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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알바가 이렇게 힘든건가요?ㅠ

피곤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0-05-15 20:08:05
제가 저번주 부터 주말알바로,, 제과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아침 7시반에 가서 7시간동안 일하는데요..
중간에 쉬는시간 1분도 없고,, 계속해서 무거운것도 옮기고,,
포장,청소  하여간 계속 쉴새없이 일해요..
근데 발가락이 부러질듯이 아프고,, 다리도붓고
팔은 아직도 후덜덜 떨리네요ㅠㅠ
손이 저절로 떨려요...
물론 일하다보면  배도 엄청 고파요..
일곱시간동안 먹지도 못하고,, 계속 서있다보니..

글구 일끝나고부터 머리가 띵하고,,정신이 없네요..
어지러운느낌도 나고ㅠ

게다가,, 같이 일하는 분이 말도 없고,, 쌀쌀맞은 것가타요
저보다 한살 많으신 여자분이신데요;; 그냥 너무 무서워요ㅠㅠ
계속 눈치보이고,, 내일이 두렵답니다..
알바가 이렇게 힘들줄이야;;...에고고
IP : 211.11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0.5.15 8:19 PM (59.22.xxx.129)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거에요.
    그리고 그 분하고도 좀 친해질 거구요.
    처음에는 다 낯설어요.
    돈 버는 게 원래 다 어렵습니다.

  • 2. 화이팅2
    '10.5.15 8:24 PM (112.159.xxx.218)

    저도 5시간 (중간 점심시간 10여분) 거의 서서 일하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힘들지만) 이제 어느 정도 적응되었어요.. 일단 2주일만 버텨 보시고 결정하세요.
    정 너무 힘들면,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죠.. 아무래도 제과점이 힘들어요..

  • 3. 힘내세요
    '10.5.15 8:26 PM (219.251.xxx.108)

    처음이라 그러실 겁니다.
    생소한 분위기에서 일하시느라 더 한거지요.
    위의 댓글님 말씀처럼 며칠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참 우리동네 빵가게 알바하는 새댁이 있었거든요.
    일을 참 야무지게 해서 참 좋았는데
    어느날 보니 빵가게 그만두고 상가 앞에
    가게세 내는 천막가게 냈어요.
    샌드위치 가게 냈는데 엄청 손님이 많아요.
    물어보니 빵가게 알바하다 보니 이런 쪽으로 눈이 띄었다 하더라구요.

    아마 님도 더 좋은 훗날을 위해 지금 힘드신 거죠.

    파이팅...

  • 4. 7시간..
    '10.5.15 9:18 PM (110.14.xxx.237)

    근무면 쉬는 시간 있어야 하지 않나요? 밥먹는 시간도 없나요? 저도 예전에 제과점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요, 원래 알바가 힘들어요.. 하긴 모든 일이 힘들죠.. 몸이 적응할때까지는 힘들겁니다.

  • 5. 원래
    '10.5.16 6:54 AM (59.7.xxx.145)

    제과점 알바가 그렇죠. 잠시도 쉴 틈이 없고 화장실 가기도 빠듯하고....
    전 대학 때 그런 제과점에서 14시간씩 일한 적도 있어요...;;
    중간에 쉴 순 없을 테고... 너무 힘들면 서서라도 간식을 좀 챙겨드세요.
    제과점 일이 다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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