3떄쯤에 박학기, 김현철 등등 동아기획 가수들이 나온거같네요
    갑자기 기억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줄줄 써봤어요..
    연도는 몰라도 나 몇학년때..뭐 그런기억이 나서요
    대학가고나서 이승환이 나왔어요 ㅋㅋㅋ 이런거 잘도기억한다...ㅎㅎㅎ

    임병수를 한 8-10년전쯤 미사리에서 본적있어요..
    보러가려고한건아니고 우연히 친구랑 미사리 커피마시러갔다가 라이브하는곳에갔는데있었고
    주책아줌마(그때 우린 이미 애기엄마) 주책아줌마둘이...서로 무의식적으로
    아..오빠..하는소리가 나왔다니까요..ㅋㅋ
    우리를 바라보며 노래불러주었고요

    그뒤로...저 위에 열거한가수들은..가끔 열린음악회..최근 7080콘서트 등에서 얼굴보이는데
    임병수는 그러고보니 안보이네요
    아침에 도전1000곡에 심신도 나오던데...임병수는 안나오네...

  • 19. 아이스크림
    '10.5.16 5:11 PM (121.167.xxx.32)

    강남에서 라이브 바같은거 하죠.. 결혼은 안한걸로 아는데용..^^

  • 20. 저어기 위분
    '10.5.16 7:16 PM (121.162.xxx.128)

    여의도에 삼호크로바 아파트 라는건 없는데요.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다른 곳에서 임병수씨가 아닌, 다른 분 쫒아다니신듯?

  • 21. 짚시여인
    '10.5.16 7:25 PM (175.112.xxx.56)

    은 이치헌과 벗님들..., 세월이 가면은 이호섭.... 다 추억속의 가수들이네요.
    이치헌씨 미사리에서 보고 친구들이랑 좋아라 했어요.
    저희 과 선배 언니랑 결혼했어요. ^^

  • 22. 영등포 크로바
    '10.5.16 8:26 PM (218.148.xxx.136)

    여의도가 아니고 영등포 일겁니다.
    저희 남편이 영등포 크로바 아파트 1동에 살았었는데 임병수씨와 같은 동 이었다고 하더군요.
    동3개짜리 아파트인데 1동만 영등포동이고 2,3동은 당산동 이었데요~
    여의도는 아니라는군요.

  • 23. 세월이 가면
    '10.5.16 8:33 PM (121.146.xxx.36)

    은 최호섭(짚시여인님께^^)
    40대가 되니 그때 그시절 노래들이 다 추억이 되네요.

  • 24. 오늘은익명
    '10.5.16 8:48 PM (121.166.xxx.233)

    제 친구가 한남동에서 카페를 작년 12월에 오픈했는데, 정말 뒷골목에 있는 조그만 카펜데,
    거기 두번이나 오셨다고 하네요. 첫번째 와서는 어..이런데 커피숍 있어요? 일리커피 맛있네요. 이러고 두번짼 오셔서 세시간동안 세금계산서와 씨름을 했다고 하는데, 무슨 사업이나 가게가 그 근처에 있는 것 같다고 친구가 말했어요.

  • 25.
    '10.5.16 9:49 PM (125.177.xxx.70)

    고1 같은 반 친구가 임병수를 너무나 좋아해서 노래만 부르라면 아이스크림 부르던
    친구가 생각나요. 친구 이름은 잊었지만 얼굴은 어제 본것처럼 생각나는게...
    참 오래됐군요.....

  • 26. ....
    '10.5.16 10:15 PM (180.227.xxx.42)

    여고때 화요일이면 보충수업시간에 몰래 뒷문으로 도망가 15분정도 걸어가면 정동문화체육관
    그당시 화.만.나..라는 가요프로가 생방으로 했거든요
    캔콜라 마시고 그 안에 작은 돌맹이 넣어서 좋아하는 가수나오면 환장을 하고 소리질렀는데 ㅋ
    그때 소방차,김완선,박남정,이지연,이상은... 뭐 이런가수들 전성시대때...
    갑자기 그때가 그립네요

  • 27. ,,
    '10.5.16 11:20 PM (222.235.xxx.36)

    이수만이 진행했나요?이택림이 진행했나요?
    화만나 .........대단했는데.....
    그때 무작위 전화해서 답 맞추는 코너 있고.........그때 질문이 가수이름 5명 빨리 말하기였는데
    어떤 사람이 쎈스있게도 소방차하고 다른 듀엣그룹 말해서 그때 당시 다들 대단해 했던 기억....

  • 28. 저는
    '10.5.16 11:55 PM (121.168.xxx.57)

    화만나.. ㅋㅋ ㅈ는 가위바위보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애청자였어요. 시그널 음악이 초저녁별이 떠오를때면 ~ 생각이 나는 숫한 사연들 음음음음음 ~ 음음음음음 가위 바위 가위바위 보~~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저녁 8시에 했던..
    좋아 하는 노래 나오면 공테이프 돌려놓고 녹음 준비 하느냐 긴장 하고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렇게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 앞뒤로 녹음 하면 또 복사해서 친구 선물하고

    웸도 좋아라고 런던보이도 좋아 하고 아하도 좋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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