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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에 무서운 사람들이 있네요.
제가 교분이 있는 분들은 이래저래 활발한 만남같은거 없이 편한 사람끼리 남일 신경안쓰고 지내는 분들이라 이분들조차 제 험담이 도는지 몰랐답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에서 험담하고 다닌다고 모르는 사람이 가르쳐 주었다...
이럴때 어떻게들 반응하실까요?
가서 따진다??
저러다 자폭하겠지 하고 상대를 안한다??
참 황당하네요. 지은죄가 없는데....억울하니 가서 따져야 한다는 지인들과...한편으로 더럽고 치사하고 원래 그런 인간이니 지멋대로 살다가 천벌받게 두라는 지인들과....제 마음도 오락가락 합니다
1. -
'10.5.14 9:38 PM (118.37.xxx.249)제가 딱 1년전에 겪었던 일이네요.
그때 제 마음..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한번은 뒤집어 엎고 일단락 되었는데...
정신나간 그 X... 병이 도졌는지 또 그 ㅈㄹ을 하고 돌아다니길래
또 뒤집어 엎으려다가 주변에서 말려서 냅뒀습니다.
저도 억울하고 밤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졌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제가 예뻐라 했던 후배까지 매수해서는 그 후배에게 쌍욕까지 듣게 했던 그 X...
더러워서 피하는게 똥입니다.
저도 첨부터 무시하고 넘겼으면 그 후배에게 쌍욕까지 듣지 않았을텐데... 에효.
힘내세요!2. 삼재가 나갔는뎅..
'10.5.14 9:42 PM (222.235.xxx.172)에고...뒤집어 엎지 말고 걍 그러거나 말거나 할까요? 그러기엔 억울한 심정이 울컥했다가...당하고 암말안하면 더 *신으로 볼거 같기도 하고...제가 이걸 알게 된걸 모르고 있는거 같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곘네요.
3. -
'10.5.14 9:47 PM (118.37.xxx.249)저 같은 경우는 제 귀에 들어갈껄 뻔히 알면서 욕하고 다녔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제 반응을 기다렸을수도 있어요.
그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다혈질인 제 성격이 그걸 못 참고 엎어서...
제가 엎은것도 재밌었는지... 또 그 ㅈㄹ하는거...
제 주변에서 말려서 무시했더니 잠잠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님이 모르실거라고 생각하고
뒷말을 하고 다녔다면 님말대로 X신(죄송;)으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기에
한번 성격을 보여주시는것도;;;
아 모르겠네요. 저 겪었던일이 떠올라서 감정 격해져서 머릿속이 뒤죽박죽..
도움이 못 되서 죄송해요. ㅠㅠ4. 삼재가 나갔는뎅..
'10.5.14 9:54 PM (222.235.xxx.172)몇년~지나면 다 우습게 생각될 일같기도 한데 모르겠어요...정말 *신 취급받아서 두고두고 꼬리물고 저에게 영향을 줄지...그나저나 제 고민에 괜히 옛생각이 나셔서 어째요....제가 죄송하네요
5. 저도
'10.5.14 9:56 PM (220.116.xxx.13)그런것들한테.당한적있는데요
저는
법적소송까지
생각할정도로.자다가도벌떡깨고그랬어요
저도주변에서
저런인간들상대하지말라고
극구말려서
지금.몇년전일이되버렸네요
시간이.약이라고
지금은괜찮지만~
그때,한번,큰소리로따지지못한게.한으로남긴남아요
그...모녀들
평생.자기들업보로
남을꺼에요
에잇!!!6. -
'10.5.14 9:58 PM (118.37.xxx.249)아니에요~ 그런소리 마세요~
그 때 저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원글님 마음 백배 이해해요.
지금은 마음이 괴롭더라도 그냥 참고 넘기시는게 현명하실거 같아요.
그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게 됩니다.
당한 사람만 잊는거 아니거든요.
괜한거에 에너지 낭비하시다가 저처럼 안하니만 못하게 되면 더 후회하실거 같아요.
부디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바래요! 힘힘!^^7. 삼재가 나갔는뎅..
'10.5.14 10:03 PM (222.235.xxx.172)이일 겪으면서 주변에 친하긴 한데 그래도 약간 어색함이 있었던 지인들이 내일처럼 흥분해주고 넌 그런 사람아니고 상대방이 **한 사람이다 라며 수다라도 막 떨어주고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내일처럼 흥분해주고 하는게 넘 고맙고 서로 좀더 쫀득한 관계가 되는거 같아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상한게 아니고 억울하다 말해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거..그걸로 위안삼아요. 예전에 층간소음때문에 참다참다 싸웠는데 헉!!!하는 무개념사람들이라 말 안하고 걍 참고 살껄..싶었거든요..이번도 그렇게...아~~모르곘네요.
8. ..
'10.5.14 11:21 PM (125.184.xxx.162)저희 아버지 세탁소를 하세요.
예전에 이런 체인점들에 대해서 물어보니( 가격이 싸다고 선전하니) 오래 입은 바지같은건
드라이후 물세탁가능한건 다시한번 더 세탁해줘야 깨끗한데 그런데는 여러곳에서 모아서
공장같은데서 드라이 한번하면 그만이라고, 안깨끗하다 하시드라구요.
그리고 동네에서 오래하시면 주민들하고도 다 아시고 그러는데 그사람은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이 정말 안돼있네요.
무대포로 막나가는 사람들하고 상대하시면 내속만 상하죠뭐.
무시하시고 맘푸세요. 그 집 장사 오래못하겠네요.9. 상대방에서
'10.5.15 4:00 PM (110.9.xxx.43)원글님 열불 나는것 보고싶어 일벌렸다가 냉정한 원글님 모습 보면 지쪽에서 뒤로 넘어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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