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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업고 등산 가능할까요?^^;
등산을 해본적이 태어나서 한 두번정도? 밖에 없는데 잘 다닐 수 있을지 가보기도 전에 걱정이네요 ㅎ
산에 혹시 아기 업고 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혹시 그런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제가 주변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이라서요..--
또 등산에 꼭 필요한 용품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1. 뭐
'10.5.15 6:28 PM (118.176.xxx.98)어떻겠어요 님이 힘만되신다면야 상관없죠. 예전에 제가 본 놀라운 광경이 생각나네요 설악산 울산바위가는길 그 엄청난 계단있잖아요 그 계단을 한 4살쯤 되보이는 아기를 업고 올라가는 엄마를 봤었어요 정~말 놀라웠어요 전 후들거려서 혼자 가기도 힘든 그계단을 아기를 업고 씩씩하게 가던 그엄마,,ㅎㅎ 그런분도 있는데 동네산정도야 얼마든지 갈수 있지 않을까요 ㅎ
2. 이든이맘
'10.5.15 6:29 PM (222.110.xxx.50)베이비캐리어 하나 있으시면 좋을텐데...
저희도 캐리어에 아기 태우고 업어서 고맘때 종종 산에 다녔었어요...^^3. ㅏㅏㅏ
'10.5.15 6:41 PM (222.235.xxx.36)그때는 젊어서 힘들어도 힘든줄도 모르고 좋다고 잘 다녔는데.....
지금은 만사 귀찮아서 얘들이 적당히 컸는데도 집에 콕........4. ㅡㅡㅡㅡㅡㅡㅡ
'10.5.15 6:47 PM (119.194.xxx.241)그런데요
실제 ,등산을 매일 해보시기는 하시고선 이글 쓰시는지요?
혼자서 맨몸.
두다리만갖고도...높은 경사산 등산...호흡가뿌게 힘겹워요...
더구나 등에 뭔가 집.배낭.무게가 얹어지면 더더더더둑 힙겹구요
애들쳐업고등산
님이 하지말고,..다른사람이 하면 안되는징ㅅ?
실험삼아
혼자서
인근동네 언저리 등산 올라가보세요
참나5. 히말라야산
'10.5.15 6:49 PM (211.63.xxx.199)서양애들은 그 먼 히말라야산에도 아기들 캐리어로 업고 오더라구요.
내 한몸도 힘들게 걷다가 (산이 경사지진 않아요) 서양애들 보면 그야말로 헉~~~ 입니다.
원글님 남 의식하지 말고 아기띠보다는 캐리어 업고 가세요. 애가 더 편안해 보여요.6. 남의눈?
'10.5.15 7:01 PM (67.20.xxx.88)아기가 작으니까 가능은 하겠지만
안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생후 5개월이면 눕혀 놓고도 조심조심 해야 하는데
그 핏덩이를 업고서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거길 가시나요.
이런 말 입에 담기 정말 싫지만 큰 일 방지 차원에서 한 말씀 드립니다.
뒤로 휘청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후회할 일 애초에 안 만드는 게 좋습니다.
남이 어떻게 볼까, 그런 생각할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7. 무엇보다
'10.5.15 7:02 PM (219.250.xxx.148)원글님 무릎 연골 다 상해서 장애 생겨요.
혼자서도 등산 오래하면 관절 상해서 등산화에 스틱에 쓰잖아요.,.8. 산이 좋아
'10.5.15 7:42 PM (222.233.xxx.252)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배낭 대신 백일 지난 손주 캐리어에 업고 산에 갑니다.
등산로 잘 정돈된 경사가 완만한 산이라면 적극 추천~ㅎㅎㅎ
그 대신 혼자 가지 마시고 우유병 보따리 들어줄 1인 동행 하시면 좋겠네요...^^9. 원글
'10.5.15 7:49 PM (59.24.xxx.173)댓글 주신 님들...모두 감사합니다
아기때문에 마음만 앞서서 혹여 일어날 사고?를 생각 못했네요
공기 좋은 안전한 곳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는데.....에효.....아기 데리고 만만하게 갈데가 없네요ㅜㅜ10. 수목원
'10.5.15 7:56 PM (211.108.xxx.117)등산보다는 근처 대학교나무숲이나 수목원이 어떨까요.
11. 그루터기
'10.5.15 7:57 PM (211.211.xxx.101)우리 딸내미도 아토피가 있어요..저도 집 근처 산에 갈까 생각했지만 근처에 수목원이 있어서 거기 다닙니다...혹 근처에 수목원이 있으면 좋겠네요..
12. 제가 그랬어요.
'10.5.15 9:05 PM (121.178.xxx.164)큰산은 아니고 저희 아파트 뒷산이 야트막해서 우리 아들 아기때 작은 포대기로 업고
날씨 좋은날은 올라다녔어요,
많이는 안가고 적당히 천천히 오르면서 꽃도 보여주고하니 좋았는데,
원글님도 가까운 거리에 그런곳이 있으면 좋으실텐데요.13. .....
'10.5.15 10:36 PM (210.222.xxx.122)노후에 후회하실거에요..
유모차 이용가능한 곳을 다니세요..ㅠ14. 음
'10.5.15 10:43 PM (203.218.xxx.190)대한민국당원인지 뭔지 하는 분 말 참 함부로 내뱉으시네요.
아이 아토피가 엄마탓라구요????????
아토피 원인이 딱 하나이던가요?
아기 생각해서 안가던 산에라도 가볼까하는 아기 엄마한테
니 탓이라는 얘기밖에 못해요?? 참 진상이네요.15. ...
'10.5.15 11:35 PM (210.218.xxx.235)대한민국당원님.. 쓰신 덧글 지우기 전에 읽은 사람인데요.
저도 그 글 읽고 인상 찌푸려진 사람입니다.
아이가 아토피 걸린것이 아이엄마가 나쁜음식 먹었기 때문이라고 쓰셨잖아요..
근데.. 참.. 그렇게 비꼬는 글을 계속 남기시다니. 보기 참 안좋습니다.
참고로 전 개독은 아닙니다-_-16. 건강생각`
'10.5.16 12:00 AM (115.143.xxx.152)원글님.. 아기 5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니 몸생각하세요. 아직회복 들됐을텐데요
다 회복된것 같아도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아기가 아토피가 있고요. 지금 종합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아토피 아기에게 좋은거는 환경,그리고 보습이에요
통목욕 하루에 한번씩 꼭 씻기시고 보습잘해주세요
심할땐 연고도 바르시구요
저는 지금 10개월아가 다리는 완전히 낫고 얼굴만 조금있는데 요게 잘 안들어가네요
돌지나면 더 좋아질꺼라고 기대하고있어요
그리고 저희부부는 주말에 공원이나 수목원 잘가고요
한달에 한번씩은 휴양림에서 1박2일 묵고 옵니다
이런방법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아기가 가볍다고 해도 오르막길,내리막길 장난아니에요.17. 하실수 있다면
'10.5.16 12:50 AM (180.66.xxx.171)해보세요.
며칠전 어떤 엄마가 아이업고 한라산도 왔던데요..
근데, 걱정되요. 무릎연골요.. 힘든건 각오를 하셔야겠지요..
베이비케리어, 좋은 등산화 필수.. 혼자가실 건 아니죠? 조심하셔야해요.18. 119 댓글..
'10.5.16 1:04 AM (183.102.xxx.232)애들쳐업고???
잘 몰라서 물어 본 글인데 막말을 하다니...19. 수목원
'10.5.16 2:07 AM (125.135.xxx.35)수목원이나 근처 공기좋은 곳 정도가 낫지 않겠습니까.. 실수로 넘어져 아이 다칠까도 걱정이고, 엄마 관절이 보이지 않게 나빠지는 것도 걱정입니다.
제가 아이 어릴때 답답하다고 다시 시작한 마라톤이 지금 제 무릎 관절을 상하게 한 원인인것 같거든요.. 춘천 마라톤도 참가했었지요.. 본인 몸도 길게 봐서 챙기시구요..20. 수목원도 조심
'10.5.17 9:52 AM (116.126.xxx.41)저는 아토피도 있지만, 꽃가루 알러지도 심한 편입니다.
공기 좋은 곳도 좋지만, 수목원처럼 꽃이 많은 곳에 가면 정말 힘이 들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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